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소파 바꾸고 싶어 죽겠어요.

철없지 조회수 : 708
작성일 : 2010-03-27 19:58:29
바꾸지 못하면 버리기라도...-.-

결혼하면서 산 소파는 인천의 공단 가구단지에서 산거라 약해서 4년만에 버렸구요.

두번째 산것도 사제가구(?)에서 산건데, 그때는 전세집에 좀 넓게 살았어서 큰걸 샀었어요.

지금 30평대 집에서 다섯식구 사는데 다른집 거실은 휑하니 넓어보이더만..우리집은 저 큰 소파가

너무너무 답답해요. 이제 한동안 이사갈 일 없으니 소파를 버리던지. ...새로 바꾸던지 하고 싶은데

사실 돈도 아깝고요. 새 소파 쓴건 4년 반 정도 되요. 170 주고 샀고요.

이 소파가 현관문으로 나갈것 같지가 않아요-.-

남편은 분명 반대할테니...이사람 뭔가 새걸 사는걸 좋아하지 않아요.

혼자 옮겨 버릴 수도 없궁..

소파 대용으로는 거실 티비장을 벤치처럼 놓고 쓰면 될거 같아요.

높이가 딱 소파 높이에 넓이도 딱 소파 넓이되더라구요.

위에 쿠션 같은거 놓고 쓰면 아주 간단할거 같은데...(제가 푹신한 소파 싫거든요..몸이 너무 퍼져서...)

이 완전 덩치큰 반원에 가까운 소파 버릴 방법이라고는 새 소파 사면서 바꾸는것일텐데..

새소파 사기엔 돈이 아깝고..

후유...

또 며칠 이러다가 말까요?

밤마다 인터넷 찾아헤메고 있네요..눈요기 하느라고요.

IP : 121.138.xxx.7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7 9:37 PM (122.35.xxx.49)

    그집에 오래 사실건가요? 오래사실거라면 새로 사는것도 괜찮겠지만
    솔직히 말하면 제가 남편이라도 반대하겠어요.
    전세집사실때 다음집 생각하셔서 적당한걸 사시는게 맞았던것 같구요
    가구 한번사면 오래 쓰잖아요. 지금 사시면 남편분의 동의구하기도 힘들고
    금전적으로도 부족하고 이번에도 마음에 쏙들지는 않는 2%부족한거 사게되고
    3-4년후 지금과 똑같은 고민하고 있으실거예요.

    그리고 벤치보다는 아무래도 소파가 훨씬 편하고 좋아요.
    너무 크다면 직선부분만 남기고 코너는 버리시던지...
    아무튼 저는 덜 맘에드는거 여러개사시는것 보다는
    다음번 이사때 맘에드는걸로 바꾸는게 좋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88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577
682287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924
682286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219
682285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711
682284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524
682283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367
682282 꼬꼬면 1 /// 2011/08/21 28,215
682281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537
682280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5,890
682279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565
682278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772
682277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061
682276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232
682275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311
682274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071
682273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550
682272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5,493
682271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219
682270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253
682269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086
682268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104
682267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319
682266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877
682265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317
682264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478
682263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563
682262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474
682261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572
682260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128
682259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5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