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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담임
정말이지 애에게만 매달려 살아야 할 정도로 준비물, 숙제, 과제 엄청납니다.
저 큰 아이도 있고 그 동안 이런 선생님 보도 듣도 못했습니다.
여기에 엄마숙제도 있고 알림장에 안올려도 챙겨서 보내야 할 것들이 태산 같습니다.
준비물도 특이하고 이상한 거 많이 내줍니다. 얼마전에도 제가 자게에 올렸었는데
커다란 집게를 준비해 오라는 선생님이라고...
하루종일 학급홈피 알림장 확인하느라 아무것도 못해요.
알림장 11시30분에 올리고 오후 늦게 고치는 것도 있으니 사실 하루 종일 봐야합니다.
준비물도 자세히 설명안해주고 모른다소리 못하게 합니다.
3월 한달내내 집안 엉망이고 큰 아이는 신경 하나도 못씁니다.
숙제가 너무 많아 아이가 불쌍합니다.
아이는 선생님 너무 무섭다고 준비물 챙긴 거 엄마에게 수십 번 확인하고도 불안해 합니다.
일기 매일쓰고 1년동안 학교에서 하는 인증제 요즘 거의 매일하다시피합니다.
저의 하루일과는 작은아이챙기기에서 작은아이챙기기로 끝납니다.
정말 미치고 팔짝 뛰겠습니다. 너무 피곤합니다. 병날 것 같아요.
교장에게 말해봐야 소용없는 학교입니다.
우리 순진하고 겁많은 아들이 불쌍합니다.
저 어떻게 할까요?
1. 흠...
'10.4.5 10:45 PM (58.237.xxx.17)내용을 자세히 안적어서 잘 모르겠지만,
교장에게 말해봐야 소용없다...거기서 할말이 없군요.
다른 엄마들도 그리 말하는가요? 너무 힘들다고?
그러면 적응을 하든지,그도 아니면 고치든지 둘중에 하나지요.2. 헐
'10.4.5 10:54 PM (119.71.xxx.153)그냥 적응하셔야 될듯...
그리고
아이 앞에서 절대로 선생님 흉 보지 마시길...
선생님 뵙고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 것도 불가능할까요?
솔직하게 얘기하면 선생님과도 소통이 잘 되던데....
선생님 나름이라고 하실 것 같은 예감이 드니 어쩌죠?
힘내세요... 자식 둔 죄인입니다, 우리들 엄마요^^3. ...
'10.4.5 11:31 PM (121.140.xxx.10)울 아이 초등학교 1학년적 생각이 나네요.
어찌나 별난 선생이었는지...누가 학생인지 알 수 없었어요.
가족신문을 만들어 오라는데
저는 아이가 하도록 놔두었지요.
그런데 그런걸 아이가 만들면 어쩌냐고 대놓고 야단 맞았어요....기가 막혀서...
그냥 1년 얼른 지나가기를 기다릴 수 밖에...4. 여기
'10.4.6 12:02 AM (118.176.xxx.229)얼른 1년 지나가길 바라는 엄마 추가합니다 에휴 진짜 혈압오릅니다 울애샘은 시시콜콜한 애들의 내용을 글로 다 올려놓습니다 누구는 뭘 못한다 떠든다 정리가 안된다 등등 아주 세세하게 상황까지 구구절절하게 올려놓습니다 그런일이 있으면 알림장이라든가 이런 사적인 공간에 알려주면 엄마도 아이에 대해 알게되고 고칠수 있게 하면 좋은데 공개적인 홈피에 그렇게 올려놓으면 얼마나 애들이 그렇겠어요 참 열받아요 진짜 이상한 정서를 가진 샘이에요 공개 망신을 시켜놔야 잘한다 생각하는 사람인가봐요 이런게 교육인가요 작년에 그샘 반애들중에 전학간애가 많다 했을때 이상타 했는데 소문이 사실일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1년이 얼른 지나가야 할듯~
5. 원글
'10.4.6 7:10 AM (121.190.xxx.94)저 위에 흠..님 저 큰아이가 있어서 선생님들 산전수전 다 겪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우리학교가 어떠하다는 것도 다 겪었구요.
지금 선생님은 말이 안통하는 사람입니다.
자기말에 무조건 복종 토달면 우리아이만 피해입습니다. 고칠 수 없습니다.
우리학교에서도 유명한 선생입니다.
몇년전 1학년아이들을 단체로 빰때린 사건도 있는 선생님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담임하고 있네요.
이런 상황에 저 개인이 학교에게 교장에게 무슨말을 할까요?
저만 그리느끼는 거 아니구요, 아침마다 엄마들이 우루루 몰려
준비물이나 과제에대해 토의를 해야할 정도로 어렵고 이상한 거 요구합니다.
오죽하면 하루종일 아이에 매달려 있으니 입주아주머니를 들여야겠다는 엄마도 있습니다.
네 저도 압니다. 전학이 아니면 답이 없다는 것을 ... 우문인 줄 알지만 게시판에 글을 올린 건 다른 사람들도 이런 일을 혹시 겪고 있다면 뭐 버티는 방법같은 게 없을까?
또 위로도 받고도 싶었습니다. 제게 용기를 주세요ㅜㅜ6. 정말
'10.4.6 11:07 AM (116.38.xxx.42)이런교사들 싸그리 우주로 보내고 싶습니다
대부분의 엄마들이 그렇게 느낀다면 같이 단체 행동을 도모해보는건 어떨까요?
우리애학교교사들은 대부분 젊어서 그런지 이런선생 거의없는데
다른동네사는 친구 애 학교만해도 입이 딱 벌어지는 교사가 있으니
언제쯤 이런상황좀 안볼수있을지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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