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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이 금욜밤, 벌써 3일째, 이제야 수색작업에 박차를

삶이란, 인생이란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0-03-29 00:42:52
갑자기 허탈합니다.
나도, 일부 82 사람들도...
아무리 저마다의 인생이 다 있다지만, 이 사건이 이상한걸 일요일이나 되서야 알게 되었다니..

금, 토, 일, 그리고 월요일,
이미 다 죽었을 시간에....
이제사 내일부터 대대적인 수색작업 한다고 뉴스가 떠들썩....

미친나라
미친 사람들

그럼에도 좀있으면 또 82엔 갈라쇼로 난리법석이겠죠.

IP : 59.11.xxx.18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도
    '10.3.29 12:47 AM (58.140.xxx.240)

    글을 썻지만 천안함 침몰사건 당시 뭔가 이상하다고 댓글 썻다가 욕만 바가지로...


    아직 천안함에 있는 장병들 생존시간이 60시간인가 하는데, 60시간이 넘어서 생존할 확률이 없다고 그러는건지.. 이제서야 대대적 구조활동...
    이건 진짜 사람 목숨가지고 사기를 치는거네요.

    장병들 유가족들 정말 안타깝습니다.

  • 2. .....
    '10.3.29 12:47 AM (114.206.xxx.156)

    살리고자 하는 생각들이 없는것 같네요.
    그들이 죽어야만 되는것 같아요...ㅠ.ㅠ

  • 3. 용산
    '10.3.29 12:49 AM (58.140.xxx.240)

    용산참사와 어찌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이것도 결국 밝혀지지 않겠군요... 나중에 민주정권이 잡으면 밝혀질까...
    민주정권이 잡을수가 있을지도 걱정이고

  • 4. 미친 것들
    '10.3.29 12:49 AM (59.11.xxx.180)

    나같은 일반인이야 각자의 삶을 사느라 몰랐을수 있겠지만,

    정부는 뭔데
    뭐하는 건데,

    당장 금욜 밤에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했어야지, 지금 뭐하는건데

    이 미친놈의 나라

  • 5. ..
    '10.3.29 12:51 AM (121.150.xxx.212)

    기록이라도 남아야 훗날 단죄를 할 수 있을텐데.....

    살아있을겁니다.
    제발..

  • 6. 어이쿠
    '10.3.29 1:00 AM (61.105.xxx.227)

    신속하기도 합니다그려

  • 7. 헛웃음만
    '10.3.29 1:03 AM (59.186.xxx.131)

    나오더라구요..
    뉴스라고 보도되는 내용들은 다 짜증나서 예능프로를 보고 있었는데..
    바깥에 잠깐 나갔다 오면서 옷을 입어도 아직 이렇게 쌀쌀한데 그 바닷속은 얼마나 차가울지
    생각하니 그저 화가 나고 목목하기만 합니다..
    뺀질뺀질 빛나는 윗대가리들 이마빡도 짜증나고 허술한 브리핑도 짜증나고..
    아들 없는 게 오늘처럼 안도한적이 없었을 거예요..
    누가 이 나라에서 군대를 가고 싶어 하겠어요?
    우리는 그간 아름다운 결말의 전쟁영웅들을 영화속에서만 봐 왔대잖아요..
    현실은 영화랑 틀리다면서..
    지 자식이 그 물속에 있었대도 그 주댕이를 놀릴까요?
    하늘이 참말 야속합니다..

  • 8. 원글
    '10.3.29 1:04 AM (59.11.xxx.180)

    아무리 누르고 덮고 간다고해도 이미 만천하에 드러난 일,

    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금욜, 늦어도 토욜 새벽부터 안하고 이제사 낼 월욜부터 할거라고
    하는가,
    이 사실만으로도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 버렸다.

  • 9. 진짜
    '10.3.29 1:07 AM (222.236.xxx.16)

    방금 뉴스보고 진짜 가슴이 철렁합니다..
    첨엔바다맡에서 어뢰라더니 오늘은 레이다 망에 그시각 북쪽 비행기가 떳다하네요
    즉 위에서 공격했다는거죠 이건모.. 그럼 그쪽에서 비행기떳는데. 우리는 모했냐..
    참짜증나네요. 점점시간은 가는데 한가닥희망소식은 들리지않고 지들끼리 저러는건
    미국측도 그건아니라는데 지네들끼리 짜맞추느라 고생하네요 에효~~

  • 10. ..
    '10.3.29 1:19 AM (58.141.xxx.165)

    아무리 기상상황이 안좋고 파도가 높았다해도(별로 믿기지도 않지만)
    이제서야 '대대적인 구조작업'이라고 입 놀리는 저것들에게 너무나 화나서 숨이 다 막힙니다.
    그 차갑고 깜깜한 바다밑에서 공포에 떨 젊은이들과 그의 가족들 생각하면 이렇게 키보드나 두드리고 있는것도 죄송합니다.

  • 11. 기적이있길바라며..
    '10.3.29 1:27 AM (211.178.xxx.91)

    우리 해군은 주 5일 근무인가 봅니다...금토일 뭐한겁니까???
    그리 좋은 성능의 독도함은 지금에서야 왜 나타나는 겁니까?
    생존 시간 60여시간이 지난 후에 왜요???
    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함장은 순식간이고 급박했다 했지만,

    오늘 mbc뉴스에서 사고 발생 1시간 10분 뒤인 10시 40분에 해경이 도착해 보니 생존자들은 침착하기까지 하고 부상자는 간단한 응급조치까지 하였답니다.
    해경 대원이 말하길 소형 고무보트가 한 척 밖에 없어 58명을 구조하는데 2시간 넘게 걸렸고, 그때까지도 함수 부분은 해상에 계속 떠 있었답니다.

    그럼 우리 46명 장병들은 그 시간 동안 어떤 존재였던 겁니까??
    우리 46명 장병들 불쌍해서 어떡합니까???

  • 12. 노예란 말 쓰고싶지
    '10.3.29 1:39 AM (119.199.xxx.218)

    않지만, 솔직히요.. 우리같은 서민들, 그들에겐..누군진 아시겠죠?
    그들에겐 개미보다 더 하찮은 존재들이예요.
    우리들의 자식들인 군장병들도 마찬가지겠죠.
    어느나라나 지배계층에겐 피지배계층은 개미보다 하찮은 목숨들이네요.
    우리나라는 그게 좀 더 심할뿐.
    노르웨이 같은 북유럽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미국 일본 포함, 전세계 어디나 서민은 노예일 뿐이랍니다. 버러지 만도 못한.

  • 13. 하다못해
    '10.3.29 3:26 AM (116.38.xxx.141)

    파출소에 신고만해도 10분안에 오더만...
    세상에 그 큰배가 사고가 나서 사흘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제대로된 구조함이 떳다니 지금가서 뭐하자는건지...
    우린 할만큼했다 이러려고 생색내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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