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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걸고 또 걸고.. (글 내려요)

혈압 조회수 : 1,466
작성일 : 2010-04-25 15:22:15
IP : 121.161.xxx.24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혈압
    '10.4.25 3:53 PM (121.161.xxx.241)

    에구.. 글쓰면서 화났던거 많이 가라앉았어요..
    그냥.. 전화 안받다가 나중에 번호변경할까봐요..
    이글도 제 스스로가 큰사람이 아닌것같고 헛되다 생각되면 자삭할지도 모르겠어요..

  • 2. 그래도
    '10.4.25 3:53 PM (218.155.xxx.65)

    번호는 지우시는게. 개인정보잖아요.

  • 3. .....
    '10.4.25 3:54 PM (220.84.xxx.118)

    스팸등록이 없으면 폰에 수신거부 항목이 있을꺼예요
    혹시 수신거부 설정도 없으면 따로 번호를 저장해서 그 번호 벨소리만 무음으로 설정하세요

    정말 세상엔 이상한 사람도 많네요...
    그런데 신고는 안되나요??
    그동안 통화기록 뽑으면 신고도 될꺼 같은데요...ㅜ.ㅜ

  • 4. 수신거부
    '10.4.25 3:55 PM (116.125.xxx.241)

    등록이 안되나요?
    전화기로도 되고 아님 통신사에 요청해도 되지 않나요?
    한번 알아보시고 혈압 낮추시길...

  • 5. 그쪽
    '10.4.25 4:03 PM (219.250.xxx.121)

    할머니가 그런걸 잘하시나보네요..
    전 몇달을 ..가.. 이런 전화를 계속 받았어요.....가? 하고 물어보고 아니라고 하면 탕 끊고..
    그걸 몇달을 반복..
    나중엔 낮에고 아침에고 제가 그 번호로 전화를 걸었더니 젊은이가 받을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했어요. 미치겠다고..
    그것도 핸드폰이 아니라 집전화로...
    그렇게 거실 이유가 없는데 말이죠.
    어쨋든 전 몇시간을 전화걸어 말을 하고 설득하고.. 할머니랑도 통화하고..
    그렇게 긴 전쟁을 끝냈어요.
    안당해본 사람이나 님을 큰사람이 아니라는둥..그런식으로 말할거에요.

  • 6. ..
    '10.4.25 4:17 PM (110.14.xxx.238)

    개별통화 수신거부가 sk는 한달 2천원의 유료부가서비스 입니다.

  • 7. 혈압
    '10.4.25 4:22 PM (121.161.xxx.241)

    수신거부 설정이 없네요.. 그 번호만 무음으로 하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안되는거 같아요.
    오로지 문자만 스팸등록 가능하네요.
    그렇지않아도 오늘에서야 통신사에 요청가능한지 알아보려고 전화했는데 일요일이라 내일 다시 해야겠어요.
    모두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개인정보이긴해도 보호해주어야할 이유를 당췌 못찾.. ㅜ.ㅜ;;
    그쪽님.. 설득이나 이해 소통이 불가능한 사람들이 있나봐요.. 그래도 끝나셨다니 정말 다행이에요. 큰사람이 아닌것같다는건 제 스스로의 생각이에요. ^^;
    개별통화 수신거부가 있는건 몰랐네요. 근데 무려 2000원!
    고맙습니다. 저 이제 혈압 다 내려갔어요.
    2년이나 참았던 제가 둔하죠.. 내일이라도 통신사 통화해볼께요.

  • 8. m..m
    '10.4.25 4:41 PM (211.223.xxx.170)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그래도 전화번호는 지워지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9. ..
    '10.4.25 4:57 PM (110.14.xxx.110)

    저는 번호확인도안되는 집 전화로 두사람이 꾸준히 전화옵니다
    이젠 목소리도 알아요
    거기 어디에요? 부재중전화가 와서 걸었는데요..
    전번 물어보면 엉뚱한 번호고요 하도 그래서 전화국에 물어보세요 했더니 저보고 하랍니다 .. 제가 왜요?

    앞으로 그번호 오면 그냥 님이 먼저 끊어버리세요

  • 10. 근데요
    '10.4.25 5:04 PM (211.230.xxx.230)

    원글님이 답답하고 화나신 상황 다 알겠는데요
    전번 올리는 의도는 뭐예요?
    그 할머니 관계되는 지인이 이 번호 알면 말해 달라는건지
    아니면 그냥 여기에 화풀이 이신건지
    둘다라 하더라도 아무 의미 없는 번호 공개
    타당성도 안보이고 번호는 지우세요
    죄인이긴 하죠 하지만 개인정보를 그러시면 곤란해요

  • 11. 핸드폰
    '10.4.25 5:09 PM (125.135.xxx.35)

    제 핸드폰은 예전 공짜폰인데도 스팸전화 안 받는 기능있는데..그 기능 찾는데 한참 걸렸어요. 특정 전화번호나 그룹은 무음으로 하거나 할 수도 있을 텐데요.

  • 12. ...
    '10.4.25 5:38 PM (220.120.xxx.54)

    이름이 <혈압>이잖아요. 얼마나 혈압 오르게 열받았으면 전화번호까지 올렸겠어요.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그 기가 막힌 기분 잘 알아요.
    한 10년전인데, 어떤 남자가 전화해서는 누구 아니냐고 묻더라구요.
    밖이라 시끄러워서 이름을 잘못 듣고(저랑 이름이 비슷하기도 했어요) 처음에 한번 맞다고 했는데, 다시 들으니 아니라서 아니라고 했거든요.
    근데 계속 전화하는거에요.
    보아하니 그 여자가 뭔가 잘못을 하고 피해다니는 모양인데, 아무리 내가 그 여자가 아니라고 해도 안믿고, 왜 피하냐, 세상 그렇게 사는거 아니네 어쩌네...한 일주일을 괴롭히더라구요.
    처음에 한번 이름 맞다고 잘못 말한 죄로 얼마나 시달렸던지...
    원글님 2년씩 됐으면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겠어요.

  • 13. 헤유...
    '10.4.25 6:04 PM (121.159.xxx.24)

    저도 십년도 더 전에 처음으로 가운데 4자리 숫자 핸드폰 번호 나왔을때,
    4자리 번호 가능했던 당일인가 그 다음날인가 번호를 했거든요.
    그러니 절대 제 번호는 저 이전에 누군가가 사용 했을리가 없는 번호예요.
    근데
    1번, 왠 30대 중반쯤 되는 아저씨 목소리가 자기 첫사랑 번호라고 자꾸 전화를 해댑디다.
    머리는 잊었지만, 손가락은 기억하는 자기 첫사랑 번호래요. 절대 네버 네버 아니라고 해도 술먹고 새벽녁에 간간히~ 전화해대는데 한 일년 미치는 줄 알았어요. 아마 그때 제 나이가 한 20살...ㅡㅡ;; 대학 2학년때로 기억합니다. 끊으면 또하고 끊으면 또하고...ㅡㅡ;;
    2번, 역시 한 오십대 아줌마가 대책없이 전화해서 욕합니다.
    미친*니 어쩌니...
    내용인즉은 자기남편 홀려 낸 나쁜 *이라는데..
    저 그때도 19살 꽃띠 대학생..;;
    동갑내기 만난지 백일무렵에 헤어진 남자친구가 제 인생의 남자 전부였습니다.
    "아줌마! 아줌마 남편이 19살은 아니잖아요?? 난 아줌마 남편 모른다고요~~~"
    혹시 뭐 오해 살만한 일이라도 있음 몰라..19살 대학생이 어디가서 아저씨를 만나겠냐고요..ㅡㅡ; 제 전화번호 아는 4~50대 라고는 친인척밖에 없고 알바 한번 안해보고,
    하다못해 과대 한번 못해 본 시절..;; 교수님 한분도 제 번호 아는 사람 없는데 말이예요.

    지금이야 저도 아줌마에 내공 좀 굳었으니 같이 욕이라도 해대겠지만..
    발신번호 표시도 안되던 그 시절에 어찌나 괴롭고 갑갑하던지요.
    전 원글님 심정 정말 절절히 이해하겠습니다. (근데 그래도 번호는 지우세요. 불쌍하다 생각하시고...;;)

  • 14. ,,
    '10.4.25 7:04 PM (125.177.xxx.47)

    전 광주세무소-제가 3교대근무라 낮에 자고있을때 전화오면 흠~ 번호는 맞는데 사람이 아니고 3년정도 아니라고 얘기했는데 계속 봄만 도면 전화... 3년째 소리지르고 담당자윗사람이름대라고하고 난리쳤더니 몇년 조용하더니 다시 한번 또 전화..참았죠^^ 아입니다라고 조용히 끊었어요. 그리고 밤만되면 어떤 아줌마한테 전화-남편이 다방아가씨랑 바람났는지 시작부터 욕으로.. 아니라고 해도 계속 욕으로... 저도 짜증나서 소리쳤더니 이제 안오네요. 참~지금의 남편이 94년도에 준 핸폰번호로 오랫동안 가지고 있으니 별의별 일들이...

  • 15. 혈압
    '10.4.25 7:48 PM (121.161.xxx.241)

    미치도록 화났던게 이곳에 글쓰면서 가라앉고 여러분 댓글보며 완전 풀어져서 나갔다왔어요.
    다시 들어오니 댓글이 더 많네요. 위로해주신분들 정말정말 감사해요.
    지금 막걸리 반병마셨는데 헤롱거리는 정도가 딱 좋네요. 세상 사는거 그까이꺼.. ㅎㅎ
    제가 더 훌륭한 사람이었다면 다르게 행동했을수도 있는데 늘 부족한 사람이에요.
    누구 미워하는글.. 처음부터 자삭할지도 모르겠단 생각했고 역시 글은 지울께요.
    전화번호는 지우라는 질책도 고맙고
    ...님, 해유...님 말씀은 정말 따뜻해서 와락 안아드리고 싶어요. 감사해요.
    작은 일상생활속에서라도 제가 틀리지않았다는 위안, 더 올바르라는 애정느낄때 행복하니 실보다 득이 더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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