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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게 힘들어 목을 맸다는 글을 보고 ......

울음 조회수 : 8,716
작성일 : 2010-03-22 11:35:54
사는 게 힘들어 목을 맸다는 글을 보고 울컥했습니다.
그분의 자녀가 저라는 생각에요.  저 '그런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엄마의 자살 시도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뒤치닥거리하며......
지금 40입니다.
미혼이고 30중반까지 부모 난리 뒤치닥거리하며 살다  이제는 제가 죽을 거 같아 독립해 나왔습니다
이상한(?) 아버지 피해서, 그리고 명절 생일 어버이날 그리고 몇번 말고는 집에 안 가고요.
그리고 사는 곳 주소 안 알려줬어요.
시도때도 없이 찾아올거라는 거 알기에..... 장소 때 상관없이 기분내기는 대로 난리칠꺼 뻔하니까요.
근데 동사무소에 가서 어떻게 말하고 알아냈는지 내 주소를 알아내서 찾아와서 난리칩디다.
정말 죽고 싶었어요.
저 40평생 부모의 싸움과 자살 시도와 가정 불화 속에서 지옥처럼 살았어요.
특히 가장 지금도 괴로운 건 엄마의 빈번한 자살시도
그땐 그게 너무 무섭고 두려워 ....
지금도 그 기억이 잊혀지질 않아 고통 속에 지냅니다.
벗어나고 싶어도 부모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어떻게 안 될 거 같애요.
부모는 지금도 그 상황 진행 중이고(나이 70줄입니다)
자식들을 부모에게 들볶이며 괴로워 죽기 일보 직전이고
전 그 부모 피해 도망치듯이 살고
벗어나려고 아무리 발버둥쳐도 벗어날 수가 없네요.
갑자기 울컥해 두서 없이 썼습니다만,
그분께 상처주려고 쓰는 거 아닙니다.
절대 아닙니다. 오해 마세요
IP : 113.130.xxx.13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2 11:40 AM (121.130.xxx.81)

    마음이 아프네요..친정 아버지와 많은 갈등이 있었는데 마음을 놓으니 지금은 좀 편해요..
    쉽진않지만 마음을 좀 가라 않으면 괜찮아 질겁니다.

  • 2. 토닥토닥..
    '10.3.22 11:42 AM (220.85.xxx.140)

    정말 너무 힘드셨겠어요...사랑 받아야할 자녀가 늘 부모를 염려하며 살아야 한다는거...
    저희 엄마는 말로만 죽고싶다고 그러셨는데도 전 마음이 덜컥덜컥 했는데...
    원글님..기운내세요...토닥토닥...

  • 3. 토닥토닥
    '10.3.22 11:45 AM (123.204.xxx.8)

    .......

  • 4. .....
    '10.3.22 11:46 AM (112.72.xxx.85)

    원글님 어머님같이 계속 죽는다고 얘기하시는분은 죽지도 못하시면서
    그러시는분입니다 주위사람들 죽을때까지 괴롭히고 갈분---

  • 5. 힘내세요
    '10.3.22 11:50 AM (121.141.xxx.152)

    저도 참 부모복 없다고 생각하며 사는 사람이었는데, 원글님 보니 ...
    내가 부모의 영향을 받고 그게 자식한테 대물림된다는 소릴 들었을땐 정말 ...
    그러나 그 자각을 제가 하고 있고, 나에게서 그 대물림을 끊어야 한다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글님 힘내세요. 우리 서로 토닥거리며 힘내요.

  • 6. ..
    '10.3.22 11:53 AM (59.19.xxx.110)

    독립 하시길 잘 하셨네요. 가족이 지옥이라면 벗어나야하지요. 좋은 일만 있으라고 기도하진 않을게요. 더이상 나쁜 일 없이 잘 사시길 바랍니다. 부모님이 자식에게 끼치는 절대적인 영향력으로 인한 원초적 불평등이 참 슬픕니다.

  • 7. 이젠울지마요
    '10.3.22 11:54 AM (122.100.xxx.27)

    그런 사람도 부모라고 정말.
    자식은 뭐하러 낳아놓고 피 빨아먹는단 생각밖에 안드네요.
    그래도 견디고 여기까지 온 님이 존경스럽네요.
    진짜 부모같지 않은 부모도 얼마나 많은지.

  • 8.
    '10.3.22 12:03 PM (125.181.xxx.215)

    이런거 보면 알죠. 아빠같지 않은 아빠랑은 이혼하는게 자식을 위해 좋은거란걸.
    82보면 자식위해서 이혼안한다는 분들 많던데..과연 자식을 위하는길일까 의심스러움

  • 9. 세레나
    '10.3.22 12:04 PM (121.179.xxx.100)

    저도 아까 그 글 읽으며 글쓴분도 그렇지만 그 아이가 더 걱정이됐어요..
    아이가 얼마나 충격이 클까하구요..
    원글님..힘내세요

  • 10. 안아드리고 싶네요.
    '10.3.22 12:42 PM (115.178.xxx.253)

    잘 하셨어요.. 잘 견뎌오셨어요..
    원글님 잘못 아니에요.. 알고 계시지요??

    가능한 멀리 떨어져 지내세요.. 나이드신분들은 멀면 잘 못찾아오시니
    멀리 멀리 지내세요..
    원글님 자신은 소중한 사람이란걸 잊지 마시고.

  • 11. 저도 그분
    '10.3.22 12:47 PM (211.244.xxx.198)

    우울증 때문이라 생각은 하지만 아이 앞에서 화장실에 들어가 죽네 마네 하는 글 보고 화가 나더군요. 진짜 죽으려고 작정한 사람은 애 앞에서 그런 짓 못하죠. 정말 끝에 있는 사람은 아무도 모를 때 실패 없이 죽을려고 하지 나 죽을 거다 하고 난리를 치겠습니까.

  • 12. 그런부모..
    '10.3.22 12:47 PM (113.60.xxx.125)

    눈앞에..
    벗어나서여도 굉장한 마음수련?과 내공을 기르는 노력이 원글님께 필요한것같아요...
    그러고,충분히 가능할수있고,그 시절 다 보상할정도로 복될거라 생각하시고
    매사 긍정적으로 사셔요...
    그러면 어느순간에 확 아픔이 점점 옅어질거에요...
    저도 이상한? 아버지와 이혼한 엄마밑에서 컸는데..평생을 술주정?때문에 많이
    고통받고 살았는데요...지금 혼자 사시지만 나름 즐겁게 사셔요...맘이 편해지시니까
    술주정도 나쁜쪽으로 안하시고,일단 저한테 보이지 않아요...그렇게 되기까지 노력
    많이 했겠죠? 제가...길어서...
    님이 저보다 훨 힘든경우일거같아 일단 토닥토닥...ㅜ.ㅜ

  • 13. 힘드시겠어요..
    '10.3.22 12:48 PM (125.177.xxx.193)

    저도 위로 드려요. 토닥토닥..
    제발 그 분이 이 글도 보고 좀 마음을 추스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그 아이가 어찌나 짠하고 가슴이 아프던지.. 지금도 걱정이 많이 돼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14. 에~구
    '10.3.22 1:11 PM (59.187.xxx.233)

    토~닥 토~닥
    위로가 되실련지~~~
    맘이 짠~합니다 ㅜㅜ

  • 15. 이웃에
    '10.3.22 4:09 PM (211.54.xxx.84)

    아는 엄마가 목을 메어 자살을 했어요
    그런데 누가 발견했냐면 하교한 초등 5학년 남자아이가 발견했어요
    그 아이가 목멘 끈을 끊었다기도 하고 신고를 했다고도 하지만
    저는 이게 잊혀지지가 않아요
    그런 엄마를 보고 어떤 처치를 했을 그 아이가 .......
    엄마를 잃고 또 상처를 어떻게 보듬고 살까 싶어서 지금도 생각나요
    그런일이 있고 그 집은 이사를 갔어요
    그후 어찌 되었는지 모르지만 잊혀지지않은 사건이예요


    70넘으신 저희 어머님 인생은 한고개 한고개 넘어가는거라고 하세요
    하나 해결해서 한고개 넘고 하나 하나 해결해야 하고 이겨내야 하는
    그렇게 살아지는게 인생이라고 하던데
    마음 굳게먹고 오늘도 하나의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해야 겠지요

  • 16. ㅠㅠ
    '10.3.22 8:15 PM (121.138.xxx.55)

    원망도 마시고 가엾다고 얽매이지도 마세요.

    저 아는 분은 일하고있는 자식들에게 '나 지금 목맨다, 줄 걸었다'고 협박하는건 일도 아니었어요.
    울고불고 뛰어가면 역시나 장난이고... 어디든 쫓아가서 드러눕고... 그 기막힌 심정을 누가 알겠어요?

    원글님은 벗어나셨네요. 벗어나시려 노력하시네요. 더 힘내시고, 부디 마음 다잡으시길!

  • 17. 꼬~옥
    '10.3.22 9:18 PM (211.243.xxx.147)

    안아 드릴게요..
    힘내세요~^^

  • 18. 그런 부모를 떠날
    '10.3.22 10:40 PM (121.147.xxx.151)

    용기를 가졌으니
    꼭 앞으로 좋은 일일 생길 거에요.
    부정적이고 나를 짓누르는 나쁜 것들을 벗어날 힘이
    님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겁니다.

    님 더 많이 님을 사랑하시고 더 많이 긍정적인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 19.
    '10.3.22 10:40 PM (221.147.xxx.143)

    원글님 말씀을 보니, 문득 예전 이곳 82에 올라왔던 글 하나가 기억납니다.

    언니가 여동생 일로 올린 글이었는데,
    여동생의 시집 쪽 형님 되시는 분이 남편의 폭력/폭언을 참지 못하고 세살 난 아이를 두고
    욕실에서 목을 매 자살했다는 내용이었죠.
    엄마가 그렇게 죽은 모습을 세살 짜리도 옆에서 보고 있었단 내용이 있었고요.

    그런데 가관이었던 건, 그 세살짜리의 친부는 물론이거니와, 할머니/할아버지,
    그리고 그 글을 쓴 사람의 여동생 (즉, 아이에겐 작은 엄마였겠죠)과 제부까지,
    다들 그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기를 원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친부가 글쓴분의 여동생 (제수씨) 부부에게 아이를 맡기려는데,
    그 동생 부부는 이미 임신중이었고, 그래서 맡기 싫다는 거였고,
    차라리 보육원에나 보내자... 이런 의견이 오갔다는 것이었죠.

    그 글 보면서 황당했던 건, 그 글을 쓴 언니란 분이 너무도 당연하고 당당하게,
    자기 동생이 그 엄마 잃은 조카를 떠맡지 않으려면 어찌 해야 하냐고 묻는 것이었고,
    수십개의 댓글들은 왜 친부까지 있는 남의 자식을 거두냐면서
    차라리 보육원이 낫겠다는 의견들이었습니다.

    저는요.. 물론 그때도 원글님 비판했고 당연히 반대 의견 냈었지만..
    기본적으로 남의 자식 키우는 게 쉽지 않아 입양 자체에 반대는 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특수한 상황- 즉, 가까운 조카가 오갈 데가 없어지고,
    자살한 자기 엄마의 시체를 보고만 있었어야 했을 아이가 너무 불쌍해서,
    그리 상처 받았을 아이를 (아무리 어리다곤 해도) 어찌 그렇게 매정하게 버릴 수 있냐고
    원글님께 따지다시피 했었네요.
    (그때 당시 그 글 쓴 분이 제게 참 화를 냈었습니다. 악플러니 뭐니 하면서.
    그러곤 시간 좀 지나 글을 지워버렸던데..)

    윗글 보니 갑자기 떠오릅니다.

    그 세살배기 아이는 어찌 되었을까..
    박복하게 태어나서 무개념 폭력 아빠에, 허망하게 잃어버린 엄마..
    엄마가 자살한 모습까지 바라봐야 했던 아이..
    거기에 자신을 귀찮아 하는 친척들까지..

    신기한 건, 그때는 그렇게 그 버려질 운명에 처한 아이 입장에서 말씀하시는 분이 단 한명도 없던데,
    오늘 '자살시도' 관련 글들엔 아이 편 들어 주시는 분들이 참 많네요.

    뭐 어쨌건.. 이래저래 마음이 울적합니다.

  • 20. 찬휘맘
    '10.3.22 10:43 PM (58.148.xxx.142)

    제 아버지는 그렇게 돌아가셨습니다.
    매일 노래를 부르시더니......그 독한 농약을 드셨다고 하네요
    전......상고 졸업 전에 서울로 상경하여 취직해서 혼자 살고 있었지요
    제가 성년이 되던 날, 회사 직원분들이 성년 축하 술 사준 거 먹고
    업혀 들어오던 날 ,
    자취집 아주머니가 전해주시더군요.
    아버지 돌아가셨다구요.
    그걸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지 모르지만
    곁에서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한 남동생이 그 고통을 참고 참다가 고백하더군요
    무서웠다고...... 10여년을 그 고통에서 헤어나지 못했다고요.
    그래서 저희 엄마는 저희를 온전하게 지켜주셨기에
    지금의 저희가 있다는 걸 잘 알지요.
    그래서 아이 낳고 사는 지금...... 그 고통을 대물림 하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지만
    나도 모르게 배어버린 그 습성들이 고스란히 내 자식에게 전하고 있더라는 겁니다.
    제 넋두리도 보탭니다. 후후

  • 21. m,.m
    '10.3.23 12:41 AM (121.130.xxx.42)

    엄마 없으면 천덕꾸러기 됩니다.
    아빠가 있어도요.
    그러니 다들 그리 좋은 엄마는 아닐지라도 자식과 살부비며 삽시다.

    펜님
    남의 자식, 더우기 시조카 키우기 쉽지 않지요.
    그러니 자살 기도 글에도 다들 아이 생각해서 더 그러는 겁니다.
    지금은 어찌됐든 전문직 엄마에 허울뿐이지만 아빠도 있고 경제적으로도 넉넉한
    집안의 아이지만 엄마가 죽으면 (그것도 자살로) 그 아이는 펜님이 말한 그 글의 아이처럼
    서로 안키우려고 떠밀어내는 낙동강 오리알 같은 천덕꾸러기가 되는 겁니다.
    그러니 다들 뭐라 그러는 거죠. 아이 생각해서 정신 차리라고.

  • 22. 작년에
    '10.3.23 2:19 AM (124.50.xxx.21)

    우리 옆단지 애엄마가 아이 있는데 화장실 가서 목맸어요.
    아이는 아침에 그걸봤고 , 결국아이는 지금 정신병동에 있죠.
    아이 있는데 죽는다 하지 마세요.
    나만 죽는다할 것이 아니라 아이도 같이 죽는거나 다름 없답니다.

  • 23.
    '10.3.23 4:18 AM (125.181.xxx.215)

    친아빠가 자기 아이를 보육원에 보내겠다니.. 참.. 어이없네요. 그런 싸가지 없는 남편..아내가 죽고싶을만하네요. 엄마가 자살하고 아빠가 자길 보육원에 버렸다면.. 세상을 좋게 바라보기 힘들겠어요. 에휴. 나쁜놈이랑은 애를 갖지말고 얼른 헤어지는게 상책.

  • 24. ㅡㅡ;;
    '10.3.23 9:54 AM (116.43.xxx.100)

    아유..님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부모복도 타고나나...갑자기 팔자타령해봅니다..

    힘내시고...그래도 희망잃지말아요....그상처..평생의 고통속에 사셨을터인데..

  • 25. 힘드네요
    '10.3.23 10:17 AM (59.26.xxx.68)

    저의 어린 시절이 생각나 오늘 하루 힘드네요

    날도 왜 이리 꾸물 거리는지.

    저도 그 세월 다 보내고 이제 40줄입니다.
    인생은 터널과 같아서 끝이 있다고 굳게 믿으십시요
    그 끝을 위하여~~~~

  • 26. 덥썩
    '10.3.23 11:07 AM (116.32.xxx.39)

    투닥투닥~ 힘내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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