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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울 딸 오늘 수학시험...ㅠㅠ

이눔아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0-03-24 17:17:38
제가 너무 만만하게 봤나봐요..
초2인데, 1단원이 세자리의수 입니다.
그냥 문제집도 하나 안풀리고, 사실은 아직도 1학년때 총정리문제집하고 있는중입니다.ㅠ
수학책도 학교에 놔두고 다녀서 제가 한번 훑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딸아이한테 물어보니 세자리수라고..
간간히 요즘 수학이 조금 어렵다, 헷갈린다고는 했어도, 이정도인줄은 몰랐네요.
어제 시험치고, 오늘 채점한 시험지 받아왔는데....
헉,,,50점..
저 머리끝까지 스팀 올라오는거.... 많이 참았네요.
막상 내 아이가 이런 점수를 받아오니, 참,,,, 속상하긴 합니다.ㅠㅠ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많이 자제했습니다.
문제가 조금 어렵기도 했구요...
괜히 선생님이 원망스럽네요.
학년 첫시험인데, 좀 쉽게 내주지....
제가 봐도 좀 헷갈리는 문제도 있고, 또 서술형문제도 몇개있고...
1학년때는 보지도 못했던 빨간색비가 우수수 내리는게, 참 맘이 그렇네요.
분명 울 딸이 틀렸지만, 좍쫙 그여진 그 짝대기가 참 매정하게 느껴지네요....ㅎㅎ
자꾸만, 선생님한테 뒤끝이 생기는 이 기분... 왜일까요?
평소 집에서 문제집 풀려봐도 차분하지 못하니 문제도 대충 읽고 넘어가서 정말 속 터지는데,
그리도 문제 꼼꼼히 읽으라고  신신당부를 하건만...
역시나 실전에서도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아서 틀린문제도 있구요.
생각하기 싫어서 대충 푼 문제들 다 틀렸네요.
IP : 125.176.xxx.18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4 5:25 PM (59.24.xxx.57)

    우리 아들초2도 며칠전에 수학단원평가 받아왔는데 어느 문제집의 단원평가를 복사해서 내셨던데요... 일부러 어렵게 낸 것도 아니고 일정수준의 것인것 같아요.
    100점 맞은 아이가 없어서 다시 친다고 하시네요. 아이들이 전체적으로 못 친것 같아요.
    좀 어렵긴 하더라구요. 문제풀이과정을 다 적어야 하는 서술형 문제도 3문제 정도 나왔어요.
    요즘 아이들은 사고력이 필수같아요.

  • 2. ..
    '10.3.24 5:28 PM (118.41.xxx.110)

    울아이도 초2에요...단원평가에서 50점 70점 생각외로 많다고 하더라구요...근데 그시험에서 100점 맞는 아이도 있고 자세히 보면 그리 어려운 문제도 아니에요..진도에 맞춰 한번만 짚어줬더라면 말이죠..선생님 탓 할게 아니라(선생님이야 한단원 끝나고 알아야할 문제를 내준거지 얼토당토하게 배우지도 않은 어려운 문제를 낸것도 아닐테니) 원글님이 아이 진도 에 맞춰 평소에 문제집 조금은 풀리세요..우등생 해법수학같은거요...교과진도에 맞춰서..그리고 1학년꺼 복습보다 지금과정 충실히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1학년 문제집중아이가 안되는 부분있으면 조금씩 하되 지금은 2학년과정위주로 공부시키세요.
    교과과정이 예전과 달라 서술형 문제도 많고 그래요...문제가 이해안되면 못푸는거죠..평소에 꾸준한 책읽기가 수학성적도 좌우하는것 같아요.

  • 3. ...
    '10.3.24 5:57 PM (221.155.xxx.142)

    2학년 수학부터 어렵다니까요.
    1학기는 그나마 좀 나은 편....
    2학기 되보세요.
    날마다 애들과 싸울걸요?
    학원 보내시는 분들은 해당없겠지만....
    복습시키며 이해시키는데도 미치는 줄 알았어요~
    작년에 교과서가 바뀌었는데 오죽하면 담임 선생님께서도 집에서들 좀 시켜주세요...
    라고 sos를........

    올해 3학년....
    2학년때 확 잡고 갔더니...좀 낫군요.
    선행시키려 마시고 기본개념 탄탄하게 잡고 가세요.
    물론 수학에 뛰어난 애들은 제외구요.....

  • 4. ㅋㅋㅋ
    '10.3.24 5:59 PM (58.120.xxx.243)

    일년전 제 보습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딸이 40점 맞아왔습니다.그날 부터..외출하지 않고 집에서 앉아서 꼬박 수학만 했습니다.
    1학기 중간고사...
    치는날 아침 문제까지 찍어주면서 차로 날랐는데..
    "와 엄마 쪽집게다..다 ㅇ나왔어..하더니..85점.

    드뎌..2학기..
    중간고사 100점..긴장 늦추었더니..기말..90점..

    웃기지만..저...100모르는 딸때매..바둑돌 100개 가져다 놓고...온바닥헤집고요.
    막내는 친정에..밥은 온통 칼국수 사먹고..
    주산에다 암산 시키고...암튼..

    담임이..애가 수학의 머리가 트인듯합니다.했는데..그 정도 했음..백점 맞아야지요..하는 말이 절로 나더이다.

    어쩌겠어요.제가 아직도 암산..못하고..돈계산도 꽝인걸..............

    제 아이가 암산 게임에서 저 이기는 순간 뭔가 되겠다 싶었어요.
    대신 국어 영어 ..거의 꽝입니다.

  • 5. 그러니..
    '10.3.24 6:18 PM (58.120.xxx.243)

    10이 12개면...120이란자체를 모르더군요.
    아부지는 제가 돈을 안줘서..그렇다하시고..
    틀림없이 1학년때 배운 묶음이였는데 숫자로 나오니 모르더군요.

    인생성공은 영어를 잘해야하고 좋은 대학은 수학을 잘하라더니......쩝

  • 6. .. 님
    '10.3.24 6:24 PM (118.222.xxx.254)

    그럼 답이 339인거에요??
    저 한~~참 생각했는뒈.. 아니면 어쩌나요?? ㅜ ㅜ
    울 큰 애도 초2인데 담주 단원 평가라는데 어쩔~ ;;
    낼 문제집 사러가야겠어요.

  • 7. 헉,,,,
    '10.3.24 6:32 PM (118.222.xxx.254)

    이를 어째..
    전 저 문제가 100이 3인 수, 31에서 10자리 찾고 29에서 1의 자리 찾아서
    숫자 찾는건 줄 알았어요.
    문제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니 충격이네요. ㅠ ㅠ

  • 8. ㅠㅠ
    '10.3.24 7:17 PM (58.140.xxx.109)

    답 639인데..

  • 9. zzzzzzzzzz
    '10.3.24 7:28 PM (58.120.xxx.243)

    엄마들도 이러니..너무 어렵다 그지요?

  • 10. ㅠㅠㅠㅠㅠ
    '10.3.24 7:45 PM (121.148.xxx.91)

    639예요...
    초등 3학년은요...나도 공부시켜야 하는데 원.
    조금 더 크면 정말 아이와 죽을맛입니다.
    초등 고학년도 가르쳐주기 힘들죠. 나 말고 남편이 한번씩 잘난척하면서, 아이 가르쳐준 문제
    다...틀린답이었다고.

  • 11. ..
    '10.3.24 8:09 PM (110.14.xxx.110)

    639 죠

  • 12. ^^
    '10.3.24 9:46 PM (110.10.xxx.228)

    어제 어느 님이 올리신 50씩띄어쓰기 문제가 나와서 그냥 딸이
    푸나 가르쳐줬는데 오늘 단원평가에 나왔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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