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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의 기본 도리는 어디까지?
그 전날 시어머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같이 가자고..
문제는 결혼식장이 시댁과 저희집의 중간지점에 있었고..
시댁과 우리집은 서울 끝에서 끝지점..
우리는 결혼식장으로 바로 가면 멀지 않지만..
시댁을 들렀다 결혼식장으로 가려면 서울시내를
거의 한바퀴 돌아야하는 상황..
일요일이라 교회갔다가 결혼식 가면 시간이 거의 맞고..
시댁에 들러서 모시고 가면 교회는 못갑니다.
남편이 당일날 시어머니에게 전화했습니다.
시동생과 시어머니 같이 택시타고 오시라고..
우리는 교회 들렀다 바로 결혼식장으로 가겠다고...
시어머니 며느리를 바꾸라고 하십니다.
며느리에게 큰소리로 화내셨습니다.
아는 친척분이 아들이 있는데 왜 택시를 타고 오시냐고 했답니다.
시어머니는 어머니 본인과 시동생, 우리가족 모두 같이
결혼식장에 나란이 들어가면 보기도 좋고...
택시타고 가면 친척들한테 체면이 안선다는 것입니다.
이런일 세번만 생기면 정이 떨어지겠다면서..
오든지 안오든지 두고 보겠다고 하시면서..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었습니다.
저는 무시당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40대 성인이 이렇게 일방적으로 야단을 듣다니..
직장 상사도 이러지는 않았는데..
저와 남편은 혼동스러웠습니다.
시어머니의 요구를 어느선까지 들어드려야 할지
기준이 서지 않았습니다.
과거의 저를 돌아보면
저는 일단 제가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되면
오랜기간 변함없이 지키는 스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일을 계기로 시어머니에게 꼭 해드려야 할
기본 도리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남편 월급 200초반이구요, 2남1녀의 장남입니다.
저는 결혼5년차 직장맘입니다.
시어머니는 70초반이구 미혼의 시동생과 같이 사십니다.
지난 5년간 제가 해온 일입니다.
1. 경제적인면-시어머니 용돈 30만원 매달 드립니다.
2. 정서적관심-전화 일주일에 한두번, 그리고 한달에 2차례 이상 찿아 뵙습니니다.
3. 기본경조사-명절2회, 생신, 어버이날, 제사1회 -- 기본비용 + 노동
4. 중요한점-지금까지 5년간 가정불화로 인해 부모님께 걱정끼쳐 드린적이
단 한번도 없습니다.
화목한 가정을 이루는 것이 최대의 효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기에 따라 남편이 부족한 점이 많다면 많을 수 있지만
제가 선택했기에 저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5. 기타-친인척 경조사 챙기기
6. 미래-장남이기에 시어머니 노후에 대에 책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보시다시피 기본도리에는
시어머니 체면을 위한 도리는 들어가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기준을 세우기가 모호하기 때문입니다.
저에게는 기본 도리만 지키기에도 인생의 무게가 만만치 않습니다.
1. 그게..
'10.3.15 9:01 PM (119.64.xxx.228)노인분들 그런 행사에 식구들이 모두 모여서 한번에 들어가는거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야 뽀대도 나고 어깨에 힘도 들어가신다고 생각하시던데요 -_-;
이번에 어머니 말씀대로 하면 앞으로도 쭈우욱 그렇게 하셔야할텐데..
식장 근처에서 미리 만나서 같이 들어가는 방법도 있지않나요? ^^;; (아마 이건 어머니가 싫어하실듯..)
아마 일이년간은 어머니와 많이 다툼이 있으실듯 싶어요.
하지만 그렇게 해놓으면 쭈우욱 편하다는거~~~ ^^;;
글쓰다보니 왕 횡설수설이긴 하지만 어머님 체면을 위한 도리는 좀 그렇네요 그쵸.....
어머님이 그런 체면을 좀 내려놓으시면 좋으시련만....
저희 시부모님과 똑같아서 남일 같지 않네요2. 글만봐도
'10.3.15 9:37 PM (61.77.xxx.121)글만봐도 님의 진지함과 무게감이 느껴지네요.
어른들 정말 부르륵 화내고 나면 그만이겠지만 당한 사람 입장에선 풀대도 없고 푼다고 해결될 일도 아니니 정말 가슴이 터져나갈듯 답답하시죠.
그냥 그러실땐 며느리 시어머니 도리 결혼 미래 책임 이런 단어 다 떠나서
딱 마음속의 내가 시키는 것만 하세요.
정말 '하기 싫다' 싶은건 하지마시란 얘기에요.
이렇게 해두면 나중에 내 손해 일까 아닐까 재는 것도 나중일입니다.
그냥 같이 가기 싫으면 가지 마세요.
그거 다 숙이고 내 인생은 뭐가 됩니까.3. 헉
'10.3.15 9:59 PM (211.211.xxx.44)왜 며느리한테 화를 내요? 자기 아들한테 애기하지...
며느리가 그리 만만한가.. 어머니 왜 저한테 화내세요 하시면서 남편분 바꿔 주시지 그러셨어요....4. 살로만
'10.3.15 10:04 PM (119.71.xxx.61)문제는 원글님의 글 속에서 '이만하면 할만큼 했지 않느냐' 하는 속내가 보인다는 것입니다....
글구 이러한 마음의 밑바닥에는 '자만' 혹은 '교만'이 숨겨져 있다는 거죠.....
요즘 세태에 비춰보면 물론 원글님 정도만 되어도 대단하시죠... 그러나 높은 의식 수준에서 보면..... '제 딴에는 하느라고 했어도 그래도 돌아보니 별로 해드린 게 없네요....어머니 죄송해요....' 뭐 이런 마음이 며느리의 마음 바탕에서 읽혀져야 가정이 평온해진다는 겁니다.....
제가 원글님께 넘 많은 것을 요구했죠? 화내지는 마시구요....
뭐 지극히 인간적인 글이기는 하군요...... 참고로 전 남자입니다.....^^5. 무슨..
'10.3.15 10:11 PM (221.164.xxx.216)원글님 저정도씩이나 하는데
어머니가 별일도 아닌일에 심하게 화내시고 하니까 글올리신거 같고.
또 할만큼 하는데 어쩌라고 하는 마음 충분히 들수 있지 않나요?
살로만님은 뭘보고 교만, 자만 이야기 하시나요?
높은 의식수준요? 며느리의 마음바탕이요?
요새애들말로 헐~이네요
제가 보기에는 남보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님이 훨씬 교만해보입니다.6. 저정도면
'10.3.15 10:11 PM (125.178.xxx.192)충분히 차고 넘치게 잘하고 계시는거에요.
그 시모 참..
그렇게 잘하고도 계속 이런식으로 며느리바꾸라함서 혼나며 살고 싶으면
이번에도 뜻대로 해드리구요.
잘하는 며느리 조금이라도 배려할줄 아시게 할려면 교회갔다가 바로 가세요.
며느리 바꾸라고 하는거보니 님에대해 좋은감정을 갖고있는 분이 아닙니다.
아들한테 서운하다 뭐라 하면 될것을.. 바로 며느리 머리에서 나온 생각이라고 보는겁니다.
그러니 그리 도리찾아가며 잘해봐야 뭐합니까..
조금만 잘못하면 님 탓하는걸.
글만봐도 그 시모 옹졸한 사고방식에 짜증이 넘쳐나네요.7. 원글님...
'10.3.15 10:30 PM (119.196.xxx.25)요상한 댓글엔 맘 쓰지 마시구요,
즐거이 하실 수 있는데까지만 하세요. 그게 서로 좋습니다.
다 맞추고 살 수는 없는거라 봅니다.8. 헉...
'10.3.15 11:22 PM (211.37.xxx.168)기본도리 잘 하고 계시네요.
그런데 시엄니라는 존재가 저보다 훨씬 더 오래전부터 그런 성격을 가지고 사신 분이예요.
시어머니를 바꾸기 보다는 제가 먼저 바꾸는게 가장 빠른 방법이래요.
이런 말은 머 시어머니랑 그나마 얘기가 통할때나 맞는 말인 것 같고요.
제가 아무리 잘하려고 하고 기본은 지키겠다고 다짐하고 그렇게 해드려도
그 시어머니가 그런 사람이라면 절대 그거 알아줄리 없습니다.
오히려 부족하다고 더 해달라고 하더라고요.
잘한다고 할수록 더더욱 만만하게 보시는 것 같고요.
그냥 내가 생각하는 선에서 행하고 마무리하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뭐라고 하든 내가 생각했을때 이건 옳은 일이라면 그렇게 하면 되는것이고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정말 하기 싫으시면 안하시고 그냥 잊어버리시면 됩니다.
돈도 중요하지만 맘편한게 최고더라고요.9. 살로만 님
'10.3.15 11:29 PM (83.77.xxx.150)님이 쓰신 댓글을 읽고 커피 뿜었습니다.
혹시 직업이 공상과학 소설가?
님의 정신세계 대단히 아스트랄합니다. 정신과에서 제대로 된 검진 한번 받아보시길 진지하게 권합니다.10. 그리고
'10.3.15 11:32 PM (83.77.xxx.150)원글님,
중간에 웬 찌질이 루저가 쓴 댓글이 하나 껴있네요. 걍 지그시 밟으며 무시하고 지나가세요.11. 저도
'10.3.15 11:37 PM (121.134.xxx.27)원글님과 비슷한 케이스 인데요...
저도 지금 6년차 들어섰죠...
저는 지금은 그냥 이렇게 생각해요
어머님은 나랑 다르고 어머님이 내게 다 맞춰줄 수없듯이 나 또한 마찬가지다.. 라는 거죠..
오늘도 뭐라뭐라 하고 전화 끊으셨는데요..
그냥 죄송해요 생각 못했네요 하고 말았어요..
완벽하려고 하지 마세요... 그냥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하세요 ...
사람마다 자기 용량(?)이 있는데.. 어머님에게만 다 쏟을 수는 없어요12. ..
'10.3.15 11:52 PM (221.148.xxx.118)살로만님, 그런건 입에 발린 말로도 하기 힘들어요. 무슨 마음까지.. 정말 너무하시당.
그말 하면 주변은 평안해질지 몰라도 며느리 마음은 지옥이랍니다.13. ㅎㅎ
'10.3.15 11:55 PM (58.120.xxx.155)정말 저정도 하는 며느리도 요새 흔치않은데..
중간에 비난조로 말하시는분은 뭔지.
글고 혼나는 전화받을떈 꼭 스피커폰으로 통화하셔서 남편도 듣게하세요.
혼자만 혼나지 마시구요~14. 며느리는
'10.3.16 12:23 AM (203.170.xxx.34)무조건 죄송해야 가정이 평온?
높은의식수준?
한국말이 맞긴 한가 본데
대체 무슨 말인지??15. 아니
'10.3.16 12:26 AM (67.251.xxx.116)며느리의 도리는 없다.
아들의 도리만 있을 뿐이다.
며느리의 도리는 없다.
사람의 도리만 하고 살면 된다.16. 어른들은
'10.3.16 12:50 AM (221.161.xxx.249)나이들면 왜 체면치레에 집착하는지 의문입니다.
남의 눈 의식하는 마지막 세대가 되길바래야죠.
원글님이 마음넓게 쓰시려면 예식장 앞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가자고
비위맞쳐 드리고 싫으면 못들은척 하시구요.17. 살로만님
'10.3.16 12:56 AM (124.53.xxx.69)평온한 인간관계의 기본은 <존중과 배려>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는 것일 뿐, 누군가를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닙니다.
세상 누구도 타인에게 <자신의 기분>을 위해 희생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어디까지가 며느리의 도리. 인가는... 참 선을 긋기 애매한 일이지만
원글님의 일화에서 며느리에 대한 시어머님의 <존중과 배려>가 느껴지시나요?18. 살로만님!
'10.3.16 8:24 AM (119.64.xxx.228)저 첫댓글 쓴 사람입니다
살로만님 댓글 읽으니 울화가 치밀어오네요
어이가 없어라
시부모와의 관계는 무조건 며느리 하기 나름인지요
기가 막히네요
그렇게 살지마세요
그런 시부모 진짜 며느리힘들게 합니다
반대로 장인 장모였다면 살로만님이 어떻게 하셨을지요?
어우~~~~~~~~~~~~~~~
진짜 울화통 터지는 소리 하십니다.19. ..
'10.3.16 8:46 AM (110.14.xxx.110)아들이 싫다는데 왜 며느리 바꿔서 난리신지..
이럴때 확 꺽어놓지 않으면 평생 그러십니다
안되는건 안된다 확실히 하자고 하세요 남편에게 미루고 님은 난 모른다 아범이 그런거다 하시고요
그런분들 아들에겐 심한말 못해요
그리고 남자들 ... 결혼만 하면 여자가 진심으로 자기 식구가 되서 온 집안일 다 짊어지기 바라는데 여자도 사람입니다 그거부터 인정해주세요
살.. 님 덕분에 남자들 기본적인 마인드 알게 되었네요20. ..
'10.3.16 8:50 AM (110.14.xxx.110)살로만님 글 읽다 저도 커피 뿜었잖아요
일부러 웃겨줄려고 그러신거죠?
가정의 평화라 ..
어떤 가족이 더 중요한지부터 생각해야죠21. ..
'10.3.16 9:31 AM (121.141.xxx.152)시어머님 다른건 다 어거지로 이해하더라도,
왜 아들한테 얘기안하고 며느리를 바꿔서 뭐라 하신데요?
아들은 어려워하면서 며느리는 너무 만만하게 보시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멀었습니다.
도대체 남자들의 생각은 왜 이리 돌처럼 딱딱하게 굳어서 움질일줄을 모르는지.22. 음
'10.3.16 9:36 AM (59.29.xxx.218)저도 경험자인지라 확 밀려오네요
저희 부부를 통해 당신들 체면을 살리시려하셔서 저희도 갈등이 많았습니다
한 번이 어렵지 그 후엔 평화가 찾아옵니다
사람관계라는게 일방적이면 곧 끝이 드러납니다
갈등을 두려워 마세요
님이 할 수 있는 만큼 하세요23. 원글님...
'10.3.16 9:38 AM (222.106.xxx.110)훌륭하십니다. 그정도 하시는 며느리...보기 힘들어요^^(남편분 월급에 비해서도 한달 용돈도 넉넉히 드리시고)
시어머님이...본인의 체면에...자식들 힘든건 생각안하시네요. 둘다 맞벌이인데...불필요한 소모를 시키네요. 시어머님 그릇이 너무 작아요. 주변 눈치(체면)많이 보시는 분 같아요.
저희 시부모님들도 살~짝~그런 스타일이셨는데...(친정부모님과 나이는 같으신데..사고방식이 은 나이차가 많이 나게 느껴져요ㅡㅡ 친정,시댁 모두 지방인데도..ㅠ)
큰아들 내외분, 저희 내외가...해드릴수 있는건 성심껏 해드리고...힘든 부분(불필요한 체면치레,허례허식)은 저희도 살기 힘들어서 그렇게까지는 못해드린다고 솔직히 말씀드려서..어느정도 포기하시고 서로 맞춰 살수 있게 했어요
살로만님~저는 원글님 글에서 교만이나 그런게 읽히지 않고...진지한 고민이 보이는데...사람마다 다른가 봅니다. 살로만님같은 관점도 있다는게 신기하네요^^;24. 헉.
'10.3.16 9:39 AM (125.137.xxx.165)살로만님 글 땜에 아침부터 열이 확 치밀어오르네요.
물론 장인장모님께 월30씩 용돈 드려가며 원글님만큼의 수고는 기본으로 하고 계신거겠지요?
아우~25. 살로만님!!
'10.3.16 10:45 AM (112.149.xxx.176)살로만님을 향해 분노게이지 수직으로 상승중!!!!!!
효도는 셀프라는 것 아시나요?
처가에도 죄송한 마음 갖고 살고계신거죠?!
당신같은 찌질남때메 이나라 여자들 골병들고있습니닷26. ...
'10.3.16 10:56 AM (211.210.xxx.62)6번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계시다니
요즘 보기 드믄 효부십니다.
저는 그 생각만하면 밤에 잠이 다 안옵니다....27. 초기회원
'10.3.16 11:47 AM (220.117.xxx.67)그야말로 어의상실
살로만님땜에 비번 기억해내고 로그인합니다
살로만님같은 남자들땜에 당신들의 부모님께서
이그러진 마음으로 쌀 씻어 밥 지은 며느리들의 밥을 받아드시는겁니다28. 진정한
'10.3.16 12:09 PM (59.10.xxx.48)루저가 들어와서 돌 맞고 있네요ㅎㅎㅎ
29. 원글입니다.
'10.3.16 2:46 PM (128.134.xxx.85)살로만님 말씀중 '제 딴에는 하느라고 했어도 그래도 돌아보니 별로 해드린 게 없네요....어머니 죄송해요....' 뭐 이런 마음이 며느리의 마음 바탕에서 읽혀져야 가정이 평온해진다는 겁니다... 는 크게 틀린 말씀이 아닌것 같습니다.
모든 인간관계에서 내가 자세를 낮추면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건 사실이니까요..
그러나 '이만하면 할만큼 했지 않느냐' 하는 속내가 보인다는 건 제 마음이 아닙니다.
글에서 언급했듯이 저는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에 대해 목록을 써본거구요..
할만큼 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야말로 기본도리만 생각해 본거예요..
부모님 원하시는 대로 다 해드리면 얼마나 좋겠냐만은...
부모님 기대수준이 높아져서 나중에 사이나빠질까 걱정도 되고..
82에서 부모님께 너무 잘하려고 하지 말고
내가 끝까지 감당할 만큼만 하라는 말도 많이 보았구요..30. 원글입니다.
'10.3.16 2:54 PM (128.134.xxx.85)살로만님 말씀은 대체적으로 옳은 말씀입니다.
그러나 원론적이고 교과서 적인 말이기도 합니다.
실제 생활에 적용하기엔 부작용이 있다는 거죠..
저는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고민해본겁니다.31. 원글입니다.
'10.3.16 3:23 PM (128.134.xxx.85)사실 제가 시어머니 입장이라면
자녀가 결혼해서 지난 5년간 서로의 단점을 감싸안으면서
화목하게 살아온 사실만으로도 감사할것 같구요..
체면을 위해 요구하는 것도 해주면 고맙고..식으로 대응하지
당연한걸 안해준다는 식으로 화까지 내지는 못할 것 같아요..
우리나라 정서상 시어머니는 본인 할말 다할수 있겠지만
저는 할말 다하면 버릇없는 사람으로 낙인찍힐수도 있어서
이곳에 풀어놓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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