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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활용가구 처리비를 경비아저씨 맘대로 하는거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재활용품처리비 조회수 : 3,820
작성일 : 2010-04-25 07:25:49

일주일에 아파트에서 한번 장농이나 가구 같은 큰재활용품을 가져가서 버리는 요일이 있는데
그때 경비아저씨가 돈을 받아요.

그런데 경비아저씨마다 부르는 돈이 다르고
저번에는 쇼파 버리는데 달라고 하는 금액과 표에 적힌 금액에 다르더라구요.

돈 드리기 직전에 남편이 표가 붙어 있는 것을 발견해서 보니 4인용쇼파 금액을 올려불렀더라구요.
여기 표와 왜 다르냐고 했더니 저희집 쇼파가 크다나.. 그냥 일반 쇼파였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제가 쇼파가져내려가기 전에 4인용쇼파 얼마냐고 물었었기 때문에
그때는 아저씨가 쇼파를 보지도 못했었는데 .. 쇼파가 크다는 것은 그냥 핑계이고
경비아저씨들이 가격을 올려받아서 중간에 가로채는거 아닐까요?

장판 버릴때에는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관리사무소에서 재활용업체에 전화해 물어봐줘서
그냥 버린다는 것을 알고 가져내려갔는데 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관리사무소에서 그냥 버려도 된다고 했다고 하니 관리사무소 사람들 무시하는 듯한 태도도
거기서 뭘 아냐고 우리가 안다고 그러길래 실갱이를 좀 했어요.

식탁유리 버릴때에는 관리사무소에 물어보려고 전화했는데 경비아저씨들이 머라고 했는지
경비아저씨들에게 물어보고 달라는대로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식탁유리 가져갔더니
"이렇게 큰 유리는 돈을 내야할텐데.. 3천원 정도면 될것 같아 " 그러시더라구요
돈을 내라는 것도 아니고 내야할텐데.. 라니 정확하지도 않고. 금액도 정확하지 않고..

장부도 만들지 않고 그냥 관리아저씨들이 부르는게 값이네요.

뭐 버릴때마다 찝찝해요. 처리비 자체도 만만치 않은데 아저씨들이 더 부르는거 같으니
비용이 많이들고 버리기도 쉽지 않고..

이걸 누구에게 말해야 관리가 될까요?
다른아파트들에서도 경비아저씨가 맘대로 재활용비를 받나요?




IP : 218.155.xxx.27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사무소에 가서
    '10.4.25 7:41 AM (121.125.xxx.235)

    재활용 업체(동사무소에서도 여기에 맡기는지..)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세요.
    일반 주택의 경우엔 재활용 업체에 전화해서 맡기는데
    아예 딱 정해져 있어요. 장롱 얼마, 3,4인용 쇼파 얼마, 냉장고 얼마...이렇게요.
    그래서 그걸 통장으로 입금해 놓고 가구를 밖에 내다놓으면 자기들이 아무때나 와서
    가져가더라구요.

    아, 장판은 재활용 되기 때문에 돈 안내도 될거예요. 주택 같은경우 장판 내다놓으면
    금방 폐지 줍는 사람들이 가져갑니다.


    관리사무소에 먼저 전화해보세요. 다른데는 가격이정해졌 있던데이렇게요.

  • 2. 아마도
    '10.4.25 7:43 AM (121.164.xxx.182)

    일부는 경비아저씨들이 관리하시는 것 같아요.
    바람직하지는 않지만,
    전 그냥 기분 좋으시라고 드려요.
    음료수 한 병이라도 사 드시라고...^^

  • 3. ....
    '10.4.25 7:44 AM (112.72.xxx.217)

    맘대로 받는것이 아니고 표에 적힌대로 달라고 하는건 줄수밖에 없어요
    표와 가격이 틀리다면 그건 그자리에서 물어보세요
    이번에 동사무소에가서 소파 버릴거 스티커 돈지불하고 가져왔는데 생각보다 비싸서
    깜짝놀랐어요 1인용에 2천원이었던거 같아요 무조건
    3인용짜리면 6천원 그게 몇개되다보니 2만 몇천원 주었어요

  • 4. 동사무소에 가서
    '10.4.25 7:52 AM (121.125.xxx.235)

    플라스틱은(키보드)재활용돼서 그냥 버리면 되는데요.
    냉장고나 티비등의 가전제품도 그냥 내놓으면 다 가져가요.

    그런데 장롱이나 소파같은건 내놔도 안가져가잖아요. 대부분. 그러니 그건 돈내고 처리해야 하고요.

    저기 어느분은 기분좋게 드린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지요.
    정해진 가격은 그대로 받고, 주고싶으면 더 주는건 상관이 없지만,
    그냥 두리뭉실 아무렇게나 하는걸 눈감아주는건 미덕이 아니라,,,악순환을 부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들자면 학교 선생님에게 선물하는 막무가내 엄마들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 5. 재활용품처리비
    '10.4.25 7:55 AM (218.155.xxx.27)

    식탁유리 같은 것이나 표에 없는 것도 있어서요. 한번은 남편이 키보드 버린다고 가져내려갔더니 1500원인가 받았는데 다른때 보니까 그냥 재활용플라스틱에 버려져 있더라구요. 작은 스툴 버리는데 4천원 받기도 하고.. 차라리 큰 쓰레기봉투 사서 넣어서 버리는게 비용상으로 나은데 환경 생각하면 그러면 안되겠죠?

  • 6. 재활용품처리비
    '10.4.25 7:58 AM (218.155.xxx.27)

    중고컴퓨터, 모니터도 가져갔더니 돈 내라던데.. 원래는 그냥 가져가는건가봐요? 버려야할 소형가전제품들 버리지도 못하고 쓰레기봉투 넣어서 버리려니 환경 때문에 못 그러겠고.. 고민이네요.

  • 7. 동사무소에 가서
    '10.4.25 7:59 AM (121.125.xxx.235)

    소형가전 믹서기 이런거요.
    전 주택인데 밖에 내놔요. 그럼 하루, 반나절도 안돼서 싹 없어져요.

    그게 재활용이 안된다면 페지줍는 할매들 절대 안가져갈겁니다. 그냥 플라스틱에 버리면 돼요.
    안에는 쇠 같은게 돼있으니...다 재활용임.

  • 8. 재활용품처리비
    '10.4.25 8:03 AM (218.155.xxx.27)

    아파트라서 그냥 내놓을 수가 없네요. 그냥 플라스틱에 버려볼까요? 틀리게 버리면 경비아저씨가 뭐라고 하거든요. 덧글보니 다른 아파트에서도 경비아저씨들이 그냥 돈을 받나 보네요..

  • 9. 동사무소에 가서
    '10.4.25 8:03 AM (121.125.xxx.235)

    아파트에 그냥 내놓으라는게 아니지요. 주택이니까 그냥 내놓고, 내놓으니까 이렇게 처리되더라 이걸 말씀 드린거구요.

    아파트면 그냥 재활용에 넣으면 되지요.

  • 10. 재활용품처리비
    '10.4.25 8:08 AM (218.155.xxx.27)

    흠 전 관리사무소 가서 정식으로 항의해볼까, 장부정리라도 해서 투명하게 운영하라고 건의해볼까 생각했는데 그건 오버일까요? 사실 누구에게 건의해야할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아파트도 경비아저씨가 그냥 받는다고 하니 어쩔수 없는건지..

  • 11. 동마다
    '10.4.25 8:08 AM (59.22.xxx.37)

    경비아저씨들이 귀찮아서 돈 안받는 곳도 있는데요.
    경비실에 물으니 업체 전화번호 알려줘서 전화해서 그쪽에서 내일 아침까지 내놓으면
    보고가서 가격알려주겠다 하더군요.
    경비아저씨한테는 업체에 처리부탁한 물건이라고 이야기해두고 두 개 내어놓았는데
    한개는 어느분이 가져가셨는지 업체에서 와서 보니 하나만 있더라하고
    얼마라고 해서 입금하고 나니 그 다음날 가져갔습니다.
    그런데 우린 경비아저씨가 업체번호만 달랑 알려주면서 끝이어서 그렇게 했습니다만.

  • 12. 동마다
    '10.4.25 8:10 AM (59.22.xxx.37)

    아참, 다른 단지(같은 아파트지만)는 경비아저씨가 처리해주는데 영수증을 주신다고 하던데요.
    대충 얼마 맡겨놓으면 업체에서 가격 책정해서 가져가고 돈주면 영수증 받아주시고.
    그런데 이건 너무 그분들 일이 많아지는거라 죄송한 방법이고요.

  • 13. 아마도
    '10.4.25 8:23 AM (121.164.xxx.182)

    '동사무소에 가서' 라고 글 올리신 분이 제 글을 오해하셨나봐요.
    (제가 바람직하진 않지만..이라는 구절을 써서 그런 것 같네요.^^;)

    표에 적혀진 금액보다 더 드린다는 것은 아니었구요,
    재활용 가능한 제품인데(누군가가 가져갈 것) 표에 적힌 금액을 요구하실 경우 그냥 드린다는 의미였어요.
    냉장고나 이런 것들, 남들이 분명히 가져갈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래도 표에 적혀있으면 드린다는 말.

  • 14. 그리고
    '10.4.25 8:27 AM (121.164.xxx.182)

    장농이나 쇼파 같은 것은 사실 크기가 좀 애매하긴 하더라구요.
    3인용도 4인용보다 큰 것도 있고, 3단옷장인데도 5단옷장보다 더 큰 것도 있구요.
    그럴 때 원칙 들이밀며 따지기도 좀 뭐하더라구요.^^;

  • 15. 재활용품처리비
    '10.4.25 9:45 AM (218.155.xxx.27)

    답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일단 소형가전은 그냥 플라스틱 버리는 곳에 버려야 겠네요. 그리고 앞으로는 수거업체 전화번호 알아내서 직접 전화해서 물어봐야 겠어요. 그런데 우리나라 아파트는 관리비도 그렇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곳이 별로 없나 보네요. 그냥 나만 이렇게 알고 넘어가도 되는건지 찜찜해요.

  • 16. 의자
    '10.4.25 9:48 AM (113.199.xxx.15)

    전 의자 하나버리는대 경비아저씨가 4천원 달라길래 그냥 줬어요...아저씨 맘대로 인듯..

  • 17. 일단은~
    '10.4.25 11:24 AM (58.125.xxx.225)

    경비아저씨가 처리비용 달라고 하면
    필요하신 분이 계실지도 모른다, 우선 내놓고 안가져가면 돈을 드리겠다
    라고 말하면 됩니다. 쓸만한건 내놓으면 금방 없어집니다.

  • 18. 구청
    '10.4.25 12:50 PM (58.239.xxx.161)

    환경미화과에 전화하셔서 말씀하시면 시간 예약하시고 오셔서 물건 가져가세요. 단 아파트일 경우 집아래에 내려 놓아야 하구요. 가져가실때 그 자리에서 돈 주셔도 되고 나중에 입금해도 되더라구요. 가구들은 이렇게 처리하시고 가전제품들은 고물상가져다 주심 tv빼고는 다들 고철값이라도 주시던데요. 아님 재활용센터에 전화하심 수거해 가시기도 하구요. 예전에 아파트 경비아저씨가 의자 하나 처리하는데 2만원이라고 해서 알아보다 보니 구청에 연락해서 처리하는 거라고 해서 대형폐기물 업체에 연락했더니 몇천원 안되는 가격에 가져가 주시더라구요.

  • 19. 너무
    '10.4.25 12:59 PM (121.130.xxx.5)

    빡빡하게 하지 마시고, 그냥 평소에도 수고 해주시는 분들이니 담배값이라고 생각하고 드리시면 될 듯합니다. 차이 난다고 해도 일이천원 나요. 살다보니 세상사 그렇게 자로 똑 떨어지게 안 되더구만요.

  • 20. 재활용품처리비
    '10.4.25 2:01 PM (218.155.xxx.27)

    그런가요? 일이천원이라고 해도 매번 버릴때마다 이러니 부담되네요. 재활용처리비도 만만치 않은데 수고비까지 생각해야 하는건지.. 게다가 일부러 올려받는게 얄미워서 주기 싫어졌어요. 그래도 장부 만들어서 하라고 항의하는 것은 그만둬야 겠군요.

  • 21. 여기도 또
    '10.4.25 5:45 PM (78.49.xxx.178)

    그놈에 정이 문제네요.
    노인이니 공경도 해야겠고, 경비아저씨면 힘들게 돈 버시는 거니 그것도 감안해야겠구요.
    수고해주시는 만큼 월급 받으시는거구요.
    내가 고마운 마음 들면 자진해서 음료수라도 한 잔 더 드릴 수 있는거지.
    이런 것 까지 다 이해해야 하나요?
    공과 사 좀 구분합시다.

    저도 정 많은 사람이거든요. 근데 이건 잘못된 거거든요.
    3천원인데 5천원 받아서 2천원 본인 주머니로 들어가는거면 그거 범죄거든요.
    액수 작으니 그냥 또 넘어갈까요
    경비아저씨들 고생하니 빡빡하게 굴지 말까요?

  • 22. 재활용품처리비
    '10.4.25 9:26 PM (218.155.xxx.27)

    며칠 전 본 문화센터에서 돈 걷는 것에 대한 글이 떠오르네요. 그때와는 사뭇 다른 덧글에 약간 당황스럽기도 했구요. 문화센터에서 돈 걷는것과 경비아저씨가 임의로 돈 올려받는 것 무엇이 다를까 조금 궁금해지긴 해요.

  • 23. 제가 사는 동네
    '10.4.26 8:40 AM (122.36.xxx.11)

    에서는
    작은 재활용품은 분리수거함에 넣고요
    큰 가구 같은 거는 동사무소에 가서 스티커를 받아요
    (가면 크기나 종류를 묻고 나서 1000~ 5000원 정도의 가격이 적힌 스티커를 줍니다)
    그 스티커를 버릴 가구에 붙히고 나서 그 가구를 밖에 내놓으면
    그 다음날 정도에 수거업체가 와서 가져 갑니다.
    경비실이나 관리 사무소를 통할 일이 없이
    일이 진행됩니다.
    저는 대한민국 모든 동네가 다 그리 하는 줄 알고 있었는데
    여기 보니 이것도 다 지역마다 사정이 다른 건가요?

  • 24. 제 생각으론
    '10.4.26 8:44 AM (122.36.xxx.11)

    바로 동사무소에 전화해서 스티커가 있는지 한번
    문의해 보시면 어떨지요?
    아마도 경비아저씨가 동사무소에 전화해서 스티커를 발부받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로 스티커를 붙여 내놓아 보세요.
    경비아저씨가 수고하시니 음료수라도 대접하는 것과
    재활용비를 중간에서 얹어서 가져가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게 제 생각입니다.
    속여서 가져가는 것과 내가 원해서 '이건 수고비입니다'하고
    명목을 붙여 드리는 건 완전히 다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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