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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아이엄마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0-04-13 16:09:11
이제 5살인 딸아이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진학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좀 받고 싶어 문의드리고싶어서요.

사실 요즈음의 치열한 학교생활에 아이를 밀어넣는것에 대해 두려움이 있음과 동시에

대안학교에대한 막연한 불안감도 엄마를 우왕좌왕 하게 만드네요.

보내게 되면 중고등학교까지 쭈욱 계속해야한다는 얘길 들어서요..



혹 아이들이 현재 다니고 있거나

다니다가 일반학교로 바꾸거나 하신분들의 이야기를 듣고싶어요.



1. 자제분의  성향과 학교 적응도

2. 친구관계의 유지(요거..전 중요하게 봅니다.  - 졸업후에도 동창회 가능할까... ㅋㅋ )

3. 만약  일반학교로의 전향시 적응에의 문제

4. 자유학교 수업만으로 사교육의 필요는 없을런지...

5.  마지막으로 대안학교에서  얻는 가장 소중한것은 무엇인지..

요롷게 알고 싶어요.


아울러 어느지역의 대안학교에 계시는지도..좀 알고싶네요.
전 지금 과천에 살고 있답니다. ^^

여러분들의 고견 기다릴께요. ^^


IP : 119.69.xxx.8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13 4:42 PM (121.151.xxx.154)

    왜 대안학교를 보내실려고하는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셔야한다고 봅니다
    대안학교
    즉 보통사람들이 가는길
    제도권에서 만든길을 가지않는것은 그만큼 많은것들을 포기해야한다는거에요
    그러니 그런것이 포기할수잇는 준비가되어있는지
    아이는 어떻게 생각할련지가 제일 중요하겟지요
    그것부터 하나하나 정립하셔야합니다

    대안학교는 여러가지종류로 분류되기땜에 자신이 원하는쪽이 어디이냐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대안교육연대라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많은 대안학교들이 있을겁니다

  • 2. ...
    '10.4.13 6:08 PM (119.149.xxx.33)

    주위에 3명이나 이번에 초등대안학교 보냈어요. 너무 공부만 닦달하는 게 싫어서, 자연과 함께 자라게 하고 싶어서, 아니면 나중에 다시 학교를 다녀고 되니 일단은. 이렇게들 보내는 거 같더군요. 동창회는 택도 없을 듯해 보였구요, 일반학교로 다시 와도 별 어려움 없이 적응할 듯해요.
    사교육은...더 많이들 하더이다.
    학교에서 공부적인 걸 많이 안 하다 보니, 그 외에 피아노나 스포츠, 영어, 수학? 이정도는 학원 보내던데요.
    여튼 거기 보내는 사람들이 남들보다 오히려 더 교육에 관심이 지대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거기 보낸다고 해서 다른 사교육을 안 시킨다고는 보기 어려워요. 마치 사립초처럼요.
    요즘 대안학교는 사립초의 또 다른 변형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3. ..
    '10.4.13 6:14 PM (61.81.xxx.184)

    윗분 말씀중에 오히려 아이의 공부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보낸다....이것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대안학교가 요즘은 귀족학교화 되고 있죠
    진짜 아이의 퀄러티를 위해 보내는 경우도 많구요 사교육도 빠지지 않게 시키구요
    다만 다른점이라면 공부를 아이가 스스로 깨우쳐 할때까지 기다려준다는 점이 조금 다르다고나 할까요 보내는 부모들 대부분이 아이들이 나중에는 공교육받은 아이들을 앞서갈거라고 믿더군요 자기 아이들이 다 잠재적으로는 더 뛰어나다 이렇게 생각하시고....
    사립초의 다른변형 맞습니다

  • 4. 원글이
    '10.4.13 9:40 PM (119.69.xxx.80)

    제가 사립에 좀 오래 있었습니다. ^^:
    학교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학교 수업을 맞춰가려면 사교육없이는 바보.. 되더라구요.
    제가 대안학교를 염두에 둔것은 아이가 원할때까지 기다려줄수 있다는거... 그거거든요.
    사교육이야 필요하다면 하는거지만 덩달아, 남들하니까 어쩔수없이 아이를 끌고다니는건 하고싶지 않아서랍니다.
    가까운 주변에 대안학교 보내신 분들이 없어서 마땅히 알아볼데가 없어 의논드렸습니다.
    장점도, 단점도 알아보고 시도하고 싶어서요. ^^;
    말씀들, 염려들.. 감사드립니다.
    읽어보신 다른분들도 의견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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