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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에도 신데렐라가 있나요?

음.. 조회수 : 2,505
작성일 : 2010-03-22 17:58:59
90년대까지는 몰라도..

요즘 시대에도 신데렐라가 있나요? 오늘도 건너건너 아는 언니가 여자는 얼굴 이뻐서 시집 잘가면 땡이다 이런말 하면 정말 답답해요... 언제적 사고방식인지...
가끔 고졸, 지방대 나와서 그냥 그런 사무직하다가 얼굴 이뻐서 그냥 중소기업 하는 돈 많은 집이나 땅부잣집 이런데 시집가는건 봤지만, 진짜 대대로 명문대 출신 사짜거나 엘리트 집안에 시집가는건 한번도 못봤어요. 적어도 제 친구들인 이십대 후반 또래들은요.. 그이상 30대 넘어가는 분들이야 시대가 약간 달랐으니 지금과 다를수도 있겠지만요.

안그런가요? 서울대 나오면 다들 그 안에서 끼리끼리 만나지요.
물론 그런 좋은  집안에 시집가야 성공한 결혼이라는 건 아니지만, 아직도 결혼 하나로 상류층에 편입될수 있다거나 하는 생각을 하는 여자들 보면 너무 한심해요.
IP : 147.46.xxx.20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0.3.22 6:00 PM (58.120.xxx.243)

    있을껄요..아마...

  • 2. w
    '10.3.22 6:06 PM (121.143.xxx.173)

    전업주부이시군요
    사회나와보세요
    전문대졸에 연대 졸업하고 송파 주상복합에 사는 사람부터
    전문대 졸에 강남 2채 빌딩 가진 남자랑 결혼한 여자...

    사회 나와보면 얼굴 이쁜게 아주 장점이랍니다;;;;;;;;;;;;;;;;;;;;;;

  • 3. ...
    '10.3.22 6:10 PM (116.40.xxx.205)

    전 그런 경우 들은것 같아요...
    고졸에 나이도 30넘은 꽉 찬 처녀인데
    얼굴 하나로 명문집안에 시잡가던걸요...
    근데 원래 결혼이란게 집안 수준이 비슷해야
    젤 행복하듯이 행복하게 살지는 잘 모르겠어요...
    또 반면에 좋은 학벌에 이쁜 외모 가지고도
    좋은 자리 다 뿌리치고
    평범한 결혼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 4. s
    '10.3.22 6:12 PM (218.50.xxx.139)

    전문대나와서 의대교수집에 시집가더니 70평대 사는 고딩동창.. 성격도 별로인데; 뭔 복인지..

  • 5. 세상물정이
    '10.3.22 6:14 PM (59.11.xxx.180)

    결혼따로 연애따로 아닌가요?
    결혼한 후에도 맘대로 이쁜 여자와 얼마든지 연애할수 있는데 굳이 집안반대 무릅쓰고 집안에서 거부하는 여자와 결혼강행하진 않죠.

    대개 재벌급은 같은 재벌급끼리나 아니면 자신들이 갖지 못한 특출난 학벌을 가진 상대를 원하죠.
    김은혜나 김주하보면 웬지 그런 생각드네요.

  • 6. 음..
    '10.3.22 6:16 PM (147.46.xxx.209)

    저 전업주부 아니구요... 연구소에 있어요.
    스물 일고여덟 제 주변 친구들은 다 끼리끼리 만나던데요.
    유독 그런게 아니라고 분기탱천하며 얼굴 이쁘면 시집 다 잘간다고 하는 언니가 하나 있긴하죠.. 전 그런 말이 너무 듣기 싫었거든요. 오히려 자기 스스로 가치를 폄하하는 말인 것 같아서요.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까 노력도 안하고요.

    근데 여기서 시집잘간다는 건, 그냥 주상복합살고 돈 많고 이런거 말구요, 집안 자체가 대대로 좋은 걸 말하는 거였어요. 아버지 사업해서 그냥 그 사업 물려받을 생각인 돈 많은 부잣집 아들 말구요. 어디 그냥 중하위권 의대 이런데 나와서 페이닥터 하는 남자한테 전문대 출신 아가씨의 경우라면 딱히 신데렐라도 아니죠.

  • 7.
    '10.3.22 6:19 PM (211.230.xxx.86)

    사골 주제 대체 이런 조사는 왜 하시는지
    희망을 얻고자 함인지 아니다 라는 말을 듣고 싶은지
    결론은 복불복인데 ...

  • 8. 신데렐라
    '10.3.22 6:20 PM (58.120.xxx.243)

    지요..그정도면...페이닥터 많이 법니다.
    전문대 나와서..중소기업 대기업 다니는 남자랑 만나야..끼리 끼리 아닌가요?
    거기다 페이 하다 개업하면..더 벌지요.
    솔직히 아버지도 의사인지는 몰라도..주로 공뭔..집안 이럼 그정도라도 괜찮지요..

    의사한물갔다지만...글쎄요.
    공무원..대기업..하신 부모님 일년 저금..페이들 한달에 법니다.

    그리고 만나는 레벨이 틀리지요..

  • 9. ...
    '10.3.22 6:26 PM (116.40.xxx.205)

    전문대 나와서 의사랑 결혼하면 그것도 신데렐라 맞죠...
    중하위권 의대도 의대입니다...
    거기 들어가기 엄청 힘든거 아시죠?
    페이닥터라 해도 정년 없이 또 나중에 경력 쌓이면
    개업해도 되고요...
    요즘은 의사들도 아무리 예뻐도 4년제 이상 원하는데
    전문대 여성이 의사 만나면 신데렐라라고 볼수 있죠...
    암튼 제가 위에 말했던 고졸 여성은 정말 명문가,기업 집안의
    자제랑 결혼했었죠...
    그리고 따지고 보면 연예인들도 신데렐라 찾아보면 엄청 많쟎아요...
    외모로 부자한테 시잡가고 재벌한테 시집가고 말이죠...

  • 10.
    '10.3.22 6:58 PM (220.75.xxx.180)

    친구 시누이
    시골서 여학교 졸업하고 서울로 상경하여 회계사 사무실에 취직하여 그 회계사랑 눈 맞아서 결혼함
    결혼하니 남자집 대대로 부자집안이라(졸부가 아니라) 며느리 편안하게 해주고 인성좋고
    저 그 시누이 억수로 이쁜줄 알았는데
    직접 보니 그냥 지복이더군요

  • 11. 왜요
    '10.3.22 7:02 PM (220.117.xxx.153)

    심모씨 김모씨,,,본인 스펙이야 얼굴 하나지요,,그나마 성형발,,,
    신데렐라가 별건가요 ㅠㅠ

  • 12. 신데렐라는
    '10.3.22 7:40 PM (121.133.xxx.244)

    희소가치가 있어야 신데렐라지요???
    많지는 않고 가끔은 있습니다.
    대개는 끼리끼리 만나죠.연애든 중매든.
    신데렐라는 특별히 연애결혼이 대부분이고요
    드문 경우를 가지고 얼굴이 최고라고 거품 물 일은 아닌듯합니다. ㅋㅋㅋ
    거물급 정치인이나 재벌 와이프,전문직 부인들 얼굴 보세요
    그냥 봐줄만 하지 절세 미인인 경우는 별로 못봣네요
    그러나 외모 이쁘면 살기 편하다는 거야 부정할 수 없는 진리~

  • 13. 대표적으로
    '10.3.22 9:31 PM (61.80.xxx.112)

    3명 알고 있습니다. 바로 친구는 아니고 한 다리 건너 아는 사이..
    한명은 지방전문대 야간출신인데 남편의사에요. 남편 집안이 형제 부모 다 대단하고 여자쪽은 평범한 집안입니다. 개업했고 돈 엄청법니다.
    또 한명은 전문대 출신인데 남편이 디자인관련일 하는 사람인데 시댁이 또 엄청부자라 압구정에 30평대 아파트에서 외제차 몰고 삽니다. 이 친구는 혼수조차 남자가 다 했답니다.
    마지막 한명은 간호전문대 나와서 의사와 연애해서 의사 부인되서 살고 있습니다. 첨 둘은 얼굴이 이쁘구요(두번째는 성형효과) 마지막은 얼굴도 아주 평범하답니다.
    자기 복이고 부러운거죠 뭐

  • 14. 111111
    '10.3.22 11:04 PM (119.149.xxx.64)

    네..여기 있습니다.. 바로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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