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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언니와 싸웠는데요...
생신때 먹는걸로 많이 싸워요.. 예를 들어 저는 괜찮지만 막내가 가족모임중에 "엄마 나 고사리 좀 싸줘 그러면
제일 큰언니가 그걸 막습니다.. 양이 별로 없다고 ....냉장고 문여는것도 눈치보고 안 열어요.. 조카들이
뭐 뭐 먹고 싶다고 열면 눈치주기 때문에요.. 웃기죠?? 돈문제가 아니라 이런 사소한걸로 싸우다보니
작년 아빠 생신 7월에 싸웠으니 말 안한지 1년이 다 되가네요.. 별것도 아닌거에 저도 언니한테 막 뭐라하니
저는 집에만 있다보니 친구가 없어요.. 언니는 친구들도 이혼한 친구들이 많다보니 친구들 많고요..
내가 사이코 이기 때문에 친구가 없다고 문자로 보내더군요... 아예 사람 취급도 안하고 살고 싶지만 문제는
친정엄마가 화해 먼저 하기를 저한테 얘기하는데 너무나 싫습니다.. 조금있으면 아빠 칠순이 다가오는데
마음이 답답할뿐이네요..
1. 님
'10.4.23 12:14 PM (211.220.xxx.71)샘이려니 하고 이해하세요.
2. 그나이가
'10.4.23 12:45 PM (124.49.xxx.81)되어도 철없는 언니네요...
3. ...원글
'10.4.23 12:49 PM (121.130.xxx.81)내 얼굴에 침 밷기인데 40이넘은 나이에 친구들과 나이트장 가고 부킹하고... 친정집에 단돈 만원도 안 내놓고 살아요.. 이런 문제로도 많이 싸우고 지금은 다들 포기한 상태입니다...
4. 11
'10.4.23 12:49 PM (115.30.xxx.70)가족이니까 그냥 져주세요. 저희 언니도 워낙 한 성격하고 고집이 세가지고, 싸우면 제가 항상 화해하는데, 말 안하고 지내는거 보다는 제가 지는게 속편하더군요. 뭣 보다도 저희가 싸우면 어머니가 속상해 하시니까요. 가족끼리 이겨봤자 뭐하겠어요.
5. 123
'10.4.23 12:57 PM (120.142.xxx.118)저랑은 반대 시네요...
저는 친정 동생 둘 있는데..
첨에는 욕심쟁이 둘째가 너무 미워서 연락 안하고...
담에는 고자질쟁이,이간질하는 막내가 미워서 연락 안하니
사실 저는 맘이 편해요...
제가 언니라고 저두 마음의 짐이 컸고...
무조건 잘해 줘야한다는 강박증이 있었는데...
이제 안본다고 생각하니 마음은 편하네요...
핏줄이라고 다 성격이 좋고 마음이 맞을수는 없는거 같아요...6. dma
'10.4.23 1:11 PM (112.148.xxx.113)부모님이 이혼한 딸이라고 불쌍하게 보고 져주니까 저렇게 된 거죠.
부모님들 아들이나 큰딸한테 약하잖아요?
40 나이에 친정에 얹혀 살며 돈 만원도 생활비로 안 내놓은 주제에 냉장고 문까지 관리하다니.
막내 동생이 고사리 좀 싸달라고 하면 큰언니된 마음에 더 싸주지 않나요?
큰언니가 저렇게 미성숙하면 집안이 편할 수가 없겠죠.
본래 성품 자체가 미성숙하고 이기적이고 결함이 많네요. 장녀 노릇 하는 거 하나도 없이 늙은 부모 등치고 사는 주제에 동생들한테 인색하기까지..;;
원글님 사과까지 할 거 없고 못난 장녀 대신 동생들 모아서 셋이 주최한다 생각하고 아버지 칠순 하세요. 부모님한테는 자꾸 가엾다고 감싸면 언니는 점점 더 철없어지고 결과적으로 팔자가 펼 수가 없다고 하고.. 차라리 독립 시켜 내보내라고..언제까지 노인네들한테 의존해 살게 할 거냐고? 한마디 하고( 그래봤자 들을 지는 미지수지만..;)
언니가 저러면 차녀가 장녀 노릇 해야되요.7. 저도
'10.4.24 1:07 AM (211.210.xxx.137)같은 뱃속에서 태어나지 않고 친구로 만났다면 절대 친해질수 없었을, 그런 언니 있어요.
나보다 더 많이 가지고서도 욕심, 경쟁심, 시샘이 넘 많아서 힘들어요.
강남 강남하더니, 부모님이랑 사이가 엄청 안좋은, 강남사는 삼촌네랑 십여년만에 친척 결혼식에서 만나더니, 10분거리 사는 동생한테는 바쁘다며 전화한통 안하면서 그 삼촌네에 몇번씩 전화했다고 친정엄마 그러시더라구요,,저랑 너무 안맞는 가치관, 속물근성....
저도 연락안한지 1년 넘었구요, 부모님이 걸려서 그렇지, 차라리 연락안하고 지내는게 훨씬 마음 편하네요.
형제자매들끼리 죽이 척척맞고, 서로 위해주고, 계산하지 않는 그런 관계들보면 너무너무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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