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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을 생각한다 읽으신 분계시나요 ~

사쿠란보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0-03-15 12:04:28
김용철씨가 쓴 삼성을 생각한다

도서관은 몇군데 다 검색해도 예약인원이 꽉차있고 ~

사서 봐도 괜찮을까요?? 보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
IP : 58.142.xxx.13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트7일째
    '10.3.15 12:05 PM (112.161.xxx.124)

    저요
    아주 특별한 내용이 있는건 아니에요
    그동안 김용철 변호사가 이야기 했던 것들이 모아 있구요
    그러나 삼성에 대한 분노는 하늘을 치솟게 하져
    저는 이 책이 한권이라도 더 팔려야 삼성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하는 기회가 될꺼란 생각에 구입했어요

  • 2. 권장
    '10.3.15 12:18 PM (118.223.xxx.205)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돈 주고 사셔도 하나도 안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읽어 보셔요.

  • 3. 권장2
    '10.3.15 12:23 PM (220.118.xxx.55)

    저도 나오자마자 사서 봤는데
    충분히 사서 읽을 만한..아니 읽어야할 책이라고 생각해요..

  • 4. 권장3
    '10.3.15 12:24 PM (211.104.xxx.37)

    사서 읽을만 합니다.
    주변에도 빌려 주세요.

  • 5. 저도 권장
    '10.3.15 12:26 PM (210.92.xxx.2)

    저도, 필독서라고 생각해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샀는데..
    글도 편하게 읽히고,,, 책 안읽는 울 남편이 밤새 읽더라구요.

    삼성을 좋아하든 싫어하든,
    김용철변호사를 좋아하든 싫어하든,,
    온 국민이 읽어봐야할 필독서예요.
    그렇잖아도, 회사 온 지금도,, 집에 두고 온 그 책 다음 내용이 궁금..하네요~

  • 6. 아차..
    '10.3.15 12:49 PM (211.228.xxx.79)

    신학기 시작되고,, 애들 챙기느라 깜박 했었네요..
    이글 읽고, 주문 하러 갑니다요..~~

  • 7. 음 안읽어봤는데
    '10.3.15 12:53 PM (59.11.xxx.180)

    혹시 화폐전쟁이랑 둘다 읽어신분 없나요?
    둘 비교해보면 어떤가요?

  • 8. 레이디
    '10.3.15 1:10 PM (210.105.xxx.253)

    화폐전쟁은 세계경제에 대한 책
    삼성을 말한다는 삼성을 까발린 책입니다.
    둘 다 필독서입니다.
    읽기 전후에 뉴스,경제를 보는 시각이 달라지는 책입니다

  • 9. 샀어요
    '10.3.15 3:34 PM (112.150.xxx.142)

    이런 책은 많이 팔아주고싶어서 서점에서 구경하고 오프라인으로 바로 샀어요
    책이 두꺼워서 저처럼 천천히 읽는 사람은 대여기일 안에 읽기도 어려울듯... ^^

  • 10. 저두
    '10.3.15 6:02 PM (61.81.xxx.123)

    사서 읽었어요
    필독이라 생각해요
    사회가 변화가 되든 안되든 일단 알고나 살자구요
    읽어보면 느끼는 거 생각하는거 많을테니
    삼성 뿐 아니라 다른 썩은 분야들도 많을텐데
    여하튼 전 제 아들도 읽으라고 할겁니다(아직은 어리지만)
    내 조국을 사랑한다면 읽어보고 내 조국의 미래 걱정도 해보구요

  • 11. 살로만
    '10.3.15 8:17 PM (119.71.xxx.61)

    22000원 정가...도서관에서 빌려서 절반쯤 읽었는 데... 사서 가보로 물려도 좋을 책이라는 판단이 들어서 샀어요...

    우선 잼있습니다....재미는 모든 책의 필수 구성요소....근데 영양가도 높은 책이죠....등장인물이 죄다 실명으로 나오기때문에 흐리거나 애매한 구석이 없습니다....
    읽으면 명문도 아니고 흥분해서 떠드는 것도 아니고 ..과장된 구석도 없고...그저 담담하게 보고 듣고 느낀것을 써내려가는 김 용철 변호사님의 목소리가 떠오르는 그런 책입니다....쉽게 읽히죠...
    이건희 비서실이 구조조정본부로 바뀌고 또 전략기획실로 바뀌고 지금은 외형적으로는 눈에 띄지 않는 비조직으로 바뀌었죠....

    이 친위조직의 장인 이학수와 김인주를 통해 이건희의 대한제국 장악사가 펼쳐집니다....
    이 조직내에서 이건희 마피아 보스에 대한 충성경쟁이 일어나면서 대한민국검찰과 국세청...경찰조직...국정원까지를 아울러 무소부재의 권력자로 등장한 이건희의 실체가 적나나 하게 쓰여있습니다.......넌픽션인데 픽션보다 더함 더했지 못하지 않습니다.

    이 건희라는 경제권력자에게 대한민국 안에서 불가능한 일이란 없습니다....그는 살아있는 권력이며...영원히 죽지않을 권력으로 군림합니다.... 정치권력은 투표로 어찌어찌해서 바뀔 기회가 있을지 몰라도.... 이 경제권력은 교체가 불가능한 불사신의 위치에 있습니다.....

    구조본의 무차별 뇌물공세를 통해.... 이른바 삼성의 관리 명단에 들지 못하면 ....즉, 이건희 장학생이 되지 못하면... 이나라 공무원사회에서 고위직으로의 승진은 불가능합니다

    될성부른 나무를 떡잎부터 알아보는 ....삼성구조본의 정보력에 의해 연수원 시절부터 장학생으로 간택되고....뭉칫돈의 지원을 받기 시작해서... 이건희의 충실한 개로 자라나는 이나라 검찰의 수장들....형편없는 재판으로 이건희 무리에게 면죄부를 주는 판사들 이름이 죄다 실명으로 나옵니다.........

    정권이 바뀌면 시청앞 광장에서 능지처참을 해야할 국민의 공적들의 이름을 생생하게 알수 있는 책은 이책 뿐이죠...

    지금 이귀남 법무장관도 이건희 장학생으로 김용철변호사가 직접 뭉칫돈을 배달했다고 자백하며 참회하고 있죠...

    이 이건희가 가져오는 악폐의 진짜 문제점은 삼성 자신만이 추악한 경제몬스터가 될 뿐 아니라 그보다 작은 모든 경제 주체들에게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부패의 기술과 정신을 공급한다는 것입니다.....이건희와 구조본 일당의 죄악이 징벌 받지않고 넘어감으로써 그 결과... 우리 사회전체에 썪은 내가 진동한다는 것입니다....결국 한민족 자체가 경쟁력을 잃고...세계안에서 도태된다는 시나리오가 만들어지죠.....우리 아이들이 말할 수없이 힘든 사회...금전만능...유전무죄 무전유죄의 사회 안에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삼성불매의 당위성이 여기 있습니다....구역질이 나올만큼 부패의 기술과 정신으로 충만해져 있는 기업입니다......그런데 이 기업과 그 썩은 정신에서 우러난 그 썩은 물을 먹고 자란 공무원들이 서로 끌어주면서 그들만이 승승장구 한다는 것입니다. 법무장관과 검찰총장(임채진)을 길러낸다는 겁니다...숨이 턱턱 막힙니다....

    골리앗앞에 맛선 다윗처럼 김용철 변호사님은 큰일을 해냈습니다...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았구요...무등산의 아침이슬처럼 맑은 심성을 가진분이 잘못 삼성에 들어갔다가 삼성을 해부하는 일을 해내셨네요....그동안 본인은 얼마나 힘드셨을지....이분을 보호해야합니다.....이건희라는 악령에 맞서서 전쟁을 치뤄낸 위대한 영혼입니다. 마하트마 용철!^^

  • 12. 살로만
    '10.3.15 8:28 PM (119.71.xxx.61)

    지금 이귀남 법무장관도 이건희 장학생으로 김용철변호사가 직접 뭉칫돈을 배달했다고 자백하며 참회하고 있죠...

    이 부분은 다시한번 확인해 봐야합니다...이귀남 법무장관 이 놈이 정기적으로... 철따라... 명절따라...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삼성의 뇌물을 먹고 자란 놈인건 확실 한데 ....김변호사가 직접 전달했다고 쓰여있는지는 기억이 확실치 않습니다....

  • 13. 아니
    '10.3.16 1:09 AM (67.251.xxx.116)

    오늘 올라온 82글만 봐도
    한쪽에선 삼성을 생각한다를 읽고
    다른 한쪽에선 코스트코 못가서 안달이 나고....

    이러니 삼성이 국민들을 개코로 보는 겁니다.
    삼성을 생각한다가 아무리 잘 팔리면 뭐합니까?
    삼성 물건은 날개 돋친듯 팔리고
    삼성운영 이마트 코스트코는 미어터지고
    삼성이 쏟아엎은 기름은 자원봉사가 치워주고 피해는 고스란히 어민들이 봐도 아무런 제재가 없으니.
    이게 다 누구탓?
    우리탓.

  • 14. 사서
    '10.3.16 11:04 AM (123.214.xxx.123)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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