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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 재배 문의드려요

오마이상추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10-04-25 15:16:51
지난 달에 상추씨를 한 봉지 다 뿌렸더니 아주 난리가 났네요.
씨를 파시는 분이 스티로폼 하나에 걍 다 뿌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저는 시키는 대로 했어요.

스티로폼(보통 생선 박스 크기)을 구해다 거기다 좌악 뿌렸더니
한 열흘 후쯤 싹이 나데요?
거기까지는 신기하고 좋았는데요,
한 봉지를 다 뿌리니까, 오 마이 갓, 넘 많이 났어요.

본잎이 나면서부터는 빽빽하기가 이루 말할 수 없네요.
저거 어케해야 하나요?
좀 정리를 해줘야 저것들도 숨을 쉬고 더 쑥쑥 잘 자랄 것 같은데....

이 와중에도 새롭게 싹이 나는 게 있어요.ㅠㅠ
지들이 잡초도 아니건만 생명력 하나는 정말 짱이네요.-_-

저거 빽빽한 상태로 그냥 놔둬도 되나요?
아님 어떤 조치를 취해줘야 하는지..
씨앗을 뿌린 지는 한 달 조금 안 됐어요.
완전 빽빽해요.ㅠㅠ
IP : 112.187.xxx.3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마이상추
    '10.4.25 3:19 PM (112.187.xxx.33)

    담에도 혹시 상추를 키우게 되면 그냥 모종 사다가 심으려구요.
    아무튼 이 불쌍한 중생을 위해 경험 있으신 분들, 도움 말씀 좀 주세요.ㅠㅠ
    - 상추 재배 지식 전무한 무식한 여자가

  • 2. 일정한
    '10.4.25 3:25 PM (218.149.xxx.200)

    간격을 두고 나머지는 속아내세요.
    그리고 여러 군데에서 몇 잎씩 따서 드세요.
    뿌리째 뽑지 마시고요.

  • 3. 오마이상추
    '10.4.25 3:27 PM (112.187.xxx.33)

    뿌리는 그냥 놔두고 잎들만 따라는 말씀이시죠?
    그럼 잎들을 솎아줄 땐 뿌리만 놔둔 채 싹 따 따버려야 하나요?

  • 4. 상추
    '10.4.25 3:28 PM (58.151.xxx.187)

    우선은 자라는대로 솎아서 겉절이같이 무쳐드세요
    아까우니까..
    그래도 많으면 솎아서 버리더래도 할수없구요
    한뼘 간격으로 두포기씩 남을때까지 솎아드세요
    그리고 물을 매일 주시구요
    너무 많이는 말고...
    우선은 많이 뽑긴 해야 되겠네요
    그냥두면 안됩니다

  • 5. 줄기는
    '10.4.25 3:30 PM (218.149.xxx.200)

    당연히 그냥 놔두셔야지요.

  • 6. 오마이상추
    '10.4.25 3:30 PM (112.187.xxx.33)

    윗님. 그러니까 뽑아낼 상추는 뿌리는 그냥 놔둔 채 잎들만 깨끗이 없애(?)버리라는 말씀이신가요?
    넘 초보적인 질문이라서 여쭈면서도 죄송하네요.ㅠㅠ

  • 7. ..^^
    '10.4.25 3:31 PM (119.204.xxx.114)

    솎을때는 뿌리채 뽑으시구요..
    다 큰걸 드실때는 잎사귀만 따서 드세요..

    위님 말씀 처럼...솎은걸 겉절이 식으로 드시면 맛있어요.

    한번에 다 솎아 내서 드시기 힘들거든
    너무 빽빽 하지만 않게 솎아 주시고
    커가는걸 봐서 중간 중간 솎으셔도 돼요..

  • 8. 상추
    '10.4.25 3:31 PM (58.151.xxx.187)

    솎는다는건 뿌리째 뽑는거구요
    어느정도 정리를 하세요
    그런다음 어느정도 자라면 뿌리는 두고
    제일 가장자리 잎들부터 떼어서 먹는거예요

  • 9.
    '10.4.25 3:35 PM (203.248.xxx.3)

    저도 그냥 모종 사다 키우는데.. 씨를 뿌리는 방법이 있었네요.

  • 10. 오마이상추
    '10.4.25 3:35 PM (112.187.xxx.33)

    앗... 너무들 감사합니다!
    솎는다는 게 그런 뜻이군요.
    제대로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늘 좀 솎아내야겠어요.^^
    근데 그것도 문제네요.
    너무 빽빽해서 하나를 뿌리째 뽑으면 옆의 것들도 다 뽑혀버릴 것 같은데.ㅠㅠ
    그래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너무 빽빽해서 일부는 다른 화분 하나에다 옮겨 심었는데도,
    그랬는데도 지금도 보고 있기에 답답할 정도로 빽빽하네요.ㅠㅠ
    상추 생명력이 정말 짱이에요.-_-

    같이 씨 뿌린 쑥갓은 답답할 정도로 안 자라는데...
    - 쑥갓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시키는 대로 한 봉지 다 뿌린 여자가.

  • 11. 일단
    '10.4.25 3:37 PM (211.230.xxx.66)

    가장 큰것들을 솎아서(뿌리까지 뽑아서) 겉절이 해드세요~
    생선 스티로폼이라면 20포기 이상은 어려울 것 같아요.
    흙째 떠서 다른곳에 옮겨 심으셔도 되구요.
    자라는대로 계속 솎아서 드시고 크게 키워서 드실 것은 뿌리는 놔두고 겉잎만 따서 드세요 ^^
    물은 매일 주시되 노지가 아니라서 아주 연하게 키워질 거에요.
    잘못하면 상추가 녹을수 있으니 물은 적절히~ 주세요 ^^

    다음에는 조금씩 여러번에 나눠서 씨 뿌리세요~
    집안에서는 일년내내 키울수 있으니까 자라는 속도와 먹는 속도를 조절;하면 일년내내
    안사고 상추 먹을 수도 있을 듯~ ^^

  • 12. 오마이상추
    '10.4.25 3:39 PM (112.187.xxx.33)

    정말 이곳에 문의드리길 잘 했네요.^^
    조언해주신 대로들 한번 해보겠습니다.

    성공을 빌어주세요! 아자!

  • 13. 상추...
    '10.4.25 3:42 PM (58.151.xxx.187)

    담부턴 씨를 뿌리지 마시고
    모종을 사와서 심으세요
    씨앗 판매하신분이 나빴네요
    잘 좀 일러주시지

  • 14. 오마갓..
    '10.4.25 3:49 PM (211.199.xxx.10)

    어제 씨뿌렸네요..아파트 집안에 화단이 있어서요..두봉지나 뿌렸는데~~~

  • 15. 오마이상추
    '10.4.25 3:55 PM (112.187.xxx.33)

    일단 부랴부랴 상추 물주고 왔네요.(매일 주라고 하셔서^^)
    윗님. 두 봉지면 진짜 난리 나겠네요.ㅎㅎ
    물도 대충 주고 그냥 놔뒀는데, 정말 잘 커요.

    윗님께서는 싹이 나면 일정한 간격으로 정리를 해주시는 게 어떠실지...
    본잎이 나면서는 너무 복잡해지고 울창(?)해져서 정리가 어렵게 돼버리니까요.^^

  • 16. 오마이상추
    '10.4.25 4:00 PM (112.187.xxx.33)

    상추만 아니라 다른 것들도 난리네요.ㅠㅠ
    미리 공부 좀 하고 나서 씨를 뿌릴 걸.
    상추 씨가 발아를 하자 그게 너무 신기해서 루꼴라, 양상추 등등의 씨도 주문해서 뿌렸더니
    그중에서 루꼴라도 정말 잘 크네요. 왕창, 빽빽하게...ㅠㅠ
    상추와 친척 같아요. 루꼴라 크는 걸 보면.
    저것도 이식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불쌍한 것들이 주인 잘못 만나서 고생하네요. 흑흑

  • 17. 모종보다
    '10.4.25 4:08 PM (121.162.xxx.37)

    씨 뿌려서 속아먹는 재미가 더 있어요 .. 어릴땐 새싹 비빔밥 또는 샐러드 해먹어도 맛있구요
    상추를 비롯해서 어떤것이든 조금만더크면 또 속아서 된장국에 넣어먹으면 넘 맛있어요

    다클때까지 계속해서 먹을수 있어 채소값이 많이 줄어들거예요

  • 18. ,
    '10.4.25 4:23 PM (211.201.xxx.157)

    http://blog.naver.com/manwha21/

  • 19. ^^
    '10.4.25 5:38 PM (115.140.xxx.175)

    상추씨앗은 정말 많이 들어있는데 그걸 한봉지 다 뿌리셨다니 얼마나 빠글빠글하게
    새싹들이 나왔을지..ㅎㅎ
    루꼴라도 상추처럼 발아율이 엄청 높거든요~ 조금만 검색해보시지..^^
    몇백개 이식하는거 힘들고 관리도 어려우니 튼튼한것 제외하고 솎아내세요.
    루꼴라는 본잎이 조금 나와도 고소한 맛이나요.
    아.. 그리고 새싹용이 아니라서 소독된 씨앗이니 너무 어린건(막 떡잎나온) 드시지 말구요.

  • 20. 오마이상추
    '10.4.25 7:11 PM (112.187.xxx.33)

    그러게요, 미리 공부를 하고 씨를 부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을...ㅠㅠ
    아닌 게 아니라 올빼미님 블로그도 있는뎅...

    거기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했던가요?
    아니, 무식한데 용감하면 젤 무섭다고 했던가?-_-
    제가 이렇게 무식한데 일은 또 아~~~주 크게 벌였더라구요.
    상추, 쑥갓을 비롯해 루꼴라, 바질, 샐러드용 양상추, 부추의 씨를 뿌리고
    고추와 방울토마토는 모종들을 사다가 심었어요.ㅠㅠ
    상추 싹 나는 거 보고 완전 삘 받아서...

    다 어떻게 감당할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_-;;;;

  • 21. 오마이상추
    '10.4.25 7:12 PM (112.187.xxx.33)

    그래도 내일 상추 솎은 잎으로 비빔밥 해먹으려구요.
    완전 맛날 거 같아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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