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돈 때문에 답답하네요.... 휴~
남동생과 언니, 그리고 저... 이렇게 1남2녀입니다.
남편월급 한달에 180만원...
외벌이 하다가 출산후 너무 쪼들려서 결국 저도 직장에 나갑니다.
한달에 100만원....
남편 들어오면 파김치... 저도 퇴근하면 파김치...
아이는 돌봐야지 피곤하지... 쪼들리지.....
대출 2000만원남은거 갚았으니 망정이지 안갚았었더라면 눈앞에 깜깜할뻔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
올해 29살인 남동생... (끼많고 똑똑한 아이예요.)
한달월급 300만원에
부수입 고정 100만원.. 좀 신경쓰면 200~300만원+@
성격 쾌활하고, 원래 자유분방하고 자신감이 넘치는 아이인데,
가끔 그 모습에 제 남편이 작아지는듯한 느낌을 받아 가슴이 아픕니다.
동생은 누나집와서 돈봉투 주기는 그렇고, 자기나름대로 생각해서
장보는데 따라와서 대신 결제하고 그러는데 남편은 그게 자존심이 상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저희 언니..
맞벌이 합 월 7~800만원은 들어와요.
언니도 저희집와서 이것저것 필요한거 사주고, 외식비 내고 그러는데
동생이 살때보다는 덜 하지만, 작아지는 느낌...
휴~
비슷하게 벌면서 비슷하게 살면 얼마나 좋을까....
결혼전에는 몰랐는데 결혼후에 빈부격차나니 참 힘드네요.
그 다정다감한 남편이 유독 이런문제에 왜이렇게 또 민감한지....
요즘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닙니다.
1. 맞아요
'10.3.22 3:25 PM (61.77.xxx.153)그런게 있더라구요.
알게 모르게 자꾸 신경이 쓰이는 거요.
우린 좀 쪼들리면서 열심히 살면 되는데 은연중에 자꾸
다른 사람들과 비교가 되는거요.
참 어려워요.
비교하거나 무시하고 지내려 해도 어느순간 비교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하고요.
그냥 우린 열심히 사니까 다른건 신경쓰지 말고
힘내서 열심히 사는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아요.2. 저는
'10.3.22 3:36 PM (152.99.xxx.41)언니가 .. 형부가 사업을 하는데.. 결혼할때부터.. 15년 되는 지금까지 .. 어렵게 .. 사셔요
엄마가 엄마집 옆에 이사 시켜 .. 반찬주고 .. 종종 애들 용돈도 주고.. 반찬도 주고...
동생과 저는.. 맞벌이로 . 어느정도 .. 적당한 급여로 살구.....
우리도 남들에 비해 많은건 아닌데..
언니의 없음이 종종 불편합니다.
우린.. 애도 없는데 언니는 조카가 2명이나 있어서 ...
가족끼리 어디 여행을 가려해도 ..
언니네 몫을 엄마가 부담하셔야 하고 ..
그렇게 하자니 언니랑 형부 자존심 상해 하시고...
우리도 괜히 미안하고 .눈치보이고..
언니는 ..말로는 전혀 티 안내지만...
우리도 불편해요..
명절에도 언니한테 직접주기 머하니 조카들 유치원생이지만 애들 옷사입히라고 10만원씩이라도 보내게 되고...
언니 ..가 좀 잘 살게되씀.. 좋겠습니다.
엄마아빠 결혼기념일이나 생신선물살때도 .. 몇등분 해야 하는데..
언니네 한텐. 내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
내지말라면 더욱 자존심 상하실꺼 같구..
언니야 ..형부.. 화이팅... 해뜰날이 금방 올겨...3. ...
'10.3.22 3:41 PM (58.238.xxx.6)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꼴도 아니고...
남편이 뭔 죄인지...........4. 헐..
'10.3.22 3:44 PM (218.158.xxx.107)위의 ...님, 원글님이 남편을 구박한 것도 아니고 남편의 자격지심에 원글님이 가슴 아프다는데 무슨 고래싸움에 새우등 얘기가 나오고 남편이 죄가 있네 없네 하시나요?
원글님 남편 처지가 님 같아서 가슴 아프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8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576 |
682287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23 |
682286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19 |
682285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11 |
682284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21 |
682283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364 |
682282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15 |
682281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536 |
682280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889 |
682279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565 |
682278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772 |
682277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060 |
682276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29 |
682275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10 |
682274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070 |
682273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548 |
682272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490 |
682271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18 |
682270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53 |
682269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084 |
682268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04 |
682267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19 |
682266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876 |
682265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15 |
682264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477 |
682263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562 |
682262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474 |
682261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572 |
682260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26 |
682259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5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