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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기만 하면 꼴찌하는 아들?

속상해 조회수 : 702
작성일 : 2010-04-17 15:38:52
어쩔까요?
학교체육시간에 했는데 또 꼴찌...
저는 꼴찌해도 괜찮은데
집에 오더니 펑펑 우네요.창피하다고
혹시나 해서 여쭈어요
무슨 방법 있을까요?
IP : 116.36.xxx.1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괜찮아요
    '10.4.17 3:44 PM (211.54.xxx.179)

    예전 원시수렵시대에나 달리기 잘하는 사람이 덕봤지요 ㅎㅎ
    저도 맨날 꼴찌 했거든요,,고입 대입 체력장도 맨날 16점,,
    그래도 저는 기 하나도 안죽고 잘 살아요,어차피 달리기 꼴찌를 못 면할 체력이라면 그냥 당당해지는 법을 가르치세요,,
    사람이 다 잘할수는 없는거잖아요,,

  • 2. 쪼야
    '10.4.17 4:37 PM (119.203.xxx.80)

    우리 아들 두놈만 할까요
    달리기 꼴찌는 늘~~ 어느날 5등 했다더군요 그래 반가워서 정말? 하고 물었더니 6명 뛰었는데 그중 한놈이 넘어졌데요 ㅋ ㅋ
    남녀 합반이라 남자녀석이 15명이었는데 옆반과 축구시합을 한데요
    15명중 11명 뽑았는데 4명에 끼었더군요 ㅋ ㅋ
    군대가 선착순하면 어쩌나 걱정했었는데 요즘 군대는 선착순 안하더라구요
    운동 못하는데도 군대 잘 다녀왔어요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 3. ..
    '10.4.17 5:31 PM (125.139.xxx.10)

    울 둘째가 어느날 6명 중에 처음으로 5등했어요. 앞에 놈이 실내화 벗겨져서 주우러 간 사이에 울 아들 들어왔는데 다행히도 실내화가 거의 도착해서 벗겨졌으니 망정이지 출발한지 얼마 안됐더라면 또 6등 했을거예요.ㅋㅋㅋ

  • 4. ...
    '10.4.17 5:32 PM (121.140.xxx.10)

    우리 딸 초등학교 시절 생각나네요.
    운동회 연습을 하는데 달리기 4등을 했답니다.
    우리 때처럼 10명이 뛰었는 줄 알고 잘했다 칭찬했더니
    4명이 뛰었답니다.
    다음날 오늘은 3등을 했다길레 누구를 이겼냐고 했더니
    오늘 한 명이 결석해서 3명이 뛰었답니다. ㅎㅎㅎ

  • 5.
    '10.4.17 6:09 PM (218.51.xxx.225)

    저 38살,, 초등 내내 그래서, 울 엄마 지금도 저보고. 셋이뛰면 3등.
    넷이 뛰면 4등..
    근데 애둘다 그러네요. ㅠ.ㅠ.
    애들은 별로 신경안쓰는데 제가 신경쓰여서.. 좀 그래요

  • 6. ㅋㅋ
    '10.4.17 8:36 PM (58.78.xxx.11)

    저는 태어나 지금까지 달리기 꼴찌로 살았어요ㅋㅋㅋ
    운동회 개인달리기 코너가 제일 싫었구요
    체력장 할 때는 제 별명이 '쓰레빠 끌고 슈퍼 가는 애'였어요ㅋㅋㅋ

    나중에 커서 헬스장 다니면서 트레이너가 그러더군요
    운동을 잘 할 조건이 되는 몸(?)인데 제가 하는 요령을 터득하지 못했다고요
    검도장이든 태권도든 어디 운동하는 곳 한 번 보내보세요
    운동하는 요령을 알면 괜찮아질수도 있어요
    저는 트레이너한테 제 운동 자세나 달리는 자세 같은거 좀 교정받고
    지금은 운동 잘한다 소리까지 듣고 그래요ㅋㅋㅋ

  • 7. ㅎㅎ
    '10.4.17 10:49 PM (173.23.xxx.132)

    혹 뛰는 모습을 한번 보세요. 자세가 이상하지 않은지..발바닥을 터벅터벅 하는 경우도 있구요.우리 부부 둘다 달리기 잘하고 아들도 잘하는데 막내 딸아이가 이상하게 못하길래 하루 날잡아서 뛰는걸 봤거던요.그랬더니 자세가 이상하더라구요.한번 가르쳐줬더니 그 담부턴 계주 선수에요.ㅎㅎ..

  • 8. 운동신경
    '10.4.18 8:56 AM (114.206.xxx.244)

    이 타고나는것이 중요하긴하지만 어릴때 연습을 많이 시키면 좋아진대요
    여러가지 운동을 좀 시켜보세요. 남자들은 커가면서 계속 운동실력이 중요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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