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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직감. 남친차에 빈 아이스캔 2개

쿠민 조회수 : 2,648
작성일 : 2010-03-20 12:29:58
둘다 33살 동갑내기, 2년째 만나온 남친이에요.

나랑 마지막 만난게 16일. 화요일날 만나고

수요일/목요일 안만나고, 오늘(금요일)날 만났는데,

지난 주말(토요일.일요일)하고, 이번 목요일날 이상하게 전화가 안왔어요.

보통 매일 전화하고, 주말에도 만나는데.

지난 주말에는 이상하게, 만나자는 말도 없고, 전화도 안 왔어요.

그러고 목요일날도 전화없고..

그래도 이상하다는 생각은 못하고, 그담날 전화해서 바뻤다고 그러길래 바뻤나보다 했는데..  

오늘 만나서 영화도 보고 잘 보냈는데,

헤어질때, 집에 데려다 주는데, 차에 아이스티 빈 캔 2개가 나란히 의자사이 놓는데 있는거에요.

순간 뇌리에 이상하단 느낌이 들더라구요. 그 순간 이게 여자의 직감이구나 싶었어요.

화요일날 만나고, 수요일날은 나랑 통화했고.

목요일날 누군가랑 데이트를 한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지난 주말에 누군가를 처음 만나고, 목요일날 애프터해서 만나고, 이번 주말에 나 일하니까, 그때 또 만나는건가.. 싶어요

남자끼리, 차에서 아이스티 마실일은 별로 없을거 같아요

제 느낌이 병적인 건가요? 아님 여자의 직감인건가요?

이런 느낌이 들었을때, 어떻게 해야 되나요?

얘기를 한번 해야되나요? 아님, 그냥 넘어가야 되나요?

그동안 좋았고, 지금도 좋은데, 오늘 헤어지는데, 이런 생각이 한번 드니까, 오늘 헤어질때 잘헤주지도 않게 되더라구요.

충고부탁드려요~ (꾸벅)
IP : 173.33.xxx.14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20 1:01 PM (222.98.xxx.6)

    촉이 살아있다고 하지요? 제가 그런 스타일이라 전 제 느낌이 그렇다,,,,하면 거의 맞더군요...
    보통 떠보듯이 난 니가 한일을 알고있다...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거의 자백하듯....털어놓더라구요

  • 2. 직감..
    '10.3.20 1:03 PM (124.51.xxx.70)

    무시못해요..이상하게 그런 직감은 딱 맞더라구요.ㅡㅡ;;
    저도 예전에...매일 전화하던 남친이 이상하리만큼 연락이 없던날이 가끔씩 있었어요. 어떤 주말은 만나자는 말도 없었구요. 느낌이 정말 이상했는데..알고보니 양다리 걸치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지금은 아직 먼저 이야기 하실때는 아닌것 같아요..조금만 더 지켜보세요..
    남자들은 그런거 들키면 막 화내고 자기들이 더 난리쳐요...더 꽁꽁 숨길지도 몰라요..
    계속 의심되는 행동이 있다 할땐 그때 확실히 증거잡아놓고 말하세요.

  • 3. 빨대가
    '10.3.20 1:04 PM (219.254.xxx.172)

    있다면 립스틱 자국이 있는지 자세히 보는것도 중요한데,,,,,
    그냥 왜 넘어가야하나요?
    남친분 결백하다면 어떻게 해든지 결백을 증명하려고합니다
    그게아니라면 님이 이상한의심을한다고 덮어 씌우려고 하겠죠

  • 4. .
    '10.3.20 1:21 PM (110.14.xxx.110)

    누구 차에 태웠냐고 물어보세요
    너무 진지하게 말고 ..그냥 난 다 알고있다 싶을정도로

  • 5. .
    '10.3.20 1:51 PM (175.114.xxx.234)

    남자 둘이 아이스티 먹지 말라는 법은 없어요..

  • 6. ..
    '10.3.20 2:02 PM (121.168.xxx.106)

    정말 그랬다면 이미 치우지 않았을까요?

  • 7. .
    '10.3.20 2:10 PM (121.88.xxx.28)

    아직은 다그쳐 물어볼때가 아닙니다.
    이제 서서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때이긴 합니다.

    결혼전 남자친구 가방에서 뭔가를 꺼내주면서 보니 조조 영화 티켓 두장이 나오더군요.(저는 제동성 친구와 이미 본 영화였죠)
    가슴이 뛰는데 그냥 못본 척 했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고(별 이상한 행동은 못 느꼈지만) 다른 일로 다툼이 있을때 확 이야기를 했습니다.
    "네가 요즘 딴 생각하고 딴 행동하는걸 내가 모르는 줄 아느냐?! 그냥 지나가는 바람이다, 라고 배려해 주면 그런 줄 알고 행동하라." 딱 그말만 했습니다.
    흠짓하더라구요.
    나중에 눈치로 보니 직장 여자 동료에게 마음이 흔들렸던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남자친구 사귀면서 다른 이성에게 관심은 가졌던 적이 있어서(혼자 잠시잠깐....) 마음까지 구속할 수는 없다란 생각으로 이해가 갔습니다만 남자 친구가 별다른 행동을 하지 않아서 두고 보고 있었지요.
    원글님처럼 자꾸 만나는 횟수가 빠지거나 시간을 주시면 조금 위험하긴 합니다.

    지금은 남편이 된 그 남자친구 그때의 그 일 입밖에 내지는 않지만 저를 무슨 반무당 보는 듯 한다는건 압니다.^^

  • 8. 겨울에
    '10.3.20 2:28 PM (152.99.xxx.41)

    아이스 티라.. 겨울에.. 흠.. 아직 봄이 아닌데..아이스 티라..

  • 9. 여자의 육감
    '10.3.20 6:38 PM (119.64.xxx.228)

    여자의 육감무시하지 마세요
    제친구가 남편 외도 사실 처음 의심했을때 저 친구에게 막 뭐라고 했어요
    나중에 확실해지기전까지 까지도 전 친구 나무랐답니다.
    친구가 굉장히 둔한 편인데도 친구의 육감이 맞더군요

    여자의 육감..무시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아직 심증은 가지만 물증은 없으니 섣불리 남친 취조하지 마시구요 좀더 증거를 모아보세요.

  • 10. ..
    '10.3.20 7:21 PM (61.78.xxx.156)

    노랫말에도 있죠?
    왜 슬픈예감은 틀린적이 없나....
    나쁜 예감도 그렇더라구요..
    위에 쩜하나님처럼 반무당같이 말하시는게........

  • 11. 남자둘이..
    '10.3.21 5:20 PM (203.234.xxx.3)

    남자둘이 차안에서 아이스티 동시에....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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