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뢰입니다(베스트댓글 퍼온글)

[어뢰인]

어뢰여야만..합니다
어뢰일수밖에..없구요
이유는..모르지만
어뢰말고는..아니 어뢰밖에..없습니다
무슨어뢰인지는..모르지만
하여튼..어뢰일겁니다
발사체가...뭔지도...모르고
피격흔적도..없지만
어쨌든..어뢰에..맞았습니다
경어뢰가..약하다면..중어뢰가..맞고
중어뢰치곤...상태가...양호하다면...경어뢰일겁니다
반잠수정에..중어뢰를..못싣는다면..잠수함일거고
잠수함이..기동하기..어려운..곳이라면..반잠수정입니다
네..반잠수정이..지..몸보다큰..중어뢰를..발사한겁니다
암튼..ㅅㅂ...무조건..어뢰라니까요
어뢰가..아니라구요?
너..빨갱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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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 군과 정부에서 이러고 있는 거죠?
그러다 북한에서 부인하니까
'언제 니들 거라고 했간?'하고 한 발 빼고.
하지만 국샹께서는 지난 10년간 북한에 퍼준게 어뢰로 돌아왔다며 팔딱거리고.
쥐새끼가 국방 예산 4대강에 쏟아붓느라 대폭 삭감해버려서 요모양 요꼴 됐단 말은 왜 쏙 빼놓는지?

나중에 제 2 롯데월드에 비행기 한 번 부딪혀 봐야
아~~ 여기다 이걸 세우면 안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구나...하려는지?

처음엔 웃다가 나중엔 속이 꽉 막히는 것 같습니다.
저들을 믿고...지금도 수많은 젊은이들이
황금같은 청춘과 목숨을 바치고 있다는 것이...ㅜㅠ

[그러게요..]

당장 군대가야하는 아들이 있는 부모로써
가슴이 터지고 답답해서 미칠것 같습니다..

도대체 저것들은 어디까지 입막음을 하려는지..
왜 제대로 밝히지 않는지..
어찌 이런 나라에서 국방의 의무를 해야만 하는지..
미치겠습니다..

[아]

에효....정말 입은 웃고, 눈은 울어야만 하는 이 현실이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