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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대요' 와 '있었데요'... 어떻게 다른가요?

맞춤법 조회수 : 2,038
작성일 : 2010-03-29 13:33:04
이것 항상 어려워요.
한글선생님 쉽게 설명 좀 해주세요.
IP : 222.114.xxx.1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학생
    '10.3.29 1:35 PM (218.144.xxx.98)

    있었대요 (O) 있었데요 (X)

    ~데 는 말이나 글의 내용이 전환될때 씁니다. ~하는데, ~하는데요. 이런식이요.
    ~대 는 전해 들은 내용입니다. ~했대요. 이런식입니다.

  • 2. ..
    '10.3.29 1:44 PM (219.248.xxx.139)

    조금 다른 설명...

    먹었데.....집에 돌아와보니 밥을 다 먹었데?
    먹었대.....그 애가 사과 열 개를 다 먹었대.

    위의 경우는 자신이 직접 본 상황, 혹은 알고 있는 상황을 묻는 것이고
    아래는 전해들은 내용이에요.
    쉽게 설명하면 위의 경우는 "먹었더군," 아래는 "먹었다더군"으로 구별하시면 될 듯해요.

    윗분 설명도 틀리지는 않는데 원글님이 헷갈려하시는 건
    갔데, 갔대...잤데, 잤대...의 경우이지
    갔는데...에서처럼 "는"이 첨가되는 건 아닌 듯 합니다.

    갔데...는 "그 후진 신발 신고 멀리도 갔데?'.....갔더군
    갔대...는 "그 아이가 울면서 고향으로 돌아갔대." 처럼 남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할 때....갔다더군.

    설명이 되었으려나요?

  • 3. 첨언
    '10.3.29 1:53 PM (118.222.xxx.229)

    드리자면,
    데.는 자신이 직접 경험했던 과거를 회상할 때
    ex) 걔는 나이가 6살인데 밥을 잘먹데~, 오늘 보니 김씨가 달리기 잘하데~. 파란집은 일처리하는 것 보니 참 못났데~(내가 보니 ~하더라...의 뜻)
    대.는 간접적으로 전해얻는 사실에 대해 말할 때
    ex) 걔는 나이가 어린데도 밥을 잘 먹는대. 김씨는 달리기 잘한대. 파란집 누구는 참 못났대.(누가 알려줬는데 ~라고 해...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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