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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현실일까요... 조언해주세요.
어디 마음 터놓고 이야기 할 데도 없고, 그저 힘든 마음에 쓰는 글이에요.
몇 일전, 사귀던 사람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들었거든요.
마냥 어린 나이일 줄 알았는데, 제 나이가 벌써 서른 셋이에요. 그 사람은 마흔.
작년에 만나서 열달쯤을 사귀었어요.
저는 박사과정에 대학 강의 중이고, 남자친구는 회사원이에요.
지금은 논문학기인데, 아마도 올해는 졸업을 할 것 같아서 결혼생각을 이야기했어요.
둘 다 나이도 있고, 부모님께서 지금은 논문학기라서 결혼이야기를 구체적으로 안하시지만 그래도 서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은 해야할 것 같아서요.
사실, 만난지 몇 달 안되서부터 그런 이야기가 오고가긴 했어요.
그런데 그때부터 남자친구는 경제적인 문제에 대해서 고민을 하더라구요.
본인이 생각하는 남자 마흔의 능력이나 결혼에 대한 준비 정도가 있는데, 그게 안된다구요.
근데, 매번 결혼이야기 때문에 심각한 대화가 오가면, 자세한 상황이나 내용들을 이야기 하는 건 아니고 그냥 그런 저런 문제가 있다... 정도였어요.
둘이서 취미도, 성격도, 생각하는 것도 잘 맞고. 무엇보다 만나면 즐겁고 말이 잘 통해서 그런 문제는 그저 시간이 지나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겠지 했었죠.
그런데, 몇일 전... 매번 결혼 이야기를 제가 먼저 꺼내게 되고 자세한 상황 설명을 안해주는게 너무 서운해서 화를 냈더니. 결국, 혼자서 아무리 해결하려고 해도 잘 안된다고.
자기한테는 결혼이 욕심인 것 같다면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제가 곁에서 보기엔 결혼을 못 할정도로 최악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자기 집이 있고, 아이도 키우면서 사는 건 연애하고 다르대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안좋은 상황이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 사람 말은 서로 나이가 있으니, 결혼에 대해서 확답을 해줘야 할 텐데 계속 그렇지 못한 상황이 되니 저를 붙들고 있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고. 그런 자신에 대해서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알겠다고는... 했어요.
저는 차라리 저에게 속 사정을 다 이야기하고, 뭘 어떻게 할 수 있고, 어느 부분은 안되는지 말을 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끝까지 입밖으로 말이 안나온다고 하더군요.
밤새 전화통화를 하고, 오전 내내 멍하게 앉아있어요.
제가 말귀를 못알아 듣는 사람도 아니고, 그 사람 이야기가 머리로 이해가 안되는 것도 아닌데.
너무 힘이 들어요.
서른 둘에 아무 준비 없이 결혼할 남자분때문에 고민하시는 아랫분 글을 읽고 있다보니,
그래도... 그 남자분은 자기 형편때문에 헤어지는게 아니라, 사정이야기 서로 나누고 해결할려고는 했겠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어느 정도 문제가 심각한지... 아무 것도 모르고 헤어져야 하는게 힘들어요.
제가 힘을 내거나 정신 차릴 수 있게... 아니면,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조언 해줄실래요?
1. ..
'10.3.18 12:15 PM (222.98.xxx.6)정말 끝까지 입밖으로 말이 안나온다,,,,뭐 결혼했었거나...큰빚이 있거나.....
저는 왜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2. 고민
'10.3.18 12:18 PM (210.57.xxx.166)..님, 결혼은 아니에요. 자기 상황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안하고 싶다는 말인거죠.
큰빚이 있어보이지도 않구요.3. ..
'10.3.18 12:23 PM (222.98.xxx.6)자기 얘기를 자세히 안하는 사람과 결혼.....
힘드실거예요...본이 입밖으로도 내기 힘든 문제...분명 님이 감당하기 힘들거라는걸 예상하거나..남자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문제일텐데 ,,,
님은 오히려 아래 글 올리신분이 부러우실거예요....뭔가 고민을 나누는 느낌....그또한 남녀관계에서 중요하니까요4. 고민
'10.3.18 12:29 PM (210.57.xxx.166)네. 그런가봐요.
많이 힘들더라도, 적어도 서로 속마음을 드러내고 말할 수 있는게- 부러운 것 같아요.5. 제 생각에도..
'10.3.18 12:30 PM (59.16.xxx.16)자기 얘기를 자세히 안하는 사람과 결혼생활은 힘들것 같네요..
저도 윗님들처럼 뭔가 있을거 같다는 예감이 드네요..
물론 그게 일반적으로 감당하기 힘든일이 아닐수도 있구요,6. 고민
'10.3.18 12:36 PM (210.57.xxx.166)그렇겠죠... 결혼할 마음이 있었다면, 적어도 자기 이야기를 저한테 했었겠죠.
7. ..
'10.3.18 12:42 PM (222.98.xxx.6)일단 님 마음 먼저 추스리시구요...
취미도.성격도.생각하는것도 같아도 결혼은 현실이라.....힘들고 지쳐요...
사실 자기를 오픈하지 않는 사람이라면 정말 취미도.,,성격도...생각하는것도 같다고 말하긴 힘들어요.....님 나이도 있으시고 여지껏 공부하신것도 힘드셨을텐데 박사과정 마무리 잘 하시구요,,,,
정말 헤어져야한다면 이유도 모르고 헤어지는건 너무 잔인하다고....
그 이유를 알아야함 헤어지겠다고 해보세요8. 고민
'10.3.18 12:44 PM (210.57.xxx.166)네. 소개해 준 분들때문에 그건 확실해요.
속마음을 이야기하긴 하는데,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 금액이나 내역을 말하고 싶지 않은 것 같아요. 하지만, 결혼을 할려면 그런 이야기를 안할 수 없겠죠.
저도 머리로는 알겠는데,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요. ..님, 조언 감사해요.9. 고민
'10.3.18 12:54 PM (210.57.xxx.166)이야기 안한거 아니에요.
결혼은 하고 싶대요. 그런데,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대요.
전세를 생각하는지, 집을 사야한다고 생각하는지... 전세금은 얼마나 되는지. 월급이나 연봉이 얼마인지. 그런 이야기를 안한다는거죠.
제가 꼭 집어서 그렇게 물어봤어야 했을까요?
그렇게 못한 건... 그걸 말하기 힘들만큼 자기 자신에게 자신감이 없어보여서 그랬어요.10. 원글님이
'10.3.18 1:06 PM (59.11.xxx.180)성격이 아주 우유부단한듯 보이네요.
그럼 본인이 원하는걸 한번 생각해보세요.
결혼하면서 아파트 20평대라도 전세 2억은 잇어야하는데 남자가 2억은 커녕 빚이라도 있으면
속시원히 말한다고 그거 해결하며 살 자신 있는지...
남자 나이 40이면 이제 애 낳아서 아이가 13살이면 남자나이 54살쯤, 정년퇴직후 애는 뭘로 키우나,
기타 등등 생각해보고 남자한테 속시원히 물어봐야지
남자가 우유부단하다해서 본인까지 그러면 누가 해결해줍니까.
그 경제적 어려움이 뭔지 말해보라고 그말을 왜 못합니까. 결혼해서 둘이 노숙자 생활할것도 아니고 살집이나 노후대책은 있어야하지요.11. .
'10.3.18 1:06 PM (116.41.xxx.7)상당한 빚이 있을 듯 하네요.
주식이든 보증이든 예기치 못하게 빚을 안게 되는 경우도 많죠.
그냥 현재 재산이 없다 정도였으면, 의논도 안 해보고 접진 않을 듯 해요. 본인도 나이가 있는데,12. 고민
'10.3.18 1:13 PM (210.57.xxx.166)제가 그 어려움이 뭔지에 대해서 한번도 물어보지 않은 건 아니에요.
댓글을 읽어보니 제가 생각치 못했던 여러 상황이 더 있을 수도 있겠네요.13. 대개 남자들이
'10.3.18 1:18 PM (59.11.xxx.180)나이 40되면 여자를 속여서라도 결혼하려 하지요.
근데 나중에 드러났을때 어쩔수없이 살 정도같으면 대충 속여서 결혼할거고,
아니면
드러났을때 이혼으로 갈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면 아예 결혼을 포기하겠죠.
그냥 깨끗하게 물어보세요.
답답하게 그러고 있지 말고 당장 찾아가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세요.
1. 빚이 얼마냐,
2. 혹시 과거 결혼해서 전처가 키우는 애가 있냐,
3. 지금 전세나 집구입할 수는 있냐,
딱 요 세개만 물어보고 끝까지 말할수 없다하면 대출 이런거라고 생각하면 되죠.
40인 남자가 경제적 이유로 말못할 사정이면 저런거 밖에 더 있겠어요?
아니면 직장이 불확실하다던가.
근데 이렇게 원글님이 우유부단한게 어쩌면 남자가 현재 땡전 한푼 없어도 본인친정이 잘살아서 집을 사줄수 있거나 아니면 본인이름으로 집이 있던가 하는 경우 같네요.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미적거릴 이유가 없죠. 남자가 그렇게 나오면 그렇구나 하고 헤어질텐데
뭔가 미련이 있는건 본인의 돈이 집과 먹고살 걱정이 없어서 남자가 큰 빚만 아니면 빈몸으로 와도 된다 라고 생각하는듯해요.14. 남자
'10.3.18 1:24 PM (203.244.xxx.254)나이 40에 경제적인 어려움은 아마도 부모가 연결되어있지 않을까 싶네요.
혼자서 40살까지 직장생활했는데 한푼도 없고 빚도 있다면 그건 부모 사업 보증?
이런 사람을 실제 봐서요...15. 남칭분이
'10.3.18 1:27 PM (115.178.xxx.61)착하시네요.. 윈글님을 감당하기 어려우신가봐요. 행복하게해줄 자신도없고..
대부분 속이고 결혼하고 180도 달라지기도 하는데요..
이런말은 그렇지만헤어지세요..
그런결혼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평생1번인데.. 결혼미적거리는사람하고 한다면
결혼하고 힘든일당했을때 남편분은 후회만 남겠죠.. 윈글님은 야속하기만할테고..
아님 윈글님이 완전 먹여살리고 빚다 갚아주고 하던지.. 근데 남칭분이 그런걸 속이시는걸로는
윈글님이 그렇게 편하진 않은가봐요. 항간 좋은결론맺으세요16. 내가 다 답답할
'10.3.18 1:29 PM (59.11.xxx.180)정도로 원글님이 좀 답답한거 같네요.
가만보니 원글님은 결혼을 전제로 사람을 소개받은거 같고,
저쪽은 그게 아니고 그냥 단지 연애만 하려고 소개받은거 같네요.
아니면 결혼얘기 나오면서부터 말을 피한다는게 이상하잖아요.
오히려 원글님보다 남자나이가 40이면 남자가 더 재촉해야할 나이인데 결혼은 생각없이
연애만 생각했다는게 아무래도 말하면 거절당할 과거가 있는듯 합니다.
이혼하고 전처가 애를 키우고 잇으면 양육비도 매월 줘야할테고, 말을 못하는거봐서 전세금도 없는거 같고,
빚도 좀 있을거 같고...17. 고민
'10.3.18 1:30 PM (210.57.xxx.166)네. 아버님 사업이 잘 안되었다는 말은 들은 적 있어요.
보증... 그런 것일 수도 있겠네요.
저도 공부하느라 모은 돈이 그리 많지 않아요. 저희 부모님이 집을 사주실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제가 미련을 가지는 건 구체적인 상황을 모르고, 서로 잘 지내던 상태에서 헤어져야 하는게 힘들어서 그랬던거죠. 차라리, 빈몸으로 와도 된다... 말할 수 있는 정도의 제 상황이 된다면 좋겠어요.18. 고민
'10.3.18 1:35 PM (210.57.xxx.166)59.11.220... 님. 전처, 결혼경력, 양육비. 이런건 아니에요.
본인은 결혼할 생각으로 만났었대요. 그런데, 나아질 거라 생각했던 부분들이 그대로이거나 더 나빠졌다고. 그렇게 얘길 해서요.
제가 무조건 아무말도 안하고 우유부단하게 기다린건 아니고.
오히려 너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했고, 저 힘든 것에 대한 이야기를 다 했었어요.
그래서 그 사람도 더 자신감이 없어진 것 같구요.19. 그렇게 힘들면
'10.3.18 1:37 PM (59.11.xxx.180)원글님도 연애만 하세요.
뭔 걱정입니까.
그러다 결혼할 다른 상대 알아보다 괜찮은 상대 있으면 결혼하는거지요.
이미 그 남자는 몇달간 심사숙고해서 헤어질 마음의 준비가 끝난거 같네요.
근데 님한테는 이제야 알려서 님이 마음정리를 못해 이렇게 추적거리고 있구요.
그러땐 시간을 달라하고
당분간 연애를 계속하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상대방도 결혼할 맘도 없으면서 님과 연애를 즐긴거니 님도 그남자에게 마음정리할 시간을 요구해야하지요.
대놓고 시간을 달라는 말도 하지말고 걍 늘 해오듯이 만나서 연애를 계속 하세요.
당분간 결혼은 생각하지 말자며...
그러면서 님도 마음정리하면서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20. 시민광장
'10.3.18 1:45 PM (125.177.xxx.6)남자분께서는 결혼할 생각으로 만나셨다고는 하지만,
진정 결혼할 생각이 있으셨다면,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기전에 먼저 털어놓았을거에요
저희 남편이 그랬습니다..
어느 정도의 상황인지 감히 짐작은 안되지만, 제 남편도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집안문제로 빚도 있는 상태였고, 만난지 한달도 안되서 세세한부분까지 다 고백을 했었죠..
왜냐물으니, 더 깊은 사이로 발전하기전에 이 부분에 대해 이해를 받거나, 아니면 본인도 포기해야 될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님께서도 더 알려고 노력하지 마시고, 더 알아봤자 님께서 납득하거나 받아들일수 있는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생각했기에 그 남자분도 손을 놓았다 생각됩니다.
그만 님께서도 이 남자의 문제가 뭘까?어느정도이길래? 이런 생각은 그만 접으시고,
(밝히실 분이면 벌써 밝히고 함께 풀어가자했을겁니다)
손을 놓으시길 바랍니다21. 원글님은
'10.3.18 1:46 PM (59.11.xxx.180)뭔가 정신적으로 죄의식이 많은 사람 같습니다.
읽어보면 님이 잘못한것도 없는데 님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해서 상대를 자신감없게 만들었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좀 황당하네요.
당연히 구체적으로 물어봐야지 그럼 결혼할 사람에게 살집이나 빚에 대해서도 안물어보고 결혼하는 사람이 어딨습니까.
결혼전에 당연히 물어볼걸 물어봤는데 그걸 물어보며 힘들어했다는 자체가 상대방이 이런 얘기를 그간 좀 피해서 님이 힘들어한거 같군요.
결론은 님이 그사람을 자신감없게 한게 아니라, 현실적인 결혼문제가 나오니 더이상 회피할수가 없으니 헤어지자는 거 같군요.
에궁, 사랑하면 맘이 약해진다더니, 이 추적거림, 정말 보는 사람 힘들게 하는군요.
상대가 전세얻을 집도 없어서 내진 빚이 있는지 하여간 최소한의 전세금도 없어 못하겠다는데
님이 왜 힘들어합니까.
전세금 1억도 없냐고 물어나 보던가요.22. 미소중녀
'10.3.18 1:49 PM (121.131.xxx.157)그 남성분의 직장이 대기업이 아니고 중소기업이면 불안한 미래가 더더욱 고민일지도 몰라요. 저만해도 결혼생각 전혀 없고 앞으로 뭐해먹고 사나 불안해 죽을지경이거든요 (30중반 미혼여성) 제 주변만봐도 미혼남녀 3040 많아요. 대부분이 경제력없어 그냥저냥 세월죽이고있어요 (그 사람들 애인은 또 있어요 ㅎㅎ) 제친구 남친도 40대 미혼남이지만.. 경제력 문제로 연애만하고있구요. 요번에 아는 오빠도 30중후반인데 실직했어요. 지금있는 여자친구가 없으면 맘이 너무너무 편할꺼라고 술먹으면서 얘기하던데요. (결혼할려고했었지만 경제력문제로 다 손놓고싶대요) 확실히 직장탄탄하거나 돈 꽤 버는 직종의 사람들은 많이들 장가가요 (외모꽝인경우가 주로 못가시는분위기) ____ 이상은 제 수준, 기준에서 본 사람들과 저의 얘기였어요. 다른 레벨의 미혼남녀 분위기는 잘모르겠구요~
23. 음
'10.3.18 2:10 PM (211.219.xxx.62)원글님을 위해 그러는 거 같네요
저는 과감히 헤어지시라 하고 싶네요
힘내시구요
결혼은 현실입디다..
자기 얘기, 자기 집 얘기 잘 안 하는 사람 뭔가 부끄럽거나 켕겨서 그러는 거에요
백프롬다..24. 고민
'10.3.18 2:14 PM (210.57.xxx.166)59. 11. 님. 맞아요. 제 자신도 추적거리는 게 싫으네요. 쿨하게 그만 놓고 싶은데.
마음대로 안되니 더 그런 것 같아요. 상황이 나아진다고 한들 그 사람에게 든 실망은 어쩔 수 없겠죠.
윗님, 직장은 대기업이에요. 그런데 나이가 있으니 문제겠죠.
요즘은 대기업들도 정년이 길지 않으니까요. 아이 키우기엔 힘들수도 있겠구나... 했어요.
경제적으로 힘들면, 여자친구가 없는게 마음이 편할거라는 생각도 하게 되는군요.25. ...
'10.3.18 4:27 PM (210.206.xxx.130)이런 저런 사정이 있어서 일거라고 여기서 다 추측하시지만..
제가 보기엔 그 남자분은 지금 원글님과 결혼하실 생각이 없는겁니다. 결과적으로.
남자가 진짜 결혼하고 싶으면 원글님과 터놓고 상의하고 내 사람으로 만들어 결혼으로
유도 했겠지만 이미 자세는 결혼은 나는 몰라. 사랑하면 놔준다-; 이런 말은 그냥
상대방을 포기 하겠다라는 말이지. 정말 정말 사랑하면 잡으려는게 남자 심보고
사람 심보지요... 원글님 본인이 항상 사랑받아 마땅한 사람이라고 생각을 하고 계시고
저런 취급 받을바에야. 얼른 마음 추스리시길 바래요. 나이도 많은거 아닙니다.
정떼고 마음 정리 하는것은 힘들겠지만, 그것은 본인의 몫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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