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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 실내화가방이 왜 필요한가요?
생각해보면..저도 어릴때 실내화가방 들고 다닌 기억?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이제 삼십대중반이긴 한데..기억이 가물가물..
아니..왜...학교에 신발장이 있잖아요................
거기 실내화 놓고 다니다가...학교가면 신발 거기 놓고 실내화 꺼내는데..
왜 실내화가방이 필요한가요?
실내화 가방을 빨아야 할때 들고 오고 하는 거 때문에 필요한가요???
어케 인터넷서핑하다가 실내화가방을 보고...이게 왜 필요한지 갑자기 궁금해져서요..ㅠ.ㅠ
1. ...
'10.4.11 8:23 AM (222.234.xxx.109)실내화 학교에 두지 않고 실내화 주머니에 넣어서 와요.
2. 신발장
'10.4.11 8:56 AM (211.211.xxx.76)저희 딸 초등학교에는 신발장이 없어요..
대신 복도 창틀 밑에 신발주머니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쭉~ 있어요..3. 에릭맘
'10.4.11 9:16 AM (218.37.xxx.109)왜그러냐면요, 신발장이 있어도 실내화를 두고 다니면 학교에 이상하게 심한 꼬랑내가 은은히 난답니다. 제가 있던 곳도 아이들을 위해서 일년 그렇게 한적이 있었는데 나중에는 학교 들어서는 복도부터 알수없는 꼬랑내가~~ 솔솔 풍겨서 결국 다시 철회했어요.
아이들의 편의를 위한다고 하지만 위생상으로 문제가 되더군요.
또 고학년들이 남의 반 실내화를 발로 차고 다니는 일이 비일비재...실내화를 잃어버리는 애가 종종 생겨요.
또 실내화장에 아이들 실내화가 있으면 환경미화상으로도 생각보다 안좋아요. 꼬랑내가 나면서 실발들이 쭉..있으면 복도가 완전....우중충..그자체죠.
아이들이 냄새나면 얼마나 나겠냐...겠지만... 현실은 완전.... 기겁입니다.. ^^4. 근데
'10.4.11 9:22 AM (124.54.xxx.12)저는 71년생 40살인데, 초,중,고 다니면서 한번도 실내화 신은적도, 실내화 가방 가지고 다닌적도 없었거든요.. 그냥 운동화 신어도 교실 깨끗했고, 냄새 안나고 그랬는데, 요즘애들이 더 그런가요? 저는 그랬는데, 우리 애들 실내화 주머니 들고 다니는거 보면 괜시리 미안한 마음이 들긴 해요.. 세상이 30여년이 지났는데, 어미보다도 더 못한 환경에서 애들을 키우는가 하는 미안한 맘도 좀 들구요...
전 서울서 사립학교들을 다녔었는데, 지금은 경기도 완전 소도시에 살고 있는데, 아이들 입학, 졸업식이나 학교에 볼일이 있어서 다녀보면, 어쩜 그리 예전 우리 동네 30년전 공립학교하고 똑같은지... 우리 동네나 그렇겠죠?5. .
'10.4.11 10:27 AM (110.8.xxx.231)저같은 경우는 실내화를 늘 신었던 세대고 ...
제 아이들도 중학교까지 실내화를 신겨서..당연히 실내화가 있어야 되는줄 알았는데..
큰아이가 고교를 입학했는데.. 그학교는 실내화를 안신더군요.
그런데..교실이 실내화를 신었던 중학교보다 오히려 깨끗했어요. 남고
실내화를 꼭 신어야 한다는 제 선입관이 깨져버렸어요.6. .
'10.4.11 10:34 AM (110.8.xxx.231)근데님..서울도 초등학교만 새로 지어서 ..이지역만 그런가..깨끗하고 환경좋아졌고,
서울도 공립중학교 우리다닐때랑 변함이 없어요. 더하면 더했지..
어쩌다 시험감독하러 학교한번 가보면.. 그 먼지와 때꼬장물을..교실더러운것 말도 못합니다.
정말 오랜시간 보내는 학교환경을 그모양으로 만든게 우리어른인거 같아 미안하기만 합니다.7. 그게
'10.4.11 6:01 PM (121.137.xxx.70)신발 분실이 자주 발생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 아이 학교도 신발장 있지만 신발 주머니 가지고 다닙니다..8. ..
'10.4.11 8:08 PM (125.188.xxx.65)초등 학교에 신발장 자체가 없어요...
9. 있잖아여
'10.4.11 10:59 PM (114.206.xxx.132)실내화를 교실 들어갈 때 갈아 신는 게 아니라 현관에서부터 갈아신어야 하거든요. 안그러면 걸려요. 그런데 대부분 신발장은 현관에 없고 각 교실 복도에 있으니 신발주머니가 필요한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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