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를 계속 울려도 될까요?

아기엄마 조회수 : 2,528
작성일 : 2010-03-20 21:25:47

하루종일 안고 서있으라네요.

앉아서 안고 있는 것도 안되고
누워서 엎어 재우는 것도 안되고

정말 모든 자세를 다 해봤어요.
제가 둘째 키우는 거거든요.

안고 있으면 계속 울어요.
서있으라고.

근데 정말 더 이상 못하겠어요.

어제밤11~오늘5시까지 자고..
아기가 계속 쪽잠자네요.

눈을 졸려 죽는데
누우면 눈 번쩍 뜨고
안으면 서라고 얼고..
진짜 미치겠어요. 정신병자가 되어가는 기분이예요.

양육을 도와줄 사람은 없고
남편은 남편대로 큰 아이 봐야해요.
다행히 오늘은 아이 데리고 시댁가서 저 혼자 있어요.
근데도 이렇게 힘드니.. 그냥 헛웃음만 나와요.

아기는 2개월차예요.
울리면 안 될 것 같은데
아침부터 이 시간까지 계속 서있쟈니 정말 몸이 안 따라주네요.

아직 저녁도 못 먹었어요.
지금도 아기가 엄청 울고 있어요.
근데도 가볼 힘은 안나고
82님들한테 대체 이 상황을 어찌 해야하냐고 여쭤보고 싶어요.

해도 된다면
그냥 눕혀서 울리다가
혼자 잤으면 하는게 솔직한 제마음이예요.

하지만 그게 안되니
안고라도 있어야 겠죠?

그래도 울어제낄텐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미국방송보면
애들 혼자 침대에서 재우던데
그건 돌이나 지나야 가능하겠죠?

생후2달차도 눈치라는게 있을까요?
제가 꿈쩍안하고
지가 울더라도 제가 앉아 잇으면 그만 울까요?

IP : 59.86.xxx.4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0 9:29 PM (220.79.xxx.207)

    흔들침대에 재워보십시요.

  • 2. 배가 고파서
    '10.3.20 9:32 PM (114.108.xxx.167)

    그런게 아니고 손타서 우는거면
    쪼금만 울려도 되지 않을까요?
    지금 시간까지 식사도 못하신 원글님이 안되셔서--;;
    제가 김밥이라도 날려 드릴까유~

  • 3. 아기엄마
    '10.3.20 9:38 PM (59.86.xxx.42)

    흔들침대는 벌써 포기했어요.

  • 4.
    '10.3.20 9:46 PM (210.221.xxx.44)

    바운서는 어떠세요?
    거기 앉혀 놓고 진동모드 해 놓으면 좀 달래진다고 하던데..

  • 5. 저요.
    '10.3.20 9:51 PM (121.147.xxx.217)

    제가 애기 계속 울려서 키운 엄마에요. 키웠다고 해봤자 이제 돌이지만요.
    저희 딸이 막 태어나서부터 이 사람이 안아, 저 사람이 안아, 저 산후조리하는 동안
    계속 안겨만 있다가 손탄 애기가 됐는데, 산후조리 기간 끝나서 제가 다 맡아 키우려니
    너무 힘들어서 애기 예쁜지도 어쩐지도 모르고 그랬어요.

    5주쯤 됐을 때 였나.. 이대론 못살겠다 싶어서 방법을 생각한게,
    일단 안아는 줘요, 그러다 잠드는 것 같으면 침대에 눕혔어요. 당연히 눈 뜨고 울죠,
    그러면 또 안아줬어요, 그러면 또 잠들어요, 눕히면 또 깨죠. 그걸 수백 수천번 반복했어요.
    그렇게 하루종일 보냈어요. 경험해 본 사람만 알거에요. 얼마나 피폐해 지는지요.
    그런데 그렇게 한지 한 3주쯤 되어가니 잠들었을 때 눕히면 그대로 자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더라구요.
    처음엔 5분, 10분, 15분, 언제 깰지 모르니 애기가 침대에 얌전히 누워있는 그 몇분 동안
    저도 침대 끝에 없드려서 쪽잠자면서 그렇게 보냈지요. 그러다 어느 순간 한시간 그대로 자더라구요.

    그래서 애기 백일 되기 전에 눕혀재우기, 눕혀놀리기 자리잡아서 그 후론 좀 살만해 졌어요.
    밑져야 본전이니 한번 안았다 눕혔다 다시 안았다 눕혔다 시도해 보세요.
    첫애도 같이 보셔야 하니 좀 힘들수도 있겠지만 이대로도 계속 힘드신거잖아요.

    어휴.. 글 읽는 제가 다 힘들어지려 하네요. 모쪼록 어떻게든 길을 잘 들이셔서
    더 편한 육아가 되시기를 바랄께요.

    아참, 아기띠나 슬링도 거부하나요? 아직 2개월 정도면 안고 있는 동안에 슬링에 넣어서
    재우는 것도 한번 시도해 보시면 좋을텐데.. 애기들이 눈감고 누워 자는 방법을 몰라서
    자는 문제로 그렇게 엄마를 힘들게 하는거라고 하네요.

  • 6. 딸부자집
    '10.3.20 9:52 PM (112.167.xxx.217)

    지금은 어른손에 길들여져 있어서 흔들침대 필요없답니다..
    그런다고 아이가 2개월밖에 안됬는데 눈치가 있겠어요?^^
    엄마란 그렇게 힘든거랍니다..
    아이들이 보통 백일때까지 울던 아기는 백일이 지나면 달라지고 순하던 아이들도
    백일이 지나면 또 틀려진다고 하잖아요...
    저희집 막내둥이도 백일동안 배꼽이 빠질정도로 울었답니다..
    벌것 다했죠...하다하다 나중에 삼신할매 달랜다고 아이 머리맡에 젯상까지 놓고 빌어도 봤답니다.
    밤마다 우는 아이들쳐업고 응급실행 수타게 했고 (병원서도 해줄것 없다고 하더라구요.)
    백일날 백일떡 먹고 언제드랬냐든듯 몇일뒤부턴 잠 잘잤답니다..
    이런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지만 제 경험이었답니다..저도 백일까지는 정말 잠 재대로 자보지 못하고 매일 아이하고 짜증내면서 신랑하고도 많이 싸웠답니다..
    조금만 참아보세요..아이가 좀 크면 나아진답니다..
    아기가 어른손을 많이 타서 그런거예요..너무 울리면 아이가 지쳐요..엄마가 기운을 내세요..
    화이팅!!

  • 7. 유모차
    '10.3.20 10:01 PM (221.141.xxx.217)

    2개월 된 우리아기 저는 낮에는 유모차로만 재우는데요.. 데리고 놀다가 졸려하면 유모차에 앉혀서 살살 밀어줘요. 많이 보채면 조금 속력을 올려서 밀어주고요... 그러면 첨엔 좀 보채다가 눈이 먼산 보다 슬슬 눈을 감아요.. 그러면 조금씩만 10~20분 더 밀어주고 유모차 각도 조절해서 누운 자세로 자게 해요.. 조용한 방으로 옮겨놓거나요.. 컴퓨터 하면서도 한 손으로 밀어줄 수 있으니까 편해요..

  • 8. ㄷㄷㄷ
    '10.3.20 10:04 PM (118.216.xxx.241)

    안아주는것도 한때인데 그냥 안아주세요. 그 작은것 몇키로나 나간다고...좀있으면 안아준다해도 싫다고해용.

  • 9. 그게
    '10.3.20 10:19 PM (118.222.xxx.229)

    하루아침에 바뀌진 않아요. 이미 손이 타서...
    윗분 저요.님 말씀처럼 안아주기.눕히기.안아주기.눕히기 이런 방식으로(처음엔 울어도) 계속 하면서 아이를 길들여가는 것이 육아책 중 베스트셀러인 베이비 위스퍼러에 나오는 내용이예요. 아마 최소한 2주이상은 하셔야 될거예요. 그렇지만 앞으로 몇 달동안을 생각하면 2주 투자해볼만 하지요...

  • 10. 베이비 위스퍼러
    '10.3.20 10:39 PM (218.237.xxx.199)

    그것도 통하는 아이들에게만 통합니다. 제 아들 태어난 날부터 침대에서 누워 자기를 거부하더라구요. 아침에 애 낳고 저녁때 계속 제가 안고 왔다갔다 하다가 결국 제가 안고 잤습니다. 거의 만 7-8개월까지 낮잠도 제가 안고 재웠던 것 같아요. 정말 인간의 삶이 아니었죠. 고도계가 달렸는지 조금만 내려가도 벌떡 깨서 울고불고..산후 조리 후 6개월까지 아줌마 반나절씩 썼구요. 지금 만 15개월 지났는데 지금도 밤에 깨서 울고 불고 합니다. 안고 재우던가 젖 물려 재워야 해요. 밤중 수유 끊어보려고 안고 재웁니다. 밤에 여러번 깹니다. 전 그래서 둘째는 절대 안 낳을 거에요. 이걸 또 반복해야 한다면 정말 살고 싶지 않아요. 순한 아기 키우시는 분들은 절대 이해 못하실 거에요.

  • 11. (이어)
    '10.3.20 10:41 PM (218.237.xxx.199)

    요즘 제가 기관지염으로 약을 먹는데 너무 힘들어서 밤에 좀 달래주다가 아기 못 재우고 그냥 제가 쓰러져 자는 경우가 있는데 문득 깨보면 2시간 내내 울고 있더라구요.(잠결에 울음소리는 계속 들립니다만 약에 취해서 몸을 일으킬 수가 없었어요.) 우리 아들은 바락바락 악을 쓰며 울다가 숨도 못쉬고 꺼이꺼이 넘어가곤 해서 계속 울리지도 못했습니다.

  • 12. 위의
    '10.3.20 11:42 PM (119.149.xxx.217)

    ㄷㄷㄷ님...제대로 손탄아이 키워보셨어요?
    안해보셨음 말을마세요..
    전 정말 원글님 이해되요...얼마나 힘드실까..
    제 첫아이가 그랬거든요..
    팔빠질것같고 어깨빠질것같고 허리아프고 나중엔 다리도 후들거리고 발바닥까지 화끈거리고..
    밥은 고사하고 대소변도 잠깐 볼라치면 악을쓰고...
    머리감고 샤워하고 이런건 그나마 남편이나 있어야 가능하고..
    원글님...조금씩은 울리세요...엄마도 살아야죠...
    그리고 베이비위스퍼책처럼 한번 시도는 해보세요..
    잘될지도 모르잖아요...어차피 지금보다 더 나빠지기야하겠어요..
    힘내세요...

  • 13.
    '10.3.21 12:39 AM (125.181.xxx.55)

    혹시 공갈젖꼭지는 써보셨어요?
    울 아기도 하루 종일 잠도 안 자고 울어대서 공갈젖꼭지 물렸는데 너무 너무 편해졌어요.
    이제 돌 지났는데 잠들기 직전 잠깐 빠는거 말고는 별로 찾지도 않아서
    공갈젖꼭지 떼는 것도 크게 어려울 것 같진 않네요.
    근데 모유수유만 하시면 아마 공갈젖꼭지를 거부할꺼에요.
    전 혼합해서 가능했거든요.

  • 14. 아...
    '10.3.21 12:55 AM (221.138.xxx.147)

    좀 울리세요.
    엄마도 좀 살고 봐야되지 않겠어요. 아이도 조금 엄마에게 양보를 해야지 어떻게 저 하고 싶은거만 하면서 살겠어요.

  • 15. 저두
    '10.3.21 1:13 AM (122.35.xxx.227)

    공갈젖꼭지..함 물려보세요
    얼마 안하는데 밑져야 본전이죠..첨엔 그거 안물던 애는 푸~하고 뱉어버려요
    그 뱉는거 웃겨서 그거 동영상 찍어둔것도 있었는데..근데 그거 물리면 디게 편하거든요
    큰애는 그거 한번 물자마자 쪽쪽거리면서 다녀서 좀 편하게 키워서 둘째도 해볼려고 했는데 이녀석이 푸~하고 뱉어버리는거에요
    설탕물을 묻혀도 푸~하고 뱉어버리래 거기다가 분유를 좀 묻혔더니 쪽쪽 빨던데요
    그렇게 라도 해보세요
    단 물릴땐 뉘어놓고 물리세요
    안고 물리면 안아주면서 물리기까지 해야하잖아요

  • 16. ㅇㅇ
    '10.3.21 1:20 AM (122.36.xxx.130)

    이런 날씨면 아이가 코가 막혀서 그럴수도 있는데....이유없이 우는 아이는 없어요 찬찬히 살펴보세요

  • 17. ^^
    '10.3.21 10:53 AM (125.177.xxx.52)

    울 큰아이가 맨날 그렇게 앉고 있으라고 울고불고 했네요.
    제가 가장 효과본 방법은 슬링에 담아서 어깨에 두르고 있는 거였어요.
    얼마전 슬링이 아이 질식사 시킬수 있다고 글이 올라왔던데 사진 보니 제가 쓰던 오리지널 슬링과는 많이 다른 디자인 이더라구요.

    2살때까지 슬링에 담아서 2시간 거리 지하철타고 안가본데 없고
    특히 신생아 시절에 요긴하게 썼었던것 같아요.

    그땐 저도 울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끝까지 안아 줬는데
    10살된 지금 순하게 큰 아이 보면 그때 많이 앉아준게 정서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답니다.

  • 18. 우리 큰애
    '10.3.21 12:58 PM (119.196.xxx.64)

    저희 큰애가 그랬어요. 지금 40개월. 다섯살이에요.
    두돌 지나니 그나마 편해지더라고요. ㅡㅡ;
    지금도 혼자서 스르르 잠 드는 경우는 거의 없고 재워줘야 돼요.
    안아주든 이야기를 해주든 자장가를 불러주든... ㅡㅡ;
    그냥 포기했어요. 포기하고 그냥 잘 해줬어요. 많이 안아주고...

    반면 저희 둘째 원글님이랑 비슷한 또래의 신생아인데
    밤에 4시간도 자고 5시간도 자요. 정말 순둥이죠.
    애들마다 차이라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

    그냥 많이 힘든가보다 하고 많이 안아주세요.
    저도 첫애때 울릴까도 생각했지만...
    그러면 혹시 성격 버릴까 하는 마음에 그냥 많이 안아줬답니다.

  • 19. 위에 저요님
    '10.3.21 8:41 PM (125.187.xxx.165)

    방법 효과 있어요. 그게 베이비 위스퍼에서도 권하는 안아주기/눕히기 방법인데요.
    전 확실히 효과 봤고, 주위에도 4명 정도 더 있어요. ㅎㅎ
    울면 안아주고 그치면 눕히고.. 이걸 처음엔 백번도 더하게 되요.
    그런데 그 다음엔 80번, 그 다음엔 50번 차차 줄어서..
    심지어 두 세번 안해도 그냥 스르르 잠들거든요. 신기하고 뿌듯하죠.
    대신 울음 그치자마자 내려놔야 하고, 안 그쳐도 1분 이상 안고 있으면 안되요.
    안 그쳐도 일단 내려놓았다가 다시 안아주구요.
    이 방법이 아이가 엄마에 대한 신뢰를 잃지 않으면서 혼자 잠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거에요.

    빠르면 일주일, 길게는 한 두달 정도면 충분히 효과가 나타나요. 포기하지 마시고 해보세요.
    잘 하다가도 급성장기엔 다시 도루묵이 되는 경우도 많아요. 그땐 또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또 다시 시작하면 아이가 했던걸 기억하고 그 전보다 더 빨리 익숙해질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39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3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51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37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35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12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37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12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51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39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81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28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16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42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75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11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060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08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64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37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24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42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42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13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45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61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0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80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16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6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