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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참다 힘들어서. 오늘짜증한번 낼께요. 죄송.ㅠㅠ

왕짜증 조회수 : 2,071
작성일 : 2010-03-16 21:35:44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임금님 귀는 당나귀귀!!!!!

차를 가지고 다니는데
혼자 퇴근할수 없는상황.
그래서 좋은마음으로 카풀해준게 7개월....

좋은맘으로 시작했지만 참 사람맘이 그게 아니네요.
세상에 고마운줄은 아는지.
이제 내가 통근차로 보이는지.

인간들아 차는 물넣으면 가고 앉아있으면 운전은 자동이니???
까놓고 버스값을 따져도 얼마니!!!!
그리고 10분 20분 기다리게 하는게 그게 제대로 된 양심이니?
기다리는 내가 바보다.우이씨 우이씨.

내차에 있는 간식은 맨날 먹으면서 껌한통을 안사주냐 인간들아.

양심이 있다면 꼭 먹어서 맛이냐? 밥한끼라도 사야 사람도리야 인간들아!!!!

아악아악 아악아악~~~~~

지송합니다. 하도 답답해서..그래도 좀 속이 풀리네요. 이렇게 글이라도 쓰니..

IP : 61.109.xxx.20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6 9:39 PM (116.40.xxx.205)

    그 심정 이해가요...차 안 모는 사람들은 차가 그냥 굴러가는지 알아요..
    저도 일부러 돌아가는데도 카풀해줬더니
    나중에는 자기 볼일 보는데도 좀 데려다 달라고 하더군요...
    자기 택시비는 아까우면서 남의차 기름값 나가는건 안 보인가봐요...

  • 2. 우와.
    '10.3.16 9:39 PM (92.196.xxx.228)

    원글님 정말 맘 좋으세요! 그러지말고 그냥 쌩까세요! 아침에 머 영어학원이라도 듣는다고 하시면서.. 진짜... 맘좋으세요!

  • 3.
    '10.3.16 9:41 PM (61.78.xxx.189)

    놓고다니신다거나, 다른쪽에서 간다고 하세요.
    아침에 학원들른다고 하셔도 되구요.
    태워주지 마세요 흥! 정말 저도 화나네요!!!

  • 4. ....
    '10.3.16 9:42 PM (114.205.xxx.21)

    읽다보니 짜증나네요...
    받은걸 베풀지 못하는사람들 보면 꼭 어디서든지 큰거 한방 맞더라구요.

  • 5. 원글님
    '10.3.16 9:42 PM (180.67.xxx.69)

    기름값부담 되서 대중교통이용한다고 하세요 현명한 방법 같네요

  • 6. 나빠요
    '10.3.16 9:46 PM (218.53.xxx.129)

    껌이고 뭣이고는 관두로라도 시간이라도 잘 지켰으면 좋겠어요.
    정말이지 이건 차 주인도 약속한 시간때문에 전전긍긍하는데
    얻어 타고 다니는 사람이 시간 어길땐 에잇~고만타! 이러고 싶죠.ㅎㅎ

  • 7. 로그인
    '10.3.16 9:46 PM (211.187.xxx.39)

    요즘은 차 놓고 다닙니다만, 차 끌고 나오길 종요합니다.
    저두 기름값 아깝다, 요즘 돈이 없다고 해도 별별 핑게를 대네요.
    누구는 땅파면 돈 나오는 줄 알아요.

    무서운 건 그중 한 분(?)이 다른 분 차 타고 가다 사고 났어요.
    길 막혀 서행중에 뒤차에 탔다가 부딪쳤는데, 병원에 두달 넘게 입원하고,
    재활치료하고........보험에서 돈 나오고.
    자영업하는 데 요즘 돈도 잘 안벌리는 데, 오히려 돈 벌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누구 태우는 거 무섭습니다.

  • 8. .
    '10.3.16 10:05 PM (125.139.xxx.10)

    원글님, 죄송한데 제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도 이런 글 올리시지 않았나요?
    차없이 다니기 불편한 회사인데 남직원에 퇴근때 여직원까지 태우고 다니신다는 글이랑 비슷해서요
    아직도 정리가 안되고 있다면 님은 물러터졌거나 생각이 없는 사람이구요
    그 글의 주인이 아니시라면 기름값을 한달에 얼마씩 내라고 이야기 합니다
    기름값보다 조금 더 받으셔요. 이런말도 못하실 강단이면 그냥 쭉 태우시던가 아니면 원글님도 차를 두고 다니시든가 하셔요

  • 9. ^^
    '10.3.16 10:48 PM (110.10.xxx.228)

    원글님이 기다리게 하세요..추운데 떨엉봐야 고마운걸 알지..

  • 10. 음.
    '10.3.16 10:59 PM (124.199.xxx.22)

    걍 님이 나갔을때 있으면 태우시고 없으면 그냥 가세요!..
    님이 기다려주기까지하면서..
    속 상해하면서까지 태우고 다닐만한 이유가 없다면 말이죠.

  • 11. 공감..
    '10.3.17 11:18 AM (115.23.xxx.118)

    사고 위험도 있고 걍 버스타고 다닌다 하시죠..
    제가 해봐서 아는데 정말 은근히 스트레스 받고
    할게 못됩니다.ㅠ.ㅠ
    과감히 자르시길..

  • 12. 아유...
    '10.3.17 11:55 AM (124.197.xxx.155)

    차 태워주지 마시던지 정 안 되면 힘드니까 기름 값 좀 도와주면 좋겠다 하세요.
    억지로 참고 태워주지는 마세요. 저 같음 핑계라도 대고 안 태워줄래요.

  • 13. ``
    '10.3.17 1:11 PM (180.65.xxx.238)

    호의동승시 사고나면 님에게 책임이 있는거 아시죠?
    카풀하실때 서로 사고날때 처리부분도 양해되어야
    할듯해서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문제생기면 님이 많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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