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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내립니다...
아들 딸 편가르기 하자는거 아니었는데..
어제 잠깐 들어와보고
오늘 아침 들어와보니
계속 대문에 걸려있는것도 부담스럽네요..
이런 글이 종종 올라오는지도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원글 내릴게요.
1. 참
'10.3.16 1:21 PM (125.190.xxx.5)예의없는 아짐들이네요..
어디 예의 가르쳐주는 강좌는 없나요??
그 아짐들 단체로 수강해야 겠네요..2. ..
'10.3.16 1:22 PM (114.204.xxx.99)교양은 싹다 어디 갖다 버리고 다닌데요. 그냥 무시하세요.
3. ㅋㅋ
'10.3.16 1:26 PM (61.109.xxx.238)머리커서 엄마쫓아댕기며 짐들어주고 카트끌어주는 아들이 과연
있을까 싶네요
남편이고 아들이고 다 필요없고.... 역쉬 쇼핑길엔 딸과 함께해야 제맛이죠...ㅎㅎ4. 맞아요..
'10.3.16 1:27 PM (125.190.xxx.5)쇼핑길은 딸과 함께해야 제맛이죠..
저흰 마트가면 남편과 아들은 전자매장에 버리고..
8살딸이랑 같이 다녀요...
요것이 사달라는 것도 꼭 필요한 것만 사달라네요..ㅎㅎ5. ...
'10.3.16 1:30 PM (115.139.xxx.35)저 마트에 그렇게 다녀봐도 남자아이가 아님 좀 큰 녀석들이 카드 미는건 커녕, 장난감 사달라고 게임팩 사달라고 엄마랑 싸우는것만 봤네요. 괜히 입이 심심하니 별......
6. 좋은건..
'10.3.16 1:30 PM (121.133.xxx.68)딱 장가보내기 전이겠죠. 4년후면 성비균형도 깨서...배우자도
못정해 고민하거나 ...아님 다른방책..해외로 눈을 돌리거나 할겁니다.
줄이나 쫙 세우셔야 할듯... ㅋㅋ7. 참
'10.3.16 1:31 PM (121.133.xxx.68)아들,딸 남매 갖으신분 계시는데...
나중에 누구랑 살거냐 물었더니...
딸이랑 살고 싶다시데요.8. 에휴
'10.3.16 1:37 PM (221.150.xxx.200)저런 시어머니 만날까 겁나네요. -_-;
9. ㅎㅎ
'10.3.16 1:40 PM (180.67.xxx.171)머리 큰 자식 부모맘대로 장가 보내진다는 망상에 빠진 아줌마네요.어찌 보면 불안해서 더 저렇게 남들에게 아들 강요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다 큰 아들이 카트 밀어주면 몇 번이나 밀어준다고 ㅋ
10. ***
'10.3.16 1:41 PM (125.180.xxx.29)저는 아들만 둘있는친구랑 자식이야기할때는 대화가 안통해요
딸아이들의 마음을 몰라도 너무 몰라요
정말 아들만있는집에 딸아이 시집보내기 겁날정도로 꽉 막혔어요~~~11. 맞아요..
'10.3.16 1:45 PM (125.190.xxx.5)윗님..친척들 모인자리에서 이야기 해보면..
사는 세계가 다른 것 같아요..부모마인드가 어찌 그리 다른지..
특히 자식에 대한 희생정신이 부족한 것 같아요..
전 요즘 사람 같이 않아선가..
자식한테는 어쨌든동 하는데 까지 해줘야 한다는 생각이거든요..
전 아들,딸 엄마예요..12. ..
'10.3.16 1:45 PM (180.71.xxx.49)저런 사람들은 아들 얘기가 아니라 다른 주제가 나와도
어디서든 저렇게 자기들 맘대로 말도 안되는 상대 약점 만들어가며 대화할 사람들입니다.
그저 자기 스스로 잘난 구석이 없거나, 기댈 곳이 없거나,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저런 말로 남 깎는 일 밖에 없는 가련한 인간이려니 하세요.
아들이니 딸이니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닐 겁니다.13. ...
'10.3.16 1:45 PM (58.143.xxx.100)애 없이 사는 사람한테는 왜 애 안낳냐구 볼때마다 괴롭혀요.
아마 애 있다고 하면 나이도 젊은데 왜 같이 맞벌이 안하냐고 따질 아줌마들이죠.14. ..
'10.3.16 1:47 PM (121.133.xxx.68)전에 아들들이 땡전한푼 안보태줘도 아들많아서
배가 부르다는 박스 줍는 할머니 봤네요.
아들은 꼭 낳으람서... 혼자 아들낳음 그리 미안스러운가??
딸만 갖은 부모는 자식 없는거랑 진배없다나??
갑자기 생각납니다.15. ㅋㅋ
'10.3.16 1:48 PM (61.109.xxx.238)근데.... 아들만 있는집에 딸아이 시집보내기 싫으면 어째야 하나요?
시누이있는 집에 시집보내는것도 싫고.... 우째야 하나요?16. ,..
'10.3.16 1:49 PM (122.35.xxx.14)요즘 그런말 하시는분들 없던데.
그 문화센터 물이 않좋은 모양입니다17. ..
'10.3.16 1:50 PM (114.207.xxx.233)그 문화센터 물이 안좋은 모양입니다 222
18. 코스모스
'10.3.16 1:53 PM (218.54.xxx.187)저도 아들한테는 벌써 섭섭한맘 만늘구요 무뚝뚝에 별대꾸도 안해줘.. 괜히서운하고 그래요 나중엔딸하고 살고싶은 생각 굴뚝가지만 그게 가능할까요
19. 무크
'10.3.16 1:56 PM (124.56.xxx.50)두 아들 다 늙도록 장가 못가고 낑낑대봐야 정신을 차리실려나....
아들이건 딸이건 하늘에서 주는대로 잘 키우면 되지, 무슨 자기가 골라서 아들만 낳은것같이 유치찬란하게 무식함을 드러낸대요 ㅋㅋㅋ
두 아들 집 해 주실 돈은 좀 모으셨다던가요??20. 신경 끄세요
'10.3.16 1:57 PM (112.153.xxx.114)아주 레퍼토리 입니다.
아들만 있으면 딸이 있어야 한다고 그러고
딸만 있으면 아들이 있어야 한다고 그러고
하나만 있으면 둘은 되야 한다고 그러고
자식 없으면 자식은 있어야 된다고 그러고
저 외동 아들 하나 있는데 아주 귀가 따갑습니다.
딸 있어야 한다고...난리 난리21. ..
'10.3.16 1:57 PM (121.143.xxx.173)아들은 키우기 나름이지요
아빠가 자상하면 아들도 본 받아서 자상하던데
딸키우는 매력 아들 키우는 매력 장단점이 있네요
그집 아줌니네 아들은 안봐도 훤하네요22. 종종
'10.3.16 2:01 PM (112.151.xxx.84)종종 올라오는 이런 글에 대한 댓글들...원글님은 그런 의도 아니었겠지만 댓글들 보면 아들만 두면 진짜 불쌍하다 어떻다는 거 보면서 솔직히 화납니다.
23. 이상한 동네
'10.3.16 2:02 PM (121.160.xxx.58)요즘도 아들 타령하는 할머니들이 계신가요?
이상하네요.
아마 아들만 둘이라고 했으면 딸 없어서 불쌍하다고 했을거예요.
님은 그냥 심심풀이 땅콩이었을뿐이고요.24. ,,
'10.3.16 2:04 PM (119.64.xxx.239)매번 반복되는 패턴, 저도 종종님 의견과 같아요..
25. 40대
'10.3.16 2:04 PM (94.202.xxx.40)저보다 서너살 많은 분이 있는데
요즘 여자아이들은 너무 영악해서 당신 아들이 학교에서 항상 손해라는 말을 하기에
그댁 아드님이 워낙 유별나고 극성스러워 여자아이들이 싫어한다는 말은 꾹꾹 눌러 참고 있었죠.
그런데 언젠가 당신 아들 군대 보낼 생각을 하면 딸만 있는 엄마와는 말도 하기 싫다는 말을 온몸에 감정을 담아 하더군요.
제가 딸만 있다고 뭐라 생색을 내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그 이후로는 저 역시 대화를 하기 싫어지더군요.
하기 싫다는데 굳이...26. _______
'10.3.16 2:11 PM (119.199.xxx.218)애를 키워봐야 어른이 된다면,
저분들 처녀였을 때는 얼마나 이기적이었을지... 참.27. 근데요
'10.3.16 2:21 PM (121.166.xxx.39)전 남매들 키우지만.
요즘 딸만 키우는 엄마들 보면 좀 걱정스러운 건 사실입니다.
뭔가 큰 피해의식이 있는 것처럼 아들 가진집을 무슨 야만인 대하듯이 보는 그런 거
있어요. 전 둘 다 키워보지만 가끔 딸만 가진 엄마들의 그 알 수 없는 우월감(?)이
짜증납니다. 요즘 누구나 다 알겠지만 아들 나아서 대접 받는 시대가 아니잖아요.
요즘은 딸만 있는 집 엄마들 유세가 예전 아들가진 엄마들 유세보다 더 심한 거 같아요.28. ㅋㅋ
'10.3.16 2:27 PM (121.133.xxx.68)윗님! 돌고 돈다 보세요.
뜨는 해가 있슴 저무는 해가 있듯...
그래도 이조500년 여자들 많이 죽어 지냈잖아요.
딸 갖은 엄마들 이제 햇빛좀 보겠다는 맘도 쬐금 이해해 주심 좋을듯...ㅎㅎ29. 전..
'10.3.16 2:38 PM (59.7.xxx.160)그래도 딸이 좋아여
30. 근데요..
'10.3.16 2:38 PM (59.6.xxx.11)전 아들 가지면 뭐가 좋은건지.. 당췌 모르겠어요..
예전엔 부양이라도 해주고, 지방에서는 제사 지내준다고 우대한거 같은데..
그냥 밑도 끝도 없이 아들타령을 보다 이성적으로 따져보니 의문이 드네요..ㅎㅎ
그냥 묻어가야 하나..
그래서 전 딸2, 아들1 낳고 싶어요.. 잘 될랑가~~~ ㅋㅋㅋ31. ㅋㅋ
'10.3.16 2:39 PM (121.133.xxx.68)윗님...말소리나는데로 쓴겁니다. ㅋㅋ나 ㅎㅎ도 알고보면 쓰지 말아야 하죠.
싱글싱글..아님 벙글벙글로 고쳐놓을까요?32. 아들둔죄인
'10.3.16 2:46 PM (121.165.xxx.168)저는 초등생 남자 외동이 키우고 있는데요 ,
같은반 엄마들중에 몇은 딸둘 키우는데 그엄마들이 실실 웃어가며 하는말이,
딸없어서 불상하다는둥 ,
딸 키우는 재미를 몰라서 어쩌냐는둥 ..
요즘은 여권신장이되어서 지금 아들들 결혼하면
마누라 말한마디에 꼼짝못할텐데 ,
저는 이담에 늙어서 예비독거노인 맡아놨다는둥 ..
한번도 아들자랑 한적없고
솔까말,요즘세상에 딸이 좋다,아들이 좋다 말하긴 좀 우습잖아요 ;
그엄마들앞에선 제가 아들둔 죄인이네요33. 딸도
'10.3.16 2:57 PM (123.214.xxx.69)딸나름 아들도 아들 나름
어디가나 예의없는 *간들 꼭 있죠
좋게 말이 안나오네요
마음 상하지 마세요34. ㅋㅋ
'10.3.16 2:58 PM (121.133.xxx.68)대로하다가 어쩌다 데로가 되었네요.
그럼 데로~~는 어떨때 쓰이는지 예문 함
올려봐 주시겠어요? ^^
대로와 데로의 차이점도 소상히 올려주심 정말 감사하구요.35. 님 최고!!
'10.3.16 3:12 PM (121.133.xxx.68)미더--->니더 ^^
아 이제 알겠어요. 당연한 것이
나이 먹어가면서 마구 섞이고 분간이 안되더군요.
넘 감솨드려요. 사실 요즘 살짝 궁금했던 부분이였거든요.
대로썼다 데로썼다 맘대로 썼답니다. 님 넘 감사해요.^^36. 입바른 소리
'10.3.16 3:13 PM (221.146.xxx.74)전
딸이고 아들이고
어느 쪽만 있어서 어떻게 하냐
아들 낳지 그랬어
딸 낳지 그랬어
하는 말을 들을 때마다 궁금한게 있습니다.
아들은 꼭 있어야 해
사람 힘으로 하는게 아닌데
아들을 낳을때까지 딸인지 아들인지 모른채
주구장청 애를 몇이든 낳으라는 건가요?
아니면
태아를 감별해서 원하는 성별이 나올때까지
가차없이 낙태시켜 버리라는 건가요?
아무리 낙태 역시 선택할 권리가 있다지만
단지 원하는 성별이 아니라는 이유로요?
또 궁금한건
부모가 내게 기대는 건 다 싫어하면서
아들이 좋아, 딸이 좋아
전부 내게 이런 점이 유리하다 던데
결국 그 기대치가 나이들면
심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자식에게 받겠다가 되는 거 아닌가....
딸도 있고 아들도 있지만,
가끔 저런 말 들으면
참,, 이상해보여요37. ^^;
'10.3.16 3:18 PM (116.121.xxx.199)어떤 강좌를 들으시는지 모르지만,
그 반이 물이 안좋은것 같네요,^^;;38. 민준
'10.3.16 3:30 PM (220.77.xxx.207)전 아들만 둘인데요.. 제 주변에선 다들 딸을 낳아야 한다고.. 아들 둘인 엄마는 목메달감이라고 해서 나름 서운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는데.. 그래서 고민이예요.. 전 40살에 아기 낳으면 딸이라고.. ㅋ 철학관에서 그러데요~~`
39. 그럼
'10.3.16 3:48 PM (221.140.xxx.65)아들 낳으면 그 아줌마가 키워 주신데요?
40. 아들딸엄마
'10.3.16 4:01 PM (110.10.xxx.216)둘다 키우는 입장으로는
딸 둘 엄마한테는 그런 맘이 없는데 아들 둘 엄마는 불쌍해요
울 시엄니 아들만 있어서 대화 상대가 아무도 없거든요
며느리들이 기본 도리는 하지만
누구하나 살갑게 딸처럼 굴지 않으니...
아무리 돈있으면 뭐하나 어느 며느리도 백화점 쇼핑 같이 안가는데...
아들하고 같이 (효자 아들들) 백화점 가서 시엄니 옷 고르는 뻘쭘함...
어느 며느리도 안다가서는 건 시어머니 성품 탓일지도 모르지만
딸이라면 엄마 성격 별나다고 안만나겠어요? 며느리니까 안다가서지..
아마도 명절날에 친정 오지 않는 딸둘맘을 불쌍하다 하는 생각이 들겠지만
좀 더 지나면 명절 풍습도 바뀌겠지요41. 아들딸엄마
'10.3.16 4:03 PM (110.10.xxx.216)지금은 저렇게 말해도 십년만 지나면 딸가진 엄마 부러워죽을라 할거에요
아들 딸 약간 차별하던 친정엄마
저 외국가서 몇년 살다오니 제가 너무 그리웠다고...
딸없는 사돈 불쌍타 합니다42. 부러워서
'10.3.16 4:11 PM (114.108.xxx.167)그려 부러워서~
딸 가진거 부러워서 그런거여유~
전 딸래미 하난데 시댁이고 친정이고 하나 더 낳으란 소리도
아들 낳으란 소리도 안 하십니다.
근데 주위것(?)들이 더 난립니다.
전 대놓고 그럽니다.
낳으면 당신이 키워 줄꺼야?43. ㅎ.ㅎ
'10.3.16 4:12 PM (112.187.xxx.70)저희 집 딸 둘 정말 친정아버지가 지극 정성으로 키우셨죠. 큰 딸이 다른집 아들 못지않다면서
...근데 제가 지금 외아들이거든요. 이눔 외손주랑 야구 캐치볼 하시는 재미에 아주 그저 행복해하십니다. 아버지들의 로망...아들눔 데리고 야구..이건 미국영화에서나 보던건데^^
어짜피 지금 아들키우나 딸키우나 덕 볼려고 키우는거 아니쟎습니까?
부부금슬 좋아서 둘이 행복하면 아들딸 상관있나요. 아들 딸 덕 많은거보다 남편복많은
엄마들이 제일이더만요. 아들덕 딸덕 다..부질없지 않을까해요.44. ...
'10.3.16 4:17 PM (58.143.xxx.100)아들없으면 나중에 남편이 밖에서 낳아가지고 온다고 말하는 무개념 아줌마들도 있어요.
45. ...
'10.3.16 4:17 PM (125.186.xxx.15)태평양같은 오지랖에 막장개념에...저런 아줌마들은 빨리 죽어야해...
46. ...
'10.3.16 4:23 PM (210.95.xxx.245)아들도 있고 딸도 있어야해요~~
전 아들만 둘인데...
딸도 있었으면 너무 좋겠어요...
그치만..
아들들도 너무너무 예뻐요~47. 근데
'10.3.16 4:36 PM (119.64.xxx.14)딴건 모르겠고 제가 나이먹어가며 느끼는게, 젊을 땐 모르겠는데 나이 든 엄마 입장에선 정말 딸이 있는게 좋아요. 아들들은 아무리 엄마랑 친하다고 해도 남자라 그런지.. 어쩜 그리 엄마 속을 몰라주는지.. (제 남동생들도 그렇고 제 신랑을 봐도 그렇고 엄마 친구 아들들 얘길 들어봐도 -_-)
근데 그 문화센터 아줌마들 너무 코메디예요.. 고작 아들 있어서 좋다는 점이 마트에서 카트 끌 때 ㅋㅋㅋ 차라리 아무말도 하지 마시지...48. 에이구..
'10.3.16 4:39 PM (59.31.xxx.183)저는 아들하나 딸 하나 있는데 마트에 가서 짐들어주는건 아들이 아니라 딸인데요. 주위에 엄마한테 살갑게 잘 하는 아들들 하나도 못봤는데 (남편이나 제 동생들... 기타 등등)뭔 말인지.
49. zzz~~
'10.3.16 4:41 PM (59.9.xxx.235)자식이 무슨 소유물도 아니고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것을...그냥 그런일이 있었구나 하시구요~무개념은 살짝 욕해줍시다. ^^ 괜히 편가르기 해서 싸우지 말구여.
50. 외동
'10.3.16 4:48 PM (125.183.xxx.152)에 남자아이 하나라고 그러면, 제가 들은말중에 가장 황당했던건..
그아이 키워서 대통령 만들거냐고...한 50대중반의 한분이 생각나네요.51. 친구
'10.3.16 4:56 PM (116.125.xxx.51)저포함해서 친구 셋이 모였는데 한명은 아들둘,또한명은 딸둘,전 딸 하나 기르거든요.
아들둘 친구는 딸 있어야 된단 소리 듣기 싫어 죽겠대고 딸둘인 친구는 아들 있어야 된단 소리
듣기 싫대고 전 무조건 둘은 있어야 된다는 소리 듣기 싫다고 서로 아우성이었죠.
그러다 남매 기르는 후배한테 "넌 남매 기르니 그런 소리 안듣겠다." 했더니 그 후배 왈
"아들도 있고 딸도 있으니 부담없이 셋째 가져보라는대요."랍니다.
저 그말에 멍~ 했습니다.52. 오지랍이
'10.3.16 5:25 PM (119.69.xxx.78)도를 지나치니 주책이네요.
53. 와우
'10.3.16 5:54 PM (211.195.xxx.186)참 오지랖도 넓고 교양도 없으신 아주머니들 이시네요.
그분들은 그런 화제거리로 시간 보내시는 분들이니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세요.
나이드실만큼 드신분들이 이래서야 어디 어른 대접 받겠습니까......54. 자식이 무슨?
'10.3.16 6:13 PM (221.154.xxx.208)가장 흔히 듣는 이야기로 좀 허물없이 지내자는 뜻도 있답니다.
그 아짐들도 옛날에 그렇게 들었거든요. 남의 생활을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이야기 하는게 좀 황당할 뿐이나, 사람 나름이거든요. 몇번 말섞어서 내수준 아니면 대꾸도 말고 거리를 많이 두세요. 저는 남매가 있는데 딸이 마트에 가면 무거운짐 들며 다해주고 아들도 엄마랑 쇼핑도 다니는데요. 아들이 요리도 잘해요. 고3인데.... ㅋ ㅋ 지송 팔불출...
자식이 무슨소용인나요? 평생 A/S 해야하는 짐인데요.....55. 딸기엄마
'10.3.16 6:16 PM (222.107.xxx.206)우리시어머니도 딸하고살고 친정엄마도 딸(여동생)하고살아요
저도 딸만 둘...딸이 너무 너무 좋아요.
4 식구가 수다를 떨면 모든 스트레스 쫙 풀려요
친정 엄마 되실분들 행복하시죠56. 비비
'10.3.16 7:03 PM (120.142.xxx.110)우리 시댁은 딸들 3명이 있어도 지들 친정에 잘 하는꼴 한번도 본적없음...
딸이든 아들이든,,,부모 은혜 잊지 않는 자식으로 키우자구요...57. ^^
'10.3.16 7:05 PM (118.216.xxx.181)문화센터에서 아들 하나 둔 아주머니 매우 화난 소리로,`딸들도 군대 보내야 해!'
고개 숙이고 조용히 있다가(저 딸 둘)`그럼 결혼 출산 더 어려워질거같아요.'했더니
`그건 내 알바 아니고!'
자기 자식 일 앞에선 다 이기적인거 같아요^^58. 딸둘맘
'10.3.16 7:12 PM (59.30.xxx.75)일이 있어서 나갔다 왔는데 이렇게 많은 댓글들 달릴지 몰랐어요.
다들 위로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중간중간 아들 가지신 어머님들
속상하신것도 죄송합니다.
오늘 저를 위로해주시느라 그런 댓글이 유독 많았으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세요...
제 친구들도 아들엄마들 많은데
저는 딸없어서 서운하겠다 말 절대로 안해요.
뭐 자식 낳는게 내가 낳고 싶은대로 되는거 아니니까요...
서로서로 그런거 간섭안하고
있는 그대로 하늘에서 주신대로 열심히 정성껏 키우면 되니까요...
제가 다니는 문화센터가 나이대가 좀 높아요 (50~60대)
그래도 이제껏 이렇게 대놓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많이 당황했고 기분이 안좋았습니다.
많은 답변 감사드립니다....59. .......
'10.3.16 7:21 PM (113.60.xxx.125)물론 교양없이 친하지도 않은사람한테 막말한거같긴한데요...별뜻없이 편하게 막 말씀
하시는분들 계시더라구요...가령 편하게 집식구한테 하듯 막말해놓고 아님말고...하는투의
분들...저같은경우는 요즘 서로 모르는사람끼리는 너무나 편하게들 말들을 잘 안섞어서
오히려 그러신분들 정감있게 느껴지기도 하던걸요...주로 그런분들이 속정이 많은걸
많이 보았어요...걍 막수다......이해하시길...60. 딸
'10.3.16 9:55 PM (121.143.xxx.203)근데 난 요즘 너무 딸가진 엄마들 괜한 우월감인지,자격지심인지,, 아들소리만 나오면 죽자덤비는게 더 싫어요. 아들만 있는엄마들은 딸있어야지 하는 소리 그리 민감하게 듣지 않는데 왜 딸가진 엄마들은 아들있어야 한다는 소리에 그리도 발끈하며, 난리를 치는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듣고 있자면 도가 지나칠정도로 아들소리에 아주 난리난리를 칩니다. 그리고, 꼭 딸만 효도하고, 나중에 친구처럼 지내는것도 아니더만, 마치 딸은 100%다 노년에 친구처럼 본인들 보살펴줄꺼로 이야기들을 해요. 딸을 노후대책으로 알고 있는 착각을 많이 하지만, 명절,집안행사보면 거의 아들위주로 돌아가지 딸위주로 안돌아가더이다. 친구중에 딸만 4명에 아들하나인집 어른이 돌아가셨는데 상주로 막내아들서있는거 보고 다들 한마디 하셨어요. 저아들 없었음 어쩔뻔했나구요. 저도 보면서 사위랑,딸은 큰일 치룰때 다르긴 다르다. 했어요. 딸가진 맘들도 이젠 너무 아들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 자격지심으로 보입니다.
61. 아들만
'10.3.16 10:24 PM (211.244.xxx.198)가진 엄마들도 늙으면 딸이 있어야 한다는 둥 별의 별 얘기 다 듣습니다만 옆에서 누가 짖는 구나 하고 넘어갑니다. 원글님도 그냥 넘어가세요 한두번 있는 일도 아닐텐데 그때 마다 부르르~하시면 건강에 않좋아요.
62. 딸기맘
'10.3.16 11:22 PM (112.150.xxx.180)저 딸둘 키워요........아들 너무 너무 낳고 싶었죠...그런데 제겐 안 생기데요...
솔직히 남편 똑 닮은 아들 하나 있었으면 싶어요...그런데 제길..동서 아들이
남편과 똑 닮았다는..........
일부러 둘째딸 커서 섭섭 하지 말라고 요리사 불러서 돌상 차려 주었고요.....
앞으론 딸이 좋겠지 하고 살지만
제가 보기엔 성별 관계없이 다 우리 본척이나 할까요....
전 통장에 두표 던져요.
그나저나 참 교양어뵤는 노인네 들이로군요..
님이 너무 예뻤나 ...질투 하나보죠...아님 남편에게 사랑 못 받거나요
어차피 딸만 있으니 딸이 좋아지는 세상이 왔으면 해요..
어떡해요 가진 카드가 그것 뿐인데....
참 조선 500년 다 장남이 모든걸 가졌던거 아녜요.
제가 알기론(항상 30%부족...) ㅠ조선 중기 까지는
시집간 딸 조차도 아들들과 돌아 가면서 제사 지냈고 시집 간 딸도
제산 똑같이 나눴죠.
힘좀 더 실어주고...제사 기타 문제로 장남한테 이권이 점점 몰린거죠...
우리나라 막 나쁜 나라 아니예요.63. 딸기맘
'10.3.16 11:25 PM (112.150.xxx.180)제산=.> 재산
64. 그러게요..
'10.3.16 11:25 PM (219.241.xxx.162)아들 딸,편가르기 하는것도 아닌데, 다들 한마디씩들 보태서 댓글 산을 이루니...
아들맘 불쌍타,딸없어서 어쩌누?메롱? 하는 것 처럼 들려서 기분 별로네요.
자식도 다 키우기 나름이지, 너무 딸딸 하는 것도 우리나라만의 왜곡된 문화가 아닌가 싶네요.65. 혹시
'10.3.16 11:29 PM (203.130.xxx.15)시골?
66. 흠
'10.3.17 12:26 AM (220.117.xxx.153)딸도 딸 나름이고 아들도 아들 나름,,부모도 부모 나름입니다.
저는 아들 딸 다 있지만 특별히 누가 더 키우는 재미가 더한것도 아니고,,
딸둘 엄마는 좀 파를 한 면이 있고,,아들둘 엄마는 어쩔수없이 목소리 크고 대찬면이 있죠,,
키우다보면 엄마성격이 바뀌기는 해요,,
긴 인생 살아봐야 아는거지,,딸은 뭐 재미만 있나요??67. ...
'10.3.17 2:42 AM (59.4.xxx.103)울엄마가 딸4 아들1낳으셨어요.정말 흥부집 새끼들처럼 자라서 항상 부모님께 왜 이리 많이
나아서 우리도 힘들고 엄마아빠도 힘들게 사냐고 원망 한탄을 했거든요.
엄마도 자식들 많아 힘들다고 저에게도 둘낳아라고 안하셨어요.아들있어봤쟈 뭐하냐고
하시더니 아빠 돌아가시고 나니 맘이 변하셨네요
그래도 아들이 있어야한다고 ㅠ.ㅠ
딸들은 소소한 재미와 알콩달콩한 맛은 있지만 막상 큰 의지는 아들이 된다는거죠...68. //
'10.3.17 3:30 AM (218.237.xxx.247)요즘 부모? 들은 왜케 자식들에게 받으려는것만 있나요.
뭐가 좋다 뭐가 좋다 다 기대만 하고 키우는것 같아요.
전 아들딸 둘다 있지만 아들은 아들이라서 듬직한맛에 이쁘고
딸은 친구 같고 같은편이 생긴느낌이라서 이쁘고...
그냥 다 이뻐요. 그아줌마 성격참 이상하시네요69. 바보사랑
'10.3.17 4:48 AM (119.67.xxx.27)그분들도 누군가의 딸이실텐데...왜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씁쓸...
70. 정말
'10.3.17 6:25 AM (222.238.xxx.205)욕을 부르는 아줌마들이네요.
딸딸이가 싫은게...남편 우습게 봐서 라구?
자기나 잘하고 살것이지..왠 오지랖이래?
저렇게 대놓고 무식이 철철흐르는 말 하면 요즘 왕따당하는데
거기 문화센타가 대체 어디래요? 물이 않좋은듯...
저런 *구려 입싼 아줌마때문에 딸,아들 편가르기 하지말고 무개념을 살짝 욕해줍시다.2222271. 외동아들맘
'10.3.17 8:37 AM (222.234.xxx.146)저는 나중에 딸 부잣집에 장가 보내는게 꿈에요.....
형제 만들어줄 상황이 아니라서.. 딸 많은 집에 장가 보내면 재미나게 잘 살수있을거 같아요..
딸 많은집들이 더 재미 있잖아요~~^^
우리 아들에게 그런 재미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ㅎㅎㅎ
제가 여자 형제 없이 자라서 그런지 전 딸 부잣집이 로망이라는......................72. ..
'10.3.17 9:27 AM (110.10.xxx.207)원글 삭제 하시길 잘 하신듯...
치열한 싸움이 될지도 몰라요.
그나저나 전 아들둘맘이지만
그 할머니들 정말 별루네요.
게다가 몰아가기...
착한고 순진한 사람들은 그냥 당하죠.
그나저나 그 이상한 문화센터 계속 다녀야한대요?
참~~73. 딸가진 엄마들
'10.3.17 11:26 AM (183.102.xxx.135)아들소리만 나오면 죽자고 덤비는 거 악순환을 만듭니다.
딸가진 맘들도 이젠 너무 아들얘기에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세요.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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