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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신 분들 아이교육 어찌들 하시는지요?(중1,2)
맞벌이 부모를 둔 아이인지라 계속 학원만 보냈답니다. 현재는 종합학원만(영어제외) 다니구요,
초등학교때 종합학원에 딸린 영어학원(동네영어학원)을 몇년 보냈는데 숙제도 별로 없고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 이름좀 있는 학원에 보냈더니 숙제가 너무많아 힘들어해서(다른과목 점수까지 낮아지더라구요) 4개월 다니다가 관둔후론 5개월을 영어를 쉬었네요. 학교성적은 잘 하지도 못해요, 중상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전혀 안되어 있어요~
중학교에 입학하니 제 마음이 조급해지네요, 그냥 지금처럼 놔두는건 아닌듯싶어서요~
많은분들의 경험이나 조언 듣고싶어요.
1. 음
'10.3.24 5:42 PM (211.104.xxx.37)솔직히, 중학생 남자애 성적에 소기의 성과를 올리거나 적어도 걱정은 없으려면
엄마가 24시간 철벽 감시 하는게 제일 좋아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그렇게 지내기가 힘이 들지요.
그럴때는 엄마가 24시간 각종 방법을 동원해서 감시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학원 보다는 과외를 이용하시는게 낫고요(학원은 놀이터 되기 십상)
과외샘들과 수업의 진도, 성취 등등을 수시로 의견 듣고 알아 두셔야 해요.
몇몇 과목은 혼자 공부하고 외우고 문제 풀고
밤 늦게나 새벽에 부모님이 꼭 채점하고 오답노트 기입하게 하시고요.
아이가 공부욕심이 많고 공부 습관이 잡히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는, 많이 힘들어요.
하교 후 학원이나 과외 가는 동선이나 시간도 잘 조정 하셔야 합니다.
아차 하는 순간, 빈 집과 피시방을 전전하며 몰려 다닐 수 있어요. ㅠㅠ
남자애들이 그나마 공부 하는 시늉이라도 하는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엄마가 보고 있다'라고들 합니다.
큰 도움이 못 되어 죄송합니다만, 지켜보니 그렇더라구요.2. 원글
'10.3.24 5:52 PM (211.218.xxx.130)음님, 일단 첫번째로 댓글 올려주신거 너무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거에 다 들어있네요~ 아이가 공부욕심도 없고 습관도 안잡혀있어 너무 힘이 듭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딴길로(피씨방이나 친구집)빠지지않고 학원과 집만 오갑니다. 그건 제가 체크를 하거든요,(남자애지만 성격이 좀 여자애같은점이 있어요) 음님 말씀처럼 이제 과외쪽도 생각해보려구요~ 음님 감사합니다.3. 음
'10.3.24 6:10 PM (211.104.xxx.37)아드님과 자주 이야기 하시고 친한 친구들은 누구인지, 부담가지 않게 이름들을 잘 들어 두세요.
아이의 사생활을 부모가 많이 알수록 아이가 행동을 조심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감시 받는 다는 느낌이 안들게 하는게 중요합니다.
수학은 가능한 과외가 낫고요
영어도 소수가 듣는 것으로 바꾸시는게 낫습니다.
학원은 상위1~3%가 아니면 학원이 아이에 대한 관심을 두지 않아서 관리하기 힘들어요.
모든 과목의 진도관리를 철저히 하다보면 조금씩 길이 보이실 거예요.4. 원글
'10.3.24 7:04 PM (211.218.xxx.130)음님, 궁금한데요 소수가 듣는 영어과외는 어찌 구하나요? 처음이라 그저 막막합니다.
수학 과외도 그렇구요~
그런데 음님도 직장맘이세요? 너무 잘 아시는듯^^ 부럽구요~5. 음
'10.3.24 7:24 PM (211.104.xxx.37)직장맘이었다가 아이들 때문에 프리로 바꾸었어요.
덕분에 제 수입은 이전 보다 반토막이지만..
과외는 동네나 이웃, 아이 반 어머니회 엄마들에게 추천 받아서 했습니다.
선생님 마다 교습법이 다르고 주로 쓰는 교재가 다 달라요.
스타일과 진도, 내용이 아드님에게 적합한지, 필요한 부분인지도 꼭 따져 보세요.
가능하면...같이 공부 하게 될 아이들의 성향이랄까 그런 것도 체크 하셔야 해요.
아드님이 싫어 하거나 꺼리는 아이가 섞여 잇으면 과외 가는 것을 싫어 할 수도 있습니다.
과외를 의뢰 할 때는 맛보기용 수업을 꼭 하세요.
선생님과 아이가 서로 잘 맞는지 아는게 중요하거든요.
요즘은 다 그렇게 하는 추세니까요.
피곤 하시더라도., 진도랑 수업 내용 등등을 꼭 매 회 챙기셔야 합니다.
그룹 과외의 경우는 적어도 2 주에 한번은 상담 전화를 했습니다.
숙제는 잘 햇는지, 내용성 있게 하였는지, 어떤 부분에서 아이가 버벅 대고 있는지를 알려고 하면
선생님도 관심 가진 부모님을 자연 의식 하거든요.
그러다가 기초가 탄탄해지고 탄력을 받으면 슬슬 스스로 굴러 가기도 해요.
국어도...중 1 이면 미리 미리 기초를 잡으셔야 합니다.
국영수사과는 공부에 재미가 들리고 자신이 붙은 채 고등학교엘 올라가야 그나마 따라 갑니다.
저도 많이 부족하고 아직 많이 힘드지만, 애들 공부가 대개는 이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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