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중원 보셨어요?

[박배우]

제중원 이야기가 없는 것 같네요.
박용우, 연기 너무 잘해요.
백정 아버지를 속이려다가 결국은 스스로 내 아버지이다라고 말하기까지..
눈물, 콧물 빼며 연기를 너무 잘합니다.
김명민 이후 최고에요. 사람들이 박배우라고 부르던데... 그런 사람이야말로 배우라는 호칭 붙일 만합니다.

작가가 하얀거탑 쓰신 분인데, 시청률 많이 안 나와 아쉽지만.
박용우와 한혜진 연기가 좋아서 마음 달래네요.  

[사실]

요즘 드라마들 내용 자체는 별로 없는 거 같아요.
추노도 어떤 스토리전개가 별로 없이 그냥 싸우고 어쩌고.
다른 드라마들은 그저그런 가벼운.
제중원도 의학드라마긴 하지만 내용은 별로 없고
연기는 괜찮더라구요.ㅎㅎ

[ㅎㅎ]

어제 저도 계속 울면서 봤어요. ㅎㅎ
예전엔 미처 몰랐는데 제중원 보면서 박용우씨 연기 잘한다고생각되네요.
배역이랑 인물이랑 잘맞나봐요.

[^^]

지난주까지 볼만했는데,,, 어제 좀 짜증이나서리,,,
황정이 좀 풀릴만하면,, 일이터지고,,, ㅜ.ㅠ
솔직히 어제연기 잘~은 했지만,,, 박용우씨가 우는연기에 콧물이 너무나와서,,,
몰입을 못했네요,, ㅎㅎ

글구,,, 아버지는 가려면 빨리좀 가지 ,,, 쓰러져 뒹구는씬이 3~4번 반복되니,,,
짜증도나고,,,
에휴~ 그래도,,, 재중원보면서,,, 용우씨 팬되었네요,,,

아무래도 신분때문에,, 황정이랑,, 석란이랑,, 알렌한테 갈꺼 같기도 하구,,,

[어제가]

클라이막스같던데요~제일 흥미진진했어요. 박용우 연기진짜 짱이에요~

[정말요!]

박용우 팬이 됐어요. 정말 혼이 담긴 연기 오랜만에 보네요.

[원글님]

아마도 김명민보다 먼저 연기파였는데(?ㅋㅋ) 이제야 알아봐 주는 듯 합니다.
나이가 비슷한 또래인데 박용우는 참 안뜨는 배우여서 안타까웠어요.
나이 마흔인데 참 일찍부터 안뜬다하는 배우중 대표주자....^^

[올챙이]

ㅎㅎㅎ 저도 황정이랑석란이랑 알렌한테가면 넘 좋겠다 하고 바랬는데...

[어머..]

그랬군요. 사람들이 '혈의누' 이야기를 하던데,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전 김명민도 그렇고 박용우도 그렇고 연기 잘하는 사람 보면 너무 흐뭇해요. 그 열정을 닮고 싶다는 마음도 들고요.
과연 황정이랑 석란이는 미국으로 갈 수 있을지.. 그러면 실제하고는 많이 달라지는 거죠? 독립군의사 된다고 하던데..미국 가서 생활하는 신 찍으려면 돈 많이 들테니 그렇게는 내용 전개가 안 될 듯 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