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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래 집팔았는데 지하철 생긴다고 적으신 글 보구

문의좀드려요 조회수 : 1,150
작성일 : 2010-03-24 19:23:40
대출 1억넘게 받아 2006년에 샀네요.
저희 집앞에  금년말  지하철이  완공되는데요.  한창 공사중이에요.

이 시점에서  집 팔면 안되는걸까요?

요즘 부동산 관련 카페를  보는데..
거기선 이자율대폭인상에  아파트값 폭락할거라고  
대부분  대출많은사람들 집 팔라고 글이 올라와서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요즘같은 불황에 지하철 생기는게 호재가 되긴 하는건지..
몰라서 문의드립니다.

현재까지는 원금상환과  함께 무리없이 갚아나가고 있구요.
하지만.. 이자율이  급속도로  높아진다면 ..
사실. 그게 제일 겁나죠.

2006년 한참 올랐을때  대출받아 집을 사가지고는  이리 맘고생하네요.
저희같은 집이  부지기수일테니 정말  이자율 대폭인상되면
어떻게들 살아갈지..

초중고 학군좋고.. 살기좋으니..
그래  늙도록  살 집하나 장만하자는 생각으로 대출금 갚으며 사는게 나은지..
팔고 빚을 없애야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요즘 머리가 꽉 막힌 기분이네요.
IP : 125.178.xxx.19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4 7:51 PM (124.53.xxx.69)

    금리.. 그렇게 급속도로 올라가지는 못할 거 같아요.
    금리인상이라고 하는 게 가계도 고려가 되어야하겠지만 기업에 미치는 부분도 무시못하는지라
    경기가 좋아져서 기업활동이 나아지기 전까지.. 금리 쉽게 올리지 못할 거 같아요.
    지금 물가냐.. 경기냐.. 줄다리기 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 아닐까요.
    그리고 금리가 올라가면 대출로 집산 사람들이 이자를 못견디고 집을 내놓을거고
    그러면 집값이 떨어질거라는 논리라면..
    집값은 그렇게 간단하게 움직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그런 집들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 건 급매물로 나올거고 그런 급매물이 정리가 되고나면
    다시 안정기가 될거예요.
    제 생각에 집값은 금리보다는 경기에 영향을 많이 받는 거 같아요.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집값이 폭락하려면 아마 극심한 경기침체가 선행되어야 할 거라는
    생각이예요.
    두번 경험했잖아요. 1998년과 2008년에요.

    그리고 지하철 부분만 본다면 분명 호재죠.
    지하철 생긴다는 얘기 있을 때랑 공사중일 때랑 공사 끝난 다음이랑 차이가 나요.
    제일 먼저 전세값이 오르고 서서히 집값에 반영이 되죠.

  • 2. ..
    '10.3.24 8:04 PM (110.14.xxx.110)

    그래도 공사 끝날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얼마 안남았는데요 전세놓고 전세 싼데로 가던지요

  • 3. **
    '10.3.24 10:36 PM (119.196.xxx.57)

    급락론자는 부자들을 옆에서 지켜보지 못해서 그래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당장 망할 것 같은 분위기에서 수 백억 부자들 자산이 반으로 깎였는데 그 와중에 부동산 급매물 막 주워먹더라구요. 주식 반토막 났다더니 다 회복(그 사람들은 삼성전자.. 이런 걸로만 수 십억 가지고 있더만요) 부동산 내렸다더니 다 회복... 재개발까지 허용되고 부자 감세에.. 이중 삼중으로 덕보고 속으로 얼마나 웃고 있는지 몰라요.
    지금 수백억 자산 회복하고도 엄청 더 불어났네요.
    급매물 나오기 시작하면 또 그것 주워먹는 사람들만 좋은 일 시키고.. 서민들은 빈곤층으로 몰리는 행태가 나오게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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