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방암과 배란촉진제의 관련 여부에 대하여..
시험관 시술을 하여 쌍둥이를 출산했습니다. 이제 아기들이 세 돌 되었는데, 지금
유방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아기들이 두 돌 될 즈음 발견되어(2기-3기 사이) 수술, 항암, 방사선까지
마쳤는데, 다시 작은 조직과 임파결절이 발견되어 작은 수술을 했고 항암 3회후
PET했는데 또 뭔가가 발견되어 지금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유방암에도 종류가 있는데, 동생은 호르몬수용체가 없는 경우라 호르몬요법도 할 수 없는
좀 까다로운 경우에 속하나 봅니다. 또한 항암도 시도는 해보지만 딱히 결과를
장담할 수 없는 경우라 병원(서울대)에서도 조심스러운 아주 드문 경우라 말한다네요.
저희가 자매가 많은 경우인데, 다른 자매들 전력이 없고 엄마 이모 쪽도 병력이 없으신데
동생이 이렇게 고생하는데에 임신을 위해 시도했던 배란촉진제 시술이 문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요새 골다공증을 위해 호르몬요법을 실시할때도 유방암, 자궁암등의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하는 입장인데, 어찌하여 배란촉진 할때에 의사들이 과다한 호르몬 사용시의
부작용에 대해서 경고를 하지 않았었는지 의문입니다.
이제라도 인공수정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그 위험성을 알고 도전하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1. 맘아프시겠습니다..
'10.3.27 8:47 PM (125.134.xxx.167)인공수정을 위한 배란촉진제? 사용은 중년 이후 난소암 위험을 높인다고 들었어요.
유방암은 잘 모르겠지만, 아마 같은 부인암이니까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네요.
배란촉진제와 난소암의 관계는 많이 밝혀졌고 유방암도 아마? 관련이 있을듯.
그래도 유방암은 다른암보단 치료효과가 높다니 힘을 내세요..2. ㅠㅠ
'10.3.27 8:54 PM (110.10.xxx.207)저도 유방암환자입니다.
저는 수용체 양성이라 호르몬약 먹고 있죠.
호르몬 수용체 음성일경우 2년 안에 재발하고
양성인 경우는 호르몬약을 5년동안 먹는데 그 이후 재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언니분께서 동생분에게 힘이 되주세요.
같은 유방암 환자로 정말 주위의 도움이 큰 힘이 됩니다.
동생분 항암약이 잘 들어 빨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빌겠습니다.3. 파란토마토
'10.4.26 8:35 PM (222.239.xxx.85)저도 아마도 그게 원인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긴했습니다. 저도 작년에 유방암 초기로 수술했습니다.(1기초) 둘째 가지려고 검진하다가 발견했죠. 저도 첫 아이 가지려고 배란일 받다가 바로 안 생겨 배란촉진제를 6개월정도 복용하고 7개월쯤 인공수정했습니다. 그거 외에는 그다지 큰 문제가 없었을것같아요. 식사도 운동도 아주 규칙적으로 바르게 살았거든요. 외식도 그닥 즐기지 않았고. 혹시 젊어 유전성인가 유전자검사할 때 설문지 보니 배란촉진제를 복용했던게 있는지 묻는 항목이 있기에 그저 그게 문제가 되었을 수 있겠다 생각은 하고 잇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7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59 |
68227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62 |
68227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61 |
68227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97 |
68226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82 |
68226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515 |
682267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80 |
68226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41 |
68226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84 |
68226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29 |
68226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39 |
68226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35 |
68226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321 |
68226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80 |
68225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31 |
68225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14 |
68225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53 |
68225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89 |
68225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99 |
68225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34 |
68225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51 |
68225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62 |
68225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54 |
68225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78 |
68224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31 |
68224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14 |
68224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17 |
68224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11 |
68224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201 |
68224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