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신고하고 싶어요

옆집아줌마 조회수 : 1,348
작성일 : 2010-04-09 23:03:31

제가 아는사람 이야기 입니다
애가 집 주위 병설유치원 다니는데 저소득층 가구라서  종일반 수업까지 공짜라고 자랑하네요
그런데 그 엄마 차도 외제고 집도 평수 좀 되고 남편이 가끔씩 명품 가방 선물해 주는데
세개씩 사서 친정엄마 여동생 꼭 챙긴다네요
지난번에 백화점에 같이 간적 있는데  남편이 카드 못 쓰게 한다면서 현금만쓰고
남편 사업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왜 저소득층이죠 자랑이나 안하면 배나 덜아프지
저는 꼬박꼬박 유치원비 내며  다니는데
벨이 꼬이네요
동사무소에서는 이런 집 조사 안하나요
주소만 봐도 저소득인지 아닌지 척 알수있을텐데
내가 낸 세금이 이런데 쓰인다고 생각하니 열 받습니다
확 신고해버릴까요
그런데 어디다 신고하죠 신고하면 조사는 하나요
우리나라 왜이래 허술하죠 그집이 머리가 좋은가
IP : 211.203.xxx.2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4.9 11:07 PM (121.141.xxx.192)

    혼자서 쌍둥이 키우느라 정말 죽고싶을만큼 힘들어요.
    그런데 남편이 월급쟁이란 이유로 한 푼도 지원이 안되서 못보내고 있어요.

    그런 여자들이 지원 받는다고요>?
    엉뚱한데로 세금이 새나가니 정말 절실한 사람들한텐 원망의 대상이네요.
    신고하세요.

  • 2. ..
    '10.4.9 11:11 PM (58.141.xxx.120)

    신고하세요. 그 아짐 낯짝도 두껍네요..
    저 예전에 살던 아파트에 그런 여자 있었어요
    그땐 아이들이 초등학생때였는데 자긴 유치원비 내본적 없다고
    인테리어 일하는 남편 월수입 60만원으로 등록해놓으면 나라에서 다 나온다고
    내는 여자들이 바보라는 식으로 떠드는거 듣고는 참..예전일이지만 돈 앞에선 부끄러움도 창피도 모르는 천박한 여자구나..싶어 그후론 상대 안했던 기억이 나네요
    님..꼭 신고하세요

  • 3. 헉~~~
    '10.4.9 11:47 PM (118.223.xxx.165)

    미친...신고하세요...
    내 세금 그 여자한테 나가는거 싫어요,
    누군지 모르게할테니 꼭 신고해주세요...제발....

  • 4. 이렇게하세요
    '10.4.10 12:22 AM (211.201.xxx.157)

    동사무소 복지담당 공무원에게 전화걸어서
    담당공무원 이름 먼저 물으세요. 꼭요.
    병설유치원 저소득이라 공짜라는데 외제차 있고 명품백 맨날 사는 사람이
    저소득이냐, 공무원 비호가 있는 거냐 고 말하세요.
    이런 건 어떤 이유로 특혜를 주는 거냐.
    그 집 조사해봤냐. 평수 봤냐. 외제차 봤냐.
    국고낭비인데 이게 어떻게 무료대상이 되냐.
    따지고 몇동몇호라고 하고,
    담당자 성함 000씨죠? 어떤 조치 들어가는지 확인 하겠습니다.
    하고 끊으세요.
    자기 이름이 알려졌다는 걸 알면 죽어라 뜁니다.
    참, 해결 안하면 더 윗선에 말하겠다고 하세요.
    그러면 공무원선에서 대개 해결납니다.

  • 5. 통쾌해서로긴함
    '10.4.10 9:15 AM (122.36.xxx.144)

    이렇게하세요님 앗싸아~~ 글만 보아도 속이 다 시원해요. 아주 좋은 방법인데요

  • 6. 그런데
    '10.4.10 9:52 AM (110.9.xxx.43)

    신고할땐 꼭 공중전화로 하세요.
    보람된 일 하시는 겁니다.
    보금자리 주택 영구임대 아파트에도 벤츠타는 입주민이 있다고 TV에 나오던데.
    영구임대를 큰 평수도 지었다고 하네요.
    관리비만 해도 서민은 도저히 못 산다고 지어놓은 오세훈이 같은게 나쁜 넘이죠.

  • 7.
    '10.4.10 12:51 PM (118.176.xxx.140)

    저도 그런경우 있었어요 전 제가 아는 집이었는데 평소에도 그여자 참 별로 였거든요 근데 병설유치원 보냄서 무료로 보내드라구요 집도 있구 차도 있구 남편도 사업하구 도대체 어뜨케 그런집이 받을수 있는건지,,,진짜 확 신고 하고 싶었는데 차마 용기가 안나서,,,참 웃기는 나라에요 조사는 제대로 하는건지...

  • 8. 명의
    '10.4.11 7:28 PM (219.241.xxx.29)

    제 주위에도 그런 분 계신데 명의가 중요하더라구요 사업자명의는 아버님, 집,차는 어머님 이런 식으로 다 분산되어있고 현금만 쓰시고 등등 옆에서 보는 사람은 싸~해도 법적으로 아무 하자 없는 경우 많아요.. 월급받는게 죄랍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5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3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0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2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9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63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3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9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17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7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1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2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40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3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6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2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50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1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60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1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4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4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4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5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5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8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65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