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낼 조영제 주사맞고 ct촬영한다는데요 무섭네요

걱정걱정... 조회수 : 1,359
작성일 : 2010-04-09 00:00:52
감기몸살로 병원에 갔다가
빈혈이 심하다고 해서 동네병원 선생님이 큰병원으로 가서 검사받으라고 하셔서
오늘 갔다가 난소에 물혹이있다고
낼 조영제주사 한다음에 검사한다 하는데 어떠신가요?
부작용있다고 사인하라고 하신던데

혹시 난소 물혹 수술하신분들도 이렇게 하셨나요?
일반 산부인과에서는 수술이 안되나요?

물혹수술비용은 얼마나 나올지..
검사만 하는데 20만원이 훌쩍 넘네요ㅠㅠ
해보신 분들 경험좀 알려주세요
늦은밤에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IP : 112.158.xxx.1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0.4.9 12:10 AM (222.236.xxx.249)

    6개월마다 조영제맞고 ct찍는 사람이에요^^
    걱정 마세요. 부작용은 감기약에도 있고 두통약에도 있고 다~ 있잖아요...
    조영제 맞으시면 하체가 잠깐 내가 쉬를 했나?? 착각할 정도로 뜨끈해지고 입으로
    박하처럼 일명"화~'한 느낌이 올라오긴 하지만 금새 가라앉구요 괜찮아요...
    차라리 찍기전에 물5컵 먹는게 정말 곤욕이죠...ㅠㅠ 물 먹다먹다 도저히 못먹겠어서
    5컵을 4컵으로 합의본 적도 있어요...
    걱정 마시고 맘편히 가셔서 검사하시구요, 건강 하시길 빌어요...^^

  • 2. 으으
    '10.4.9 12:27 AM (222.108.xxx.140)

    저도 진짜 이상하고 허연 조영액 2리터 먹는데...나중엔 먹는거보다 토하는게 많을 정도로 힘들었어요...ㅠㅠ 울고 토하며 먹었지뭐에요. 게다가 제가 40평생 살면서 조영제 주사가 젤루 아팠어요..ㅠㅠ 어찌나 바늘이 굵은지....근데 뜨근한 액체느낌엔 맘이 편해져요..

  • 3. 피안
    '10.4.9 12:49 AM (58.143.xxx.117)

    할만 합니다~ 걱정마셔요 ^.^ 몸쓸 녀석들 얼른 내보내야죠~~~~ 모든 분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같이 빠리쿡 드나들며 즐겁게 살아요~~~

  • 4. ...
    '10.4.9 2:00 PM (210.180.xxx.254)

    저도 낭종 운운해서 MRI 찍었는데요.
    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유능한 종합병원 산부인과 의사 한 분 이상 더 만나보세요.
    첫번째 병원에선 수술해야 한다던데,
    두번째, 세번째 병원에서는 초음파만 보고도 수술할 정도의 혹이 아닙니다. 라고 판정내리더군요. 꼭 한 두군데 더 가보시고, 수술 하시게 되면 좋은 의사 선택하셔서 하세요.
    그리고 난소 물혹은 아주 흔하고, 복강경으로 수술하니 걱정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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