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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랑 SM5 중에서 어느 것이 나을까요?

신차구입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10-03-24 20:24:27
제목 그대로 질문이예요.
차를 새로 구입하려고 하는데
쏘나타랑 SM5 중에서 어떤 차가 나을지 고민 중이예요.

저는 현대차가 무난해 보여서 쏘나타로 했음 싶은데
현재 모델은 중후한 맛이 없어서 좀 그게 좀 맘에 안 드네요.
남편 나이가 사십대 중반이라 좀 점잖아 보이는 디자인으로 하고 싶거든요.

SM5는 쏘나타랑 비교했을 때 기능 차이가 많을까요?
이것도 현재 디자인 나온지  좀 되는 걸로아는데
혹시 내년쯤 신형 디자인이 출시되는 건 아닐지...

두 차량을 타 보신 분들께
소감을 들어보고 싶어요.
IP : 121.161.xxx.106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화는 없다
    '10.3.24 8:24 PM (110.10.xxx.247)

    쏘나타

  • 2. 풀이싫은양
    '10.3.24 8:41 PM (203.237.xxx.73)

    무난한 디자인이라면 SM5죠. 소나타는 요즘 급발진 문제 등으로 시끄러워용 이런 글쓰면
    제가 르노삼성 자동차 영업사원 같지만 오히려 소비자구요

    현대차와 르노 삼성자동차를 둘 다 몰아 봤습니다만 (SM5, 아반떼, 소나타 SM3 등)
    품질에서는 르노삼성이 현대보다는 조금 앞섭니다
    달리기 능력이나 힘에서는 현대 소나타가 좀 낫구요

    근데 현대 기아는 출고 방식이 좀 독특해서 자동차가 이미 출고되어
    어디 주차장에 파킹된 상태로 먼지 뒤집어 쓰고 비 맞고 있는 반면
    르노 삼성자동차는 그럴 염려 역시 없어요

    결론 : 넘치는 힘으로 달리기 좋아한다 -> 소나타
    품질 오래가고 무난한 디자인 좋아한다 -> SM5

  • 3. 당연히
    '10.3.24 8:55 PM (58.141.xxx.174)

    자동차 성능을 생각한다면 소나타
    디자인을 본다면 sm5

  • 4. 스카이러너
    '10.3.24 9:10 PM (121.162.xxx.147)

    수치상 성능은 소나타가 압승입니다. 하지만 현대는 뻥마력이 심합니다. 한달전에 소나타2.4와 도요타 캠리가 드레그를 현대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했습니다. 소나타가 2백마력대, 도요타는 170마력대, 근데 드레그에서 별차이가 없엇죠. 30마력정도 차이가 나는데 드레그에서 별차이가 없다는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 5. 스카이러너
    '10.3.24 9:13 PM (121.162.xxx.147)

    두다전부 몰아보시면 알겠지만, 성능차이 없습니다. 현대차가 앞선다라는건 그냥 단순 수치만 말하는것이고, 디자인은 에셈이 좀더 고급스럽고, 내구성또한 에셈이 앞서죠.

  • 6. 뉴 에셈5
    '10.3.24 9:40 PM (220.127.xxx.74)

    저희도 40대 중반으로 고민하다가 지난 달에 에셈5 구입했습니다.
    원래 구형 소나타 타다가 삼성차로 갈아탔는데 패밀리카로 만족합니다.
    내부는 원래 삼성차가 더 고급스러웠고, 이번 신형은 여러가지 편의 사항이 잘 되어 있습니다.
    소나타에 비해 힘이 딸린다고들 하는데, 레이싱 할것도 아니고 실제 정상적인 운전에서는 잘
    못느끼겠기에 패스.
    삼성차가 현대차에 비해서 좀 더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운전감이나 모양면에서...
    개인적으로 이번 소나타 모양은 2~30대에 더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성능은 현대,삼성 기아 모두 비슷하지 않나요?
    디자인과 여러 사양, 그리고 사후 as의 차이죠.
    각각 시승해 보시고 마음에 드는 차로 구입하세요.^^

  • 7. 내구성
    '10.3.24 9:42 PM (221.144.xxx.209)

    보고 sm5 선택했는데 6년째 잔고장없이 잘 타고 있어요.
    성능은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고
    원글님 마음가시는대로 구입하셔야겠죠.^^

  • 8. **
    '10.3.24 9:44 PM (61.82.xxx.82)

    나중에 팔때 거래되는 중고차 시세를 생각해도 당여히 현대차죠..

  • 9. 저도
    '10.3.24 10:13 PM (175.114.xxx.90)

    40대 중반인데 쏘나타 구입해서 타고 있어요.
    괜찮아요.

  • 10. 차차차
    '10.3.24 10:50 PM (118.217.xxx.228)

    차를 많이 타고, 많이 가져봤고, 많이 관심있는 일인입니다.

    르노삼성 기술진이 아마 이 글을 읽으면 자존심 상할겁니다.
    소나타와 비교라뇨... 그사람들은 일본차하고 비교하고 싶을텐데요...
    제가 생각해도 당연 르노삼성차가 월등히 낫습니다.
    차원이 다릅니다.

    현대-기아는 부품 하청업체 등쳐먹고 사는 집단입니다.
    당연히 품질은 바닥이죠. 눈에 보이는 부분만 겨우 쳐바르고 팔아먹는 차에요.

    다음 아고라의 자동차, 보배드림, 기타 객관적 자동차 사이트 가보세요.
    현대 기아 말종이라고 상대도 안합니다.

    참고로 저는 르노삼성차 한번도 안타봤고
    민망하지만 얼마전 독일차로 바꾸기 전에는 쭉 현대차만 탔습니다.
    소나타-각그랜저-뉴그랜저-에쿠스 ... 정말 똥차입니다.
    내구성 엉망이고 고치려고 부품을 보면 정말이지 한심합니다.
    의견 다른분께 죄송하지만요.

    결론: 르노삼성이 아주 좋다기 보다는 현대기아차는 부품이 거의 모두 허접합니다.
    특히 눈에 안보이는 쪽으로 가면 정말이지 한숨이 나옵니다.
    수출용은 좀 다르더군요.

  • 11. 차의달인
    '10.3.24 11:32 PM (220.127.xxx.157)

    윗분요...
    차에 관심이 많으시다면서, 쓰신 글을 보니 웃음만 나오는군요.

    윗분께서 열거하신 자동차 사이트들은 추잡하고 난잡하기 이를 데 없는 곳들이군요.
    비교적 객관적인 곳을 추천하시려면 '글로벌 오토 뉴스' 같은 곳을 언급하셨어야죠.

    르노삼성 기술진이라니요.
    자동차 업계 사정을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르노삼성에는 그런 말 듣고 자존심 상할 만한 '기술진'이라 지칭할 분들 없어요.

    현재 대한민국에서 연구개발 기능이 남아있는 곳은 현대기아 정도입니다.
    GM대우조차도 정말 신차 개발하기 힘겨워요.
    르노삼성은 외국에서 다 가져다가 한국 실정에 맞게 개조만 하는 수준이에요.
    자존심은 무슨요. 그 정도는 동네 튜닝샵에서도 할 수 있거든요?

    어쩌다가 그렇게 한 회사에 악을 품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현대기아에서 만드는 차들 생각하시는 것만큼 그렇게 허접한 차 아니에요.

  • 12. 차의달인
    '10.3.24 11:37 PM (220.127.xxx.157)

    인터넷이 무서운 게요,

    최근 급발진이다 뭐다 난리였던 소나타 택시 건도 운전자 본인이 실수였다고 하고
    동영상 올린 사람도 잘못 알았던 거라고 사과문 올렸는데 사람들은 급발진이었다고 다들
    기억하죠.

    얼마전 동호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제네시스쿠페 급발진도 알고 보니 운전자가
    불법 튜닝을 해서 그런거였는데, 역시 아직도 안 믿는 사람들 많아요.

    설명해도 안 믿어요. 현대차가 걔네들한테 돈 먹이고 증거 조작한다고. ㅎㅎ

    얼마나 인심을 잃었으면 그렇게까지 매도당할까 불쌍하기까지 합니다만,
    아무튼 인터넷 정말 무섭네요.

  • 13. 차차차
    '10.3.24 11:44 PM (118.217.xxx.228)

    윗님 특정회사의 관계인 인줄은 모르겠으나 기술적으로 또는 전문적으로 반론하세요.
    제가 조목조목 짚어서 상세히 그 특정회사가 얼마나 허접한 물건들 만드는지, 그 산업적 메카니즘부터 기술적 허접함, 철학의 부재 등을 낱낱이 설명해 드릴게요.

    윗글님의 글 속에 정답이 있네요:
    르노삼성은 외국에서 다 가져다가 한국 실정에 맞게 개조만 하는 수준이에요.

    그러니까 현대 기아하고는 상대가 안된다는 겁니다. 그나마 소비자를 생각하고 산업의 철학이 있고 기술의 전통이 있는 외국기술을 거의 그대로 들여온거잖아요^^
    특정 국내 회사하고는 너무도 다른 기반이죠^^

  • 14. 차의달인
    '10.3.24 11:48 PM (220.127.xxx.157)

    원글님께 제가 비교해 드릴께요.

    이번에 새로 나온 쏘나타는 생각하신대로 '중후한' 디자인은 아니죠.
    오히려 역동적이고 파격적입니다. 곡선이 살아있는 디자인이고 날렵해 보입니다.

    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디자인을 보고 쏘나타의 주 고객은 30대~40대 초반이 될 거라고
    예상했는데, 신문기사를 보면 오히려 40대 이후에게 이런 파격적인 디자인이 먹혀들어가고
    있다고 해요. 젊은 사람은 젊게 타고, 나이든 사람도 젊게 타는 그런 효과라고 합니다.

    동력성능은 2.0은 기존 쏘나타와 별로 달라진게 없지만, 변속기가 자동6단으로 바뀌면서
    부드러운 가속감과 높은 연비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이번에 새로 나온 2.4 모델은 엔진 방식이 기존과는 다릅니다.
    높은 출력에 좋은 연비를 보이고, 정숙성도 2.0보다 좋다는 평입니다.
    해외 주력 판매 모델도 2.4라고 하니 진정한 쏘나타의 성능을 맛보려면 2.4를 추천합니다.

    한편, SM5는 디자인을 보셨겠지만, 쏘나타와는 정 반대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부드러운 터치에 무난한 마무리로, 그야말로 무난한 느낌입니다.

    커진 덩치만큼 중후함도 높아졌습니다. 젊은 사람들에겐 조금 점잖은 느낌을 낼 수 있겠고,
    나이 든 사람들은 품격을 맞출 수 있겠죠.

    엔진성능이야 수치상으로는 현대에 밀리지만, 오히려 같은 배기량 엔진에서 실제 주행시
    가장 큰 차이를 느끼게 해 주는 건 변속기입니다. SM5는 CVT(무단변속기)를 채용해서,
    이론상 가장 효율적인 엔진 회전수를 유지하며 달리기 때문에 승차감이 부드럽고
    연비가 좋습니다.

    초기반응이나 가속이 느린 단점이 있지만, 아기가 탄다거나 조용한 운전을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SM5도 좋은 선택입니다.

  • 15. 차의달인
    '10.3.24 11:56 PM (220.127.xxx.157)

    그리고 차차차님.
    그 특정회사에 대해 어떤 생각을 품고 계신지는 제가 알 바가 아니나,
    '철학의 부재'라니 좀 우습군요.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군요.
    일본에서 그렇게 '철학의 부재'로 까이는 메이커가 '도요타''라지요?
    우리는 걔네들이야말로 정말 엄청난 철학을 가지고 차를 만든다고 하지 않습니까.

    겉만 보고 철학이 있네 없네 평가하는 건 어렵지 않겠죠.

  • 16. 차차차
    '10.3.25 7:33 AM (118.217.xxx.228)

    어이쿠... 이거 잘못하다가는 멱살잡히겠네요. ㅋㅋ

    그럼 지금부터 특정회사가 왜 허접한 물건을 만들어서 자국민들 등쳐먹는다고
    널리 알려지고 있는지 차근차근 보여드릴게요.

    기업은 이윤추구가 첫번째 목적이지만 거짓말, 눈속임, 이중플레이, 어리숙한 고객 등쳐먹기 를 기업철학으로 삼으면 안돼죠.

    우선 시각적으로 함 보세요. 마봉춘 뉴스 후 방송내용입니다.

    http://philsama.com/297

  • 17. 차차차
    '10.3.25 7:36 AM (118.217.xxx.228)

    2002년 이후 국내 시장에서 현대차의 대당 평균 가격이 매년 100만원 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현대차의 대당 평균 국내 판매가격은 1890만원으로 전년도 1790만원보다 5.5% 상승했다고 29일 밝혔다. 내부자료에 따르면 2002년 평균 판매가격은 1460만원으로 4년새 440만원(30%)이나 값이 뛰었다.

    판매가격 상승은 그랜저,NF쏘나타 등 중대형 고가 차량의 판매 비중이 높아지고 소형차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현대차의 대표 소형차인 클릭·베르나·아반떼 등 3개 차종의 판매비중은 2004년 37.5%에서 지난해 35.3%로 줄어든 대신 쏘나타와 그랜저 비중은 15.5%에서 20.3%로 높아졌다. 현대차는 올해도 내수시장에서 중대형차 선호현상이 두드러져 판매가격이 1990만원으로 100만원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의 수출가격은 2002년 9700달러에서 지난해 1만2400달러(평균환율 955원 적용시 한화 약 1184만원)로 28%가량 상승했다. 하지만 수출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현대차의 내수 판매용 차량은 수출용에 비해 평균 단가가 60%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고가인 에쿠스는 수출되지 않기 때문에 내수가격과 수출가격을 직접 비교하기는 다소 무리가 있다"며 "미국시장서도 고품질 제품을 내놓기 위해 차량 가격을 꾸준히 올렸다"고 해명했다. 또 "미국시장이 전 세계 자동차업체간 경쟁이 가장 치열한 곳인데다 세금부담이 우리나라보다 훨씬 적어 수출가격이 내수가격보다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는 현대차가 국내에서 독점적 지위에 안주하면서 차량가격 인상을 주도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녹색소비자연대의 최규호 변호사는 "현대차가 조 단위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내수가를 수출가보다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것은 문제"라며 "현대차가 내수점유율이 50%가 넘는 점에 안주해 원가절감노력을 게을리한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조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승용차를 운전자의 사회적 지위와 연계시키려는 국민들의 인식 탓에 중대형차 판매비중이 높긴 하지만 업계 1위인 현대차가 친환경 위주의 산업발전 추세에 맞춰 경소형차 개발에도 힘을 쏟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출처 : 쿠키뉴스

  • 18. 차차차
    '10.3.25 7:38 AM (118.217.xxx.228)

    현대차가 수출용에만 아연도금강판 비율을 충분히 쓴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정말인가요?
    업계 종사자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안전성 때문에 쏘나타를 사려고 했는데 수출용 쏘나타로 시험본 미국의 충돌테스트는 무용지물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는군요
    참고로 제네시스의 경우 이 사실이 이미 탄로났더구요

    http://www.eto.co.kr/?Code=20080807153937293&ts=135918

    현대차측은 옵션 적용을 다르게 한 이유에 대해 "북미 고객들은 안전성 측면을 중요시하며 고출력과 고배기량을 더 선호하는데 반해 국내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더 선호한다"며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 전략 차원에서 옵션을 다르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측이 비슷한 사양의 제네시스라도 내수용과 수출용의 안전성이 다르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시인한셈이다.

    수출용이 내수용에 비해 안전성이 좋다는 것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의 발언에서도 확인됐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 6월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결과와 음식점 원산지 표시 관리제도에 관한 국정설명회'에서 수출증명(EV)과 품질체계평가(QSA)가 내수용에 비해 수출용이 더 안전하다고 발언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보통 우리나라 자동차는 내수용보다 수출용이 더 안전장치가 좋다는 얘기를 들어봤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가 만드는 자동차의 안전조건이 상대 국가의 안전기준을 통과해야 수출이 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역수입업체 관계자는 "수출용 제네시스의 아연도금 강판 두께가 내수용에 비해 더 두꺼운 것으로 알고 있다"며 "바꿔 말하면 내수용의 안전성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 아니냐"고 말했다.

    그는 "현대차는 비슷한 가격의 비슷한 안전성이 보장되는 내수용 제네시스를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객 선호도를 이유로 우리나라 소비자들에게만 옵션을 끼워팔며 폭리를 취하고 있다"고 현대차 상술을 지적했다.

    아연도금 강판은 자동차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질로 두께에 따라 안전성 차이가 달라진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아연도금 강판의 두께와 무게는 자동차업체가 원하는 기준에 맞춰 공급하게 된다"며 "두께가 두꺼우면 차량의 안전성 측면은 더 강화된다"고 말했다.

  • 19. 차차차
    '10.3.25 7:42 AM (118.217.xxx.228)

    강판에 흠집을 내어놓고 염화칼슘에 담아 놓으니까
    내수용은 알강판이라서 바로 녹슬고 수출용차는 아연도금강판이라서 그대로군요
    대략 1200만원이상이나 가격차이가 나면서 자동차의 성능과 레벨은 내수용이 더 뒤떨어지는 작금의 상황에 실소가 터집니다 ㅋㅋ

    품질은 수출용보다 개떡같이 안 좋으면서 왜 가격차이가 이따구로 나냐고 물어보니까 현대차측에서 밝힌 입장이라는게 [회사의 정책적인 마케팅 차원의 결정]이랍니다

    http://www.jjang0u.com/Articles/jBoardMain.html?db=105&id=41544&pflag=v

  • 20. 차차차
    '10.3.25 7:47 AM (118.217.xxx.228)

    수천만원 제품을 생산 판매하면서 고작 부품가 5280원 차이로 안전등급을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떨어뜨리는 회사가 생명중심 철학의 부재가 아니면 뭐라고 설명할까요?


    베르나 충돌시험에서 '왼쪽하체부분'이 수출용은 1등급을, 내수용은 4등급을 받은 차이에 주목해 베르나의 무릎보호대 장착 여부를 조사했다. 실제로 베르나 내수용에는 무릎보호대 설치가 안 돼 있었고, 수출용 베르나인 엑센트에는 사용자 설명서에 무릎보호대가 장착됐다고 적혀 있었다. 현대차 측은 "무릎보호대는 안전벨트를 맨다면 큰 차이가 없다"며 "미국은 안전벨트를 안 맬 경우 모두를 시험해 무릎보호대가 있어야만 안전 기준을 통과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소나타와 그랜저 같은 고급기종에는 내수용과 수출용 모두 다 장착됐다. 무릎보호대 가격은 5280원이었다.

    출처 : 디시뉴스
    기사링크 :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tv&id=504465

  • 21. 차차차
    '10.3.25 7:55 AM (118.217.xxx.228)

    다음 글을 읽고 완성차를 생산, 판매하는 회사의 기업윤리와 철학의 부재에 대해서 논하시오^^

    폭발력이 그대로 머리에 전달되는 구형 Depowered Airbag - 2세대
    승객의 무게를 감지해서 폭발력을 달리하는 신형 Advanced Airbag - 3세대

    현대차 관계자 왈 "국내용에 3세대 에어백 장착을 고려해본 적도 없다"

    우선 기아차 '소울'의 미국과 유럽, 한국의 측면충돌 시험 동영상을 비교한 결과, 미국과 유럽에서는 한국에는 없는 에어백이 측면 몸쪽과 머리 쪽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울' 기본형 내수용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두 곳에만 에어백이 설치됐지만, 미국과 유럽 수출용에는 운전석과 동승석 측면에 각각 두 개씩 총 6개가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현대차의 소나타 역시 미국 수출용 소나타 기본형의 경우 2005년부터 기본 6개의 에어백을 장착했지만, 내수용 소나타는 운전석과 동승석에만 에어백이 달렸다. 두 차 모두 측면 에어백을 추가하려면 26개의 옵션을 묶어서 사야 했다. 이에 대해 현대차는 "미국시장에서 소나타 경쟁상대인 혼다의 어코드가 2004년부터 6개의 에어백을 기본 장착해 후발주자로 따라갈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에어백 기능도 차이가 났다. 현대차는 그랜저 TG 수출용 브랜드인 아제라에 승객의 무게를 감지해 에어백 팽창률을 다르게 하는 3세대 어드밴스드 에어백을 장착했으나, 그랜저 TG에는 이 기능이 없는 2세대 디파워드 에어백을 장착했다. 이는 YF소나타도 마찬가지였다. 수출용에 모두 3세대 에어백을 달고 있으나, 내수용에는 일부 고급형에 2.5세대를 장착했고 나머지는 2세대 에어백을 장착했을 뿐이었다.

    기사링크 : http://www.dcnews.in/news_list.php?code=tv&id=504465

  • 22. 차차차
    '10.3.25 8:01 AM (118.217.xxx.228)

    일단 수출품 제네시스는 엔진 미션 다 다른 차입니다
    내수용은 람다엔진 수출용은 타우엔진 그 것도 4.6..
    거기다 실직하면 다시 사 준다거나 하는 조건을 막 붙여서 많이 팔리는 겁니다..

    현대의 V8 4.6L 타우 엔진이 올해의 엔진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가격 때문이다. 미국 시장에서는 제네시스에 이 엔진을 얹어 3만8,000달러(약 5,800만 원)에 판매한다. BMW 550i가 6만4,00달러, 렉서스 GS460이 5만3,320달러이다. 제네시스가 훨씬 싸다. 제네시스가 1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올해의 차’로 뽑힌 가장 결정적인 이유도 차값 때문이었다.

    <워즈오토>에는 ‘엔진이 부드럽다’는 것 외에 또 다른 문구가 적혀 있다. ‘성능은 그다지 뛰어나지 않지만 메르세데스 벤츠, BMW, 렉서스보다 가격 대비 성능이 좋다’고. 한데 현대는 마치 뛰어난 성능에 적당한 가격을 지닌 차인 양 홍보하고 있다. 세계 시장에 대놓고 자랑하기에는 약간 낯간지럽지 않은가? 그래서 수출 시장이 중국, 중동인가?

    http://www.carlife.net/bbs/board.php?bo_table=carlife&wr_id=21788

  • 23. 차차차
    '10.3.25 8:09 AM (118.217.xxx.228)

    현대차 특히 YF소나타의 저렴한 품질과 고품격 가격에 대한 불만은 너무도 많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story/read?bbsId=S103&articleId=6298...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13465
    http://v.daum.net/link/5497806
    http://taeric.tistory.com/309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7&articleId=13007

  • 24. 차차차
    '10.3.25 8:14 AM (118.217.xxx.228)

    다음은 자동차 전문가의 구매기입니다.

    일단 yf2.0 이랑 뉴sm5는 무조건 sm5 입니다. yf2.0은 진짜 실패작이라 봐도 될 정도로 결함 투성이에 현대의 고유특성인 몇 달 지나면 소음이 심각해지는 특성을 고스란히 가지고 있죠.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2.0엔진에 BSM이 빠져서 설계적으로 뽑기 운과 상관없이 진동이 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근데 왜 고민을 했냐하면. 2.4GDI엔진을 단 yf가 나와서 200마력이라는 동력과 BSM탑재로 정숙성이 대폭 향상됐다는 시승기 때문에 sm5를 계약해놓고 옮겨갈까하고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직접 시승해보고 동호회에서 정보를 얻고 삼성차와 현대차를 몰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예전에 집에 거처간 차가 sm5 ef소나타) sm5로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현대차는 죽을 때까지 살 일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5. 차차차
    '10.3.25 8:16 AM (118.217.xxx.228)

    현대차의 부실함에 대한 증언은 끝이 없습니다.

    http://karze.tistory.com/625

  • 26. 차차차
    '10.3.25 8:24 AM (118.217.xxx.228)

    현대기아차의 엔진출력과 연비에 대한 발표가 사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죠.
    현대기아차 뻥마력 / 뻥연비 로 검색해 보시면 무수히 많은 증언들이 나옵니다.
    회사의 발표와 실제의 출력/연비가 얼마나 다른지 잘 아실거에요.

    엔진하고 트랜스미션을 개발한답시고 일본 미쯔비시 구형 엔진 뜯어서 베끼기 해 놓고, 그나마도 국내 판매용에는 한물도 아니고 두물간 구형 엔진을 장착해서 팔고 있다잖아요.

  • 27. 차차차
    '10.3.25 8:30 AM (118.217.xxx.228)

    저 개인은 현대기아차 회사에 아무런 개인적 관계 없습니다.
    지난 시간 속아온게 꽤 분하긴 하지만 뭐 속은게 한두가지 입니까?
    아직도 속아서 삼성 핸드폰 쓰고 있는데요...
    그리고 특정 회사나 차를 비하 또는 두둔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단지 답글에서 솔직한 제 소감을 말했는데 누군가 멱살잡을 듯이 달려들고 비아냥거리는 데 대한 반론 차원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기업들 정말 너무합니다. 크고 힘이 셀 수록 공정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세상을 이끌어 나가야죠.

    그러니 쥐메가하고 대기업하고 궁합이 잘 맞는가 봅니다.

  • 28. ...
    '10.3.25 10:01 AM (119.196.xxx.57)

    전문가분들 평은 일단 패쑤.
    운전 경력 22년에 현대, 기아, 대우, 삼성 다 타봤어요. 남편이랑 두 대 몰거든요. 참 외국에서 몇 년 살때 혼다도 몰아봤네요.
    제 보기엔 일단 복불복이므로.. 걸리기 나름이라 잘못 걸리면 인상이 나빠지겠지만 현대가 뻥이 좀 있다 싶은데.. 차 성격상 이것저것 시도해보기 어려운 상품이라 무난한 것으로 가는 경향이 있어요. 근데 이번 소나타는 아니네요. 이번 꺼는 디자인이 너무 오바다 싶어요. 젊은이들에게 좀 맞다 싶은게.. 20여년 전 엘란트라 보는 기분으로 젊은이들이 선망할 차처럼 보여요. 40대가 탈 차는 아니다 싶네요.
    에쎔 디자인 이번에 보고 엄청 감탄했는데.. 엄마들끼리 수다 떨다 얘기 나와보니 다들 본 사람들은 저와 같은 의견이었네요.
    운전 많이 해본 아줌마 드라이버이 평입니다.

  • 29. .
    '10.3.25 10:15 AM (59.12.xxx.147)

    작년 10월에 소나타와 sm5(신형아님) 고민하다가 sm5로 구입했어요.
    점잖고 싫증 안나기로는 sm5인 것 같아요.
    차의 성능은 다 비슷하다고 봅니다.

  • 30. 난30대
    '10.3.25 11:07 AM (155.230.xxx.254)

    제 눈에는 디자인만 보자면 소나타 > sm5 인데.. 제 주변사람들도 그렇고..

  • 31. 일단
    '10.3.25 11:15 AM (121.168.xxx.106)

    차사기로 하셨으면 2달정도는 자동차관련정보카페를 둘러보세요.
    집다음으로 비싼 소비재를 구입하시는건데 그정도 시간은 들여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거의 차기능과 부속품이름 다외울정도로 둘러보고 구입한게 신형SM5고요.

    다른건 둘째치고 현대의 서비스정신과 현대의 안보이는 부품을 싼걸로 쓰는 센스! 때문에
    삼성차를 선택했고요. 어떤분 중고차값 얘기하셨는데 소나타,SM5중 중고차값은
    연식대비 SM5가 높은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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