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요즘 세상에도 신데렐라가 있나요?
요즘 시대에도 신데렐라가 있나요? 오늘도 건너건너 아는 언니가 여자는 얼굴 이뻐서 시집 잘가면 땡이다 이런말 하면 정말 답답해요... 언제적 사고방식인지...
가끔 고졸, 지방대 나와서 그냥 그런 사무직하다가 얼굴 이뻐서 그냥 중소기업 하는 돈 많은 집이나 땅부잣집 이런데 시집가는건 봤지만, 진짜 대대로 명문대 출신 사짜거나 엘리트 집안에 시집가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적어도 제 친구들인 이십대 후반 또래들은요.. 그이상 30대 넘어가는 분들이야 시대가 약간 달랐으니 지금과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안그런가요? 서울대 나오면 다들 그 안에서 끼리끼리 만나지요.
물론 그런 좋은 집안에 시집가야 성공한 결혼이라는 건 아니지만, 아직도 결혼 하나로 상류층에 편입될수 있다거나 하는 생각을 하는 여자들 보면 너무 한심해요.
1. 그래도
'10.3.22 6:00 PM (58.120.xxx.243)있을껄요..아마...
2. w
'10.3.22 6:06 PM (121.143.xxx.173)전업주부이시군요
사회나와보세요
전문대졸에 연대 졸업하고 송파 주상복합에 사는 사람부터
전문대 졸에 강남 2채 빌딩 가진 남자랑 결혼한 여자...
사회 나와보면 얼굴 이쁜게 아주 장점이랍니다;;;;;;;;;;;;;;;;;;;;;;3. ...
'10.3.22 6:10 PM (116.40.xxx.205)전 그런 경우 들은것 같아요...
고졸에 나이도 30넘은 꽉 찬 처녀인데
얼굴 하나로 명문집안에 시잡가던걸요...
근데 원래 결혼이란게 집안 수준이 비슷해야
젤 행복하듯이 행복하게 살지는 잘 모르겠어요...
또 반면에 좋은 학벌에 이쁜 외모 가지고도
좋은 자리 다 뿌리치고
평범한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4. s
'10.3.22 6:12 PM (218.50.xxx.139)전문대나와서 의대교수집에 시집가더니 70평대 사는 고딩동창.. 성격도 별로인데; 뭔 복인지..
5. 세상물정이
'10.3.22 6:14 PM (59.11.xxx.180)결혼따로 연애따로 아닌가요?
결혼한 후에도 맘대로 이쁜 여자와 얼마든지 연애할수 있는데 굳이 집안반대 무릅쓰고 집안에서 거부하는 여자와 결혼강행하진 않죠.
대개 재벌급은 같은 재벌급끼리나 아니면 자신들이 갖지 못한 특출난 학벌을 가진 상대를 원하죠.
김은혜나 김주하보면 웬지 그런 생각드네요.6. 음..
'10.3.22 6:16 PM (147.46.xxx.209)저 전업주부 아니구요... 연구소에 있어요.
스물 일고여덟 제 주변 친구들은 다 끼리끼리 만나던데요.
유독 그런게 아니라고 분기탱천하며 얼굴 이쁘면 시집 다 잘간다고 하는 언니가 하나 있긴하죠.. 전 그런 말이 너무 듣기 싫었거든요. 오히려 자기 스스로 가치를 폄하하는 말인 것 같아서요.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노력도 안하고요.
근데 여기서 시집잘간다는 건, 그냥 주상복합살고 돈 많고 이런거 말구요, 집안 자체가 대대로 좋은 걸 말하는 거였어요. 아버지 사업해서 그냥 그 사업 물려받을 생각인 돈 많은 부잣집 아들 말구요. 어디 그냥 중하위권 의대 이런데 나와서 페이닥터 하는 남자한테 전문대 출신 아가씨의 경우라면 딱히 신데렐라도 아니죠.7. 윽
'10.3.22 6:19 PM (211.230.xxx.86)사골 주제 대체 이런 조사는 왜 하시는지
희망을 얻고자 함인지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지
결론은 복불복인데 ...8. 신데렐라
'10.3.22 6:20 PM (58.120.xxx.243)지요..그정도면...페이닥터 많이 법니다.
전문대 나와서..중소기업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만나야..끼리 끼리 아닌가요?
거기다 페이 하다 개업하면..더 벌지요.
솔직히 아버지도 의사인지는 몰라도..주로 공뭔..집안 이럼 그정도라도 괜찮지요..
의사한물갔다지만...글쎄요.
공무원..대기업..하신 부모님 일년 저금..페이들 한달에 법니다.
그리고 만나는 레벨이 틀리지요..9. ...
'10.3.22 6:26 PM (116.40.xxx.205)전문대 나와서 의사랑 결혼하면 그것도 신데렐라 맞죠...
중하위권 의대도 의대입니다...
거기 들어가기 엄청 힘든거 아시죠?
페이닥터라 해도 정년 없이 또 나중에 경력 쌓이면
개업해도 되고요...
요즘은 의사들도 아무리 예뻐도 4년제 이상 원하는데
전문대 여성이 의사 만나면 신데렐라라고 볼수 있죠...
암튼 제가 위에 말했던 고졸 여성은 정말 명문가,기업 집안의
자제랑 결혼했었죠...
그리고 따지고 보면 연예인들도 신데렐라 찾아보면 엄청 많쟎아요...
외모로 부자한테 시잡가고 재벌한테 시집가고 말이죠...10. 제
'10.3.22 6:58 PM (220.75.xxx.180)친구 시누이
시골서 여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회계사 사무실에 취직하여 그 회계사랑 눈 맞아서 결혼함
결혼하니 남자집 대대로 부자집안이라(졸부가 아니라) 며느리 편안하게 해주고 인성좋고
저 그 시누이 억수로 이쁜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그냥 지복이더군요11. 왜요
'10.3.22 7:02 PM (220.117.xxx.153)심모씨 김모씨,,,본인 스펙이야 얼굴 하나지요,,그나마 성형발,,,
신데렐라가 별건가요 ㅠㅠ12. 신데렐라는
'10.3.22 7:40 PM (121.133.xxx.244)희소가치가 있어야 신데렐라지요???
많지는 않고 가끔은 있습니다.
대개는 끼리끼리 만나죠.연애든 중매든.
신데렐라는 특별히 연애결혼이 대부분이고요
드문 경우를 가지고 얼굴이 최고라고 거품 물 일은 아닌듯합니다. ㅋㅋㅋ
거물급 정치인이나 재벌 와이프,전문직 부인들 얼굴 보세요
그냥 봐줄만 하지 절세 미인인 경우는 별로 못봣네요
그러나 외모 이쁘면 살기 편하다는 거야 부정할 수 없는 진리~13. 대표적으로
'10.3.22 9:31 PM (61.80.xxx.112)3명 알고 있습니다. 바로 친구는 아니고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
한명은 지방전문대 야간출신인데 남편의사에요. 남편 집안이 형제 부모 다 대단하고 여자쪽은 평범한 집안입니다. 개업했고 돈 엄청법니다.
또 한명은 전문대 출신인데 남편이 디자인관련일 하는 사람인데 시댁이 또 엄청부자라 압구정에 30평대 아파트에서 외제차 몰고 삽니다. 이 친구는 혼수조차 남자가 다 했답니다.
마지막 한명은 간호전문대 나와서 의사와 연애해서 의사 부인되서 살고 있습니다. 첨 둘은 얼굴이 이쁘구요(두번째는 성형효과) 마지막은 얼굴도 아주 평범하답니다.
자기 복이고 부러운거죠 뭐14. 111111
'10.3.22 11:04 PM (119.149.xxx.64)네..여기 있습니다.. 바로 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93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6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22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2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8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80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8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48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00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7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80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7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40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7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3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56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512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22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4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93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5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23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85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23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81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8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5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3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37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7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