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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둘 낳고 처음 전업주부 선언했습니다. 살림노하우 전수 부탁드려요.

전업주부 조회수 : 679
작성일 : 2010-03-22 00:11:00
첫째딸은 만4세
둘째는 28개월

저는 파트타임으로 쉬엄쉬엄 일을 했고
지금껏 입주도우미 이모님의 도움으로 집안일 전혀 하지 않으며 살았습니다.
그나마 주1회 이모님 외출 하시는 24간 마져 두아이를 먹이고 챙기는게 참으로 힘들었단 고백합니다.

그러한데...
둘째까지 어린이집에 갔다가 2시30분에 돌아오고....
도우미이모님은 남편분이 편찮으셔서 집으로 돌아가야할것같다고하시며...
저도 일이 조금씩 줄들었네요...

지금 상황에 새로운 입주 도우미를 구한다는게 형편상 사치일듯도 싶고
시간제 도우미는 아이들에게 불안만 안겨줄듯싶어싶네요...

그리하여...

내일 부로 "전업주부!!"를 선포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정도 연령때 아이들 어린이집 가기전 간단히 챙겨먹일수 있는 아침식사 꺼리는 어찌되는지?

보통 몇시에 일어나시는지...?

매일매일 집청소는 어느정도 해야 하시는지...?

빨래는 얼마나 자주 돌려야하는지....?

저녁은 아이들 돌아오기전 챙겨놔도 되는지...?

설겆이는 몰아놨다 한꺼번이 더 좋은지...? 그때그때가 좋은지? 식기세척기가 더 편한지...?

저녁은 매일 사먹는걸로 대쳐하면 나쁜 엄마인지...?

큰놈 공부가르칠때 작은놈은 어떻게 하시는지...?

아...하나부터 열까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러하지만....이젠 다른 사람도움없이 열심히 한번 해볼랍니다.

무한격려 부탁드립니다!!!



IP : 220.75.xxx.1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외식은..
    '10.3.22 7:11 AM (119.64.xxx.228)

    저녁은 매일 사먹는걸로 하면 나쁜 엄마 맞습니다 ㅎㅎㅎ
    건강에 나쁘거든요.가끔이야 괜찮겠지만 매일은...ㅜㅜ

  • 2. .
    '10.3.22 9:46 AM (218.157.xxx.106)

    전 맞벌이 하는데요~청소는 그래도 하고 사는데, 저도 요리는 영 젬병인데다가 친정엄마한테 얻어 먹는게 많아서^^; 청소에 대한 답변만 조금 할께요~

    매일매일 집청소는 어느정도 해야 하시는지...?
    맞벌이 하다보니 청소는 일주일에 한번 주말에 몰아서 했었는데, 그러면 청소 한번 하고 나면 완전 골병(?)이 들어서, 주말에 애랑 놀아주지도 못하고, 골골 거리며 누워 있어야 해서 요새는 하루는 침실, 하루는 거실, 하루는 부엌, 하루는 욕실 이런식으로 퇴근후에 하루에 한군데 씩만 30분정도 청소하니까 힘도 덜 들고 좋네요.

    빨래는 얼마나 자주 돌려야하는지....?
    전 어른옷도 천연세제 쓰니까, 아이옷 어른옷 구분 없이 빨아 버려요... 종류별로 나눠 모아서 하루나 이틀에 한번 일주일에 총 3-4번만 돌려요. 하루는 짙은색 겉옷(청바지), 하루는 흰옷이랑 옅은색 겉옷, 하루는 수건+속옷등 삶는빨래(삶는코스), 하루는 울빨래(울코스로)...이렇게 나눠서 모아뒀다가 빨아요.

    설겆이는 몰아놨다 한꺼번이 더 좋은지...? 그때그때가 좋은지? 식기세척기가 더 편한지...?
    신혼때는 식기세척기 사두고도 그릇이 얼마 안나와서 별로 안썼는데,
    아이가 조금 크고 나니까, 컵 등등 그릇 가지수가 많아져서 요샌 그릇 나오면 무조건 식기세척기로 직행 했다가 저녁에 한번 식기세척기 돌려요. 식기세척기에 챙겨 넣는것도 일이긴 한데, 그래도 손으로 일일이 하는 것 보다는 시간이 확실히 줄긴 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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