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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으로 오면서 맨손으로 오는 사람들~~~

남의 집 조회수 : 10,187
작성일 : 2010-03-26 14:27:27
다과모임 겸 해서 점심식사를 하러 오기로 했어요. 저희집에.
전 남의 집 갈때 최소한 빵 한 조각이라도 사가자는 주의거든요.
어떻게 남의 집 맨손으로 갈 수 있나해서요..

그런데 저희 아파트 언니,동생들....
저희집에 점심 먹으로 7명이나 온다면서 하나 같이  그냥 와서
냉장고만 거들내놓고 갔네요....

그 모임도 제가 먼저 주선한 것도 아니죠. 자기들이 오고싶다고 해놓구선..

앞으로 별로 안 만나고 싶어요.
제가 속이 좁은가요?

추가) 모임의 상황을 간단이 설명하자면...
다들 젊은 새댁들이에요. 남편 따라 홀로 시집와서 이제서야 친해지기 시작하는 모임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보름에 한 번씩 집 정해서 모이곤하죠.
IP : 122.252.xxx.76
8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6 2:29 PM (122.252.xxx.76)

    윗님.그럼 님도 남의 집 방문할 때 맨손주의(?) 세요?

  • 2. 에티켓
    '10.3.26 2:30 PM (110.9.xxx.43)

    저도 원글님 생각과 같음. 저도 속이 좁은건가요? ㅠㅠ
    생각이 있으면 최소한 요구르트 한줄이라도 사가는게 예의 아닌가요?

  • 3. 글쎄요
    '10.3.26 2:31 PM (123.204.xxx.193)

    평소에 모임의 모습이 어땠나요?
    원래부터 그렇게 구성원들이 돌아가면서 손님 초대하고 서로 빈손으로 가는 분위기였다면
    그럴 수 있다고 봐요.
    원글님께서 다른 구성원의 집에 초대받아 가신 적은 없으신가요
    있다면 그때 상황이 어땠었나 한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올거 같아요.

  • 4. ..
    '10.3.26 2:32 PM (180.227.xxx.220)

    맞아요 저도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정말 빵하나라도 사가지고 가는데 항상 올때마다
    빈손인 사람들 있어요 항상 빈손으로 남에집에 가는 제 친구하나는 도착할때쯤 전화해요
    어디냐고....어디라고 말하면 올라오는길에 트리오나 즈그집에 떨어진거 사오라는 년?이 있어요
    아주 나쁜 년이에요 ㅋㅋㅋㅋㅋ
    제가 올라가서 꼴갑을 떨면 오히려 G랄을 하는 소꼽친구입니다~~~

  • 5. ??
    '10.3.26 2:32 PM (122.252.xxx.76)

    그쵸? 제가 뭔가를 꼭 바라는 게 있어서 그러는 게 아니라
    '예의'아닌가요? 매너라고 생각하는데..

  • 6. .
    '10.3.26 2:32 PM (119.203.xxx.162)

    막역한 사이면 뭐 빈손으로 갈수도 있죠.
    남에게 베풀땐 아무것도 바라지 말고
    남이 나에게 베풀면 잊지말고 챙겨주는 마음으로 사는게
    내 자신에게도 득이 됩니다.

  • 7. 댓글 박복
    '10.3.26 2:33 PM (110.10.xxx.216)

    맨 윗님 너무해요~~

    저도 모임이 있는데 계속 한 집에서 모여요
    울 집은 멀다고 못오고..
    그럼 한 집만 계속 힘든건데
    올 때마다 맨손으로 달랑달랑 오는 사람들 정말 미워요
    내가 다 짜증이 나더라구요
    난 그 집 애들 먹으라고 뭘 사갔는데
    빈손으로 온 엄마가 먹으니까 ...

    1년동안 달달이 만나는데 한번도 뭘 사온 걸 못봤네요
    지 먹을 과일 정도는 사와야 하는거잖아요~

  • 8. 후식
    '10.3.26 2:33 PM (121.144.xxx.59)

    정도는 준비하죠
    케잌이나 과일 아님 와인이나 ...

  • 9. .....
    '10.3.26 2:34 PM (112.72.xxx.85)

    기분은 안좋고 뭐라도 들고가는게 분위기도 좋고 하죠
    그런데요 빈손들고 왔어도 열받지않을정도의 생각일때만 부르세요
    뭐하러 손해보는일 하시나요 베풀어도 기분좋게 베풀수있을때만 불러서 먹이셔요

  • 10. 아무리
    '10.3.26 2:36 PM (119.212.xxx.100)

    막역할수록 더더 챙겨야죠-_- 것도 인원이 일곱이나 되는데 하다못해 딸기한팩이라도 사가겟어요

  • 11.
    '10.3.26 2:37 PM (211.51.xxx.98)

    저도 그런 진상들 싫습디다. 예전에 후배가
    집에 오랫만에 왔는데, 빈손이더만요. 저희입에
    오면 저는 정말 티타임이라도 비싼 접시와 그릇에
    맛있는 커피뽑고 항상 케익종류, 과일로 이쁘게
    서빙해주는걸 알면서도 그리 오더군요.
    그러면서 자기 친구집에 갈 때 뭐뭐 사갔다는 얘기가
    우연히 나왔었는데, 다시는 그 후배 부르고 싶지 않대요.
    저도 속이 많이 좁습니다. 근데, 제가 그 후배한테
    참 그런 존재로밖에는 안보이나보다라고 생각하니까
    제 자신에 대한 반성도 되더군요.

  • 12.
    '10.3.26 2:39 PM (124.50.xxx.31)

    그냥 집에 잠깐 들러도 맨손으로 가기 뭐하던데요 ㅡㅡ
    그런데 저랑 제일 친한 친구가 비디오인터폰 고장났다고 달아달라고 해서 신랑 데리고 갔는데
    저녁시간되서 저녁먹자고 나가자고 할줄 알았는데 그냥 잘가라고 해서 서운했네요.
    솔직히 먼 거리에서 자기가 부탁해서 가서 공짜로 달아줬으면 미안해서라도 저녁때도 됐겠다 저녁 사먹이고 보냈을거 같아요.
    신랑이 그거 하느라 더운데 1시간 고생했는데..미안해 죽는줄 알았네요.
    솔직히 그거 사람 불러서 달면 최하 5만원은 줘야할텐데..
    이것저것을 떠나서 저는 밥때되면 밥 같이 먹으러 가자고 하지 않보내는 형이예요.
    남의집 가서도 아무리 친해도 빈손으로 안가구요.
    다만 친정은 차로 5분거리라 제집처럼 드나들다보니..빈손으로 갈때가 조금 있네요.
    하지만 그런날은 밥도 사드리고 한답니다.

  • 13. 위에..님
    '10.3.26 2:39 PM (115.139.xxx.9)

    친구분 진짜 대박!
    소꿉친구라니 참,,,귀여운건지 밉상인지...ㅎㅎ

    암튼 남의집 방문시 빈손으로 오는건 좋은데
    내가 성의껏 대접하면
    적어도 내가 갔을때 성의좀 표현하면 얼매나좋을까요...

    제 주위에도 있는데 성격이나 머리회전이 예민한 사람은 대체로 안그렇구요
    좀 둔하고 센스없고 뭐가 실례인지도 모르는 스타일들이
    보통 그래요.

    몇번 겪어보고 밉상이면 적당히 거리두고 집에 초대 잘 안합니다.
    나는 성의를 표해도 그걸 몰라주면
    우리집이 뭐 커피숍도 아니고
    내가 뭐 자기 시다바리도 아니고...안그런가요?

  • 14. 원글이
    '10.3.26 2:39 PM (122.252.xxx.76)

    흉 하나만 더 봐도 됄까요??

    커피 드실 분~~하니까
    아무 말 안 하는 사람도 있었고 한 두어명이 마시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부 챙겼죠.
    아끼는 찻잔 꺼내서 원두로 정성스레 타줬더니 다들 한모금씩 찔끔...
    마시기 싫었으면 첨부터 안 마시겠다고 하던가....
    그 한가득 담겼던 찻잔 속 커피 버리면서 참 속상하더군요.

  • 15. ㅡㅡ
    '10.3.26 2:40 PM (124.50.xxx.31)

    쓰다보니..제일 친한 친구인데 쫌생이 같아서 반성이 되네요..ㅠㅠ

  • 16. 냠냠
    '10.3.26 2:40 PM (123.214.xxx.228)

    아놔 저도...
    출산하고 애기 보러오면서
    애기선물은 커녕 와서 배고프다고 밥안먹냐고-_-.;;;하던 친구..
    네이년 니가 애기낳고 두고보자
    지금말해봤자 말귀못알아먹을거같아서 내가 참는다
    나중에 두고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7. 거리
    '10.3.26 2:41 PM (119.212.xxx.100)

    거리유지하세요 하나도 득될거없는 사람들이네요!!

  • 18. 생각도 없네
    '10.3.26 2:41 PM (121.135.xxx.123)

    다 같이 살림하는 여자들끼리 몰라주면 누가 알아주나요?
    손님치레 힘든 거 뻔히 아니까 디저트라도 준비하는 손 덜으라고 케익 과일 사가고 반찬 하나 덜하라고 샐러드라도 해가고 그러는 거죠.
    더군다나 한아파트 언니동생들이라면 김치부침개라도 후딱 부쳐서 호일로 대충 덮어서라도 가져가기도 쉽겠구만은..

    아,아니다,,그럼 그 입만 달고 오는 여자들이 다른 집에 갈때도 그러나요?만약 그렇다면 보름마다 왕비처럼 얻어먹는 모임일 수도 있겠네요.원글님도 오늘 한번 거덜나시고 일곱번 거덜내시면 되잖아요.

  • 19. ..
    '10.3.26 2:41 PM (211.112.xxx.186)

    저도 개인적으론 남의집갈때 빈손으로 못가는 성격인지라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가요.
    전 하다못해 빵쪼가리라도...... 못하면 쥬스한병이라도 꼭 사가요..
    에잇 나쁜 사람들.

  • 20. 저횡설수설
    '10.3.26 2:42 PM (122.100.xxx.27)

    솔직히 그런 맘 갖고 있으면 부담돼서 가기 싫을것 같아요.
    저는 이쪽 저쪽 두가지 다 겪어보고 저도 행한 사람이기도 한데
    뭘 가져가려면 저만큼 수퍼에 들러야되고 그런게 아주 번거로운 사람이 있거든요.
    그럴바엔 차라리 초대 안받아 안가는게 나아요.
    초대는 해놓고 뭐 안들고 왔다고 섭섭해하고 그런건 좀 아닌것 같아요.
    저는 어떤 친구 집에 갈때는 들어가면서 바로 수퍼가 있다든지 뭐 사갈데가 있으면
    사들고 들어가는데
    어떤 친구집은 적막강산 아무 상점이 없다든가 해서 출발때부터 뭐 들고가는건 싫고해서
    그냥 간적도 많아요.
    뭐 안사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내집에서 뭘 먹고 감사한 표현이라든가 그런거 안하면
    서운하지 안사오는게 서운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 21.
    '10.3.26 2:45 PM (61.77.xxx.78)

    전 사실 빈손으로 남의 집 방문을 잘 안하게 되긴 하지만
    저희집에 빈손으로 온다고 기분 나쁘거나 하진 않아요.
    말도없이 무턱대고 집을 방문하는 거면 몰라도
    내가 초대하면 그냥 초대한 입장으로 맞이하지 뭘 들고오고 안오고
    따지고 싶지 않더라구요.
    그냥 그건 제가 그렇다는 거고.

    의외로 그런 경우 많아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서 어떤 큰초대나 무슨 목적의 방문일때
    뭔가를 들고가야 한다는 사람도 있고
    가볍게 다녀올때 자주 만나거나 하는 사이일때는 마실 정도의 생각으로
    그냥 다녀오는 사람도 있고요.

    아무래도 아파트에서 같이 살고 자주 보고 하니까 별 생각없이
    가게 된 거 같아요.
    커피는 그냥 믹스 커피를 생각했는데 (원두 안좋아 하는 사람도 많잖아요)
    원두가 나오니 못마신 거겠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기세요.
    다음부턴 감정 상할 만남을 집에서 하지 마시고요.

  • 22. 저도속좁아
    '10.3.26 2:49 PM (124.61.xxx.42)

    당연히 떡한조각이라도 사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전 친한 친구네집이라도 커피한잔마시고 일어나는 계획?이라도 꼭 과일봉다리나 아이들먹을 과자봉지라도 사들고 갑니다 그게 예의라고 생각하구여 제 친구들도 다들 그렇게 합니다
    부득이 못사가는 경우에는 식사를 시켜먹고 돈이라도 냅니다
    일단 제가 간다는것 자체가 집주인에게는 혼자있는것과는 틀린 것인데 방문자?의 예의를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소심한 저의 생각입니다^^;;

  • 23. 당연
    '10.3.26 2:55 PM (112.149.xxx.59)

    과일 5천원워치라도 사가지고 가야죠...
    당연한거 아닌가요??저 아기 낳았다고 보러 온다고 하더니 자기 아들땜에 선물사 놓고 못 가지고 왔따고...저라면 택배 불러서래도 다음날 보내겠어요...그 것도 두 번씩이나..별로 친하고 싶지 않지만 어쩔 수 없어 관계유지하고 있어요. 약속도 매일 미루고....쩝.

  • 24. 그게
    '10.3.26 2:57 PM (115.41.xxx.10)

    돌아가면서 하는거면 어차피 나도 대접할거니까, 빈 손이 맞지 않아요?

  • 25. ...
    '10.3.26 2:59 PM (211.210.xxx.62)

    그러게요.
    집 정해서 일정하게 만나는거면 그냥 모여도 될것 같은데요.
    모임 성격에 따라 다르죠.
    집들이는 맨날 가는 집이라도 뭘 사들고 가고,
    몇년에 한번 방문하는 곳이라도 빈손으로 가도 되는 집은 또 그냥 가구요.

  • 26. ^^
    '10.3.26 3:11 PM (175.112.xxx.229)

    원글님 너무 너무 이해해요~~
    전 아무리 친해도 빵,과일..아이스크림이라도 꼭 사가는데..아닌 사람은 정말 아니더라구요..
    원글님 저나 초대해주세요....전 커피도 아주 좋아해요..^^케잌사갈께요^^
    그래도 저보다 ,,,,,
    아이친구 엄마가 둘째가 돌이라고,,,셋째임신중~~ 돌잔치는 안한다고....
    당일 아침에 전화가 와서 예쁜 점퍼사가지고 갔는데....
    저요,,2시간 동안 커피한잔 못먹구 집에와서 라면 먹었어요..
    같이 간 엄마랑 ,,,,,아,,그엄만 감하나 본인 먹어두 되냐고 물어보고 하나 먹었네요..
    다음에 밥산다고... 2주일뒤에 샤브샤브 얻어먹었어요...
    그럼 그날 왜불렸냐구요...........아직도 이해가 ~~~
    돌지나구 몇개월뒤에 조리원에 놀러오라해서 아기올인원사서 갔는데...그날도 역시...
    지금요....................안 만나요..
    마트에서도 저보고 아들 돌잔치오라고.............해서 안갔더니 그담부터는 연락안하네요..
    참 신기한 사람이었어요^^;;
    알았다하고 안갔더니

  • 27. ...
    '10.3.26 3:12 PM (121.182.xxx.91)

    저는 동생네 집에 갈때도 빈손으로는 가지 않아요.
    밥 먹자고 했다면 더욱 더 그렇죠.
    대단한 걸 들고 가는게 아니라, 식사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할지 모르는 뭔가를 챙겨 가지요.
    좀 어색한 사이에는 2~3천원짜리 꽃화분을 들고 가기도 해요.

  • 28. ....
    '10.3.26 3:12 PM (121.182.xxx.85)

    담부터는 모일때 음식한가지씩 해서 만나세요,,,
    솔직히 음식메뉴정하는것도 집마다 틀릴거구,,비교될거같기두하고요,
    그렇다고 만날때마다 멀 사가지고 가는것도 부담될거같아요..

  • 29. ^^
    '10.3.26 3:13 PM (175.112.xxx.229)

    댓글도 글수정 기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위에 틀렸는데.....^^;;

  • 30. 아무것도
    '10.3.26 3:13 PM (110.9.xxx.43)

    들고오지 않은 줄 알면 홀대하시지 웬 아끼는 찻잔?

  • 31. .
    '10.3.26 3:16 PM (119.203.xxx.162)

    원글님~ 다음부터 부르지 마세요.
    커피도 원하는 사람 타주면 되지 맘대로 주고
    아끼는 찻잔에 줬는데 제대로 안마시고 남겼다는 댓글보니
    속마음 알면 초대해도 안가고 싶어요.

  • 32. 이해는 가지만
    '10.3.26 3:18 PM (211.173.xxx.176)

    돌아가면서 밥을 먹으러다니기로 한거라면 매번 손님처럼 갈때마다 사가는것도 그렇고 안사가기로 정할수도 있죠 물론 그러면서도 처음가니까 사갈수도 있긴한데 추가로 쓰신글을 보니 안사가지고 왔다고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도 동네 모임 규칙대로 하세요

  • 33. 돌아가며
    '10.3.26 3:30 PM (115.136.xxx.24)

    돌아가며 모이는 거라면 굳이 안사가도 큰 흠은 안된다고 생각해요,,,
    어느 한두집에서만 반복해서 모이는 거라면 꼭 사가야죠,,,
    저같은 경우는 아파트 같은 동에서 돌아가며 한번씩 모여서,,
    다들 가뿐하게 빈손으로 가요

  • 34. ,
    '10.3.26 3:31 PM (110.14.xxx.110)

    다같이 걷어서 케잌이나 과일,휴지라도 사가지...
    돌아가며 먹는거라면 다같이 안하면 되고요
    저도 자주 가는집이야 서로 그냥 가지만 초대받아 어쩌다 간다면 그냥 못갈거 같아요

  • 35. 내맘
    '10.3.26 3:31 PM (121.184.xxx.88)

    같은 사람만 있음 얼마나 좋겠어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이 훨씬 많더라구요
    즐거운 맘으로 모여 놀아야 하는 자리에 즐겁게 집에 있는 사과하나라도 있을경우엔
    들고와주던지 시간이되면 사서라도 와주면 좋은데
    그게 주는거 얻어먹는것만 좋고 지가 하는건 싫어라 하는 사람들이 생각 보다 많아요
    저도 첨엔 자주자주 불러 먹을것도 해먹이고 했는데
    시간이 흐르다보니 그게 고마워 한번 초대받아 본적도 없고
    매번 언니가 음식잘하니까 등등등의 이유로 저한테만 해달라고 하더라구요
    물로 다 빈손으로 오구요 애들땜에 친구들 이랑 놀라고 하곤 했는데 이젠 안해요
    그게 제일 속편해요
    하고 속상한것보다 언젠간 비슷한 생각 가진 이웃도 만나지겠죠
    그럴때나 하려구요

  • 36. ㅎ.ㅎ
    '10.3.26 3:36 PM (112.187.xxx.64)

    전 집에 초대되서 가면 그게 아무리 옆집이라도 집에 있는 뭘 챙겨가거나 같은 단지에서 가더라도 디저트 되는걸 사가게 되던데 어떤 집 언니는 손사레를 치면서 이런거 사오지 말라고...
    편하게 왔다 가라면서 ....그래서 보니 저만 빼고 다 빈손이더라구요. 서로 집에 갈 때 빈손으로
    오가는 모임들로 있는거 같기도 하고...^^;; 그래도 빈손은 내가 무안해서 싫던데..

  • 37. 그게
    '10.3.26 3:37 PM (211.114.xxx.77)

    나라면 가져간다. 하지만 그 사람은 안가져왔다. 그랬을때
    가져오면 좋겠지만 안가져왔다고 뭐라고 할수는 없는거같구요.
    걸로 맘이 상했다면 담에는 절대 안부를것 같아요.

  • 38. 빈손민망
    '10.3.26 3:41 PM (211.36.xxx.166)

    옆동 사는 친한친구네 잠깐 수다떨러가는것도 빈손으로 못가겠던데요. 저는...
    떡볶이 1인분이라도 사가던가...투게더 한통이라도 들고갑니다.

    근데 하물며 점심초대인데..빈손이면...너무 예의가 없네요. 부자되세요~헐..ㅠㅠ

  • 39. ..
    '10.3.26 3:46 PM (116.39.xxx.42)

    저 자신은 남의 집에 갈 때 꼭 들고가는 사람이긴 한데, 이게 필수라거나 의무적인 것 - 그런 행동을 안하면 매너없는 사람으로 욕먹는 행동 - 이라 생각하진 않아요.

    안해도 그만이고 하면 고마운거고..그래서 저희 집에 손님들이 빈 손으로 와도 아무렇지도 않던데. 손님때문에 들이는 번거로움들(집청소, 식사준비, 장보기)이야 어차피 기꺼이 감수하면서 초대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사오더라도 간단한 후식정도면 고마운데 뭘 거하게 격식차려서 사오면 마음이 더 불편해요. 내 초대가 저 사람에게 이만큼 부담을 줬구나 싶어서.

    근데, 가끔 좀 애매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요...뭘 사오기는 했는데 다 같이 나눠 먹을 수 있는 게 아니라 죄다 자기 아이들 먹을 과자만 사오는 경우입니다. 오다가 한 봉지 사먹으면서 오는 그런게 아니고 아예 비닐봉지에 자기 애들이 요즘 좋아한다는 과자들만 한가득 사와서 자기 애들만 먹일 경우엔(어차피 어른들은 안먹는것들이니) 어떻게 생각해얄지 좀 당황스러워요.
    첨엔 애들 입맛이 까다로워 후식 못먹을까봐 그런가 했는데, 그건 아닌 듯.
    차려놓은 밥이며 후식은 그것대로 먹거든요.

  • 40. 후후
    '10.3.26 4:13 PM (61.32.xxx.50)

    저도 남의 집 방문할때 과일이나 케잌을 사가긴 하는데요.
    원글님은 모임이 같은 아파트 새댁들의 '편한' 모임이네요. 7명 집에 돌아가면서 보름에 한번씩 하는 거구요.
    굳이 안사가도 뭐라 할 것까진 없는거 같은데요.
    받아도 부담스러울거 같아요.

  • 41. 섭섭하긴 하지만
    '10.3.26 5:37 PM (125.188.xxx.67)

    가까운 동네에서 아줌마들 모임에서 사가는 경우는 별로 없는 것 같아여
    특정한 경우도아니고 자주 모이는 모임 같은데
    그래서 전 집에서 하는 모임 별로 안 좋아 해요
    주인이 서빙하느라 힘들잖아요...
    그냥 한번씩 돌아가면서 하고 밖에서 만나세요
    근데 왠지 분위기가 그렇네요
    여자들이 넘 새침한 것 같아요...간을 본다할까?
    기본적이 소양이 부족해 보이네요...
    타준 사람 성의를 봐서라고 다 마셔줘야 하는 것인데
    그러니 이것저것 신경쓰지 말고 밖에서 만나세요
    머리아파요

  • 42. 저는
    '10.3.26 6:09 PM (124.49.xxx.81)

    친구중 유독 맨손을 즐기는 친구와 가까이 사는관계로
    다른친구집 모임때 같이 가요...꼭 미리 전화해서 같이 가자니 거절을 못하죠
    차파킹하는 사이 제가 산 선물을 꼭 자기가 들고 들어가요
    제가 든다고 달라면 괜찮다고 끝까지 들고 가네요..차-암...

  • 43. ...
    '10.3.26 6:32 PM (121.134.xxx.108)

    저도 이웃집 갈 때 집에 있는 사과 몇 개라도 들고가야 마음이 편한 사람이지만, 포트럭이 아닌 담에야 우리 집에 오시는 분이 빈손으로 온다고 마음이 안 좋아지지는 않습니다. 난 내가 그렇게 해야 편하니 손에 뭐라도 들고 다니는 거고, 남들이 다 나 같지는 않을테니까요.

  • 44. 기본예의
    '10.3.26 8:04 PM (59.15.xxx.30)

    기본 예의라고 봐요.. 불쑥 간것도 아니고 약속 정해서 가는 모임에 하나같이 빈손이라니..
    제주변에도 한명 있어요 그런사람 저는 그엄마와 점점 거리를 두고 지냅니다.
    빈손으로 오는거 하나 때문만은 아니지만 하나를 보면 열을 알겠더라구요..

  • 45. 편하게
    '10.3.26 8:10 PM (218.238.xxx.171)

    정기적은 아니고, 편하게 시간될때마다 우리집에 와서 차한잔하고, 뭐 그런사이가 있는데, 매번은 아니고 가끔씩 빵같은거 하나씩 사들고 오더라구요.
    거의 제가 오세요 하는 식이고, 그 분들도 그냥 부담없이 오는지라, 전 뭘 들고오든 안들고오든 아무렇지도 않던데요?
    그분들도 무슨 악의가 있어서 안사들고 가는것도 아니고, 습관인것같아요.
    그런 분들은, 남이 안사온다고 또 욕하지않거든요..본인들이 그냥 편하게 가니깐, 오는 손님도 그냥 편하게 와도 괜찮은...
    예민하고 안예민하고의 차이가 아니라, 그냥 습관, 생활 방식의 차이인것같아요.
    그것말고 그분들과의 관계가 괜찮다면 계속 인연이어가시고, 다른 부분도 맘에 안들면 관계 정리해야지요..

  • 46. 아무리
    '10.3.26 8:32 PM (118.219.xxx.165)

    주인이 그냥 오라고 해도. 남의 집에 가서 폐를 끼치고 오는 것은 기정 사실인데 어떻게
    빈손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을 가질 수 있나요? 손을 씻어도, 화장실을 써도 뭔가 한가지를 해도 그 집의 것을 사용하고 나오는 건데 말이에요. 반대로 본인 집에 와서 항상 먹기만 잔뜩 먹고, 냉장고 거덜내고, 화장실 수시로 들락거리고, 온 집안의 전기 환하게 켜놓고 그러고
    가도 괜찮다는 말이 나올까요? 이 것은 계산적인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으니까 그냥 그런
    행동해도 괜찮다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도 민폐라는 걸 알려주는 겁니다.
    빈손으로 가지 마세요. 아이들도 친구 집에서 놀고 있어서 데릴러 갈 때도 그냥 가는 거 아니구
    요. 이 것은 사회 생활을 하는 기본적인 예의 입니다. 아직도 모르는 사람은 지금부터라도
    알고 실천하시면 되구요. 요즘 너무 자기 멋대로인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예의에 벗어나도
    그런지도 모르더군요,.

  • 47. 차라리
    '10.3.26 8:38 PM (203.170.xxx.101)

    그냥 빈손으로 오는게 낫지
    먹을 수 없는 과일 유통기간 얼마 안남은 기호식품을 아주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이라고 들고 오면 정말 보는데서 확 버리고 싶어요
    전 그래서 항상 노래해요
    그냥 와
    그냥 와~~~~

  • 48. 저도
    '10.3.26 8:48 PM (122.128.xxx.53)

    하다못해 20년지기 친구네 집에 갈때도 5천원짜리 음료수라도 사갑니다. 근데 사람마다 다르더군요. 살다보니. 저같은 사람도 드물더군요.

  • 49. 웃겨. 초대해놓고
    '10.3.26 8:48 PM (122.45.xxx.13)

    7명 모두 빈손으로 왔다면 초대한 주인이 어찌 초대했는지 생각해 볼만하네요.
    가볍게 갔다가 뒤통수 맞을 모임은 빈손 들고 가는 사람도 안반가울듯

  • 50. -
    '10.3.26 8:56 PM (118.32.xxx.74)

    격식을 차려야 하거나 편하지 않은 관계, 잘 모르는 사람, 살짝 친한사람 등은 사가구요,
    오래되고 절친한 친구네는 빈손으로 가요, 그 친구들이 그렇다고 해서 서운해하거나 뒷말 나온적 없어요. 또 그친구들도 울집올땐 빈손으로 오구요. 그런친구들은 얼굴만 봐도 방갑고 내가 해주는 음식 먹는것만 봐도 즐겁거든요.

  • 51. 모임 분위기라는게
    '10.3.26 8:58 PM (221.140.xxx.150)

    동네에서 수다떨다 그래~그럼, 네집 가서 밥먹자...했으면 그냥, 갈수 있고.
    날잡고, 밥먹으러 간다. 했음...
    7명이 어째 한명도 뭘 안들고 갔다는건.
    그모임 사람들의 수준을 알만하네요.

  • 52. 만나지마세요
    '10.3.26 9:03 PM (128.134.xxx.153)

    일단 처음갈때는 뭐라도 사갔어야지요.
    같은 아파트라니 두번째부터는 편하게 해도 될거구요.
    원글님은 사가시는 분이니 당연히 더 황당했겠네요.
    이제 친해지려고 하는 사이인데 눈치라도 봐야하는게 맞다고 생각드네요.
    생각이 틀린 사람들과 얽혀서 마음만 상합니다.
    다른 분들 찾아보세요~

  • 53. 어머어머
    '10.3.26 9:36 PM (113.10.xxx.141)

    저도 뭐라도 들고가는 스턀인데 모임을 하다보면 정말 빈손으로 오는 사람모임이 있어요 그럴경우 대접 소홀히 해요 고기먹을거 면종류로 때우는거죠. ^^

    원글님의 경우 이번 모임이 첨이셨나요?
    그 모임에서 다른집갈때 빈손으로 가세요.
    혹시라도 다른집갈때 뭐라도 사가는 분위기라면 당당하게 말하세요.
    우리집엔 빈손으로 와놓고~~ 라고 볼멘소리 말고 애교띈 목소리로요~ ^^

  • 54. 저도
    '10.3.26 9:47 PM (211.49.xxx.198)

    저도 항상 뭐라도 챙겨 가는 스탈입니다.
    그런데 제 주위엔 보면 얌체같은 사람이 많아서~~

    서로 적당히 주고 받는 관계가 좋을것 같은데,,
    다들 얻어 먹을줄만 알고,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고,
    참 ~ 참~ 다들 너무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없더라구요~~^^

  • 55. 전 반대..
    '10.3.26 9:53 PM (180.64.xxx.182)

    전 우리집에 올때, 빈손으로 와주었으면 하는 사람입니다.

    들고오면, 감사하고 그렇지만...제가 다음에 또 챙겨야 하기때문에....
    막역한 사이가 되면, 그냥 왔다갔다 하겠지만.....
    처음부터 빈손에, 차 먹는 집에서 대접, 다음엔 다른집에서 그렇게,,,
    돌아가며 모임 가지는것도 부담없고 좋은거 같아요.

    둘 중의 하나죠. 주고, 받냐, 아니면 안주고, 안 받냐....

    그리고 살림하는 주부들이라고 해도,,,취향이 틀려요.
    비싼 커피, 봉투만 봐도 아는 사람... 비싼 그릇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은 모르지요.

    나도 모르던 시절에는,,,,그 하찮은 그릇, 냄비에 몇십만원씩 하는걸
    왜 사서 쓰냐,,,돈이 남아도냐....마트에 있는것들도 좋은데,,, 이랬었던지라....
    그냥 그런갑다 해요

    아줌마가 되면서부터는,,,사람들과 참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거 같아요.
    아주 작은일 하나에도...비교하고, 내 기준에 안 맞고,,,등등.....

  • 56. 글쎄요
    '10.3.26 11:29 PM (211.106.xxx.242)

    안친해도 앞으로 계속 봐야될 사람들이면(지역모임, 동네 다과모임) 아예 안사오는게 편할 수 있어요. 안주고 안받기로~ 첫 순서셨으니 앞으로 다른 집 가실때도 빈손으로 가심 되어요.

    저는 맨손으로 오는 경우 여러번 겪었는데요. 아니 아주 많이~ 겪었는데요.
    어느 정도 겪으니 우리집에 맨손으로 온 건 안서운했는데
    저도 그 집에 맨손으로 가면 되니까..
    그리고 저도 어쩌다가 맨손으로 가게 되는 경우가 생기니
    이해가 될 때도 있구요.

    예전에는 난 죽어도 예의차렸는데
    그게 다른 사람 불편하게 할 경우도 있더라구요. 사람 봐가며..하게 되었어요.
    근데 문제는 우리 집에 왔을 때 제가 대접한거에 비해
    제가 대접받는게 너무 허랑해서 좀 허걱한건 있네요.

    맘에 안드는거 받고 고맙다는 말 인사치례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안받고 고맙다는 말 안하는게 낫다 생각하시길 바래요.

  • 57. 보니
    '10.3.26 11:51 PM (125.180.xxx.80)

    글 읽다 써봅니다.
    오늘 우리집으로 뭘 얻으러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우리집 오는길에 수퍼도 있고 빵집도 있는 큰 상가있는데 빈손이더군요.
    평소에도 우리집에 자주들러 놀다 가는편인데 거의 그냥왔군요.
    좀 깍쟁이 같고 손해보는건 안하는거 알고 있었지만
    자기껏만 챙기면 거리 두고싶어지는 마음이 살짜기 들어요.

  • 58. 많이 아주
    '10.3.26 11:51 PM (202.124.xxx.18)

    뻔뻔한 댓글들이 눈에 밟혀 저도 하나보태려 글남겨요
    적어도 남의 집에 초대받았아 갈때는요~
    꽃한송이라도 가져가야하는게
    예의고 미덕입니다
    안주고 안받는거....그건 쿨한게 아니라
    삭막...한거죠

  • 59. 아니
    '10.3.27 12:29 AM (67.251.xxx.116)

    저는 오천원어치 싸구려 단음식 가져오는거 음식쓰레기되고 싫어 절대 아무것도 사오지 말라고 합니다.
    그럼 만원어치 이상 쓰면? 그것도 오는 사람 부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아무것도 가져오지 말라고 합니다.
    본인이 초대를 했으면 그냥 기분좋게 대접하시면 되지, 그거 오천원어치 과일, 꽃한송이가 무슨 상관입니까? 그거 없어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고 없으면 없는 대로 먹으면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초대를 조금 덜하고 말지, 초대하고나서 빈손으로 왔네, 예의가 없네, 뒷말하는 거 정말 별로예요.
    그리고 이렇게 뒷말하는 사람이나 친구집, 초대 안받고 안가고 말겠습니다.
    본인이 정말 뭔가 들고가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남들이 안한다고 그걸 뭘 그렇게 뒷말합니까.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 결혼식 돌잔치 초대해놓고 자기가 쓴돈 그대로 부조로 받아내려는 심보랑 똑같아요.

  • 60. 이런경우도
    '10.3.27 12:31 AM (59.15.xxx.30)

    저는 아는 엄마가 빈손으로 온건 아닌데 우리아이 먹으라고 과자를 사왔는데 뜯겨있더라구요 반은 자기 아이먹이려고 몇개 가져 갔대요.. 기분이 어째 좀 그렇더라구요 이런경우는 빈손인만 못한것 같아요

  • 61.
    '10.3.27 1:15 AM (125.142.xxx.212)

    오천원짜리 싸구려 단음식이라니요
    오천원짜리든 오백원짜리든 초대받은 손님이 무언가 들고오면 그 마음을 받는겁니다..
    싸구려 운운 하며 음식쓰레기어쩌고 하는댓글님 참 무섭습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초대하고 싶은 마음이 우러나서 한것도 아니고
    그사람들이 오고싶다고해서 어쩌다 원글님집에서 모인거 같은데
    그런 상황이면 더더군다나 챙겨야지요
    아니님처럼 남의 성의를 싸구려 운운하며 대접을 보상받지 못해서가 아니고
    그 마음씀씀이가 야속하다는건데
    누가 누구한테 가르치려는건지...

  • 62. ...
    '10.3.27 1:38 AM (116.121.xxx.202)

    원글님 모임이 원래 집집마다 돌아가면서 하는 모임같네요
    편하게 격식 없이 편하게 하는거 같아요
    원글님도 다른집에 초대 받아서 가실일 있을거에요
    그때 분위기 파악 하심 답이 나올거같네요

  • 63. a
    '10.3.27 1:56 AM (118.32.xxx.74)

    싸구리 음식이라는 표현이 과하면은 있지만 저분 의견이 제 생각이랑 거의 같네요. 초대받아 맛있게 먹었으면 고마운 마음 기억하고 다음에 대접할때 더 맛있는 음식 해주면 되죠, 이게 뻔뻔하고 삭막한건가요?
    결론은 사람에 따라 다르다는 겁니다. 단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고 나름대로 생각과 스타일이 있는건데 굳이 자신의 생각과 같지않다해서 욕할필요는 없지않나요?

  • 64. ㅎㅎ
    '10.3.27 2:14 AM (222.236.xxx.16)

    그냥 제글삭제하고 나가려다 다시쓰네요..
    제생각을 했는데 한동네에서 오랫동안 언니동생하면서 점심먹고 커피마시고 하면서 지내는
    사이는 빈손으로 갈때가많아요. 부담없으니. 사가면 얘는 우리집이 그렇게 거북하니.
    이럼 어떡해오라고전화하니 그러시는데. 사람마다 틀리죠

  • 65. ..
    '10.3.27 2:21 AM (122.35.xxx.49)

    돌아가면서 같은 동네사는 사람끼리 집에서 모이는 거라면
    전 안사와도 크게 흠되지는 않을것 같은데요...
    너무 서운하시면 굳이 만나실필요 없을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그런 아파트 모임같은거 다 부질없다 생각하는 성격이기도 하구요...
    너무 비생산적인 얘기가 많아서요..

  • 66. 아니
    '10.3.27 4:09 AM (67.251.xxx.116)

    헐~
    제가 누굴 가르치려 했나요?
    어쩌다보니 그런 느낌이 나게 글을 썼네요.
    저는 배울 자세가 되지 않은 사람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오해 마세요.
    그저 제 댓글이 평상시보다 조금 격했습니다.

    오천원은 윗 댓글에서 스쳐보다가 무심코 잡은 금액이고요 만원도 마찬가집니다.
    요점은 싸구려 단음식, 나 먹기도 그렇고 애들 주기도 그런, 몸에 안좋은 음식들입니다.
    굳이 그런거라도 받아야 내집에서 밥먹고 내집 화장실 사용하고 내집 어질러 놓은 것에 대한 보상이 된다는 생각을 '당연한 예의다' '안 그런 사람들 얌체다' 이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씀씀이 더 없어 보여서요. 그래서 단 댓글입니다.

  • 67. 돌아가면서
    '10.3.27 7:45 AM (211.244.xxx.198)

    집에서 밥해먹는 모임이라면 안사가는 것도 이상하지 않는것 같은데요.
    어차피 오천원,만원으로 제대로된 선물 사갈게 뭐 있나요. 괜히 주인 마음에 안드는 거 사가도 돈쓰고 욕먹습니다.
    그리고 일곱집 돌아가면서 만원짜리 사갈바에는 그냥 그돈으로 모임을 집앞 저렴한 음식점에서 하는게 나을 것 같은데. 원글님도 다음에 부담없이 가시면 되요.

  • 68. 다시한번
    '10.3.27 9:51 AM (125.188.xxx.67)

    근데 모임의 성격상 개인으로 방문하는 것도 아니고
    안 사가도 되는 모임 같아요
    저도 남의 집 저 혼자 갈 때는 아무리 동네라도 사 가지만
    아줌마들끼리 우르르 몰려가는데
    혼자 뭐 사기도 그렇고 ,돈 얼마 모아서 살 수도 있었겟지만
    얼떨결에 그렇게 되엇겠지요...
    아줌마들끼리 모이는데 그냥 대충 드시지요?
    한사람이 너무 잘하기 시작하면 다음에 하는 사람도 부담되는 것이고
    님께서 너무 많은 기대를 한 것은 아닌가 싶어요
    근데 뭐하러 집에서 만나요 ?
    서로 부담되고 더 말 나오게...집에서 만난다는 것 자체가 그 모임의
    성격이 부담으로 다가오게 하네요
    집에 자랑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가 보네요
    사람마다 다 사는 것이 다른데 ...그런 모임 오래 갈까요?

  • 69. 달라요~
    '10.3.27 10:32 AM (210.216.xxx.234)

    빈손으로 다니는 사람들은 꼭 필요한 자리에도 빈손이더군요.
    버릇 같아요.
    ㅇㅇ해 설명도 필요 없구요 안주고 안받으면 되지 그러거든요.
    딱 우리형님이네.
    화나~요 이런부류의 사람들.

  • 70. 정말
    '10.3.27 10:38 AM (110.9.xxx.217)

    기본예의가 아니라고 봐요...
    근데, 항상 빈손으로 오는 친구가 꼭 그러더라구여...

  • 71. 뭔가를
    '10.3.27 11:22 AM (112.167.xxx.181)

    바랄거면 왜 초대를 하셨나요..
    그냥 내가 뭐 줄께 너 우리집에 와서 밥 먹어.. 하지요..

    초대하는건 내가 상대방을 위해 정성껏 준비를 하고 그 시간을 같이 즐기자고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데 빵쪼가리, 순대한쪽 안사왔다고 비난하는거.. 그것도 별로네요..
    만약 제가 초대하는 사람이 그런 마음을 갖고 있다면
    설령 올때 바리바리 선물을 싸들고 왔더라도 사양합니다..
    저 손에 든 선물꾸러미 정도는 내가 뭔가 해줘야한다는 계산방식.. 싫습니다..
    저도 남의 집에 빈손으로 가는 사람은 아니지만,
    그건 내가 얻어먹으니 먹은만큼 줘야한다가 아니라
    초대해준 사람이나 가족들과 같이 즐기고 먹고 싶어서 사갑니다..
    가서 다방커피 한잔 얻어먹는다고 해도 상관없습니다..
    물한잔 준다 해도 초대와 만남은 그 자체로 즐깁니다.
    서로 들고 온것, 얻어먹은 것으로 초대와 만남의 무게를 재고 싶지 않습니다..
    님이시라면 초대받아 비싼 케이크 사갔는데 다방커피 한잔 줬다고 욕하실 분입니다..
    저라면 님같은 분은.. 절대 초대도 안하고 사귀지도 않겠습니다..

  • 72.
    '10.3.27 11:24 AM (118.176.xxx.124)

    님이 절대 속 좁은 것 아니에요... 남의 집 가며 간단하게라도 챙기는게 인간적인 예의죠. 그런 모임 안 하는 게 나을 듯.. 중간에 원글님이 커피 이야기 쓴 것 보니 사람들이 좀 별로 같아요. 전 하다 못해 누가 울집 와서 귤이라도 사오면 그거 같이 먹고 갈 때는 집에 뭐 많으면 들려 보내기도 하는데... 좀 너무 하시는 분들 같아요. 서서히 거리 두세요...

  • 73. ^^
    '10.3.27 11:33 AM (121.166.xxx.184)

    윗님 뭔가를 바래서 친구들을 초대하는게 아니라
    초대를 하면 그래도 작은거 하나라도 사오는게 서로간의 정 아닌가요?
    얻어 먹은것 만큼 갚아주자도 아니고
    계산적이라 그런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라도 사들고 가면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하지 않나요?
    뭘 사왔어? 하면 별거 아니야~ 하는 그런 자연스런 분위기
    예의까진 몰라도~~

    저도 얼마전에 친구 놀러오라고 했는데
    빈손으로 오더군요
    집 이사하고 첨오는데 -_-;;
    차타고 오느라 못사온것도 아니고
    우리집 일층이 마트인데 ㅠㅠ
    아무것도 못사왔다 하는데 좀 황당하긴 하더라구요
    비싼건 사달라는게 아니라 두루마리 휴지라도 한통 사오면 그게
    서로간의 정 아닌가 싶네요
    밥먹여 보내고 김치며 된장이며 한아름 싸줬습니다~~

  • 74. 빈손 사절
    '10.3.27 11:52 AM (119.69.xxx.78)

    빈손으로 가는 사람은요 마음 씀씀이가 따악 거기까지 에요 살면서 제가 경험해봐서 알아요..
    뭐라도 사갈줄 아는 사람이 나중에 보면 됨됨이가 괜찮고 오래가요. 만나도 부담 안주는 사람이 좋습니다. 만약 모임이 있다면 7명이 의논해서 필요한 것은 사가지고 가는 것 이런 마음씀씀이가 있는 사람이 두루 두루 성격도 좋고 그래요. 나중에 겪어보세요. 나이어리다고 얻어먹기만 하는 사람은 따악 거기까지가 다더라구요.

  • 75. ..
    '10.3.27 11:53 AM (125.139.xxx.10)

    보름에 한번씩 돌아가면서 만나는 사이라면 님도 다른 집 갈때 그냥 가면 되니 부담없고 차라리 낫지 않을까요?

  • 76. ^^
    '10.3.27 11:56 AM (112.150.xxx.148)

    그런데 이런 분들이 참 많으세요... 남한테 빈손으로 느닷없이 찾아와서...밥에 차에 돈주고 사는거 다 얻어 먹고(물론 기쁨으로 했지만) 비싼 선물까지 받아가면서도.... 나중에 고맙단 말도 안하는 사람들 보면..... 참.... 내 인덕이 요것인가 보다...싶으면서 마음에서 지우게돼죠. 뭘 바라고 한 건 아니지만.... 그런데... 이런 사람이 정말 많아요 ㅎ . 자기들 몸치장하는건 아주 잘 하면서 말이죠. 남한텐 아끼는거죠. "길게" 보는 눈이 없는거 같아요.

  • 77. ...
    '10.3.27 12:27 PM (121.168.xxx.229)

    저는 배울 자세가 되지 않은 사람은 가르치지 않습니다.

    -----참.. 거만하고 오만한 발언입니다.

    오천원짜리 만원짜리.. 싸구려 불량 음식도 어떤 사람에게는 반갑고.. 영양가는 없지만.
    사들고 온 사람의 성의를 봐서라도.. 음식물 쓰레기라고 표현하지 않는게 예의죠.

    먹는 건 아주 몸에 좋고.. 귀한 것만 드시는 분이신지 모르지만.. 마음씀이나.. 말솜씨는
    참으로 거만하고.. 저렴하네요. 쩝

    그리고 배울 자세는 사람보고 취하죠. 윗 댓글님 글보고 누가 배울자세 취할 사람 별로 없는데..
    가르치려 드니.. 그 또한 코미디입니다.. 그려.

  • 78. 상황봐서~~
    '10.3.27 1:03 PM (115.143.xxx.12)

    엄마들 모임이어도 누구는 사오는 사람도 있고, 안사오는 사람도 있고,
    또 어쩔땐 아무도 안가져올때도 있지 않나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 틀려서,
    오시는 분은 신경써서 사 온 과일이 유기농 먹는 우리집에선 처치 곤란일수 있구요,
    생필품으로 사오는 것도 딱히 필요 없는 경우도 있어서
    선물 들고 오는거 반갑지만은 않은데요.....
    그렇다고 빈손으로 와서, 비싼 밥 다 얻어먹고, 2차 3차 까지 저희한테 떠넘기는 경우엔 한숨나오구요, 저도 항상 머리가 복잡복잡해서 남의 집 방문할때 빈손으로 많이 가는데,
    모임 용도에 맞게 신경써서 가져갔다가 후회하고 나오는 경우도 제법 있어서
    뭐라 딱히 말하기 그러네요.

    근데 원글님 글 읽으니까
    별로 부담안되는 것들로 잘 들고 다녀야 욕먹지 않을것 같네요

  • 79. 그런데
    '10.3.27 1:46 PM (58.233.xxx.70)

    보통 너무 자주 가거나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 음료수 한병이라도 사서 가지 않나요?
    이제 친해지기 시작하는 모임이고 한두명도 아니고 7명이나 오면서 전부다 빈손이었다면
    원글님 기분이 좀 그러셨던게 충분히 이해되네요
    혹시나 모임에서 점심값조로 부조해주는 돈이 있었다면 몰라도...
    전 친한 친구네도 왠만하면 뭐 사가지고 가요
    부모님께 그렇게 배웠거든요
    당연한 상식같은데...

  • 80. ..
    '10.3.27 2:06 PM (211.184.xxx.94)

    저도 남의집 갈때 빈손으로 가는거 아니라고 배워서 빈손으로 오는 사람들보면 좀 그래요

  • 81. 아주
    '10.3.27 2:41 PM (58.230.xxx.227)

    기본중의 기본인 `례`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의 가치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구요.
    기본예의로 생각하시는 분들은 물건 가치에 비중 안둘 것 같습니다.
    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분들의 댓글들이 참 씁쓸하네요.

  • 82.
    '10.3.27 6:28 PM (211.179.xxx.168)

    돌아가면서 하는 모임인데 꼭 뭘 사가야하나요?
    오히려 부담스러울거 같은데
    원글님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의 초대는 별로 응하고 싶지않네요
    물론 정기적 모임이 아닌 초대를 받아갔을 경우엔 작은 거라도 사가는게 예의 맞지만
    제가 원글님 입장이라면 섭섭하지 않을것 같아요
    그럼 다음집에 초대 받아갈때 원글님이 뭘 사가보세요
    그럼 빈손으로 온 사람들이 미안해서 다음 번 님댁 모임에 보답을 하겠지요
    한 달에 두 번이나 있는 모임에 그냥 편안한 만남이 되야지 조금이라도
    부담스럽다면 이 만남이 오래가지 않을거같네요
    그리고 커피는 원두커피를 안 마시는 사람도 많아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 다르니 뭐라 할수는 없을거 같아요
    저도 저희집에서 모임이 있을땐 원두랑 믹스 두가지 준비해놔요
    각자 입맛대로 마시라고

  • 83. 아니
    '10.3.28 3:58 AM (67.251.xxx.116)

    제 첫 댓글은 누구를 가르치려고 쓴 글이 아닙니다.
    그런데 제글 밑에 제 댓글을 꼬집어 엥님이
    "누가 누구한테 가르치려는건지..." 라고 썼기에
    "저는 배울 자세가 되어있는 사람은 가르치지 않습니다"하고 그에 답한 겁니다.
    왜냐하면 제 댓글의 요지와는 상관없이 제가 누굴 가르치려 드네 어쩌네 하며
    개인적으로 비꼬는 듯한 말투가 거슬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말이 ... ( 121.168.64.xxx )님한테
    "참.. 거만하고 오만한 발언입니다" 라고 들을 만한 발언인지 전혀 동의가 안되어서 한말씀 합니다.
    당신이란 사람 자체가 참 거만하고 오만하다는 생각은 안드시나요?
    내가 당신보다 뭘 얼마가 고급으로 잘 먹고 살아서 이런 댓글을 달았다고 단정하시는 거 보면
    당신보다 잘 먹고 사는 사람에 피해의식이 있으신 거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나는 5천원짜리여서 음식을 쓰레기로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그게 얼마 짜리 음식이건 아무도 안먹고 종국에 버리게 되면
    그게 음식쓰레기라 썼습니다.
    간혹 자기 먹기 싫어서 남 주는 사람 있어, 저는 저 싫은 건 남도 안 줍니다.
    그러면 그게 쓰레기가 아니고 뭡니까?

    5천원짜리 음식 선물로 가져가고 손님들이 가져오면 기분 좋아하고 그렇게 사시다가
    제가 쓴 글을 보시고는
    본인이랑 생각도 다르고
    먹는것도 꽤나 고급스럽게 먹는 것 같고
    5천원짜리,쓰레기 딱 요런 단어들만 눈에 들어온데다가
    꼬투리잡을 문구까지 있으니 한말씀 하신 거 같은데
    전반적으로 님 굉장히 피해의식있어 보이고
    본인 스스로 내뱉으신 말씀 딱 그대로인 것 같네요.
    거만하고 오만하고 .......
    아, 배울자세는 사람보고 취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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