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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 홈파티
이웃언니가 본인이 샀으니 부담갖지말고 오라고 해서 날도 따뜻하고 가벼운마음으로 화분하나 사들고 갔습니다.
처음 경험이라 재밋고 정말 다 들이고 싶더군요.적금 깨서 ㅎㅎ
그런데 요리 끝나고 사라고 하시더니 너무 집요하게 강매를 요하는 거예요..
정말 태어나서 이런 기분 처음이었어요
사고싶은 마음 싹 달아나서 그냥 왔습니다.
카드를 달라는둥..이름만 걸어놓으라는둥..
휘슬러 하시는분들 다 이런식인가요?
사고 싶은 제품이 있어도 무서워서 알아보지 못하겠네요..
제가 너무 집순이 였나봐요..
1. ㅁㅁㅁ
'10.4.9 7:43 PM (112.154.xxx.28)그렇게 강요 하지는 않던데 아무튼 썩 유쾌 하지도 않더군요 . 저도 앞집에서 하도 오라 해서 간적 있는데 음식도 먹지 않고 얼른 나왔지요 ..
2. 저도
'10.4.9 8:19 PM (98.166.xxx.130)지인들이 하는 홈파티(레인보우 진공청소기, 메리케이 화장품, 크리스탈 제품, 속옷 파티등)에 참석 했다가 안 살 수가 없어서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사들인 물건들 많습니다 ㅠㅠ
어떤 것은 아직까지 잘 쓰고 있지만 대개는 처박혀 있는 물건들이 대다수입니다.
그 제품에 끌리지 않는다면, 그냥 참석 안 하는 게 최고일 듯합니다.3. ...
'10.4.9 9:31 PM (121.133.xxx.68)전 제가 아예 하나 살 생각하고 불렀고 음식은 먹고도 남아 세집으로 나눠가져갔어요.
다른엄마들 강요없었구요. 제가 민폐끼치는거 싫어서요. 미리 신신당부만....
요리사가 설명하면서 약간 제품광고마냥 하긴
했는데...음식들이 다 맛있어 배불리 먹었답니다.
나름 만족... 물건 하나쯤은 살 생각하고 계셨던 분이 하시는게 훨씬 부담없을듯..4. 원글..
'10.4.9 9:49 PM (58.123.xxx.51)집주인인 아는 언니가 전기 랜지까지 오백가까이 사고 불렀어요
그래서 부담없이 간거거든요..아무 부담갖지말라고 했답니다..그분이
그런데 어쩜 그렇게 두얼굴인지요..언니가 너무 미안해했을 정도로
안하무인이거든요.. 좀 생각있다가 정이 뚝떨어졌어요..사도 다른사람에게 사리라..생각하고
요즘 주부들 인식이 바뀌었다는걸 완전무시한...지금 생각하니 또 기분이 ...5. ..
'10.4.9 10:12 PM (116.123.xxx.70)요즘도 홈파티 하는군요..가격검색하면 쫙 나올텐데....
6. ....
'10.4.10 8:36 AM (115.136.xxx.224)가격도 순전히 거품이에요. 정말 그런식으로 영업 안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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