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학습지로만 공부하던 딸이..

[딸자랑^^;;;]

다 똑똑하고 공부 잘하는 아이들만 요즘 있는듯하지만.

내성적이고 자기 표현력도 약하고 모든 소극적이였던 초3짜리 딸아이...

눈높x 학습지 2년동안 하면서 파닉스 어느정도 잡혔고 카툰 (네모 4칸짜리)대화내용 무조건 읽어주고 상황극도
(초창기때 많이 했어요) 해줘가며 오버액션에 기억 하기 쉽도록 여러가지 방법으로 짧은 대화체 문장을 따로 공부 시켜줬어요~

영어 학습지라는게 파닉스 위주라 스토리리딩이나  문법에는 아주 취약하자나요~
..

이번에 실력있는 쌤 개인 과외 그룹에 딸을 넣어놨어요~(딸까지 4명이고 4명 이상 안받으세요~한타임에)

기존의 3명은 2년동안 그  그룹에서 나름 실력있고 똑똑한 아이들이랍니다.

한달에 한번 스토리북 읽는 자리에 엄마들도 가서 보거든요..

미묘한 발음의 차이 어려운 단어 두개뺴고는 완벽하게 읽어낸 우리 딸..
(저도 원어민 까지는 아니고 발음이 좋은 편이였어요 한때 결혼까지 생각했던 캐나다인 남자친구를 오랫동안 사귀귀도 했고 영어에 관심이 많았고 해서 아이 발음은 저를 통해서 거의 배운거지요)

쌤이 전화로 다닌지 한달인데 너무 놀랬다며 술술 읽고 발음도 거의 정확한 비결은 엄마의 노력덕택과 아이의 학 습 의욕이라고고 하시네요..

전 좋은 선생님 만났다 생각하고 잇었고요..

너무 과한(?)칭찬에 기분이 매우 UP~~되었습니다.


참 참~82쿡 계좌에 만원 입금했습니다..우훗..^^*



동네에선 떠들고 다니면 얄미운털(?)박힐까봐 여기서 익명으로 자랑 아닌??자랑좀 하고 갈께요~~~

[광고??]

아닌감요??엄마표로 시킨지,,,7년차 우리아이 발음 죽입니다.원어민도 울고가요.
힉습지광고에,,,마음 흔들리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아이들 발음은 cd몇번만 들어도 그대로 따라하잖아요.
더군다나 파닉스 하면 왠만한 책 다 읽는다면서요. 우리앤 3학년이지만, 영어를 안시켜서 읽을줄은 모르지만요.

[와~]

원글님 너무 기분 좋으시겠어요.
아이가 3학년이니, 지금부터 이렇게 습관 잘 잡아 주시면 앞으로도 잘하겠네요.
아이가 자신감을 계속 가질 수 있도록 선생님이 하신 칭찬 말씀 아이에게도 전해주세요^^

[자랑하셔도]

되요. 사실 눈높이나 구몬 싱크빅 이런걸로 시작한 아이들 중간에 실패하는 경우도 많이 봤고 꾸준하게 엄마가 신경써준 결과네요. 상황극하는것도 쉽지 않아요. 저도 아이들 데리고 엄마표로 진행하지만 정말 게을러지기 쉽고 밀리기 쉽고 그러거든요. 아이도 의욕이 있고 엄마도 잘해주신 결과니 기분 좋으시겠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