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좀 봐주세요

[적금없음]

생활비좀 봐주세요

육아비 80
아가용품 20
부인 용돈 20
남편 용돈 20
차량 유지 기름값 30-40
관리비 35
보험 . 연금 50
외식 40
마트 40
공과금. 핸폰 등 25
의복비 헤어 등 40
이자 100

가끔 치과, 병원비로 10 -30만원씩 쓰고 경조비도 있구요...;
이러고 나니, 저금할 돈이 없네요.. 이자율 올라 이자 늘어날까봐 적금도 못들고 CMA 에 푼돈만 넣고 사는데 저희 어디를 줄여야할까요?

[육아비]

80이 어디에 지출되는 돈인지 모르겠네요. 아이 봐주시는 분 드리는 돈인가요?

외식비가 많고,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많네요. 줄인다면 이 둘과 의복비지요.

이자가 100만원씩 나간다면 얼른 생활비를 줄여서 원금을 한 푼이라도 갚아야 할 것 같은데요. 적금 들 상황이 아닌 것 같고, 빚부터 갚으셔야죠.

[보건데]

의복비..헤어가 고정 한달에 40나가는거면
일년이면 500가까운건데...
전 4식군데 의복비 헤어 20정도 들어요
그리고 보험이 너무 많네요
외식도 줄일수 있고...

[적금없음]

육아비는 아가 봐주시는 분꼐 드리는거예요

[..]

외식비랑 의복,헤어비를 팍 줄이세요. 너무 많이 나가네요.

[일단]

부인 용돈 남편 용돈 각 15만원으로 줄임 -> 10만원 남음
외식 20 만원으로 줄임 -> 20 만원 남음
마트 35만원으로 줄임 -> 5만원 남음
의복 헤어 20만원으로 줄임 -> 20 만원 남음
뭐 더 아끼는 분들 많겠지만 그동안 씀씀이 감안해서 대충 이정도만 해보세요.
55만원 남죠?

조금 더 알뜰하게 마트나 외식에서 5만원 더 줄이거나
아기용품 저렴한 것으로 사서 5만원 아껴보세요.
그럼 55+5= 60
60 만원 정도 저금 가능합니다.

[외식비/마트]

외식/마트 합쳐서 80이네요.

의복/헤어에서도 약간의 조정을 해야할 필요가 있어보이는데.. 이건 각자 다르니까 일단 패스요~

마트 가는 횟수를 반으로 줄이세요. 매주 갔으면 이주에 한번, 3주에 한번으로요.
저도 한때 코스트코와 임아~트를 격주로 다니다가 집안 말아먹을뻔했습니다. -_-

맞벌이에 애기도 있으니까 외식을 많이 하는건 이해가 가는데요(저도 임신때까지는 안 그러다가 애기 낳고 나니까 급 외식이 늘어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많네요.
외식을 반조리 식품으로 좀 변경하시고, 맛난 반찬집을 뚫으세요. 집에서 밥만 해서 먹을수 있도록이요. 아기 이유식때문에 유기농을 쓰시면..(전 유기농 안쓰지만;) 마트 비용을 많이 줄일수는 없겠네요.

[유기농]

쓰면 마트 비용 줄일 수 있어요. 생협 같은 곳 가입해서 온라인으로 장보면 물건 값 자체도 싸지만 충동구매가 없어져서 씀씀이가 많이 줄어요.

[허리띠]

졸라매세요. 대출이 억이 넘는거 같은데 언제까지 100만원씩 이자 내실려구요??
지금 생활비에서 눈딱감고 100만원 띠어서 빚갚고 나머지로 생활하세요.
그래도 10년은 걸릴거 같은데요.
지금 못갚으면 아이들 크면 더 어려워집니다.

[.]

위에 일단님처럼 하는게 가장 현실적이겠죠.
근데 뭐니뭐니해도 저축먼저 하고 쓸거쓴다는 마인드부터 가져야 해요.
어디를 줄일까 궁리하시지말고,
60만원정도 먼저 적금붓고, 그 나머지를 생활비에 재조정하세요.
안그러면 돈이란건 계속 쓸데가 생기기 마련, 생전 저축 못하죠.

[생활비]

생활비 500만원짜리 가계부군요.
보험, 연금 + 대출이자 하시면 실제 생활비는 350 만원이구요. 거기에 육아비(도우미비용이겠죠?) 80만원 제하면 순수한 생활비는 270만원 쓰시는거네요.
제 생각엔 의복, 헤어, 아가용품비 반이하로 줄이시고, 공과금과 핸펀요금도 좀 더 줄이실수 있을거 같구요. 관리비 이미 35만원 내시는데 공과금이 많이 나오나요??
외식과 용돈..모든 부분에서 조금씩 다이어트 하신다면 월 백은 저축 가능할거 같아요.

[돈이란게]

작은것 모여 큰것된다고 저도 님과 비슷한 패턴에 비슷한 생활비를 쓰네요.
다른분이 줄이라고 한 부분이 교육비에 추가되겠군요. 아이가 둘이고 중학생이라서요.
저 생활비가 많은건데 정말 모을수가 없더라구요. 이자도 내고 하다보니 언제 빚갚을지
퇴직금이나 받아야 갚을수 있겠지요.

[...]

저희 엄마말이 30대까진 짠돌이로 구질하게 살아도 남이 손가락질 안하지만
40 넘어서는 좀 쓰고 살아야되니까 그전까지 죽어라 아끼고 살아라 하셨거든요.
아기를 위해서 좀 더 절약하고 살아야겠어요. 저도 반성하고 갑니다.

[외식비]

외식을 일주일에 두세번 하시는건가요 그 비용만 줄여도 될듯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