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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분들 보면..전 미개인같어요 -.-;

보통뇨자 조회수 : 8,072
작성일 : 2010-03-24 12:32:15


배달음식 설거지..
-당연히 안해요..그런 생각은 해본적도 없어요.
신문지로 잘 싸서 내놓습니다.


마트다녀온 다음 물건 씻는것
-문화적 충격이었슴다..
전 포장만 벗겨서 그냥 냉장고에 쓱쓱..
허나 다수분들이 우유 등의 포장 물픔을 씻는다는 댓글을 보고
저..매우 창피했습니다.

빨래를 분류해서 하신다고..
-전 자라면서 엄마가 그렇게 하시는걸 못봐서리..;;
그냥 양말 속옷 겉옷..같이 빨았어요
가끔 흰옷만 따로 표백제넣어서 삶거나 하고
분류해야한다는걸 알고나니
우리집은 세균의 온상 일 것 같았어요

행주도 매일매일 삶는다고
-허걱..전 사실 손빨래도 싫고 행주도 찝찝하고
밥먹고 사용한 냅킨 깨끗한 뒷면으로 살짝 물묻혀서 닦아요.ㅜ.ㅜ
네 저 드러워요. 그런데 드러운 줄 모르고 살았어요
82분들이 손가락질 하고 있는거 보여요.

속옷도..따로 삶아본 적은 한번 밖에 없어요
그것도..한번 삶아야되나부다..해서 삶았는데
무식하게도 나이롱 빤쥬랑 실크빤쥬까지 다 삶아버려서..
나이롱 빤쥬에서 염료가 다 빠져서리..ㅠ.ㅠ 모든 속옷 다 버렸어요
그 뒤론 무서워서 삶지도 못하고.

무쇠냄비도 크기별로 매일매일 쓰시고 길들이시는 분들..
저 그거 혹해서 샀다가.. 바로 팔았잖아요
전 엄마말대로. 냄비는 가벼워야 손목에 무리안가고
후라이팬은 싼거 사서 자주 바꿔야 편하다..라고만 알고있었는데
무쇠열풍에 제 분수를 모르고 샀다가..
주말 내내 길들인다고 집안에 탄내만 배게하고.. 손목이랑 어깨 시큰거려서..
결정적으로 찌게에서 쇠맛이나서..;; 벼룩에 내놨다지요.

이것들은 새발의 피구요..;;;
암튼 비교되는거 무지 많아요.

참..청소도 매일매일 아침저녁으로 하신다는데..;;
전 주말에 몰아서 바닥 걸레질 한번해요.. 넘 드럽죠

평일엔 침실에 머리카락이..화장대 주변에 굴러다니고 ㅠ.ㅠ
출근할때 화장하고 손닦은 크리넥스로 한번 쓱 닦아주는게 다여요.

그런데요..--''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살림꾼인줄 알아요.

매일 도시락을 싸가지고 다니거든요
일하면서 어떻게 도시락까지 싸가지구 다니냐고..

허걱..저 너무 부끄럽거든요
여기 계신분들은 직장도 나가시고 애들도 키우시면서도
제철음식 만들어서 갈무리 해놓으시고
행주에 수까지 놓으시면서 집안 살림하시고
간장 하나도 다 만들어드시고...
키톡에 나오는 스뎅냄비 무쇠냄비들은 윤이 반지르르르르...

오마이갓..
저 자꾸 82에서 열등생이라는 느낌이 커져요 흑..

치킨도 다들 만들어드시공..
만두니 햄버거 패티는 기본 수작업..;;

아..
남편한테 미안하고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한테 부끄러워지려고해요

흑..
82에 빠져들수록 피해의식이 커져요...
IP : 112.221.xxx.2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0.3.24 12:34 PM (221.155.xxx.142)

    성격대로 살면 되어요~

    단지 남이 어떻게 살건 간섭만 말았으면 하는 바램?^^

  • 2. ..
    '10.3.24 12:34 PM (114.207.xxx.232)

    세상에는 님 같은 분이 더 많다고 굳게 믿습니다.

  • 3. 저도요
    '10.3.24 12:35 PM (121.151.xxx.154)

    저는 결혼 20년인데도 님보다 더하고살아요
    이곳에 계신분들 따라하기 힘들구요 그리 하고싶지도않습니다
    그냥 제형편에 맞게 골라서 들으면 된다고생각하고요
    이곳에서 말하는것들이 개념차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 4. .
    '10.3.24 12:37 PM (211.104.xxx.37)

    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자꾸 읽다보니까 저두 조금씩 따라해지더라구요.

  • 5. ..
    '10.3.24 12:38 PM (218.238.xxx.141)

    전 82분들이 좀 선별된(?) 특이집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사람들과 비교해봐도 그렇고..

  • 6.
    '10.3.24 12:40 PM (218.233.xxx.108)

    전 82보고 많이 배워요
    정말 허걱--;;;;;;;;;;;;;;;;;하는 경우도 많지만 음..절대 못따라하겠는건 포기하고
    어느정도 할수있겠다 싶은건 따라하죠
    제가 너무 게을러서 못하는것도 많은데
    그래도 꽤 많이 배웠어요^^

  • 7. ..
    '10.3.24 12:40 PM (125.182.xxx.191)

    전 전업주부인데도 님과 거의 비슷하네요~~

  • 8. ㅇㄹ
    '10.3.24 12:41 PM (59.9.xxx.180)

    82는 연봉 5000도 천대받는곳..ㅋㅋ

  • 9. 저도요
    '10.3.24 12:42 PM (121.151.xxx.154)

    저는 선별된특이집단이라기보다는
    저 이렇게 지저분해요하고는 말못하고 글못쓰잖아요
    그러나
    깔끔하고 남이봐도 좋은것은 나는이렇게 살아요하고 글을쓸수있는것이구요
    그러니 그런사람들만 모여잇는것같지만
    저는 안그런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 10. 이글
    '10.3.24 12:44 PM (125.186.xxx.193)

    제가 쓴줄 알았어요^^;;;
    전 제 몸 편하고 죽지않을-_-정도로 살아야지 마인드로 살고 있어요.
    82는 구경하면 재미는 있지만, 따라하고 싶지도 않고 따라하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우리 힘내서 털털하게 잘 살아 보아요^^

  • 11. 동감
    '10.3.24 12:49 PM (221.155.xxx.250)

    원글님 글.. 제가 쓴줄 알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저같은 무리(?)들이 더 많을것이라고 믿슙니다!!

    하지만, 배울점이 더 많은 82cook이죠!!

  • 12. 저또한
    '10.3.24 12:50 PM (119.202.xxx.1)

    원글님과 같아요ㅜㅜ 근데 제주위엔 다 원글님이나 저처럼 살아요.
    82에 오면 감탄하고 존경스럽기도하지만 인터넷종료하면 또 잊고산답니다^^;
    이렇게 살아도 되는거겠죠ㅠㅠ

  • 13. 주방일
    '10.3.24 12:50 PM (211.213.xxx.139)

    주방일 (무쇠솥 크기별로, 스텐팬, 스탠냄비 윤 좌르르)은
    현실에서 여기 님들처럼 하는 사람 많이 못 봤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청소는 다들 열심히 하고 살아요.
    집 가보면 반딱 반딱 (저도 먼지, 머리카락 굴러다니는거 딱 싫어서 열심히 청소합니다)
    애들 먹거리도 최고는 아니지만, 엄마가 최선을 다해서 해 주려고 하고...
    여기 82님은 최고들만 모아 놓은 것 같아요. ^^

  • 14. ...
    '10.3.24 12:52 PM (112.148.xxx.242)

    저도 그래요... 꼭 저같은 분이시네~^^

  • 15. .
    '10.3.24 12:56 PM (110.8.xxx.19)

    치킨도 다들 만들어드시공.. ㅋㅋㅋ 저도 함 해봤어요. 살다살다 치킨을 해볼줄이야 ㅎ

    미개인이다 뭐다 비관하지 마시고 좋은 건 받아들이려는 마인드만 있으면
    다른 집은 저렇게도 하는구나 호기심 갖고 보고 배우려 하면 즐겁지 않나요..
    그래서 매일 82에 들어오는 것이고..

  • 16.
    '10.3.24 12:56 PM (125.184.xxx.7)

    저도 그래요. ^^
    빨래는 이제 분리해서 빨기 시작했지만요. ^^

    그래도 82 와서 정말 많이 배우고 가요.
    저도 친정 엄마가 일 하시고, 성격도 막 털털하셔서
    진짜 몰랐어요. ^^

  • 17. 주부
    '10.3.24 1:02 PM (183.98.xxx.201)

    저도 주변에서 살림꾼이라고 얘기 많이 듣는데
    EM 이나 구연산같은거 쳐다도 안봐요. 소다는 좀 씁니다만.
    장봐온거 뭘 씻어요 씻기는.. 분류해서 냉장고에 넣기도 힘들어죽겠구만.
    웬 린넨 냅킨? 전 행주도 안써요. 키친타월로 닦고, 쓴거 모았다가 (아까우니까) 가스렌지 닦고, 그냥 버려요.
    치킨은 해봤어요. 워낙에 82 알기 전부터 닭튀김 좋아했고 친정엄마도 집에서 해주셨었거든요.

    그리고 '저도요'님 댓글에 한표 꾹 찍어요.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는걸 글 올리는거죠. 당연히 냄비 닦고 사진찍어 올리겠죠.
    또, '크흐흐'님처럼 저도 그릇관리는 좀 잘 해요. 왜냐면 제가 좋아하는거니까 -_-;;

    그니까, 보통사람들은 다 우리처럼 하고 삽니다. 각자각자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말이에요.
    요리법이나 뭐,, 몇가지씩 제가 배워서 따라하고싶은건 따라하고 다른건 그냥 구경만 하고 말아요.
    오랜 회원인데 사실 82에는 뭐랄까, 과잉정보도 많더라구요 ^^
    살림정보나 주방기구도 굉장히 필요한것처럼 쓰여있지만 실제 해보거나 사용해보면 허당.. 쓸데없는 것도 많았어요.
    그냥 사람따라 다 다르다고 하기에는 좀 뭣한.. 글쓴 사람 혼자 & 귀얇은 사람 몇몇만 좋아하는 그런거요.
    분명히 보편적이지 않고 불필요한 그런것들 있잖아요..
    그러니까 보는 사람들 자기자신이 정보를 선별해서 배워서 사용하면 됩니당.

  • 18. -
    '10.3.24 1:03 PM (218.152.xxx.105)

    저도 그러고 살아요 ㅋㅋ
    저희는 행주 그냥 버릴때도 -.-;;
    이제 행주는 안 버리려고요 ㅠㅠ;;(욕하지 말아주세요)
    전 죽어다 깨나도 그렇게 못살 것 같아요 ㅠㅠ;;

  • 19. ㅋㅋ
    '10.3.24 1:07 PM (121.140.xxx.231)

    저도 제가 쓴 글인 줄 알았어요...
    저는 그냥 눈요기하고 지나가요.
    그럴 능력이 안되는데 어쩌겠어요.
    지금보다 좀 나아져보자...하며 노력은 하지요.

  • 20. 저도
    '10.3.24 1:08 PM (115.137.xxx.76)

    스텐과 무쇠는 아직은 쓸만하고요. 그러나 쓸때마다 말리고 굽고 하진 않습니다.
    빨래는 흰빨래, 색진한 빨래 구분 정도해서 빠는 정도구요

    젤 문제는 청소와 음식인데... 음식은 제가 재주가 없다는 걸 알기때문에
    그때그때 나온 설거지나 잘하는 중입니다.

    82에서 첨 들은 얘기 마트사온 물건 씻어서 넣는다에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해볼 엄두도 나지 않습니다.
    소창행주도 만들어서 이사가는 친한 엄마 3개씩 준거 밖에 없구요.
    정작 저는 은사양님 부직포에 너무 의지하고 있어요.

  • 21. T
    '10.3.24 1:14 PM (220.116.xxx.140)

    우왕.. 이런글 기다렸어요. ㅎㅎ
    82에서 이것저것 많이 배워서 너무 좋지만..
    사실 난 너무 드러운건가? 이런 생각 좀 했거든요.
    아.. 정말 반가워요. ^^

  • 22. 아 추천
    '10.3.24 1:24 PM (58.29.xxx.130)

    하고 싶은 글입니다...
    제 생활이네요.
    걸레대신 못 입는 옷 모아놨다가 한번 닦고 버리는데(것도 어쩌다. 평소엔 물티슈로 쓱)
    어젠 그냥 멀쩡한 걸레로 한번 닦았다가 빨기 싫어 그냥 버렸음다.
    흐흐...행주도 한번 닦고 버리는 것으로 바꿔야겠네요.

  • 23. 저두
    '10.3.24 1:26 PM (218.155.xxx.224)

    82 살림꾼들 참 대단하다며 감탄하다가도
    그런거 다 따라하기엔 힘이 딸려서 병이라도 날거 같아 그냥 접어요
    그래도 청소는 신경쓰는 편이라 저희집 오신 분들은 다 깔끔하다고 그러니 뭐 ㅎㅎ

  • 24. **
    '10.3.24 1:50 PM (122.37.xxx.100)

    저두 님과 같거나 아님 더 못합니다... 그래도 잘 한다는 사람 글보고 스트레스 안받는데...걍 편히 사세요.. 일주일에 한번 걸래질도 못하고 사는데요.. 마트 갔다온 물건들은 고대로 냉장고로 가고요.... 저도 주위에서 나름 깔끔하다 하긴해요 ㅋㅋㅋ 누구 올때면 완벽하게 정리하기땜에
    생각해보면 것도 가식의 일종같아 요즘은 대충 살기로 했어요...편하게 살자구요^^

  • 25. 저네요
    '10.3.24 1:50 PM (110.11.xxx.91)

    님글과 비슷한 저입니다..그쵸?? 편하게 살아야죠~??

  • 26.
    '10.3.24 1:57 PM (220.117.xxx.153)

    이분야 저분야가 모여서 저리 보이는거지,,요리사진 올리는 분들이 집안사진 올리지는 않잖아요??ㅎㅎ
    저도 원글님과 비슷해요,,그래도 남들이 살림꾼으로 알아요,,그냥 그런척해요,
    저보다 더한 사람이 너무 많길래 ㅎ

  • 27. ^^
    '10.3.24 2:18 PM (221.159.xxx.93)

    글쓴님 보다 더 비위생적으로 살았어도 식중독 안걸리네요
    우리 아이들 남편 저..설사 한번 한적 없어요..변비는 걸려도 ㅎㅎㅎ
    너무 깨끗한 환경이 아이들 면역력을 더 약하게 한다고 어디서 들었어요..위로가 되드만요
    82쿡 회원수가 얼만데 고작 서른댓분 깔끔녀들을 전부라고 하기는 무리가 있죠

  • 28. 원글
    '10.3.24 2:21 PM (112.221.xxx.27)

    수많은 위로가 되어요 ㅠ.ㅠ
    그게 저 같은 경우가 가장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
    '아는 것은 점점 많아지는 데 실천은 하지 못하는것 ' -.-;;

    이것저것 주워들으니 눈은 높아만 가는데
    내 주변살림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오고
    남들이 모르는 소리하면 꼭 이것저것 얘기해주게 되고
    그럼 남들한테는 살림잘하는 사람인 양 잘난척하게 되고 --;;

    엊그제도 친구들만나 수다떨다가
    어느브랜드간장이 맛있니마니 얘기가 나와서리
    너네는 맛간장 같은거 안만들어먹니? 했다가
    매장당할뻔 했거든요 ;;;;

  • 29. 유별난사람들인가
    '10.3.24 2:26 PM (116.124.xxx.69)

    우리 계 묻읍시다 ㅎㅎㅎ
    그러던가 말던가... 내가 틀린게 아니고 다른거지요 라고 생각하면 편해요 ㅎㅎ

  • 30. 不자유
    '10.3.24 2:29 PM (59.22.xxx.25)

    청소를 하루 한번으로 끝내고
    마트에서 사온 것 씻는 일 제외하고는
    원글에 있는 일들 대체로 제가 하는 일들인데
    (주변에서 좀 손 끝 여물다 소리 들어요)

    그러나...저는 도시락은 못 쌉니다.
    일하시면서 어떻게 도시락을 다 싸서 다니십니까
    저는 원글님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 31. 쏘쏘
    '10.3.24 3:08 PM (121.128.xxx.151)

    저도 첨에는 무슨 상이라도 탈 것같이 쓸고 닦고 조이고, 외식은 더러워 아이들 절대 안 사먹이고 했어요. 다 부질없는 짓이였다는걸 후회합니다. 왜냐구요? 남는 것은 저의 몸뚱이만 낡았어요.

  • 32. 원글님
    '10.3.24 4:06 PM (125.131.xxx.206)

    완전 동감입니다.

    전, 천성이 저를 사랑하는 마음이 강해서인지
    아니면 게으름이 하늘까지 솟아있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힘든 거 안하고 삽니다.....ㅜ.ㅜ

    저, 드럼세탁기 사고 신세계를 만난 거 같았다니까요.
    저, 행주도 드럼 삶음 코스로 한 번 헹궈서 말렸다 모아서 돌려요...ㅜ.ㅜ
    손빨래 힘들어서 절대 못해요...걸레도 세탁기에 빨았음 좋겠구만
    그건 양심에 찔려서 차마 못하고 있어요...

    82에서 보고 배울 건 배우고, 감탄할 건 하면서
    저 나름대로 살고 있어요~

    하나 따라해보려고 했던 르쿠르제...백화점 가서
    달걀찜 한 번 해 먹을 만한 가장 작은 사이즈
    살짝 들어봤다가 0.00001초만에 마음 접었어요.
    너무 예쁘기는 한데...무신 극기훈련용 도구도 아니고...ㅜㅜ

  • 33. 저도 보통여자
    '10.3.24 4:07 PM (211.105.xxx.134)

    출근할때 화장하고 손닦은 크리넥스로 한번 쓱 닦아주는게 다여요22222
    82쿡에서 배우는건 많지만
    다 따라하진 못해요.
    저도 남들이 살림 디게 잘하는줄 알아요^^
    전업주부가 아닌이상 더 잘하긴 힘들어요.
    그것도 성격따라 다르지만요.

  • 34. 우리는동지
    '10.3.24 4:14 PM (147.6.xxx.101)

    방바닥에 긴머리가 무리를 지어 카페트를 이루고
    행주 걸레등등 적당히 쓰다 버립니다 ㅡㅡ"
    요즘은 빨아쓰는 키친타올에 열광하며
    (신이시여 이렇게 좋은상품을 하며 감동의눈물을)
    후라이팬도 걍 싼거 사다 주기적으로 바꿔주고요
    장본건 어쩌다 마트봉찌째 그대로 냉장고행입니다
    치킨도 따라 해보다 기름에 냄세에 주방 난리난꼴보고
    신랑이 걍 시켜 줍니다 ㅠ.ㅠ

    글올리시는분들 남보다 잘하니까 올리는거 아니겠습니다
    아직 집안에 세균으로 인해 가족이 병원에 입원하지 않았고
    사먹는 음식으로 가정경제가 파탄나지 않았으면
    된겁니다 저는 이렇게 위로하며 삽니다 ^^

    원글님 화이팅 !!!!!!!!!!!!!!!

  • 35. 꺄울
    '10.3.24 4:14 PM (125.181.xxx.43)

    원글님 글 제가 쓴 줄 알았어요. ㅎㅎ
    심지어 저는 전업이라는... ㅋㅋ
    저도 82에서 많은 걸 배우고 감탄하지만 제가 따라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만 실행해보고
    안 되는 것은 그냥 과감히 접습니다.
    그렇게 해도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는 제가 제일 살림 잘 한다고 인정받는 편이예요.-자랑입니다 ㅋㅋ

  • 36. 동감
    '10.3.24 4:56 PM (59.187.xxx.233)

    저도 손들어요 ㅋㅋㅋ

  • 37. 마이동감..
    '10.3.24 6:43 PM (121.161.xxx.248)

    82보면서 난 내가 취할것은 취하고 내가 못하는 일은 걍 버린다 입니다.
    하나하나 남과 비교해서 이러저리 살아야 한다는 틀을 만들면 너무 피곤하잖아요.
    전 빨래는 분리해 빨고 삶는거 빼고는 하는게 없네요.
    배달음식 거의 잘 안먹지만 먹어도 씻어 내놓지 않고 장봐온 음식물 그대로 냉장고로 직행
    행주쓰는거 삶는거 귀찮아서 키친타올로 닦고 청소는 하루 한번만 하고 나편한대로 ㅋㅋㅋ
    심지어 전업 ~~인데도 이모냥...

  • 38. 호호호
    '10.3.24 6:59 PM (123.98.xxx.19)

    ㅋㅋㅋㅋㅋ
    원글님 감사해요..전 저만 더럽게 사는 줄 알고..고민했거든요..
    뭘 삶아 본 적이 없어요...
    하여간 속이 시원하네......

  • 39. ㅎㅎ
    '10.3.24 7:01 PM (220.88.xxx.254)

    전 그렇기도 하구나... 많이 배우는걸요.
    피해의식은 안생기는걸 보면 나름 뻔뻔한가 봅니다ㅎㅎ
    당근 실천도 못하구요.

  • 40. ㅋㅋㅋㅋ
    '10.3.24 7:11 PM (222.98.xxx.6)

    왜 자게는 추천하기가 없는겁니까??ㅋㅋㅋ
    완전 제가 쓴 글인줄 ㅎㅎ

  • 41. 동감....
    '10.3.24 8:01 PM (218.156.xxx.33)

    저도 원글님과 같아요
    살림만하면 잘 할 수 있을 거야
    스스로 위로도 하지만 글쎄요 ?

    제친구 전업인데 저보다 더 드러워요.
    그래서 제가 82본후에 그 친구에게 넌 전업주부자격없다고 놀렸어요 ㅎㅎ

  • 42. ....
    '10.3.24 8:26 PM (219.255.xxx.139)

    저두 그렇게 살려고 노력중입니다.
    시장바구니도 바닥에 못내려놓아서 팔뚝만 굵어져서...
    아!! 이게 이런게 아니구나싶어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턱 내려놓습니다.
    서울대 가정의학과 의사선생님 한분이 그러시더군요..
    발에 먼지가 차여도 괜찮아져야 오래산다고...
    그걸 안치워서 마음이 불편할 것 같으면 깨끗이 청소하고
    며칠에 한번 청소해도 마음이 편해지도록 노력해서 잘되면
    스트레스 없이 조금 더럽게 사는게 더 건강하다고...
    제대로 표현이 되었는지 모르지만...
    그 뒤로 몸도 마음도 편해지려 노력합니다.

  • 43. ..
    '10.3.24 8:44 PM (122.35.xxx.156)

    저는 빨래는 따로 하지만 마트에서 산거 씻는건 정말 놀랬어요.
    저도 그냥 바로 정리해서 냉장고행이거든요. 그거 씻을려면 또 물기있는상태에서 넣기 그러니깐 한번 또 닦고 해야하잖아요. 다 성격대로 사나봐요
    저 원글님만큼..아니 그이상 지저분하고 청소도 안하고 그냥 대충 대충 맘편하게 살았는데요
    아기낳으니깐 저절로 부지런해지고 청소도 자주 하게 되네요(하루에 한번)
    아기가 온방을 휘젓고 다니니 어쩔수없어요
    걱정마세요. 아기 낳으면 부지런해질꺼에요~

  • 44.
    '10.3.24 8:52 PM (180.67.xxx.171)

    다른건 원글님과똑같은데 마트에서 장본 상품들만큼은 개수대에서 세척하고 분리 해요.밖에서여기저기 내려놨던 장본 봉투도 당연히 놨던 곳 닦구요.외출복과 실내복 철저히 구분 하고 양말도 들어오면서 바로 벗으니 물걸레질은 정말 어쩌다해도 먼지 정도나 뭍지 검은때는 별로 없더군요.세탁이나 행주 뭐 그런건 대충 하고 살아요.

  • 45. ...
    '10.3.24 9:29 PM (59.4.xxx.103)

    저도 그래요~마트에서 물건사서 씻어 냉장고에 넣는다는것은 전 상상해본적도 없거든요
    한두번 따라해봤는데 제 스탈일이 아니여서 ㅠ.ㅠ 다시 원점
    그리고 냄비도 가벼운것 아니면 아무리 명품 할애비여도 싫어요..(어쩌까~)
    손목이 아파서 .......우선 내가 살고봐야지....... 바닥만 3중 냄비에 국끓여도 맛있다고 합니다
    저도 대충~살아요 내몸 안아픈게 최고^^

  • 46. 원글님
    '10.3.24 9:46 PM (124.50.xxx.31)

    딱 저네요 ㅎㅎㅎ 그래도 신간 편하고 마음 편하면 되는거죠
    매일매일 청소 그렇게 하다간 나이드면 관절염 않좋고
    마음 편한게 최고~~^^
    그런데 아마 나중에 아이 낳으시면..청소를 하루에 몇번은 하셔야할거예요..ㅠㅠ
    정말 힘들어요..ㅠㅠ 애 하나 보기도 힘든데..살림까지 다할라니..ㅠㅠ

  • 47. caffreys
    '10.3.24 9:50 PM (112.150.xxx.17)

    저도 어제 제가 술마시구 들어와서 쓴 글 아닌가 의심했네요.
    아이피가 아닌듯....

    근데... 답글에서 더 배워가네요
    빨아쓰는 키친타올 사와야겠어요. 행주 갖다 버리게요.

  • 48. 환장해요^^
    '10.3.24 9:52 PM (112.152.xxx.12)

    여기서 배운 또띠아 피자 파운드케익(이건 집안 대대로 흐흐 제가 2대째네요 레시피고)맛간장에 재운 닭날개 구이 몇번 했더니 이사온 여기 아파트 엄마들 절 외계인 취급합니다.
    신기하고 독특하고 기특하고 ㅡㅡ;;
    82에서 5년째 시켜 먹고 있는 고구마가 히트쳤고;;;;(달다 달다 이렇게 단거 첨이라네요 ㅡㅡ)
    피자 재료 베이킹 재료 여기가 최저가라 이것도 몇년째 시켜 먹고 있건만..
    모든 먹거리는 요즘 저를 통해서 문의(?)가 빗발칩니다.

    그런데;;이게 다입니다^^
    새아파트고 새가구들이라 반딱 빤딱한 살림은 기본이니..
    저 완전 살림꾼 재주꾼 주부로 거듭나고 잇습니다(전에는 이웃거의 없는 주택에만 살았어요)

    나머지는 윗님하고 똑같습니다.
    머리카락 (앗 무쇠팬은 쓰고 잇어요)빨래 집안 나머지 살림등 기타 등등흐흐..

    참 음식은 중상정도입니다.
    조미료 한개 안쓰고 90%까다로운 아들 입맛 잡고 있습니다^^~

  • 49. 반가워
    '10.3.24 10:18 PM (68.98.xxx.178)

    이렇게 속 편한 글 오랜만에 봅니다.

  • 50. ㅋㅋㅋㅋ
    '10.3.24 10:27 PM (119.67.xxx.189)

    저도 댓글 달려고 로긴^^
    저도 원글님이랑 똑같아요. 근데 82 들어오면 배우는게 많아서 배우기는 열심히 배워요.
    대부분 실천을 못해서 탈이지만.. 어쨋든 자극은 되고 몇개씩 따라하는것도 생기구요, 여러모로 아는게 많아지고 있어요^^
    그래도 내 몸, 마음 편하게 사는게 장땡이라고 생각해서 그냥 이렇게 쭉 살랍니다ㅋㅋ
    82 알기 전에는 조미료 안쓰고 음식하는것만으로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했는데 82 알고나선 전 살림 못하는 전업주부라는걸 깨달았죠..orz..
    아, 근데 82보고 지름신 오는건 거의 없는데 무쇠팬만 하나 사려고해요ㅎㅎ
    완전 다용도로 잘 쓸수 있겠더라구요ㅋㅋ

  • 51. 크크
    '10.3.24 10:32 PM (222.239.xxx.137)

    빨래 분류해서 빠는것 빼고는,, 똑같아 똑같아요
    어느 님 말처럼 우리 힘모아 털~털하게 살아보아요
    대신, 울 옆지기가 한몫 한답니다.
    별별것을 다 삶아대서 남아나는 것이 없답니다.

  • 52. 이거이
    '10.3.24 10:49 PM (211.195.xxx.54)

    왜 대문글에 올랐는지 알겠네요
    님같은 저도 하나 추가요~~~~~~~~~ ^^

  • 53. 혹시
    '10.3.24 10:52 PM (221.146.xxx.39)

    저 세요?ㅋ

  • 54. ..
    '10.3.24 10:55 PM (125.184.xxx.162)

    아유~ 속시원해.
    따라 해보는것도더러더러 있는데 길게 못가요.
    원글님보다 더하면 더했지 저도 정~말 치우는건 쥐약이에요.
    그래놓고도 10년째 퀼트하지,맛간장도 만들어보고 매실액기스도 내보고,유자청도 만들고,애들 어릴때 옷도 만들어 입히고,em도 써보고 포인트 벽지도 붙여보고 문짝 창틀 겁없이 뼁끼칠도 해보고.아들 고3때 일년동안 도시락도 싸주고.. 아유 , 숨차.
    누가 들으면 엄청 살림꾼인줄 알것네~
    집안은 가끔씩 빼곤 개판 오분전인데..ㅎㅎㅎ
    3=3=3=3=3

  • 55. 저는
    '10.3.24 11:12 PM (110.9.xxx.167)

    배달음식 그릇은 그냥 헹궈서 비닐봉지에 싸서 내놓아요.

    마트다녀온거 한번도 씻어서 넣어본적없어요.....씻어 넣어야하는구나하고 읽을때만^^;;

    빨래는 흰색과 검은색만 구별해서 빨래해요.

    행주 가끔 남편 런닝 삶을때 같이 넣어서 삶아줘요.

    무쇠냄비 없어요...그런거 쓸줄도 모른다는

    저희집도 먼지 머리카락 굴러다니는거보이면 그때 마지못해....이건 어린아이가 있다면 매일 해야겠지만 성인만 셋이니 마음가는대로.....

    가스렌지위에는 늘 지저분^^;;

    ........그래도 다들 저보고 살림 잘한다고 한마디씩ㅎㅎㅎ

  • 56. 그럴거까지야~~
    '10.3.24 11:20 PM (119.70.xxx.180)

    그냥 담담히 내식대로 살면되고 남의 삶은 간식처럼 보시면 돼죠.
    어쨋거나 내자신이 내자신의 하루를 살아내는거니까.열심히 살고있다는
    느낌만 나름대로 들면 되는거죠.

  • 57. 저도요^^
    '10.3.25 12:50 AM (59.7.xxx.179)

    더러워도 내몸편하게 맘편하게 살자는 사람입니다.
    여기 82뿐만 아니라 주변에 너무 깨끗한 사람들이 많아서 스트레스 받는 편인데요.
    그러면서 저도 조금 깔끔함을 배우고 닮아가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가 꼭 말씀드리고 싶은건
    행주 쓰지말고 버리라는 정형외과 의사샘 말씀 손목나간대요.
    자기를 아끼면서 적당히 사는 것이 좋을듯해요.
    여기 깔끔하신분들이 더럽다고 하실지 몰라도 저는 걸레 손으로 안빨고 세탇기 돌려요.
    걸레인지 행주인지 분간못하게 매일 삶고 빨고 하시는 울 시엄니도 아시면 욕하시겠지만
    저는 그냥 극세사 걸레 물에 살살 흔들면 먼지 떨어지잖아요.
    그거 세제물에 담가놨다 모아서 걸레들끼리 세탁기 돌려요.
    허리디스크,목디스크, 약한 손목으로 병원비 많이 들었거든요.
    울 시어머니 온몸이 종합병원이십니다.
    그렇게 늙고 싶지 않거든요^^ 저는 소중하니까요^^;

  • 58.
    '10.3.25 12:50 AM (220.68.xxx.86)

    한두가지 정도 똑부러지게 잘 하는 걸 이 사람, 저 사람 다 모아놓아서 그럴거예요
    한 사람이 저걸 다 하고 살면 아무리 82 언니라도 인간미 덜해보여요;;;
    가끔 당연한듯 가르치는 듯 '어머, 이렇게 안하신다고요? 그 당연한걸' 그런 글 보면서 원글님 같은 마음 많이 들었어요

  • 59. 고마워요
    '10.3.25 1:05 AM (125.134.xxx.32)

    원글님 덕분에 마음이 가벼워졌어요.ㅎㅎ
    누가 등떠민것도 아닌데..꼭 저렇게 해야할것 같은 의무감에
    항상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 60. 우리는
    '10.3.25 2:16 AM (114.204.xxx.146)

    시어머니 저희집에 오시면 아무말없이 가스렌지를 닦고 계세요..엄청 스트레스 받았는데 ..시댁가면 집에 먼지가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업다는건 알고 계신지...각자 깔끔하게 신경 쓰는 것이 한 군데는 있지 않을까요..

  • 61. ..
    '10.3.25 2:54 AM (112.154.xxx.22)

    마트에서 사온것 물에 씻지 마시고 물과 식초 1:1로 섞은 물에 키친타월 적셔서 쓰윽 닦아서 냉장고에 넣으면 되고요. 간단합니다. 귀찮은가???

  • 62. 저도
    '10.3.25 8:54 AM (222.111.xxx.200)

    저도 님과 같아요.. ^^
    아니.. 님보다 못한거 같아요..
    저는 도시락 쌀 엄두도 안내요..
    애들 머리는 주말에만 감겨요.. ㅡ.ㅡ (어린이집에서 머리 감겨주시대여..)
    평일에는 맨날 늦게 들어가서 애들 머리 감길 시간도 없어요..
    밥챙겨먹고 자는거밖에 못해요..
    먼지굴러다니는 마루에 음식 떨어진거 애들이 주어먹을때는 쩜 심하게 미안해요..
    룸바 싸게 판다던데.. 룸바라도 질러야 할까봐요..

  • 63. 위에 어느분
    '10.3.25 8:59 AM (220.86.xxx.120)

    "살다 살다 치킨을 다 만들어 봤어.." 하신 분 정말 대박!!
    "혹시 원글님 저..세요? "하신 분 대박!! ㅋㅋㅋ

  • 64. 우린 친구
    '10.3.25 9:51 AM (112.150.xxx.180)

    친구야 사랑해!!
    반가워!!

  • 65. 청소
    '10.3.25 10:16 AM (59.10.xxx.48)

    나 빨래보다는 음식에 신경 쓰는 게 실속 있어요
    온 집 반딱반딱 청소에 올인하다가는 나이들어서 골골골~
    원글님 도시락 싸시는 거 하나만으로도 대단하신 분입니다

  • 66. 저두요^^
    '10.3.25 10:29 AM (112.222.xxx.98)

    정말 정말 제가 쓴 글 인 줄 알았어요ㅎㅎ
    82와서 내가 정말 더럽게 사나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퇴근하고 집에가서 정리한번 해보자 하고 따라했다가는 그 다음날 출근할 때 장난아니게 피곤하고 회사일에도 지장을 주고... 다신 그러지 말아야지 했죠^^
    그래도 배워가는건 많지만 적당히 할려구요~

  • 67. ...
    '10.3.25 10:37 AM (117.110.xxx.2)

    요리, 청소, 정리.. 등등 각 분야의 최고를 모아놓고 그대로 다 할려고 하면 제 다리가 찢어져요~ ^^;;;
    그래도 82에서 배워서 달라진 부분도 많아요. 속옷이랑 수건 정도는 겉옷과 따로 빨아야 한다는 것.. (예전엔 양말이랑 속옷이랑 마구 섞어서 빨았는데.. 확실히 속옷이 깨끗해요..) 간편하고 손쉬운 요리법 등등..
    그치만 마트에서 사온 재료까지 다 닦는 것 등등은 저도 못해요. 그냥 그때그때 잘 소분해서 넣는 정도예요. 식재료 갈무리해서 냉동실에 꽉꽉 채우는 것보다는 그냥 그때그때 사먹는 걸 좋아하는 편이구요.
    저에게 도움이 되고 제가 할 만한 것들 위주로 잘 선별(?)해서 배우고 있어요~
    그래도 남의 집 구경이 가장 재밌다고, 주옥같은 글들 살림법들 읽는 것 만으로도 재미있고 감사해요~ ^^

  • 68. 82는 특수집단
    '10.3.25 10:51 AM (203.248.xxx.3)

    제가 보기에, 82는 매우 특수집단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중에서, 이렇게 고소득에(여긴 연봉 5,6천도 우습지요..), 진보적이고, 살림에 도사이며, 깨끗한 위생수준을 가진 주부들만 모인 곳은 여기가 유일합니다.

    특히 위생수준을 제 기준으로 맞추려면...고단해 죽을지도 몰라요 ㅋ
    82는 특수집단이라 생각하고 마음을 너그럽게~~~^^

  • 69. 원글님
    '10.3.25 11:03 AM (165.186.xxx.97)

    YOU WIN~

  • 70. 서경맘
    '10.3.25 11:04 AM (211.252.xxx.18)

    저도 미개인입니다.. 저도 님과 똑같습니다.ㅎㅎㅎ
    깨끗하고 모든것 잘하고 살면 좋죠. 하지만 제몸이 힘든걸 어떻합니까???
    그냥 다 포기하고 저 편한데로 살아요.. 하지만 모든것이 다 적응되며 삽디다.

  • 71. ㅡ.ㅡ;;
    '10.3.25 11:50 AM (116.43.xxx.100)

    원글님보면서...제모습 보는듯....글에 위안받고 갑니다...특히 직딩이라 주말에만 빨래,청소하는...저...주말에만 제대로 된 밥먹는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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