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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키우면서 책한권 못읽는다면 게으른 탓일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489
작성일 : 2010-03-22 12:47:27
21개월 아이키우는 전업주부에요....하루종일 아이한테 매달려 살고 있어서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낮에 애가 2시간정도 낮잠을 자는데 그시간만이 오로지 저만의 시간이에요..

근데 그시간도 씻고 청소하고 밥먹고 전화가 와서 전화통화라도 하면 훌쩍 가버리구요...

새벽 6시반에 일어나 남편밥을 차리니 애가 자고 10시가 넘으면 피곤해서 드라마한편 못보고 저도 자게 됩니다...

거의 모든 아기엄마들이 저같은 생활을 하시겠지만 안그러신 분들도 계실거 같은데....정말 책한권 못읽는다면 제가 게으른 탓이겠죠?


IP : 116.40.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2 12:54 PM (119.66.xxx.37)

    본인 생각하기 나름 아니겠어요? 게으르다고 생각하는 건 꼭 책을 안 읽어서가 아니라 시간을 잘 활용을 못해거 그런거고, 시간 활용을 잘 하신다면 책 읽은 시간이 없다고 하는 게 맞을 거 같아요. 저는 아기한테 올인하느라 남편은 찬밥신세에요. 각방 쓰고 있고, 아기가 아침에 안 일어나면 저도 안 일어나요. 남편 혼자 출근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밥 챙겨주는 건 못하구요. 퇴근도 늦어서 얼굴보기도 힘들고.... 책은 아기가 놀때 서서 읽어요. 전에는 한두시간이면 다읽던 분량인데 요즘은 며칠 걸리네요. 제가 남편 뒷바라지까지 했다면 저도 책 못 읽었을거에요. 그 시간에 자야죠.ㅡㅡ;

  • 2. 그래두..
    '10.3.22 1:19 PM (110.15.xxx.203)

    책은 읽어 주셔야죠.
    아이 어렸을때 안 힘든 엄마 있나요.
    조금 힘들더라고 규칙적으로 읽어주세요.
    습관이라는거 무시 못합니다.
    나중에 후회하시지말고요.^^

  • 3. ..
    '10.3.22 1:20 PM (116.126.xxx.190)

    이해는 하구요^^ 시간관리를 좀 독하게 하시면 될 거 같아요? 독하게~~

  • 4. 직장맘
    '10.3.22 1:36 PM (124.243.xxx.157)

    게으르다니요. 전업주부가 얼마나 바쁜데요. 집에서만 있으면 내 책읽기 쉽지 않아요.
    직장에 복귀한 후엔 짬짬히 출퇴근하는 동안에만 읽어도 한달에 한권이상 가능해더라고요.
    아이 두돌지나고 그러면서 혼자 집중해서 노는 시간 늘어나니까요
    그럴때 여가를 즐겨보게요.
    드라마는 저도 애 태어난 후로 쭉 끊었네요.
    저녁시간대가 좀 바빠야 말이지요.

  • 5. 원글님이
    '10.3.22 1:43 PM (128.134.xxx.118)

    책을 못 읽는 상황이면 게으른게 아니네요.
    아이들 엄마가 본인에게 집중 안하면 싫어라 하거든요.
    퍼즐을 해도 엄마가 보고 있으면 잘 하는데 책을 읽던 다른일을 하면 딴청을 부리니까요.
    저는 아기 낳기전 일주일에 책 3권씩 읽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읽다가 아이보다 보면 집중이 안되요.
    그리고 아이책은 자기전에 꼭 적어도 3권은 읽어 주세요.
    습관 정말 중요해요.

  • 6. 부족하나마
    '10.3.22 3:15 PM (118.222.xxx.229)

    오디오북?이라도 활용해보세요.^^ 저도 아이가 비슷한 개월이라 공감되네요. 책을 좋아라 했는데 요샌 내둥 동화책만 읽다보니 말투가 동화말투...ㅡㅡ;;; 이젠 책 없이도 주르르 외워 읽어줍니다...;;;

  • 7. 여유
    '10.3.22 4:30 PM (121.88.xxx.28)

    저 미혼때 직장생활 바빠도 일주일에 책 두세권씩 꼬박꼬박 읽었습니다.
    그런데 살아가면서 삶에 지치니 시간 문제가 아니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못 읽고 있어요.
    시간은 있는데 왠지 안정되지 못한 마음때문에 책읽기에 몰두가 안된다고 해야하나요....
    원글님도 몸이 우선 피곤하시니 시간 날때마다 잠을 보충하세요.
    조금 지나면 나아지실꺼예요.

  • 8. 아기엄마
    '10.3.22 6:20 PM (116.40.xxx.199)

    제가 게으르다고 생각했는데 이해해주셔서 나름 위로가 되네요...애가 조금더 크면 시간이 나겠죠? 물론 저도 노력해야겠지만요...댓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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