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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 소음이 말이 많은데요...

허용은 어디까지 조회수 : 1,120
작성일 : 2010-03-20 15:32:43
공동주택에서의 층간 소음 어느 정도 허용되어 지는 걸까요?
예전에 어느 방송에선가 층간 소음을 다룬 내용이 있었거든요.
그 프로에서도 아랫층 할아버지가 윗층 층간소음으로 인해 고통을 호소했고,
소음이 들린다 생각할땐 막대기 같은 걸로 천장을 두드렸거든요.
그래서 방송에선 소음측정을 했더랬어요.
측정 결과 그 소음은 법적 기준 내에 포함되었고요....
소음을 느끼는 정도는 개인차가 아주 큰 것이겠지요.
그런데 만약 아랫층에서 윗층 샤워하는 물소리가 들린다고 고통을 호소한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아파트에서 샤워는 어느 집이나 할것이고(아랫층에서도 하겠죠) 시간도 그다지 늦지 않은 시간에 하거든요.
저녁 9시 이전에 집에서 나는 소음이 거의 줄어든다고 볼 수 있어요.
아이 하나가 있는데 그 아이는 저녁 8시쯤 재우거든요.
그런데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저희 집에선 윗집 청소기 돌리는 소리는 들려도 샤워 하는 소리는 들리지 않거든요.
물론 한밤에 변기 물 내리는 소리 정도야 들릴수도 있지요.
하지만 공동주택 살면서 그 만한 소리를 견뎌내지 않고 살 순 없지 않나요?

* 층간소음으로 고통 받으시는 분들껜 대단히 예민한 문제가 되겠지만,
윗층 사는 입장에선 걸어다니는 발소리 마저도 신경이 쓰여 괴롭습니다.ㅠ
IP : 222.114.xxx.19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저...
    '10.3.20 3:38 PM (218.37.xxx.189)

    내위의 사람으로 인해 내가 피해받는다 생각될때.....
    나로 인해 피해받는 아래층도 있다는것만 늘 생각하고 살면 될듯......

  • 2.
    '10.3.20 3:39 PM (121.151.xxx.154)

    그저님말씀에 동감입니다
    남들이 자는 시간에 조용해주는것
    필요이상의 소리가 나지않는것
    그나머지 사람이살면서 내는 생활소음은 그냥 넘어가져야지요
    우리가족도 다른사람에게 피해를 주면서 살고있는데
    나만 조용히 살고싶다는 생각을 가진다는것이 이해가 안갑니다

  • 3. 머리가 아파
    '10.3.20 3:42 PM (112.154.xxx.189)

    밑에 층간소음 땜에 글적었지만 제 경우 샤워소리 세탁기 청소기 다 참을수 있습니다.
    이건 일시적인 소리니깐요..
    다만 위에 아이들 뛰는 소리 정말 못참겠습니다..천정을 울리니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닙니다.저도 층간소음 지금 일주일짼데 죽을 지경입니다..

  • 4. 무크
    '10.3.20 3:47 PM (124.56.xxx.50)

    생활소음의 범주가 어디까지인가겠지만, 다른 건 다 참을 수 있다쳐도 늘상 발꿈치로 쿵쿵 찍고 다니는 거랑 애들 다다다다 소리지르고 뛰어다니는거 ...요거 두갠 밑에서 환장합니다.
    그냥 들리는 소리가 아니라 천장이 둥둥 울리면 밑에 사람은 심장이 벌렁거려요.
    겪어보지 않으신 분들은 상상도 못할껄요?
    오죽하면 노이로제가 걸려서 윗집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만 되면 자동으로 눈이 떠질까요.
    제발 발꿈치로 쿵쿵 거리는 거 그거 슬리퍼만신어도 좀 참을만한데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사는 인간들인지.......

  • 5. .
    '10.3.20 3:55 PM (110.14.xxx.110)

    아까 어느 카페선가
    밤 11시 반이나 12시에 청소기 돌리는게 무슨 잘못이냐 하는분도 있던데..
    참 서로 조심하며 살아야 하는 공동주택에서 왜들 그러는지

  • 6. 생활소음
    '10.3.20 4:00 PM (116.121.xxx.48)

    원글님께서 예를들은 그런 소리로 층간 소음을 호소하진 않아요.
    불편하다는 생각은 할 수 있어도, 윗집에 올라가서 샤워하지말라 청소기돌리지 말아라는 경우는 없잖아요.
    생활소음은 소리의 강도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귀에 거슬린다해도 참을 수 있는거예요.
    몇시간씩 샤워하고, 변기물 내리고, 청소기 돌리지는 않잖아요.

    그러나 그외에 발소리나 음악소리같은 소음은 소리가 커서 진동도 크기 때문에, 심할경우 그 진동이 몸으로까지 느껴지는데다 언제까지 소음이 이어질지에 대한 예측이 생활소음보다는 쉽지 않고, 대부분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더 힘든거예요.

  • 7. ^^
    '10.3.20 4:03 PM (116.121.xxx.48)

    무크님 글을 보니까..
    제가 그랬어요..
    아침 잠이 많은 사람인데, 어느날 갑자기 눈이 번쩍..
    정말 번쩍 떠졌는데, 천장에서 쿵쿵쿵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시계를 쳐다보니까 이른 아침시간..
    순간 내가 드디어 미쳤구나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ㅠ.ㅠ

  • 8. 저위엣분....
    '10.3.20 4:06 PM (218.37.xxx.189)

    청소기 돌리지 말아라는 경우도 있답니다.... 별사람 다있어요....ㅎ

  • 9. 생활소음
    '10.3.20 4:18 PM (116.121.xxx.48)

    네..그런 사람들도 분명 있겠지요..세상 별별 사람이 다 살고 있으니까요.
    제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생활소음보다는 발소리나 음악소리 같은 소음 강도가 크고 지속적인 소리가 더 참기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소음으로 붊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였어요.

  • 10. ^^
    '10.3.20 4:24 PM (125.176.xxx.2)

    남들 자려고 준비하는 시간 (밤10시 이후)에 조용히 해주기.
    낮이지만 너무 쿵쿵쿵 뛰고 놀기않기
    이정도만 해주면 좋겠어요.

  • 11. 근데요..
    '10.3.20 10:17 PM (122.35.xxx.230)

    층간소음에는 개인차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저님 말씀만 같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6시 이후 청소기도 용납안하는 저희에게.. 낮 2시에 돌리는 청소기 소리에 승질 부리는 아랫집도 있으니까요.

    좀 우스개소린데요. 얼마전 다른 엄마들과 얘기하다가 조금 위로되는 얘길 듣고 웃었네요.
    50대 중반, 아이들 없고, 우울증 약 먹으면서, 집에서 단타 주식하는 아줌마....
    낮에 걷지도 못하게 하는 대표적 인물이랍니다.
    혹 해당되시지만 개념 있으신 분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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