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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분양이 나을까요? 아님 소형 빌라를 지을까요....

궁금 조회수 : 975
작성일 : 2010-03-24 15:00:21
서울이구요, 다자녀에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있는 무주택자라 청약가점이 아주 많이 높아요. 판교의 경우 되고도 남는점수라 하더군요.
분양이라면, 아이도 많고해서 위례신도시 40평대 이상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하나의 옵션은 지금 시부모님과 살고있는 단독주택을 새로 지어올려 주인세대 살면서 원투룸을 전, 월세 주는겁니다. 집은 현재 어머님 명의지만 저희가 짓고싶으면 짓는것도 좋다고 하시네요. 강남에 역세권이라 월세가 안들어올 걱정은 없습니다.

물론 돈이 많으면 둘다하면 좋지만, 지금 수중에 2억정도 들고있구요(애셋키우면서 몇년간 맞벌이로 뼈빠지게 모았습니다), 앞으로 2년간 년5천정도씩 저축가능한데요.

위례신도시 분양받으면 3-4억정도 들고있어도 2억정도 대출로 분양받겠고, 단독주택을 소형빌라로 지어올리면  3억5천정도 드니까 들고있는 돈으로 얼추 가능합니다. 월세수익도 기대되구요.
문제는 하나를 하면 다른하나는 못한다는 거에요.
저도 이제 나이도 있고 아이교육상 맞벌이 그만해야겠고, 위례분양받아서 2억 대출안고서 아이셋키우면서 외벌이로 과연 살수 있을까요? 그만큼 가격이 올라야 하는데....또 아이 중학교때쯤 강남으로 다시 들어와야 하는 고민도 있고,

아님 아파트 미련 버리고, 단독 지어올려서 그냥 월세받은걸로 시부모님 생활비 보태고, 아이셋 학원비 보태고, 학군걱정없이 살까요? 하지만 짓는즉시 감가상각이 시작되는게 소형빌라다 보니 이역시 별 희망 없는것 같고....남편은 그냥 후자로 맘편히 살자는데...전 아이들 키울수록 아파트에 미련을 버리기 어렵네요.

여러분 같은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아이가 셋이고, 앞으로 교육비 엄청들텐데, 괜찮은 아파트 갖고있는게 나을까요? 아님 수익형 부동산?  인생의 선배님들 조언구해요.
IP : 121.166.xxx.19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자
    '10.3.24 3:16 PM (219.241.xxx.45)

    빌라 지을려는 곳이 강남에 역세권이라 월세 안들어올 걱정 없다는거죠???그럼 당연히 빌라짓고 월세받는게 낫죠~~그리고 위례신도시에는 전세로 살면 해결되지 않을까요??두가지 동시에 다 할수 있는 방법 같은데요??빌라에서 월세도 받고 아파트는 아파트대로 살고~

  • 2. 원글
    '10.3.24 3:22 PM (121.166.xxx.199)

    네, 어떻게 생각하면 그렇기도 한데요, 전세는 공짜로 가나요? 40평대 이상 가려면 최소한 4-5억은 있어야 하지 않나요?

  • 3. 위례
    '10.3.24 3:28 PM (220.117.xxx.153)

    별 메리트 없을것 같아요,,어차피 원글님도 중학교는 다시 강남으로 오신다고 하셨으니 저라면 여기 그냥 있겠네요,,
    아래층은 소형평수 넣으시고 맨 위는 전체평수 넣으셔서 집주인들이 많이 살잖아요,,
    아무려면 위례의 아파트가 강남의 월세받는 건물만 할까요,,,

  • 4. .
    '10.3.24 3:49 PM (58.227.xxx.121)

    강남 다세대는 뭐라 판단하기 어렵지만
    2억씩 대출 받아서 위례 신도시 가는건 저같으면 안해요~
    게다가 거기서 계속 사실 생각도 아니고 아이 중학교 가면 다시 강남으로 들어오신다면
    대출 이자 낸거 다 뽑을만큼 위례 신도시 아파트 가격이 올라야되는건데
    그런다는 보장이 없어 보이네요.

  • 5. ..
    '10.3.24 4:04 PM (121.167.xxx.141)

    님께서는 위례신도시가 좋은 아파트라고 생각하시나요? 전 이게 우선 궁금합니다.
    전 근처인 장지 파인타운인데... 절대 추천 하고 싶지 않아요. 전 애기 없이 남편이랑 여기서 둘이 살고 있는데, 주변에 아는분이 여기 이사오고 싶어서 왔다가 포기했어요. 그분은 대치동 사는데 자녀키우기 그닥 좋지 않는 환경이라구요. 제가 님이라면 임대업으로 꾸준한 수입을 택하겠어요. 저두 위례신도시 관심있게 봤지만 거품이 너무 심해요. 그 위치에 평당 천만원이 넘다니... 위례를 택할바에야 전 건물 올리겠습니다. 그냥 지나치려다가 주변에 살아서 한마디 남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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