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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이가 변했어요. 왜 변했나요?

개편탓인가? 조회수 : 1,721
작성일 : 2010-03-23 18:14:25
딸이 5세라-아직 어린이집 안다닙니다- 매일 매일 9시 뉴스 못보는 날은 있더라도 뿡뿡이는 꼭 봐야합니다.
주로 뿡뿡이 틀어주고 전 설거지하고 있는데
오늘은 딸이 뿡뿡이처럼 뭘 자꾸 만들어달라구 해서 가서 보니
뿡뿡이가 좀 야위었어요.
뿡순이는 그대로 인 것같은데...
게다가 딸말로는 빨간신발도 신었대요!!!
치치는 어디가고 카우가 나오는지... 삑삑이는 왜 사라졌는지....
얼마전까지 다 잘나오더니 어느날 갑작스레 바뀐 거네요.
뿡뿡이가 나이 먹은 설정인가요?
왜 살이 빠졌을까요?
그리고 이제 뿡뿡이에서 한글도 가르쳐주나요?
오랫만에 봤더니 너무 변해서 옛날 뿡뿡이가 그리워요.
IP : 58.226.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든이맘
    '10.3.23 6:20 PM (222.110.xxx.50)

    뿡뿡이가 10살인데요.. 2-3년마다 한번씩 변신(-ㅂ-;;)해 왔다고 합니다...
    한겨레에 기사 있더라구요^^

  • 2. 저는
    '10.3.23 6:31 PM (121.157.xxx.164)

    뿡뿡이도 뿡뿡이지만, 옷 입은 뽀로로들도 적응이 안 돼요.
    루피랑 패티 드레스가 너무 치렁거려서 ... 남녀 구분을 그리 명확히 해야 했을까 의아해요.

  • 3. 이든이맘
    '10.3.23 6:34 PM (222.110.xxx.50)

    저는님.. 저도 주워 들었는데..(친구가 애니메이터에요)
    뽀로로 아이들이 옷을 입은 이유가 중동 이슬람권 수출때문이라는 설을 들었습니다...=ㅂ=
    애니메이션들이 종종 그런 경우가 있다더군요..ㅎㅎㅎ;;;;
    그 얘기 듣고 나니 둘리도 야하게만 보이더라구요..-_-;;;

  • 4. 아,,뽀로로 친구들
    '10.3.23 6:40 PM (119.67.xxx.252)

    옷 입힌 이유가 있었군요..
    애 친구 엄마들이 옷입혀놔서 너무 답답하다고들 했었는데..

  • 5. ㅋㅋㅋㅋㅋ
    '10.3.23 6:45 PM (121.133.xxx.244)

    야한 둘리라....
    그렇군요
    지금 보니 둘리가 옷을 안입었네요 ^^;;;;

  • 6. 으음
    '10.3.23 6:56 PM (121.157.xxx.164)

    뿡뿡이는 그럼 슬림화 추세에 맞춰서 좀 더 날씬해 진 거란 말인가 .... 흐음.
    뽀로로는 중동 수출이라니 갑자기 이해가 가기는 하는데.
    요즘 애들이 옷을 입고 있다보니, 케이블 방송의 이전 벗은 뽀로로들이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고 -_-
    애들 눈에는 상관 없겠죠 ? 치마길이만 좀 줄여줬으면 ...

  • 7. 아이린
    '10.3.23 7:03 PM (119.64.xxx.179)

    ㅎㅎ

  • 8. //
    '10.3.23 7:08 PM (175.113.xxx.95)

    그럼 아랫도리 벗은 푸도 .. 반바지라도 입어야되는건가?;;

  • 9. 우하핫
    '10.3.23 7:13 PM (125.182.xxx.42)

    아랫도리 벗은 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홀라당 빨개벗은 둘리. 거기다가 속살까지 내놓고!

  • 10. .
    '10.3.23 7:45 PM (124.53.xxx.16)

    완전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리 만화에 19금 붙여야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ㅋ...
    '10.3.23 7:58 PM (122.35.xxx.36)

    애들 다 키워놓고 이제 이런 이야기 들으니 너무 웃기네요.
    뿡뿡이가 살이 빠지다니...
    뽀로로 아그들이 옷을 입다니....

    상상만해도 정말 웃기네요.
    내일 학교보내고 하루종일 찾아서 봐야겠어요.
    ㅋㅋㅋ..기대만땅!!

    결혼 막했을때(90년대) 텔레토비 첨보고 아침저녁으로 얼마나 열심히 봤는지...(아기도 없을때)
    비디오 녹화해서 신랑 퇴근후 같이 보고 서로 캐릭터 따라연기하고...
    소품으로 팬케익 똥그랗게 몇장구워 "크키크키..." 하면서 마구마구 먹기도 했네요.
    (막상 쓰고 보니 둘다 또라이같다는..^^; )

  • 12. ㅋㅋㅋ
    '10.3.23 8:22 PM (124.5.xxx.181)

    정말 그런 유머 있었어요.
    푸우로 이행시 짓기
    푸..푸우는 이상해,
    우... 웃도리만 입어....

  • 13. 이든이맘
    '10.3.23 8:28 PM (222.110.xxx.50)

    ㅋㅋㅋ..님 댓글 보고 나니..
    결혼 전 친정엄마랑 텔레토비 놀이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뽀오가~ 붕붕이를 타요~ 빠라빠라빠라밤~ ... 뭐 이런 식으로...(아흑..ㅠㅠ)
    그리고 텔레토비들이 크림같은거 먹는게 부러워
    슈크림 잔뜩 만들어서 같이 퍼먹고 밤새 토했던..........-_-;;;
    저희 모녀도 참 이상하게 놀았네요... 이제는 대충 30대와 60대가 됐습니다...ㅡ_ㅜ

  • 14. 엄마
    '10.3.23 10:35 PM (59.19.xxx.203)

    아하하하하. 뿡뿡이 살 빠졌다고 말씀하시는 원글님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
    저희 딸도 뿡뿡이 팬인데... 요즘 어린이집에서 4시 넘어 오다보니 저도 뿡뿡이 볼 일이 없었네요. 새 봄 맞이로 뿡뿡이가 달라졌다고 광고하던데 살 뺐나봐요. ^^;
    뽀로로가 옷 입은 건... 시즌2까진 포비 혼자 옷 입고 있어서 이상하다고 해서 아예 다 입혔다고는 하던데 정확한 건 잘 모르겠어요. ^^
    저도 루피랑 패티 드레스는 적응이 영 안되더군요.
    근데 저희 딸은 '옷입은 뽀로로' 한다고 좋아해요. 아무래도 시즌 1, 2는 늘 재탕삼탕하다가 3은 새로운 거니까 더 좋아하더라구요. ^^

  • 15. 맞아요.ㅎㅎㅎ
    '10.3.24 2:37 AM (114.200.xxx.236)

    친구들이랑 그랬지요.
    곰돌이 푸는 변태라고요. 아랫도리 안 입고 다닌다고.........ㅎㅎㅎㅎㅎ

  • 16. .
    '10.3.24 9:30 AM (125.128.xxx.239)

    푸는 안입은게 아니고,, 노란 타이즈 입고 있다는 속설이 있어요..ㅋㅋ

  • 17. 푸하하
    '10.3.24 11:30 AM (211.210.xxx.30)

    푸의 노란타이즈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도 그렇고 도날드도 그렇고 아랫도리 안입은 것들이 지천인데
    중동권 수출도 좋지만 뽀로로한테 옷을 입히다니 완전 우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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