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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네요 초4여자아인데
씨*년이란 말을 들었답니다
여자아이들도 그런욕을 하나요?
1. 123
'10.3.16 6:48 PM (114.204.xxx.3)저희딸은 3학년때 문자로 [재수없는 씨*년 칼로 배를 찔러 죽여버린다]라는 문자 받았어요
누군지 잡고 보니 같은 반 여자아이였습니다
그때 얼마나 놀랬던지 ...요즘 아이들 아이가 아닌 아이들 많습니다2. ..
'10.3.16 6:52 PM (125.188.xxx.65)요즘 저학년 애들도 많이 해요..길가는 여중생들 대화내용 들어보면 후렴구처럼 입에 달고 살더라구요..
3. 걱정
'10.3.16 6:56 PM (218.53.xxx.129)그러게요.
그런 욕을 뜻이나 알고 하는지 길을 가거나 버스 타고 다닐때
학생들 대화 내용 들어보면 정말 기가 막힐때가 한두번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쓰는 언어 같이 대화 중에 욕이 자주 나오는 아이들이 있더라구요.4. 음
'10.3.16 7:14 PM (59.1.xxx.141)아마도 다 하지 않을까요??
늘상 욕을 달고 사는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내 자식부터 잡들이를 한답니다
엄마는 욕 하고 그런 딸 두고싶지 않다고...5. 헉
'10.3.16 7:15 PM (116.38.xxx.229)욕과 거짓말은 습관되면 버리기 힘들기 때문에 초반부터 아예 입에 담지 못하게 엄하게 해야해요.
6. -
'10.3.16 7:20 PM (219.249.xxx.111)더 심한 욕도 많이합니다.
유치원생도 하던데요..?7. ㅎ.ㅎ
'10.3.16 7:34 PM (118.33.xxx.69)애들끼리만 해도 양반이라지요. 선생님에게 그런 욕을 해서 선생님이 벌 세웠더니
그 엄마가 학교 교장찾고 난리가 났었던 기억이 나네요....8. 네
'10.3.16 8:15 PM (221.146.xxx.74)버스나 지하철에 가만히 앉아 있으면
나오는 욕들이
무시무시합니다.
그 뜻을 알면 못 쓰겠지요
근데
집에서 안한다고 밖에서 안 하는 것도 아니더군요
에구,,,,,,,참,,, 걱정입니다.9. ㄷㄷ
'10.3.16 9:09 PM (218.39.xxx.193)성교육 하듯이 욕하는것도 교육 좀 시켰으면 좋겠어요.
욕의 뜻을 알고나면 차마 못씁니다.
전에 어떤 프로그램에서도 아이들에게 욕 뜻을 알려줬더니 애들이 충격받더군요.
교육한다고 전부 다 좋아지지 않겠지만 아이들은 굉장히 나쁜 의미인걸 모르고
장난으로 주고받는것 같아 답답합니다.10. .
'10.3.16 10:17 PM (121.138.xxx.111)집에서 안한다고 밖에서도 안할까요...?
학교가서 친구들끼리 있을때 더 심해요.
우리 아이는 안하겠지...하다가 뒷통수 맞는 엄마들 많이 봤어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일상용어처럼 입에 달고 살더군요.
노는애들만 그런 줄 알았더니....아니더라구요.11. 욕
'10.3.16 10:23 PM (211.202.xxx.17)그럼..나이가 들면 점점 안하게 될까요?
착한학생 모범생인 학생들도..거의 어느정도의 욕은 다 하는거 같은데요. 요즘아이들..
그럼...그아이들이 아가씨되고, 결혼하고 해도...욕을 계속 할까요?
아니면 철모르는 학생때...객기로 욕하면 멋있어 보이고..은근히 자랑처럼 하는 시기인걸까요?
휴..자식 기르는 입장에서....내 아이라고 혼자 고고할수 있을까..걱정이 됩니다.12. 담임
'10.3.16 10:34 PM (218.153.xxx.178)선생님 핸드폰에 @@년 죽어라 하고 문자 보내는 아이도 있어요.
기말고사 채점 확인하면서 답을 고치고 맞게 해달라고 나왔다가
선생님께 꾸중 듣고 청소하고 돌아가면서
바로 문자 날렸다네요.
부모는
아이 위로차 바로 해외여행 데리고 가더라구요.13. 그냥
'10.3.17 1:27 AM (180.69.xxx.253)가정과 학교가 공부시켜 사회에서 입지 세우는데만 몰두하지 진정 인간성 교육이란게 없어요. 매너 교육도 필요한데 말입니다.
허구헌날 학교와 학원만 뺑뺑 거리며 다니는데 뭘 배우나요?14. 가로수
'10.3.17 7:46 AM (221.148.xxx.237)애가 어릴때 아이들이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쓰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랬어요
나름 모범생이었던 딸애가 자기반 아이들이 이런말을 쓴다고 저에게 말해주는데
그단어를 쓰는게 너무 익숙하게 느껴졌고 그단어를 입에 올리며 나름대로의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아이들 마음속에 분노가 많고 배설해야 할 스트레스들이 많은거 아닐까요?
근본적인 대책이 없다면 우리아이들 다 병들거예요, 너무 가엾어요15. 울아들
'10.3.17 10:41 AM (123.109.xxx.88)험한 말하는 여자짝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 어제는 지 아빠랑 호신술 공부시켜서 보내고 무섭게 말하는 방법 연습해서 보냈어요.
말투가 어찌나 귀엽던지 그러니까 짝꿍이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울 아들 머리잡고 귀잡고 하면서 괴롭힐까?
아휴 참 신경쓸께 넘 많아요.
울 아이들 정서가 따뜻하고 사랑이 넘치고 그렇게 다들 키우고 싶으시겠죠..저도 그래요..
하지만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 험한 말도 하고 해야 무시를 안한다고 울아들이 그러네요.
울아들 초4입니다.16. .
'10.3.17 5:26 PM (125.130.xxx.87)아무래도 버스탈일이 거의없다보니 몰랐는데
학교끝나고 중학생들과 버스를 탔는데 세상에 정말 너무 놀랐어요
말이 온통욕이에요.착하게 생겼던 못되게 생겼든간에 전부...
*나.*발 ㅠㅠ 정말 말끝마다 욕하는데 남편과 너무 놀라서
어쩜요즘애들 너무한다 했더니 남편이 웃으면서 한때지뭐 이러더라구요..
남자아이고 여자아이고 할거없이 온통욕.. ㅠㅠ17. *
'10.3.17 5:36 PM (96.49.xxx.112)정말 인성교육이니 뭐니 제대로 된 예절을 배울 시간이 없잖아요,
애들은 나름대로 얼마나 스트레스 받겠어요,
지금의 환경들이요..
아이들이 그만큼 폭력적으로 변한다는 얘기는 결국 우리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얘기인 것 같네요.
애들이 뭔 죄인가요,
제대로 못 가르친 어른들 잘못이죠.18. 우리가
'10.3.17 6:24 PM (219.250.xxx.121)어릴때도 남자애들 말은 반이 욕이었구요.
저도 25년전 중학생때 선생님께 욕하고 엄마한테 몰래 일기장에 욕쓰고 말에 3분의1은 욕이었던 때가 있었어요.
근데 지금도 욕을 잘하는 편이에요.
욕은 첨부터 못하게 바로잡아야 한다에 한표던져요.
(전 너무 여리게 생겨서 절 좋아하던 남자친구 한명이 너같은 애는 몸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욕을 배워야 한다며 욕을 가르쳐줘서 욕을 다 배웠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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