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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 남편 생일은 누가 차리나요??
뭐 옛날 며느리들은 그렇게 살았겠죠.. 전 근데 정말 제가 무슨 하녀가 된 느낌이에요. 결혼전 아무리 잘나가고 능력있었음 뭐하나요?? 다 소용없단 생각드네요.
시엄니가 장봐놓으시고 좀 거들어 주시긴 하겠지만 설겆이 한번 해주는 사람없고 하루종일 밥상차리고 치우기만 몇번....
친정엄마가 저 어릴적 설겆이 하고싶다고 하면 하지말라고 결혼하면 맨날맨날 하고 살거 뭐하러 하냐고 공부나 하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다들 이렇게 사는데 저만 유난히 이렇게 느끼는건가요??
1. 전쟁을
'10.3.16 9:22 AM (125.178.xxx.192)시작하셔야겠군요.
그렇게 살지 말아야죠.2. ..
'10.3.16 9:23 AM (121.172.xxx.131)시댁일 많은 저에겐 사양하고 싶어요.
게다가 전 맏며느리거든요.
시누남편 생일까지... 절대 노우~!!!3. .
'10.3.16 9:24 AM (121.178.xxx.39)님!!몸저 드러누우세요.
4. 시누네
'10.3.16 9:24 AM (121.167.xxx.239)강아지 밥은 주라고 안하세요?
5. ...
'10.3.16 9:25 AM (114.29.xxx.110)안합니다....정말 전쟁 치뤄야할것 같군요..개념없는 씨월드 같으니라구...
시누도 맞장구 쳤겠군요...흠....6. 후아
'10.3.16 9:26 AM (218.155.xxx.48)사위 생일 챙겨주시고 싶음 당신 손수 하시지 며느리는 왜 부르신데요
상차려주는 것은 엄니 생일선물이니 저희는 선물 따로 하겠다고 하고 가지 미세요7. .
'10.3.16 9:27 AM (121.178.xxx.39)남 배려없는 막장 시할망구!!!
돈 아낀다고????며느리 몸은 아프지 않나요.병원비가 더 나온다고 그러세요.8. ...
'10.3.16 9:28 AM (58.238.xxx.6)그 시누분 좀 웃기십니다...
남편 생일상을 왜 친정집에서 차리나요?
시누 시댁에서 차리던가 시누집에서 차리던가 해야지
음식해서 초대를 하지는 못할망정...이거 원..;;
저도 시누 입장이지만 이해 안되는 집안이네요^^;;9. 헉
'10.3.16 9:28 AM (203.249.xxx.21)헉....정신줄 놓은 시집이네요. 미쳤다, 진짜...
그 시누는 얼굴 부끄럽지도 않나?10. ....
'10.3.16 9:28 AM (124.57.xxx.120)전쟁을 시작하셔야겠군요.
그렇게 살지 말아야죠 222211. 헐~
'10.3.16 9:29 AM (118.127.xxx.136)어이 없어요!
사위 챙기고 싶으면 장모가 직접 하라고 하세요.
그런 말이 쉽게 나올 정도라면
정말 한바탕 전쟁을 치루셔야 할 것 같네요.12. 원글
'10.3.16 9:31 AM (218.209.xxx.63)어떻게 전쟁을 치러야 하나요?? 전 그렇게 잘 못해요.. 시누네 집에 가서도 저보고 밥하라고 하는 시엄니와 시누입니다. 저희 가족 시누네 집에 놀러가도 과일한번 안깍아오더라구요. 저보고
깍아 먹으라고 합니다.13. 저 같으면
'10.3.16 9:33 AM (220.127.xxx.185)그 말 듣자마자 '그 생일상을 제가 왜 차려요?' 했을 텐데, 원글님이 그동안 해오신 게 있으니 시댁에서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가봅니다.
14. .
'10.3.16 9:34 AM (121.178.xxx.39)님이 종처럼 그런 습관을 드리니까 물로보고 그러는 겁니다.
그냥 한발짝,한발짝씩,,,물러나세요.나는 이런것 못한다~식으로,,,,15. 전쟁은
'10.3.16 9:35 AM (222.236.xxx.249)그저 님이 '전 못하겠어요 어머니...'요래 한마디만 하시면 저절로 시작되는거죠.
그쪽에서 원자폭탄투하 할거에요 아마. 님께서 하실일은 초연히 침묵하시는 일이죠...
끝까지 입다물고 계세요. 흔들리지만 않으시면 돼요. 생일이 개판이 되던말던 끝까지
흔들리면 안돼요. 마음 약해져 접어주면 앞으로 평생 종년입니다.
울지도 말고 딱 한마디 "전 못하겠어요"만 하세요 괜히 시엄니 시누 설득한답시고 말
많이 하면 말꼬투리만 잡혀요. 니가 나를 우습게 아니마니...
마음 단디 잡숫고 버티면 님이 이겨요...에혀....16. ..
'10.3.16 9:36 AM (180.227.xxx.49)전 그렇게 잘 못해요..
누군 처음부터 그런거 잘 하나요?
하지만 님 앞으로 살날이 많을 텐데 계속 이렇게 사실건가요?
시누이 집에서도 밥하라고요? 것도 시누까지?
한 번쯤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 집안에서 인격체로 살아가기 위해서 한 번 쯤 정리가 필요합니다..17. .
'10.3.16 9:37 AM (211.192.xxx.148)그런이야긴 첨들어보네요.
18. 원글
'10.3.16 9:37 AM (218.209.xxx.63)어짜파 시댁에서 모이는 거니까 시어머니가 혼자 하시더라도 제가 거들어야 하겠지요. 하지만 제가 거의 모든것 다해야 하고 나머지 식구들은 그걸 당연시 하는데 자존심이 상하네요. 여자인생이 원래 그런것인지..
19. 전쟁은
'10.3.16 9:38 AM (222.236.xxx.249)아! 전쟁할때는 폭탄투하만이 아니라 첩자를 보내 회유도 하는거 아시죠?
어떤 달콤한 회유에도 '내가 한번 귀찮고 말면 다들 편한데...'하고 틈을 보이시면
안된답니다....
끝까지 '흔.들.리.지.말.고"가 가장 중요해요...20. 미친 집구석
'10.3.16 9:38 AM (125.186.xxx.11)그 집 미쳤군요.
시어머니도 미쳤지만, 시누이가 더 미친 것이 확실합니다.
지 남편 생일 지가 챙기라 하세요.
정말 못하겠다고 말씀하세요.
아님 시누이한테 직접 전화하시든가요.
한번은 하셔야 할 일 같습니다.21. 어휴~
'10.3.16 9:39 AM (211.209.xxx.204)초장에 뒤집어 엎으셔야지 평생 하녀노릇하시면서 사실거예요?
"어머니,전 그렇게는 못 하겠어요"
라고딱 부러지게 말씀하세요.
지금 미운털 박히는게 낫지 안그럼 평생을 뒤치닥거리 하시면서 사셔야해요22. 그리고
'10.3.16 9:40 AM (220.127.xxx.185)원글님 댓글 보니 답답하네요. 여자 인생 다 그런 것 아니거든요. 원글님이 본인 성격 때문에 그렇게 사시는 거예요.
원글님 시누 봐요. 똑같은 여자인데 올케한테 일 다 시키고 하녀로 안 살잖아요.23. 그냥
'10.3.16 9:40 AM (211.205.xxx.45)곰이 되시면 됩니다.
날 잡아잡수... 난 그리는 못하겠수...
딱 한마디만 하고 앞에서 뭐라 난리쳐도 속으로 애국가 부르고 버티세요.
대신 남편만 잡으세요.
당신 생일상이라면 내가 기꺼이 차리겠지만
시누 남편 생일상까지는 난 못하겠다...
남편만 내편으로 잡고 있으면 됩니다.24. 그냥...
'10.3.16 9:41 AM (122.32.xxx.10)아프다고 누우세요. 그리고 시집이든 시누집이든 가지마세요.
다음에 무슨 행사가 있어도 마찬가지로 하세요.
그냥 아프다고 하고 눕고 가지 마세요. 앞으로 계속 그러세요.
너는 무슨 행사때마다 아프다... 하고 얘기해도 대꾸하지 마세요.
그냥 계속 아프다고 하시고, 아예 얼굴을 비추질 마세요.
아마 원글님은 전화하던가 직접 뭐라고 얘기할 배짱 없으실 거에요.
아프다고 하고 가지마세요. 쳐들어와도 아프다고 누워있으세요.
어차피 버티면 이기는 사람은 원글님이에요. 아쉬운 건 저들이구요.
무슨 행사든 그냥 아프다고 누우세요. 꼭 이기시길 바래요.
저도 친정에 가면 시누인데, 그 시누랑 시어머니 너무 하네요.
요새 아무도 그렇게 안 살아요. 그러다가 홧병에 먼저 죽습니다.
뭐가 무서우세요? 아프다는 사람 머리끄댕이 잡겠어요?
드러누우세요. 그리고 버티시면 되요. 꼭이요..25. ...
'10.3.16 9:42 AM (116.121.xxx.217)원글님이 일하실때 시누이는 좀 도와줬나요
사위 생일 차리는데 지딸한테 와서 하라고 하지
왜 며느리를 불러서 하나요
그럼 원글님 생일날 시누이 불러서 도와달라 하시나요26. 까만봄
'10.3.16 9:44 AM (180.70.xxx.229)혹시...
시누 결혼 하고 시누남편의 첫 생일인가요?
그러면 당연히 장모가 차려주는게 맞는데...
님 보고 오라...마라... 그건 아닌것 같네요...
설마 매년 차려주는건 아니죠?27. 원글
'10.3.16 9:44 AM (218.209.xxx.63)시누네 식구들 온다고 와서 밥차리라고 해서 갑자기 거짓말로 일생겨서 못간다고 한것도 한두번이 아니에요. 아예 대놓고 싸가지 없다고 욕먹더라도 " 전 못해요 정 생일상 차리시려면 어머니 혼자 하세요" 해야하나요??
시누네 집에 가서도 "제가 손님인데 형님이 하셔야죠?? " 이래야 하나요??
저 왜 이렇고 사는지 모르겠어요..ㅠㅠ28. ..........
'10.3.16 9:46 AM (125.178.xxx.179)알아서 서로 배려하면 모르지만.. 원글님댁 같은 경우는 그렇지가 않은데.. 아무말 못하고 하기 싫은 거 억지로 하지 마시고 못하겠다 하세요.
여자 인생이 원래 그렇지 않거든요.
현재는 하녀신데.. 싫으시면 노력을 하셔야죠...... 제발..
다시 전화해서 중요한 약속이 생겼으니 식사할 때만 참석하겠다고 해보세요.
어머니께서 혼자 어떻게 하냐고 하시면 남편생일상 차리는 건데 시누이보고 하라고 말씀드리시고요. 사실 제가 할 일도 아니라고 같이 말씀드리고요.29. 원글
'10.3.16 9:47 AM (218.209.xxx.63)제가 좀 바보 같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시누네 집에 갔는데 뭐 먹자고 하면서 주문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갑자기 저보고
" 이제 음식 다 됐겠네 가서 가져와라" 그래요 그래서 제가 배달 안되냐고 하니까 배달 안된다고
저보고 가져오라네요.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대처해야하나요??30. ..
'10.3.16 9:48 AM (121.130.xxx.81)왜 시누 남편 생일까지 챙겨야하나요?? 애초에 딱 거절해야하는데 말이죠.. 다른 핑계대고 절대로 하지 마세요.. 정말 웃기는 짬뽕이네요.
31. ..........
'10.3.16 9:48 AM (125.178.xxx.179)시누네 집에서 가서 뭐 시키기 전에 꾹 참고 그냥 앉아 계시고요. 뭐 밥하라고 한다 거나 하면.. 웃으면서 저도 남의 손으로 얻어 먹고 싶어요. 라든지 뭐 남의 살림 만지고 싶지 않다고 하든지.. 원글님 마음이 드러나게 표현하시길 바래요.
32. 답답...
'10.3.16 9:49 AM (122.32.xxx.10)원글님 남편분은 그런 상황이면 뭐라고 하시나요?
그냥 손놓고 앉아계시나요? 만약 그렇다면 남편부터 손 좀 봐야겠네요.
정말 답답하기 이를데 없어요. 그냥 가지 않으시면 안되나요?33. ...
'10.3.16 9:49 AM (121.130.xxx.81)원글님 전쟁은 한바탕 난리치라는거예요.. 제가 그렇게 했더니 꼼작을 못해요..
34. 대놓고
'10.3.16 9:50 AM (222.236.xxx.249)싸가지 없단 욕 먹기 싫으면 아무것도 못하죠....
남들한테 욕먹기 싫으세요? 님스스로 하녀가 되는건 괜찮으신가요?
전 하녀 안하고 욕먹을거 같은데....(일부러 좀 강하게 썼어요)
남들한테 좋은 사람이고 싶은건 누구나 가지는 생각이긴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고 살순 없어요.
난 나대로 살고 그런 나를 만족하느냐 안하느냐는 내몫이 아니에요.
만족못한다고 세상사람 다 쫒아다니면서 만족시켜 주실거에요? 아니잖아요....
딱 내마음이 아프지 않을 만큼만 하세요. 내가 하고 싶은 만큼만 하세요.
나머지는 어쩔수 없는 것이니 그냥 두시면 돼요. 섭섭해도 맘에 안들어도 그건
다른사람들이 알아서 할 일이지 원글님이 해결해 주실일이 아니에요...35. **
'10.3.16 9:53 AM (119.196.xxx.57)대 놓고 못하시면 둘러 말하세요. 저 지금 손목이 아파요..(파스 하나 붙이고 가세요) 저 지금 배가.. 이렇게 계속 핑계를 대면 쟨 진짜 이런 거 싫어하나 부다..생각하겠죠. 그래도 뭐라고 하겠어요. 아프다는데, 그저 속으로 끙끙 앓다가 그러기 싫어서 안 시킬 겁니다. 계속 시키면 계속 그러면 되구요. 전 시댁에서 제사 때 같은 행사도 밥 차리고 남자들부터 먹으려고 하면 제 밥퍼서 젤 가운데 앉아 먹는데.. 큰소리로 그래요. '저 다른 사람 먹다 남은 반찬 먹는 거 제일 싫어해요.' 이렇게. 자신이 낮추면 남들도 깔보는데.. 전 시댁에서 쟨 친정에서부터 귀하게 자라서 대우를 해줘야된다..고 생각해요. 시누 넷에 윗 동서 둘.. 모두. 그렇게 하고도 잘 진내구요.
제가 시집가기 직전에(서른 다되가는) 절친 결혼하는데 신랑될 사람 온다구 해서 친구 집가서 일해주고 온 적이 있는데, 저희 친정 엄마가 그러시더라구요. '나도 아까워서 안 쓰는데 남 일 해주고 왔다고.' 그렇게 대접 받아서인지 전 일 못해요. 마흔 중반인데도.. 그래서 남편, 애들 다 그렇게 생각하구요. 그렇다고 제 일을 방치하는 것은 아니고 남에게 만만하게 여겨지고 허드렛일 다 맡아서 하는 무수리 정신이 없다는 뜻이에요.36. ㅡㅡㅡ
'10.3.16 9:54 AM (222.101.xxx.205)남편분이 더 밉네요
37. 세상에~~!!
'10.3.16 9:55 AM (221.138.xxx.224)원글보다 원글님이 추가로 달아주신 배달음식 갖고오란 말이 더 기막힙니다...
딸 없으세요?
딸 있으시다면 딸을 위해 아님 원글님 같은 며느리를 위해서두
제발 그렇게 사시지 마세요....38. 헐...
'10.3.16 9:57 AM (211.210.xxx.30)친정에 형제들이 있다면
그 집에 남편이 급하게 가봐야한다고 둘러대세요.
창문이 고장 났는데 남자들은 많은데
일 할 줄 아는 사람이 없어서 매번 남편이 가야한다고 말씀하세요.39. 배달음식
'10.3.16 9:57 AM (222.236.xxx.249)가져오라고 할때 남편분은 뭐하고 계시던가요??
남편 얼굴 빤히 쳐다보세요...'제가 요즘 손목이 시큰거려서 무거운걸 잘 못들어서'
한마디 하고 역시 '버티기' 하세요...
버티면 이깁니다...40. 지나가다
'10.3.16 9:57 AM (118.131.xxx.167)휴..
미움받긴 싫고, 큰 소리 내자니 귀찮고..
그런 맘이라면 계속 하셔요.
내가 이렇게 죽어도 못하겠다 싶으면
내가 왜 해야 하냐고 당당하게 말씀하시구요.
가만히 있어도 날 편하게 해줄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싸워서라도 자신의 영역을 좀 확보하세요.
님이 고분고분하게 산다고 좋게 봐주는 사람 역시 아무도 없습니다.
하녀인가? 하면서 어찌해야 하나요 같은 하소연하지 마시구요.
정말 답답하네요.41. 원글
'10.3.16 9:57 AM (218.209.xxx.63)** 님이 말하신 무스리 정신 저 전혀 없거든요. 제 친구들 저보고 공주라고 불러요. 집에서도 손상할까봐 면 장갑 끼고 고무장갑 끼고 일하구요. 어디가서도 무수리 정신으로 일하지 못하는 성격입니다.시댁에서만 그래요.
버릇없다는 소리 싸가지 없다는 소리 듣기 싫어 고분고분 했더니 완전 물탱이 되었네요.42. 돌려서
'10.3.16 9:59 AM (220.86.xxx.120)핑계댈것도 없을것 같아요
처음도 아니고..
집안에 일하는 사람은 꼭!!! 정해져 있더라구요!!
적당히 착하고 무르고 주변없고 자르지 못하고...
이제는 그러지 마세요
약속 있다 할 것도 없고
시누남편 생일은 엄니가 차려주세요..하시고 남편에게 싫은 의사를 하세요43. ...
'10.3.16 9:59 AM (125.177.xxx.52)남편 생각은 어떤가요? 남편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지금 이상황이 맞는 상황인건지....
남편의 의견이 님과 동일하다고 님이 시댁에게 말 하기 싫다면 남편 시켜서 정리하라고 하세요.
남편조차 말 못하면 님이 나서야죠....44. 원글님!
'10.3.16 10:03 AM (125.186.xxx.46)배달음식 가져오라 하면 시누이 보고 " 형님, 같이 가요. 저 혼자 못 들고와요." 이러세요. 뭐가 어쩌니 저쩌니 하면 대꾸 마시고 "같이 가요." 라고만 하세요. 그리고, 남편은 대체 뭐 합니까. 그럴 때도 입 쳐닫고 있고, 이렇게 제 누나 남편 생일상 아내가 차리게 생겼는데도 입 쳐닫고 앉았나요? 그 남편부터 잡으셔야 겠네요.
아무튼, 이번에 아예 가지 마세요. 원글님은 무조건 아프신 겁니다.
참, 시누이가 고따위로 나오면 시누이 집에 가능하면 안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나 대접 안해주는데 내가 왜 거길 가야 하나요?
그래도 괜찮으세요.
저도 며느리이자 시누이입니다만, 원글님 시댁 참...무개념 막장이네요.45. 된장고추장
'10.3.16 10:04 AM (180.70.xxx.185)저는 그렇게 못해요...
저도 원글님처럼 살았드랬어요
시동생들 생일도 다 제손으로 차려주고 나중엔 동서 생일까지..
제사며 명절..김장..시어른들 친목계하는날까지 불려가 죽도록 일하고
시부모님이 집을 비우시는날(여행을자주가심)은 들어가 개밥도 주어야 하고..ㅠ ㅠ
멋모르고 어떨결에 그래왔었고 또 여태 하던일을 어느날 갑자기 안하겠다 하기도 뭣해서
속으로는 불만이 많아 울기도 하고 그러면서도 어영부영 하고 살았어요
그런데 점점 그 불만의 강도가 쎄어지고 도대체가 이렇게는 못살겠어서
눈 딱감고 미친척 하고 한번 뒤집어 엎었습니다.
갑자기 하루아침에..안한다 못한다!!하고 뻣팅겼어요
그때 제속은 얼마나 떨리던지.. 순간 내가 어쩌자고 이랬나 후회도 하고..
안절부절..심장이 쿵쾅 거려 숨도 쉬기 힘들정도였지만
그래도 에라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하고 꾹꾹 눌렀어요
세상에.. 시부모님 거품물고 뒤로 넘어가 난리 버거지가 나고
당장 쫓겨날줄 알았는데... 세상에.. 조용~ 하던데요?
그다음부턴 제 눈치 보면서 일 안시킵니다.
지금은 제사때도 조부모때만 가고 나머진 안가구요
시동생들 생일? 시누부부생일..그냥 전화 한통으로만 때웁니다.
원글님..
어차피 그거 끝까지 못하십니다.
한번 뒤집어 엎어버리세요46. 원글님
'10.3.16 10:04 AM (61.99.xxx.58)남편분이 정말 궁금.
다 그렇다 칩시다.
시댁 가도 원글님이 일하셔야 하는거... 다 그렇다 칩시다.
허나, 시누 남편 생일까지 원글님이 차리는거... 이건 아니잖아요?
남편에게 말씀하세요. 못한다구요. 남편 앞세우세요.
나가서 먹자구, 원래 생일 맞은 사람이 한턱 쏘는거 아니냐구.
원글님 남편 생일 시엄니나 시누가 차려 주시던가요?
어우~ 열받어.
이건 뭐... 당사자들이 음식하면서 거들라는 것도 아니구.
정 않되겠으면 가서 하는 시늉만 하세요. 절대 전면에 나서지 마시구요.
이래두 욕먹구, 저래두 욕먹구... 몸이라두 편하면서 욕먹는게 낫죠.47. 어휴
'10.3.16 10:08 AM (211.46.xxx.253)개념없는 시댁에, 착한여자 컴플렉스 며느리 조합이네요.
사람이 다리를 뻗을 때는 누울 자리를 보고 뻗는 겁니다.
원글님이 워낙 만만하니, 시누이 남편 생일상을 차려라,
시킨 음식 배달해라는 말도 안되는 일을 시키는 거죠.
어떻게 반항하냐구요?
거 참... 이미 그러기로 대답한 거면 오늘 당장 전화하세요.
'어머님, 아무리 생각해 봐도 형님 남편 생일상을 제가 차리는 건 아닌 것 같아요'라고 하세요.
뭐라뭐라 난리나겠죠?
그럼 그냥 가만히 듣기만 하고 '어쨌든 제 생각은 그래요'라고 하고 끊으세요.
만약 그런 말조차 하실 자신이 없다면
위에 어느분 말씀대로 아프다든지, 다른 약속이 있다든지 핑계대고 참석하지 마세요.
몇 번 그러고 나면 아마 그 쪽도 알게 될 겁니다.
만약 그런 행동조차 하실 자신이 없으시다면..
그 땐 그냥 지금처럼, 시댁의 하녀라고 본인의 정체성을 인정하시고 쭉 사셔야 하는 거예요.48. 원글님댓글보니
'10.3.16 10:08 AM (203.232.xxx.3)그냥 하녀로 살라고 하고 싶네요.
여기 이 많은 분들이 다 그렇게 조언하시는데
뭘 못 한다는 겁니까?
그냥 하녀로 그렇게 평생 비굴하게 사세요, 공주는 무슨..혼자 공주인줄 알면 뭐합니까
시집 식구들이 하녀로 취급하고 사는데.
아유 열불나. 대체 원글님 남편은 어디서 뭘하기에 사랑해서 결혼한 여자
자기 집 식구들 하녀 시키는 거 그냥 보고만 살아왔답니까.49. 와우
'10.3.16 10:08 AM (61.32.xxx.50)사위 생일상을 며느리가 차리면 며느리 생일상은 사위가 차린답니까?
참나, 애 낳으면 다 어른이라구요? 웃겨 진짜.50. 어머니
'10.3.16 10:08 AM (203.142.xxx.240)사위니까 어머니가 장모의 정을 느끼게 상을 차리셔야죠..라고 하세요. 왜 그런말을 못하시나요.
우리 시모. 시누 결혼하고 사위 첫번째 생일날 우리 형님더러 돈줄테니 차려달라고 해서 우리 형님이 웃으면서 저렇게 얘기하던데요.
시모가 차리고 옆에서 도와준다면 모를까. 말이 되는 소린가요?51. 원글님이
'10.3.16 10:10 AM (222.236.xxx.249)지금 아무소리 안하고 참고 견디면 "싸가지 있고 버릇있는'며느리로 칭송받을것 같으세요?
아닐걸요....암만 그래봐야 삐끗하면 싸가지없고 버릇없는 며느리 되는거에요..
울시엄니가 결정적으로 제게 해주신 한마디가 뭔줄 아세요?
"원래가 시집이라카는거는 그렇다. 잘해도 욕묵고 몬해도 욕묵는기 그기 시집이다..."...
이한마디가 절 수렁에서 구해줬어요. 아~~ 어차피 난 욕먹는거구나
그래서 제가 선택했어요 안하고 욕먹는 쪽을....울엄니 요즘 무쟈게 후회하시는 눈치지만
어쩌겠어요? 당신이 하신 말인데...52. 어이상실
'10.3.16 10:14 AM (119.196.xxx.17)왜 시누남편 생일상을 님이 차려주시나요?
시키는 시어미니나 받아먹겠다는 시누나 시누남편이나 님 남편이나... 갑갑하네요.53. 분노
'10.3.16 10:15 AM (119.64.xxx.228)글만 읽어도 (저 시누없는 4형제중 둘째 며느립니다) 저 왕 분노하네요
어이가 없네요
시누남편 생일상을 왜 며느리가 차리나요?
그건 절대 아니죠!!!
그리고 이번에 차리시면 앞으로 40년간 쭈욱 차려야 한단 사실 잊지마세욧!!!!!!!!!!!!!!!!!!!!!!!!!!!(저 지금 너무 흥분!!!!)54. 분노
'10.3.16 10:17 AM (119.64.xxx.228)원글님 그렇게 사시지 마세요...제발요
원글님 그렇게 사신 모습 그대로 아이들이 보고 본받는답니다.,...ㅜㅜ
제발 자신을 위해서 또 자식을 위해서 종처럼 살지마세요 ㅜㅜ
착한것과 남에게 이용당하고 종처럼 부림당하는건 차이가 있어요 ㅜㅜ55. .
'10.3.16 10:22 AM (112.222.xxx.61)개념상실.
56. ...
'10.3.16 10:27 AM (222.234.xxx.168)어이없습니다.
시누생일은 가깝게 지내면 축하한다고 어쩌다 밥한끼 내집에 불러서 차려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시누남편생일은 시누가 밥해서 불러서 먹여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집에 가서 밥하는것도 그렇고 과일깍아먹는것도 어쩌다 한번은 할수도 있습니다만
계속 그러는건 아니죠.
거기다 음식을 주문해놓고 배달안된다고 직접 가지러가요?
그럼 뭐하러 음식을 주문해먹는답니까?
배달되는 다른집 시키지.
전 안갑니다.57. 저두
'10.3.16 10:35 AM (121.130.xxx.5)한번 차렸어요. 집단으로 또라이들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차리는 것도 모자라서 선물 사와라 케잌 사와라 생...
58. 헉!
'10.3.16 10:41 AM (116.123.xxx.54)다른 변명 하지 마시구.. 똑 부러지게 얘기하세요.
"제가 왜 시누 남편 생일상을 차리나요? 제가 할 일이 아닌것 같아요."라구요~~~
시엄니가 정말 며느리를 일손으로 아시나봅니다.59. 이번에
'10.3.16 10:42 AM (66.183.xxx.92)정말 완~~~~벽하게 준비를 다 하시고,
거사를 치르신 뒤에
진지하게
앞으로는 기대 마시라
이렇게 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60. ..
'10.3.16 10:43 AM (118.41.xxx.118)그냥 장염걸려서 설사 쫙쫙나온다고 하시고 늦~~~~~게 음식 먹을때쯤 도착하삼...
그리고 장염걸려 아무것도 못먹을것 같은데..하면서 맛나게 먹고는
배아프다고 집에 일찍 오삼~61. 댓글보니
'10.3.16 10:43 AM (180.64.xxx.147)백약이 무효인 분이시네요.
그냥 앞으로도 그렇게 사셔야겠어요.
어떻게 배달음식 가져오라는 말까지 고분고분 듣고 사세요?
그렇게 물에 물탄듯, 술에 술탄듯 사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은 진짜 어떤 사람인 지 궁금합니다.62. ...
'10.3.16 10:54 AM (58.234.xxx.17)노모가 사위 첫생일도 아닌 상을 차린다는데 그러라 하는
시누이가 시어머니보다 더 미친것 같네요...63. 원글님!
'10.3.16 10:56 AM (58.143.xxx.152)남편은 뭐하시나요?
왜 가만 계시는거고..남편이 아무 조치도 안하는걸 왜 당연시하시나요?
님 댓글 읽으니 가슴이 답답하네요..제발 그렇게 살지 마세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겁니다.64. .
'10.3.16 10:56 AM (183.98.xxx.211)남편하고는 싸우지 마세요---
남자들은 잘몰라요. 상차리는게 얼마나 힘든건지도 모르고, 그런 상황에서 왜 하녀가 된 기분을 느끼는지도 몰라요. 가족이고, 가족끼리 같이 밥먹는데 밥차리는거 가지고 왠 난리? 라고 생각한답니다.
시어머님과 얘기할때, 그 생일상이 어디서 차려지던말던 원글님하곤 관계없다-라는 신념!!!을 가지고,
일못하는거에 대한 핑계도 대지도 말고, 시누랑 차리라고 해결책을 제시하지도 말고,
난 못간다-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시어머니가 이래저래 나보고 어쩌란말이냐-라고 호통을 치면,
담담하게 그러게요 어쩌죠--라고 손님 입장에서 말하면 되요.
니가 와야한다 해도,
그럴수 없다라고 초지일관-
집에서 혼자 연습해보시고요.
울고싶은건 미리 맘껏 울어서 풀어버리고
전화할땐 최대한 담대하고 담담하게...65. 댓글을보니
'10.3.16 10:57 AM (58.234.xxx.17)원글님 댓글까지 다 읽어보니 그 집안에서 제일 미친인간은 원글님 남편이네요ㅠㅠㅠㅠ
66. 82쿡에는
'10.3.16 11:07 AM (121.50.xxx.11)진짜 이상한 사람이 많아요...
제 주위에는 아무리 봐도 그런 며느리도 그런 시어머니도 없는데..
여기만 오면 이상한 사람들 투성...
그걸 불평하면서도 다 하는 며느리도 이상하고..다들 제정신은 아닌듯...67. 자기팔자
'10.3.16 11:09 AM (121.50.xxx.11)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
원글님 팔자도 원글님이 만드는거죠..
무수리로 살고 싶으면 계속 그리 사시기를...68. 어휴..
'10.3.16 11:12 AM (58.140.xxx.46)어찌 그러고 사셨어요.. 세상에..
완전 무수리가 따로 없네요...
저한텐 그랬다간 집안 완전 뒤집어 놓았을텐데요.. 남편먼저 잡구요..
댓글보니까 전혀 반항을 못할 분이신가보네요.
안되면 연습이라도 하세요... 어후... 어찌 그러고 남은 인생을 살아요...
내용 듣기만 해도 속터지네요...69. 어이없네요...
'10.3.16 11:32 AM (119.67.xxx.233)전 결혼하고 한번만 챙겼어요...
해마다 챙겨야하는 분위기여서...
2번째부터는 모른듯이...지나갔어요...
저희 시어머니보다 더하는 군요...
저희 시어머니도 직접 상은 안차리시지만...챙겨주는 스타일이거든요...
시조카생일, 시누생일, 시누남편생일, 어린이날, 학교 입학식, 시어머니 친정행사 등등...
첫해만 챙겼어요...2번째도 챙길려고 하는 집안분위기길래...
이래저래 핑계대고 빠졌습니다...
님도 그렇게 하셔야할듯...(친구 결혼식있다거나...누가 아프다거나...)
해마다 챙길려면 한도끝도 없어요...70. 맞아요
'10.3.16 11:33 AM (123.214.xxx.69)옛말에 무는 개도 돌아본다는 말이 있어요
저두 바보처럼 살았는데
이젠 발 끊었어요
당연히 남편과 시끄러운 세월이 있었죠
암말 않고 하면 늘 똑같은 취급받지요
반기를 들고 나도 소중하다는 걸 보여줘야 합니다
착하고 여린 사람은 마음이 한동안 불편하지만
자신을 위해서 필히 그렇게 해야합니다
안그럼 죽을때까지 종노릇 합니다
어머님 못 가겠다고 시누남편이니 시누가 하라고 당당히 말 하세요71. 원글님
'10.3.16 11:40 AM (118.222.xxx.229)몇 살이세요...ㅡㅡ;;;
요새 초딩도 밟으면 꿈틀합니다...
본인이 공주라 하시지만 공주인 척하는 하녀네요...
싫은 건 하지 마세요. 시댁은 그냥 내 남편의 가족일 뿐입니다. 시댁이 뭐라고 거기다 몸바쳐 과잉충성하고 사세요...72. 성실하게
'10.3.16 12:03 PM (110.10.xxx.216)다른글에 댓글 달았는데 삭제되어 댓글도 무효네요
허탈합니다...73. 제가속상
'10.3.16 12:13 PM (180.70.xxx.81)근데 댓글보니깐 님은 걍 평생 시댁 종노릇 하셔야 할거같아요.
뒤엎을 생각도 없고 , 원래 그런거 못하고 ..... 원래 그런소리 못하면 걍 하셔야죠^^
안되었네~ 이런 위로가 받고 싶어서 글을 올리신건지..........
근데 무슨 책잡히셨어요? 재산이라도 걸려있어서 남편이 시댁에 납작 죽어있는건가요?
시댁문제인데 그집아들인 남편은 쏙 빠져있고 제삼자인 님만 속끓이고....
뭐 책잡힌거 있으시면 걍 계속 일 하시고요~
난 원래 다른데선 공주였어...시댁이 나쁜거야...이런생각 속으로 해봐야
님네 시댁은 전혀 모릅니다. 불편한게 없거든요.
리플에도 많은데, 말 못하겠으면 걍 가지마세요... 아프다고 누워계시고
통화건 뭐건 다 신랑을 거쳐서 하게하세요. 님은 신랑통해서만 이야기하시고
신랑은 엄마전화도 안받고 귀찮은게 없으니 문제의 심각성도 모르고...
님도 신랑한테 불평도 안하나봐요? 신랑은 뭐 진짜 남의일이네요 ㅋㅋ
님이 한 일년넘게 발을 끊어봐야~ 아 우리가 뭐 잘못좀 했구나~~~~할끄예요...
시누이네서 일도 그래요.... 그집에 가지 마세요.
아예 안가면 가서 밥할일도 배달음식 가져올일도 없어지는데...
님이 없으면 시누가 그일하겠죠? 불편한건 시누고... 님은 안나타나면 되는데
이런거 못하겠으면 걍 계속 시댁뒤치닥거리 하세요^^74. ..
'10.3.16 12:35 PM (180.227.xxx.208)오 마이 갓뜨악!!!!
아니 언젠 딸은 출가외인이라며 출가외인에 남편 생일상을 왜 그집 며느리가 차려야하는거죠?
전 시어머니가 이해불가...
제 상식으로도 도저히 있을수도 있엇도 안되는 일입니다75. .
'10.3.16 12:51 PM (115.93.xxx.69)자기팔자는 자기가 만든다더니...
원글님은 이제까지 그렇게 당하고 살면서 별로 억울하지도 않으셨나 봅니다. 끽소리 안하고 시키는 대로 다 한거 보면....
이제까지 이런 글 많이 지켜보아도 주옥같은 조언을 남겨줘도 본인 스스로 무엇이 잘못인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냥 나는 하녀이네~하고 아무생각없이 시키는 대로 복종하면서 사세요! 그게 원글님 머리도 안 아프고 좋을 겁니다.76. ..
'10.3.16 1:01 PM (110.14.xxx.110)시누도 이상하네요 왜 자기남편 생일을 친정서 차리나요
결혼후 첫 생일이면 봐주고 아니면 못한다 하세요
일있어 늦게 가니 시누가 하라고요77. 이런
'10.3.16 1:12 PM (125.190.xxx.5)또다른 막장세계가 있네요..
헐....78. 이글이
'10.3.16 2:27 PM (210.123.xxx.157)사실인가요?
시누남편 생일을 차리라고 하고 시어머니가 진짜 계신가요?
게다가 원글님 댓글을 보니...더더욱 믿을수 없는 일들이 있었네요..?
자기자리도 제대로 못찾는 멍청한 며느리와
며느리와 올케를 하녀취급하는 싸이코 시집얘기
제정신건강을 위해 패쓰할렵니다79. 음
'10.3.16 2:38 PM (71.188.xxx.106)자기 남편 생일은 와이프가 챙기는게 답이죠.
장모가 챙겨 주고 싶다면 살짜기 사위생일상 차려줄수도 있고요.
단, 본인이 알아 차려야지 며느리를 불러 채릴생각이라면 아예 안가야 함.80. ..
'10.3.16 2:49 PM (118.216.xxx.150)시누네 갈때마다 밥 얻어먹지 못하고 밥사주고 오는 저도 있어요.. ㅠ.ㅠ
나오는 그릇들 설거지, 과일은 기본으로 깍고 ..ㅠ.ㅠ
저도 일년전부터 열받아서 서서히 안하려 해요..
우리 같이 노력해봐요.. 우리같은 순딩이들은 내가 좀 힘들고 말지라는게 기본으로 깔려 있어서 그려러니 하며 살지만.. 서서히 가슴에 화병이 생기드라고요
원글님도 그래서 이렇게 글도 올렸을꺼구요..
댓글님들 말이 다 맞아요.. 저도 바꾸려고 노력 엄청하고 있답니다..
시댁에 욕좀 먹으면 어때요.. 이쁨 안받으면 어때요
남편과 저도 지금도 이 문제로 트러블 있지만 저도 제 자신에게 당당해지고 싶답니다..
원글님 우리 화이팅 해요.. ~~ 우리 꼭 강해집시다.81. 아공~
'10.3.16 2:58 PM (211.37.xxx.168)저같아도 안해요. 시누남편이면 시누가 자기 남편 생일상차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머 서포트로 자기 엄마랑 같이 하는건 그냥 그럴 수 있다고 치는데...
저도 제 남편 생일상 저랑 엄마랑 같이 차려줬어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전 제 남편 생일에 제가 차려주고 싶은 맘이 들던데... 그 시누분은 자기남편 생일상은 차리기 싫으신가봐요. 생일은 챙겨주고 싶은데 헐~
저라면 일단 남편한테 먼저 말하겠어요. 제 성격에도 먼저 대놓고 시댁에다가 그런 말 못해요.
남편한테 이해가게 차근히 얘기해서 남편이 말하라고 하세요.
문제는 남편도 시댁편이라면 정말 커져요.
저 혼자 싸워서는 정말 힘들어요. 일단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들어놓고 그때 싸움을 시작해야죠.
괜히 시댁일로 싸우다가 남편까지 나를 이상하게 보면 살기 더 힘들어요.
남편이 가장 중요해요.82. ^^
'10.3.16 3:21 PM (218.39.xxx.191)시누이한테 당장 전화하세요.
입장 바꾸어서 생각 해보자고요.
정답 나올겁니다...83. ^^;;
'10.3.16 3:35 PM (116.121.xxx.199)시누이남편생일날 시누이님은 뭐하신대요?
그것이 궁금하구요,
차라리 집안 시끄럽게 하실 자신이 없으시면,
아프다고 가지를 마세요,
남편에게도 아프다고, 아침부터 이야기하시고, 누우세요,,,,
정말 이렇게 사는건 아니죠,
좋은 맘으로 차려드릴순 있어요, 원글님이 원해서,,
하지만 아니잖아요,
더구나 남편분은 뭐하는 분입니까,
자신의 아내가 이런 일을 하면 입으로 장하게 밥이 넘어가나요?
남편분이 더 이해가 안가네요,84. ..
'10.3.16 3:38 PM (99.229.xxx.35)뉘신지 얼굴이 궁금합니다...
헐!!!85. ^^;;
'10.3.16 3:39 PM (116.121.xxx.199)그리고 옛날 며느리들은 이렇게 살았겠죠,,, 라고요?
아, 어이없어요, 이런 마인드니까 하녀일까 이럼서 사시죠,,,,,
저 이렇게 살도록 처음 결혼한 시누이도 아니고,
오래된? 시누이 남편상 시누이 빼고 며느리랑 차린다는것 첨 들어보네요,
시누이분이 차리고 식구들 불러서 먹여야 제 정신박힌거죠,
정말 해괴한 시댁분들이네요,86. 기다리면
'10.3.16 3:50 PM (211.173.xxx.91)사위불러다가 며느리 생일날 밥이라도 사라고 할지.....기대됩니다.
87. 하녀맞네요
'10.3.16 4:15 PM (203.234.xxx.125)원글님 하녀 맞네요 ^^
여자인생 그런거 원글님이라 하녀인생인거지 당당하게 잘 살고 있는 여자들 속터지게 하지 마세요
하녀팔자가 그렇게 살아야지 뭐 별거 있나요? 공주티 내봤자 천성은 하녀인데요88. ..
'10.3.16 4:15 PM (125.241.xxx.98)시어머니 시누한테 전화 하세요
못한다고
그리고 전화 끊으세요
남편한테도 말하고요
남편한테 이글들 보여주세요89. .
'10.3.16 4:25 PM (112.72.xxx.216)님처럼 사는사람 제 주위에는 없네요. 왜그러고 사새요??
90. 그러니까
'10.3.16 4:28 PM (110.10.xxx.216)시위할 자신이 없고 말빨도 없어서 그냥 무수리를 하는 모냥인데요
딴 거 필요 없어요
시어머니한테는 "암말도 안하기"신공밖에 없어요
내가 뭐라고 반항하면 반항한다고 버럭~ 대꾸한다고 버럭~
자기가 버럭해놓고는 내가 분란을 일으킨다고 버럭~
이러잖아요
그냥 싫으면 '아무말도 안하고 대꾸도 안하기 '신공을 펴세요
하지만 시어머니가 오라고 했으니
다른 약속이 있어서 못간다고(아니면 전날 아파서 못가겠다고.. 이게 더 약발이 먹히긴 해요 하지만 남편이 맞장구를 쳐줘야 하는거에요) 하고 가지마세요
그 다음에는 전화도 받지말고 연락두절 시키세요
나중에 뭐라고 야단치면 그냥 가만히 듣고 계세요
대답도 하지마시고..
전화로 야단칠 때 듣고있냐고 물을 때만 네.. 라고 하세요
잘못했다고 빌지 마시고 그냥 아무말도 하지마세요
앞에서 기를 못펴는 상태면 앞에 안가면 되는거지요
안오는 며느리 시가로 끌고 가는 법은 우리나라에 없습니다
드세게 나올수록 '시가 안가기' 신공을 쓰면되요
처음에 매주 가다가 한달만에 가니 얼마나 죄진것 같던지..
하지만 지금은 딱 제삿날, 생신, 명절, 어버이날 만 갑니다(그래도 한달에 한번 맞아요)
가서 시어머니하고 제일 머~~~~언 자리에 앉아있어요91. 아결보다가
'10.3.16 4:41 PM (114.108.xxx.167)시누이가 즈그 시아버지 친구들 밥상 차려야 한다고 다정이한테 만들어 달라고 디미는걸 보곤
뭐저런게 다 있나?했는데 시누이도 아니고 시누이 남편 생일상이라..
뒷목이 땡기고 혈압이 올라서 저도 패쑤!92. 윗님
'10.3.16 4:41 PM (125.190.xxx.5)말씀을 동생한테 가르쳐 줘야 겠네요..
친정에서만 큰소리 치는 동생이 하나 있거든요..
얼마나 빙시인지...어휴....속터져요..
아무리 가르쳐도 실행이 안되요..
지 속상하면 형제들 집에 전화 돌려서 속터지는 소리하고...
실컷 한수 가르쳐주니 이미 물건너 가서 그럴 수없다 하더라구요..
아직 당일도 아닌데 어찌 물건너 간 것일수 있냐고 또 가르치고..
해도 해도 안되요....
일단 묵비권부터 가르치면 되려나요...에휴...
속터져...93. 황당
'10.3.16 4:45 PM (211.196.xxx.34)그럼 님 생일에는 시누남편이 찾아와서 생일상 차려주나요? 진짜 가풍 이상한 집안이네요.
요즘 여자들 아무도 님처럼 안살아요.
멀쩡하게 자존감 지키며 잘 살고있는 여자들까지 도맷금으로 같이 넘기지 마세요.94. 시누가
'10.3.16 4:59 PM (222.111.xxx.223)차리는 거예요, 남편 생일상인데..
너무 화나요.
시어머니를 비롯, 시누 시누남편 원글님 남편 모두모두 원글님을 대놓고 무시하는 건데
원글님만 모르는 거예요.
시누집 가서 먹을 것 시켰으면 시누가 가지러 가야지 어디서 올케언니한테 가져오라고
시킨답니까?
그때 원글님 남편은 옆에 있었나요?
이건 뭐...말이 되야지 답을 하지요.
절대 생일상 차리지 마세요, 원글님..너무 착하다 못해 ...ㅠㅠ95. 음
'10.3.16 5:31 PM (123.248.xxx.43)생일상 차리는게 혹시 즐거우시면 정성것 차려 드리세요 하지만 조금이라도 문제가 된다면 하지마세요 시댁식구들과 안보려면 전쟁을 치러야하지만 <제생각엔 싸우지못할것같음) 표 안나게 거부 해야할것 같아요 전날 배가 아프시다고 하고 바로 응급실로 가세요 배가 아픈이유는 여러가지질병있기대문에 3~4가지정도 검사를 해요 특히 여성들은 산부인과도 포함되구요 이번기회에 검사한다고 생각 하시구 이틀정도 병원신세 지세요 저같으면 이방법을 써 보겠어요
96. 첨들어봄
'10.3.16 5:48 PM (221.159.xxx.215)시누남편 생일을 시누가 차려야지요
아주 어이없음...답답하네요
결혼한지 얼마 되셨는지 모르겠는데
계속 스트레스 쌓이다 쳐다보기도 싫어집니다
사위 생일상 차려주고 싶음
시어머니가 직접 하시지
애꿎은 며느리 음식에 설거지까지 시키시다니
제가 다 답답해집니다~97. .
'10.3.16 5:57 PM (122.32.xxx.26)남편이 아무로 못알아듣는다 해도,
이런 경우 득달같이 따져서라도 할말 해야합니다.
얼마나 남편이 못났으면 시모가 저런일을 다 시킬꼬...
그리고 원글님도 단호히 노 하세요, 나쁜 며느리 빨리 되시는게 여생 편히 사시는길.98. ~
'10.3.16 6:22 PM (121.136.xxx.46)이런 개념없는 @@지들.
님 남편분이 가장 한심하네요.99. 뭐라구요?
'10.3.16 6:24 PM (211.200.xxx.110)시모, 시누 미치 ㄴ 거 확실함
시누 남편이면 마누라인 시누가 차리든가,
장모인 시모께서 멕이고 싶으면 딸불러 같이 차리든가
듣다듣다 시누남편 생일상까지 차려낸다는 얘기는 처음이네요 헐~100. ..
'10.3.16 7:09 PM (118.37.xxx.161)아는 동생이..
결혼해서 시댁 제사 갔는데 다들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던가.. 암튼 그랬는데
갑자기 서러워지더래요
그래서 베란다 나가서 엉엉 울었대요
시어머니가 놀라 너 왜 그러니..
어머니 저 혼자 일하니 넘 서러워요 엉엉
오 그래그래 알았다 ..
^^
결혼 전에도 집안 일이 많아 오죽하면 결혼한다니까 그럼 큰일 치를 때 너 없이 어찌 하니 친정엄마가 한숨 쉬었을 정도로 일 잘 하고 많이 빨리 하는 동생이었으니
그 일이 힘들진 않았을 거예요
다만 자기 위치가 맘에 안 들어서 그랬겠죠 ..
담부턴 원글님도 품지 말고 발산하세요
갈등을 조장하는 대립 방식이나 다른 여자에게 내 할 일을 떠넘기거나 그런 거 말고
같이 하는 쪽으로요101. 입 바르게
'10.3.16 7:20 PM (68.98.xxx.178)한 마디 하자면..
시엄니께서 오라 하시면 가서 하셔야지요.그거 가지고 원글님이 뭐라 하심 안 되는거고
시집은 내 집이니까..
하지만 시누 집에서라면 하시는거 아니랍니다.
거기는 남의 집이거든요.
시집이 항상 상전이라면 할 말이 없지만, 그리고 너무나 친한 사이라면 서로서로 그럴수도 있지만 사누집에서는 받아드셔도 되는거니 살살 가르쳐가면서 헤쳐가시기를.102. 그럼
'10.3.16 7:41 PM (124.50.xxx.80)님 남편 생일때는 생일상을 시누이하고 시어머니하고 차리라고 하세요.
시어머니보다 시누이가 더 웃기네요103. 허경환왈
'10.3.16 8:08 PM (114.206.xxx.168)"이거이거 그렇게 살다 정신병원 입원해봐야 ~ 정신차리지"
심한 말 죄송합니다만.. 그러다가 우울증 온 사람 많이 봤어요..
지금부터 바로 잡으세요..104. 그냥
'10.3.16 8:23 PM (222.105.xxx.195)아무 말하지 말고, 남편에게 거기 못가겠다고 하세요,,
남편이 왜 못가겠다고 그러냐고 그러면
나 당신에게 시집올 때 파출부할려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시댁에서 파출부 취급하면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말하세요,,
됐나요??
착한 며늘이 좋은 역할인 건 맞지만,,
좋은 역할도 자주 하면 짜증나는 거 아닌가요??
전 그렇게 해서 시댁의 많은 노동으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이상은 경험담이었습니다.105. 또..
'10.3.16 8:50 PM (222.111.xxx.223)댓글..
대놓고 무시하는데 아무 반응없이 일만 하시는 원글님 생각하니 너무 마음이 아퍼요.
시댁 식구 그 어느 누구하나 마음으로부터 원글님께 고맙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없어요.
원글님은 시댁식구들에게 , 시키면 시키는대로 고분고분 잘 따라 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인격적으로 대접한다면 이런 일 절대 있을 수 없고, 그 어느 한사람만이라도 원글님을 위한다면 이런일이 이렇게 지속적으로 계속되지 않지요.
원글님이 이런 고리를 끊지 않는 한 그냥 매해 시누이 남편 생일상 차리면서..시키는 대로 그렇게 사셔야해요.
제발..자신을 사랑하시기를 바라며 이 소중한 댓글들 새겨 들으세요.
전 진심으로 마음이 아퍼요..
착한 사람을 착하게 대접하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106. //
'10.3.16 9:26 PM (124.53.xxx.69)<저 못하겠어요>하고 정면승부하기 힘드실 거 같으면 모르쇠~하세요.
생일상차리게 와라~하시면 내일 무슨무슨일 있는데 시간 빼 볼께요. 그런데 모르겠네요. 하세요.
시누이 몇시쯤 오냐고 물어보시고 같은 시간에 가시던가하세요.
아니면 가셔서 <그럼 제 생일은 형님이랑 어머님이 차려주시는거죠?기대할께요.>하세요.
저희 시어머님도 제가 시누이 집가서 일해주기 바라셨어요.
저희집에서도 제가 일하고 시댁가서도 제가 일하고 시누이집 가서도 제가 일하고.
한번은 시누이집가서 식사(어머님이랑 제가 차려서)하고 시누이가 설겆이하려고 주섬주섬일어서니까
시누이를 쿡 찌르면서<쟤-저-있는데 왜 니가 해?> 하시더라구요. 시누이도 <아~맞다>하구요.
저 그말 들었지만 못들은 척 하고 <아가씨, 제가 그릇 날라줄께요. 설겆이감이 좀 나왔네.
과일 어딨어요? 차는 뭘로 끓일까요?> 하고 싱크대쪽으로는 가지도 않았어요.
안하고 놔두면 자기집인데 결국 자기가 하겠죠.
째려보고 노려보고.. 장난 아니던데요.
그랬더니 그 담에 그집 갈때 갑자기 극진한 손님대접하더라구요. 남편이 <너 왜그래?>그랬더니
어머님이랑 시누이가 동시에 <오빠내외는 식구가 아니라 손님이잖아.>그러더라구요.
지난 번에 일 안해줬다. 이거죠.
그래서 <그래요. 결혼하고 10년만에 아가씨가 한 음식 좀 먹어봐요. 맨날 내가 하는 음식만 먹
으니까 물려~ 원래 결혼하고 형제집가면 손님이야. 아가씨도 울집오면 공주님하시잖아~>
그래버렸어요.
남편도 <그래. 나도 40먹도록 네가 끓인 커피한잔 못얻어먹어봤다. 오늘은 니가 다해봐라.>그랬죠.
정말 가만 있으니까 누군 말 못해서 가만있는 줄 아나봐요.
며느리도 말할 줄 안다구요.107. 그거
'10.3.16 9:37 PM (119.149.xxx.220)대수롭지 않게 넘기세요..
니께서 대수롭지 않게 해주실만 했으면 게시판에 글도 안 남기셨을테니..ㅎㅎ
시어머님 말씀은 참고만 하고..하기 싫으시면 모임시간 한시간 전쯤에나 가셔서
과일이나 깎으세요..쩝..
아~
정말이지..가끔 시어머님들은 개념을 어디 가져다 버리셨는지..
저도 원래 이렇게 입이 험하지 않은데..
제 남편 생일에 시부모님 모셔서 저녁 대접하는데
큰아들(그러니까 제 시아주버님)은 혹여 생일 상 못받을새라
저더러 가서 좀 차려주라더군요..ㅎㅎㅎ;;;;;;
형님은 뭐 허수아비랍니까? 어련히 마누라가 잘 하련만..
그때 황당하던 생각이 이 글 읽다가 나버려서..쩝..108. 시모를 이기자
'10.3.17 12:22 AM (220.94.xxx.149)남편한테 헬멧과 오토바이를 한대 사달라고 하세요.. 뭐할려고 그러냐 물으면 배달음식 받아오는거 너무 힘들어서 오토바이 타고 가서 받아 와야한다고 하시고.. 그리고 이번에 만약 시누남편 생일상을 차리게 되면 아무말 하지말고 시키는 데로 다 차려놓으세요. 그런다음 다같이 숱가락 들쯤되서 아주 크게 흐느끼며 우세요. 거의 초상집 분위기를 만들어서 생일이고 뭐고 불편해서 다들 일어나게 만드세요.. 나중에 울었다고 지롤하면 내신세가 처량해서 절로 눈물이 나더라 하세요.
109. 윗님 대박
'10.3.17 12:36 AM (116.122.xxx.55)푸하하하~~
110. 아휴
'10.3.17 12:36 AM (211.216.xxx.173)답답하네요.
다음부터 그런 일 있으면 순진한 척 눈 뚱그렇게 뜨고 말씀해보세요.
"네?"
"왜요?"
"고모부 생신상을 왜 제가 차려요?"
"그거 책임지는 사람으로 치자면 1차가 형님(시누이), 2차가 어머님 아니세요?
제 올케가 생일이면 애 아빠가 밥상 차리나요? 아뇨~이 사람은 우리 올케 생일이
언제인지도 몰라요. 근데 제가 왜 고모부 생신상을 차려요? 네???"
하고 한번 물어보세요.111. 초딩도 알겠네
'10.3.17 2:34 AM (124.199.xxx.3)시누 남편생일을 당연히 시누가 차려야지 그걸 몰라서 물어보시는 건지...
죄송하지만 참으로 개념없는 집구석입니다.
님도 그동안 개념없이 사셨네요.
어이구~ 속 터져....112. ...
'10.3.17 2:38 AM (71.202.xxx.60)저도 옛날 생각이 나네요...
시부모랑 한 집에 살았는데...
처음 시집가서...두 달 정도 지났을 때...
작은 시누...남편 생일이라고...가서 도우라는 거예요.
직장 휴가내고...가서 도왔네요...제가 일을 잘 합니다.ㅠㅠ
그리고 또 한 달 정도 지났을 때...
형님네...집들이 하는데...가서 도우라는 겁니다...
직장 휴가내고...또 가서 도왔네요...
그리고...우여곡절 끝에 분가를 하고...
정확히 10년을 바보처럼 그리 살았네요....
지금은요????
그냥 배째라...입니다. 욕...무지 먹어요.ㅠㅠ
원글님...평생 그리 할 수 있으면...지금처럼 하세요...
하지만...사람인지라...한계가 온답니다.
지난 날 잘했던거...한번에 날아가요...
그때부터는 왜 내가 바보처럼 그때 그랬을까? 한답니다.
여기 82cook분들...시키는데로 하세요...
제가 한가지...무척 안타까운 것은...
그때 82cook만 있었어도...그렇게 살지 않았을텐데...하는 겁니다.113. ...
'10.3.17 4:08 AM (110.12.xxx.38)자기팔자 자기가 만든다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네요.222222222
원글님 팔자도 원글님이 만드는거죠.. 2222222222114. ?
'10.3.17 9:22 AM (125.141.xxx.186)이런 내용이 왜 공개적인 질문으로 올려져야하나요?
당연히 아닌건 아닌거고
당당하게 거부하셔야죠115. 님님님
'10.3.17 10:15 AM (219.77.xxx.189)처음부터 성격이 안따라줘서 못하신거
이제 어떤 핑계를 대거나 능청을 떨거나 이 방법은 못하실듯하고요
이제라도 정면 승부하세요
No 라고 말하세요
일단 남편한테 조용히 서늘하게 말하세요
이제 안한다
좋은게 좋다고 내가 참고 넘어갔는데
이렇게는 못산다
그리고 남편더러 시모에게 말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가지 마세요
세상에 시누 남편생일을요?
친정엄마 아시면 마음 아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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