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합니다.ㅜㅜ

[기력쇠진]

제 나이 40대 초반.. 늘 그러하지만 오늘은 더 괴럽네요.

뒤통수 납작하고,

머리숱 없고,

머릿결 부스스,

흰머리가 술술나와서 염색 한번씩 하고...

이보다 더 악조건인 분 계실까요?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오늘은 더 절망이 느꺼져서 꼼짝도 안하고 있습니다.

[..]

다 그래요..

[^^]

혼자만 나이 먹는거 아니니 너무 비관 마세요
저 40 후반에 검은 머리보다 흰머리가 더 많아요.
옥수수 수염 같은 머리결하며..곱슬이라서 더그러네요
몸매는 차마 제입으로 드럼통이라고 말하기가 그렇구요 ㅎㅎㅎ
키는 난장이 똥자루..근데요 살다보니 보이는게 다가 아녀요..맘편하게 살자고요
안철수 박사가 그랫죠..돈보다 명예..명예보다 맘편한거..맘편하게 살게요~

[음..]

30대중반인데 흰머리가 잔뜩..한달에 한번 염색하고요, 숱 너무 많은 부스스머리라 괴로워요..자꾸 거울보고 낙담만 하시면 더우울해지실듯...좀 우습지만 전 그럴 때 가끔씩, 사실 연예인들도 집에서 화장안하고 아무렇게나 있으면 반쪽 눈썹에 잡티가득 비슷하지 않을까하는 생각해보네요^^;;꾸미기 나름일 거예요. 화장하시고, 안되면 비비크림이라도 바르시고 미용실 가셔서 가벼운 시술 받아 보세요. 기분 훨씬 나아지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