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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방귀가......ㅠㅠ

갈수록 주책 조회수 : 1,545
작성일 : 2010-04-12 17:06:09
40대 초반이에요.
작년만해도 안그랬던것 같은데 올들어(아닌가..??작년 겨울때에도 그랬었나..??**;;) 너무나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점점 걱정이에요..ㅠㅠ
어느날은 곰곰히 생각을 다 해봤을 정도라니까요...
내가 점점 왜이러나하구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고..결혼한지는 올 해로 13년이 되었어요.
하지만,아직껏 남편하고는 방귀는 트질않았는데 요즘같아선 아주 괴롭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신혼초부터 그냥 나오는대로 뿡뿡 방귀도 편하게 트고 지낼껄~~으휴...@#$%&*;;
사실,뭐 이런걸 참고 지내냐하질지도 모르시겠지만,그냥 어쩌다보니깐 남편앞에서나 있는데서는 방귀가 나오질 않더라구요.그러던게 여직껏 오게된것 뿐이지 뭐 깔끔떠는척을 하려고그러는거나 공주과라서 그러는건 절대 아니였구요.그래서인지 갑자기 나온다구 나오는대로 다 뿡뿡거리면서 다니면 좀 제가 민망할듯..ㅋㅋ;
어쨌거나 제 고민은 왜 갑자기 이 나이가 되어서 방귀가 잘 나오는거냐 이거에요~~
다른분들도 어느날 갑자기 이런증상이 나타나셨나요?
원래 나이가 들면 자연스런 현상인가요...???

뭔 보리밥을 먹은것도 아니구,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은것 도 아닌데 하루에 한 30번정도는 나오나봐요.
그렇다구 화생방 수준의 방독면을 요하는 그런 방귀는 절대 아니구요~~^^;;
갈수록 주책이라구 제가 점점 왜이러는지를 모르겟네요.
이거 어디 장쪽에 문제가 잇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구...
그렇다구 방귀가 많이 나와서 병원에 가기도 좀 그렇구 은근 걱정이에요.
다른분들도 저같은 분 계세요...??히잉~~~~--;;;
IP : 110.13.xxx.23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12 5:09 PM (180.227.xxx.75)

    전...남편이 소파에 누워있는데 앞에있다가 일어서려다 남편 얼굴에 대고 그만 뿡~~~~~~`
    순간 우리 남편 얼굴이 빨게져서 절 죽일려고 하더군요
    살다살다 당신처럼 더러운 여자는 처음이라는둥..
    옛날같았으면 능지처참 당할일이라는둥..
    얼굴에 곰팡이 필꺼라는둥..
    정말 다음날까지 화를 내더군요
    일부러 그런게 아닌데...

  • 2. ㅎㅎ
    '10.4.12 5:18 PM (112.155.xxx.83)

    위에 댓글님 남편분 말이 너무 우껴요 ㅋㅋㅋ

  • 3. ...
    '10.4.12 5:26 PM (115.95.xxx.139)

    구충제 먹고 방구 사라진 사람인데요..
    마침 봄이네요. 약먹을 시간이..

  • 4.
    '10.4.12 5:36 PM (116.42.xxx.16)

    울 신랑은 방귀나올때마다 제 얼굴에 대구 뀌어요..장난이 좀 지나치져..ㅋ
    음식을 급하게 먹어도 자주 나올 수 있다네요

  • 5. 헉..
    '10.4.12 5:42 PM (211.108.xxx.9)

    맨윗분.. 남편분 좀 너무하신듯......

  • 6. 죄송
    '10.4.12 6:38 PM (116.125.xxx.51)

    맨윗글 보고 빵 터졌습니다.
    저도 냄새에 민감한 편이라 남편이 방귀뀌면 한소리 하긴 하지만 절대강자를 본듯 합니다.

  • 7. ..
    '10.4.12 6:40 PM (110.14.xxx.110)

    ㅎㅎ 실수한거 가지고 너무 하네요
    저도 나이드니 확실히 심해진듯,,
    특히 과식하고 자는 날엔 자다가 --;; 실수해놓고 그 소리에 제가 놀라 깹니다
    되도록 저녁 소식해요

  • 8. 젤윗님~~~
    '10.4.12 7:06 PM (59.28.xxx.51)

    너무너무 웃겨요!......
    컴앞에앉아 얼마나 웃었는지.........ㅋㅋㅋㅋㅋ
    근데..좀 부끄러웠겠어요.! ㅎㅎㅎ

  • 9. .
    '10.4.12 7:07 PM (125.184.xxx.7)

    저도 변비가 있어서 하루종일 붕붕붕 거리고 다녀요.
    단 남편 없을 때만요.
    그러다가 남편 퇴근 딱 하면 절대 안 해요. ㅡㅡ;
    이젠 습관이 되어서 이것도 습관이 된 것 같아요.
    친정 동생이 한 번 놀러와서 내가 낮에 붕붕거리고 다니는 것 보더니 깜놀하면서
    형부 오면 어케 참냐고 ㅡㅡ; 진짜 대단하다고 그랬어요. ;;;
    아직까진 남편 앞에선 왕내숭입니다. (결혼3년차)

  • 10. 원글이
    '10.4.13 11:01 AM (110.13.xxx.233)

    답글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려요^^
    맨윗님땜에 저도 많이 웃었네요...ㅋㅋㅋ(죄송~^^;;)
    전 변비는 없는데..그게 그냥 나이를 먹으면 나타나는 증상중의 하나로 보면 되는건지..어휴~
    저도 아이있을땐 그냥 편히 뿡뿡거리는데...그외엔..특히 외출시엔 더더욱(실내공간은 최악..)곤란해서 고민중의 고민이 되어버렸어요.어쩔땐 하도 참으니 속에서 꾸르륵...얼굴까지 벌개졌다 노래지구요..@#$&*;;;아~~~왜이러지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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