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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신랑과 아이중 누가 더 소중하세요??

엄마좋아?아빠좋아?? 조회수 : 2,227
작성일 : 2010-03-22 15:00:37
아이낳기전에는 당연한거지만 신랑이 소중했는데...

아이낳고나니 신랑은 약간 뒷전이 되네요.

둘중에 누가 더 소중하냐고 하면 전 80%아이가 더 소중하거든요.

신랑은...한 60%정도??

이게 아이가 아직 어려서 그런걸까요?(4살)

아이가 커서 성인이되면 그땐 다시 신랑이 소중해지나요??^^
IP : 222.239.xxx.10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2 3:02 PM (211.199.xxx.76)

    당연히 아이가 더 소중합니다..신랑이소중한 이유는 내아이의 아빠이기때문에...!!

  • 2. ..
    '10.3.22 3:02 PM (114.207.xxx.118)

    아이가 커서 성인이되면 그땐 다시 신랑이 소중해지나요??^^ --네.

  • 3. 그게..
    '10.3.22 3:02 PM (220.86.xxx.120)

    커도 아이던데요?
    남편이 소중하지 안다는건 아니고...

  • 4. ...
    '10.3.22 3:03 PM (125.180.xxx.29)

    아이가 커도 자식한테 더 애착심이 가긴해요
    내가 의지할사람은 남편인줄알면서도...

  • 5.
    '10.3.22 3:04 PM (119.201.xxx.131)

    처음부터 남편이 제일 소중하다고 생각했어요
    모든 생활의 중심이 남편 위주로 되더군요
    하다못해 반찬까지도 남편 입맛에 맞추게 됩니다
    결혼 26년차 된 아줌씨입니다

  • 6. 정의 내리기 힘들다
    '10.3.22 3:05 PM (59.86.xxx.107)

    소중하냐고 물어보면
    둘다 소중한데
    남편은 성인이라서 제가 좀 덜챙겨줘도 될것 같아서(스스로 알아서 하니)
    덜 신경쓰이고,
    애들은 하나부터 열까지 저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해 보이고 그래요.
    딱히 누가더 소중하냐고 말하라 한다면
    다 중요한 사람들인데 신경은 애한테 더 가요.

  • 7. .
    '10.3.22 3:06 PM (58.227.xxx.121)

    전 아직 아이가 없지만 아이 태어나면 아이가 소중해 질것 같긴 해요. 하지만 남편도 여전히 소중할것 같은데..
    제일 위에 점 두개님 말씀대로 신랑이 소중한 이유가 단순히 아이의 아빠이기 때문이라면 그건 좀 슬프네요. ㅠㅠ

  • 8. 아이들
    '10.3.22 3:06 PM (119.64.xxx.228)

    제 생명같은 아이들에게 당연히 더 신경이 가고 더 이쁘죠
    제가 없음 내아이들은 누가 이뻐해주고 누가 챙겨주나용....ㅎㅎ

  • 9. 글세.
    '10.3.22 3:07 PM (180.66.xxx.36)

    예전엔 고민을 좀 했을텐데요, 지금은 고민없이 아이들이네요. 결혼 11년차.
    남편은 소중하다기보다는 여러가지 이유로 필요하고...^^;
    아이들은 말 그대로 소중하지요.

  • 10. 원글
    '10.3.22 3:07 PM (222.239.xxx.103)

    ㅡ..ㅡ님
    저도 신랑한테 많이 의지하고 (일일이 시켜먹고...ㅡㅡ;;)
    하는 성격인데 신랑은 그냥 부려먹기만하고 아이만 애지중지하네요ㅠ.ㅠ
    글구 저도 제왕절개했거든요. 신랑이 저보고 과잉보호래요ㅠ.ㅠ
    이러다 헬리콥터 엄마될까 두려워요^^;;

  • 11. 이것저것
    '10.3.22 3:11 PM (125.178.xxx.192)

    생각않고 즉흥적으로 답 드리면..

    아이보다는 남편이 훨 소중해요.
    아이랑 있음 늘 피곤하고 이것저것 해 줘야하는 일들로 인한 책임감에
    심신이 녹초가 되고 진이 다 빠지는 느낌.

    남편이랑 있으면 한없이 편하니..

    모성이 넘 부족한 엄마인가봐요 저는..

  • 12. 남편은 됐고
    '10.3.22 3:11 PM (118.176.xxx.249)

    아이... 계속 품안의 자식이었으면 하는 맘도 있어요. 젖뗄때 맘이 허전하고 그랬는데 아마 커서 자기 몫하고 자기 친구들 연인 생기면 그때도 맘이 뿌듯하지만 허전하겠지요.

  • 13. ...
    '10.3.22 3:13 PM (115.139.xxx.35)

    저도 일초의 망설임 없이 '아이'이랍니다.
    남편은 솔직히 돌아서면 남이 되는 존재이기도 하잖아요.
    자식이랑은 천륜이니 당연히 더 소중해요.

  • 14. 전..
    '10.3.22 3:13 PM (125.183.xxx.152)

    남편과 선봐서 결혼해서 남편과의 정은 별로 없었어요.
    아이가 빨리 생겨서 남편만난 횟수와 아이만난 횟수와 별 차이 없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는 저에게 정말 중요하고, 내가 태어나서 온전히 사랑해본 사람이고,,
    이기적인 성격에 이리재고 저리재지만, 아이한테만은 내사랑 다 주고 싶어요..

    남편도 알아요.
    자기도 조금 예뻐해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미안하기는 했어요.

  • 15. ...
    '10.3.22 3:14 PM (211.210.xxx.30)

    자유방임주의 엄마에다
    남편 위주로 할때가 많지만
    마음 속으로는 항상 아이가 제일이에요.
    거의 100%요.

  • 16. 저도
    '10.3.22 3:16 PM (203.142.xxx.231)

    100%이상 아이구요. 남편도 똑같은 질문받으면 저랑 답변이 같을것 같아서 뭐 미안한 마음은 없습니다. 물론 아이가 자라서 성인이 되면 어떤 마음일까. 궁금하기도 하지만, 적어도 지금은 그러네요. 아이가 자라면 자연스럽게 정을 떼야 겠지요.

  • 17. ...
    '10.3.22 3:16 PM (121.130.xxx.81)

    아이도 중요하지만 저는 남편을 1순위로 생각해요..

  • 18. 당연히
    '10.3.22 3:16 PM (119.149.xxx.33)

    피가 쏠리는 내 자식! 남편은 그냥 아는 사람(좀 많이)일 뿐이구요.

  • 19. 긴머리무수리
    '10.3.22 3:17 PM (218.54.xxx.228)

    첫번째 : 나
    두번째 : 남편
    세번째 : 자식
    네번째 : 부모

  • 20. 당연히
    '10.3.22 3:20 PM (211.187.xxx.226)

    내 아이죠.

    남편 없어도 살 수는 있을 거예요.
    그런데 아이가 없다는 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너무 끔찍해요.

  • 21. 가정의
    '10.3.22 3:29 PM (222.233.xxx.239)

    근간은 부부죠.
    아이도 부부 이후의 문제!
    자식 물론 중요합니다만, 부부가 있고 자식도 있는 법!
    자식에 목매고 살아가니 자식이 영원히 성인이 못되는 겁니다.
    고부문제가 괜히 있는게 아녜요.

    부모가 먼저 정신적으로 성인이 돼야 양육도 가능하겠죠.

  • 22. 본능적으로
    '10.3.22 3:35 PM (211.214.xxx.254)

    아이요..

    남편은 사랑하고 애틋하고.. 뭐 그런류의 감정이라면 아이는 그냥 본능이요.. 본능적으로 사랑하는 그런 존재요...

  • 23. 가정의
    '10.3.22 3:48 PM (203.142.xxx.241)

    근간은 부부인건 누구나 다 알죠.. 그 이론적인걸 모르는 부부가 있을까요?
    그렇지만 결혼생활 10년 하다보니. 산전수전 다 겪다보니 남편이 마냥 존경스럽지만은 않더군요. 물론 그런 위기 없이 금슬이 마냥 좋으신분들은 부럽지만..

  • 24. 그리고
    '10.3.22 3:50 PM (203.142.xxx.241)

    출산과정과는 상관없는듯하네요. 저도 제왕절개했지만요.

  • 25. 당연..
    '10.3.22 3:51 PM (122.128.xxx.56)

    딸이요.. ( 외동이 거든요..)

    물론 가정의 근간은 부부라는거............ 잘 알지만.....

    전 남편은 가구 같아요...

    그냥 그자리를 지켜주는..

  • 26. 나이들수록
    '10.3.22 3:51 PM (122.37.xxx.197)

    남편...
    아이들은 떠나갈때 집착하지 않도록 미리미리 떠나보내는 연습을 합니다..

  • 27. 당연..2
    '10.3.22 3:52 PM (122.128.xxx.56)

    저도 출산과정과는 상관없다에 한표...

    저도 제왕절개 했습니다...

  • 28. 남편
    '10.3.22 3:53 PM (58.120.xxx.243)

    죽~~~

  • 29.
    '10.3.22 3:55 PM (219.250.xxx.121)

    둘을 같은 선상에 놓고 애정이 가는양을 잴 수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아이는 다르잖아요.
    아이는 제가 만든것이고 남편은 오며가며(?)만난것이구요.

    아이들에게 더 진하게 끌리는게 많지만
    남편도 사랑해요.
    아이들에게 끌리는것은 아직 아이들이 어리기도 하고 제 손이 없으면 아마도 이 세상을
    살지 못할것이라고 생각하는 강한 모성애때문이구요.
    모성애와 이성을 사랑하는 마음은 같은 선에 놓일수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사랑이라는 이름은 같지만요.

  • 30. 글쎄요
    '10.3.22 4:25 PM (221.146.xxx.74)

    남편의 남의 아이이고 ㅎㅎㅎㅎ
    애들은 내 애들인데
    어찌 비교하겠습니까만

    그래서 남편에게는
    좀 더 의식적으로라도 잘하려고 노력합니다.
    남이니까^^

  • 31. ^^
    '10.3.22 5:01 PM (121.180.xxx.50)

    애들이 소중하죠~
    물론 신랑도 소중하지만...애들은 그냥 바라만 봐도 행복하잖아요...
    우리집 엔돌핀인데...ㅋㅋ

  • 32. 저도
    '10.3.22 5:33 PM (211.51.xxx.2)

    남편은 남의 애...'남' 편....
    애들은 제새끼들...ㅋㅋㅋㅋ
    알아여...저도...애들도 언젠가는 남의편 된다는거...

  • 33. 결혼 25년차...
    '10.3.22 6:51 PM (124.53.xxx.64)

    첨엔 아이가 더 소중했는데 나이가 들어갈수록 남편이 더 편하고 좋습니다...

  • 34. 아이와
    '10.3.22 9:10 PM (125.135.xxx.228)

    비교할만한 사람이 세상에 있나요?

  • 35. 책임감 때문에
    '10.3.22 11:52 PM (125.131.xxx.199)

    책임감 때문에 아이가 더 소중하다 느껴지는거 같아요.
    남편은 제가 없어도 세상 잘 살아갈수 있겠죠?? 하지만 아이는 엄마를 잃는순간 이 세상 살아갈수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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