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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푼젤 이 무슨 뜻인가요?

도대체 조회수 : 11,938
작성일 : 2010-03-14 19:33:45
동화 라푼젤을 원서(얇은책)로 읽고 있는데
이 동화를 한글로 읽은적이 없어서요. 내용을 잘 몰라요.

라푼젤이 채소 이름과 같다고 돼있는것 같은데,
라푼젤이 무슨 뜻인가요?(사전에 안나오는듯해요)

그리고 맨 끝에 왕자와 결혼해서 아이 셋을 낳았는데
펌프킨..등 모두 채소 이름 맞지요?
IP : 121.125.xxx.16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4 7:36 PM (121.156.xxx.92)

    양배추 아니었나요?

  • 2. .
    '10.3.14 7:39 PM (180.68.xxx.152)

    상추로 알고 있는데요.

  • 3. ㅇㅇ
    '10.3.14 7:40 PM (221.140.xxx.132)

    상추 아닌가요?

  • 4. ...
    '10.3.14 7:44 PM (114.203.xxx.156)

    허브종류로 알고 있는데요...

  • 5. 도대체
    '10.3.14 7:45 PM (121.125.xxx.166)

    크헉.....그럼 이게 영어가 아닌가요?
    독일의 그림형제 작품이라고 돼있는데, 그럼 독일말로 찾아봐야 하나요?

  • 6. ㅇㅇ
    '10.3.14 7:50 PM (221.140.xxx.132)

    독일어로 상추가 라푼젤이거나, 아니면 상추의 이름이 라푼젤이거나 둘 중에 하나일 것 같은데 제가 독일어를 몰라서 -.-;;

  • 7. ㅇㅇ
    '10.3.14 7:53 PM (221.140.xxx.132)

    http://en.wikipedia.org/wiki/Rapunzel

    중간보다 더 아래를 보면 라푼젤이 뭔지 자세하게 나와있어요~

    그리고
    Rapunzel
    Noun
    1. corn salad (Valerianella locusta)
    2. rampion (Campanula rapunculus)
    3. spiked rampion (Phyteuma spicata)

  • 8. 도대체
    '10.3.14 7:56 PM (121.125.xxx.166)

    허억!
    그 정도 해석할 정도는 아니여요^^;;

  • 9. 맛있겠다
    '10.3.14 7:57 PM (218.52.xxx.147)

    전 Feldsalad 라고 알고 있어요
    키톡에 모두락님이 올리신 글, 다섯번째 사진에 "펠드 살라드" 나와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kit&page=1&sn1=&divpage=7&sn=off&ss=...
    여리여리한 잎이 상큼해서 좋아했었어요 ^^;

  • 10. ㅋㅋ
    '10.3.14 8:01 PM (112.149.xxx.154)

    제가 어릴 때 읽었던 책에는 '상추(그 때 맞춤법으로는 상치^^)류'라고 주석 달려 있었어요. 그래서 전 상추랑 비슷한 외국 채소인가보다..라고 생각했는데 남편 가져다준 라푼젤로 임신한 아내가 샐러드를 만들어 먹었다고 나와서 우리나라 상추랑은 좀 다른것이겠군..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어요^^;;

  • 11. gkgk
    '10.3.14 8:05 PM (122.37.xxx.68)

    들상추라는 뜻이고 공주 이름이라고 사전에 나와 있어요.
    전에 독일에서 박사까지 한 사람이 저한테 전화까지 하며 그냥 공주 이름이라고 우겨서
    제가 사전 찾아봤네요. 당시 골드미스이고 박사라는 상황에서 남편이 제 말을 안믿기에 사전 찾아 코앞에 디밀어준 일도 있었네요. 애 둘 키우며 읽어준 동화책의 공력을 우습게 알아도 유분수지...이제 그녀도 아이를 키우고 있으니 언젠가 그 책을 읽어줄날이 오겠죠.

  • 12. 상추먹고...
    '10.3.14 8:19 PM (222.108.xxx.244)

    애 낳았다고 상추라고 이름 지었다고 동화책에서 봤어요...

  • 13. 도대체
    '10.3.14 8:23 PM (121.125.xxx.166)

    아....덕분에 잘 알았습니다.
    그냥..라푼젤 이라고 하니...좀 고급스러워 보였는데.....그런 뜻이 있었네요.
    식구들에게도 잘난척 해야겠네요 ㅋㅋ

  • 14. ㅎㅎ
    '10.3.14 8:54 PM (58.120.xxx.200)

    그냥 머리긴 공주 아냐 했는데
    댓글읽다보니 참 다양한 스토리가 숨어 있군요
    82하다보면 참 똑똑해져요 ㅎㅎㅎ

  • 15. 하하
    '10.3.14 9:06 PM (221.148.xxx.118)

    gkgk님 "애 둘 키우며 읽어준 동화책의 공력을 우습게 알아도 유분수지..." 덕분에 웃었어요. ^^

  • 16. ..
    '10.3.15 3:27 AM (121.129.xxx.53)

    동화에 나오죠. 상추 맞아요.

  • 17. ..
    '10.3.15 9:02 AM (125.188.xxx.65)

    상식 하나 추가요!!
    저도 애들 앞에서 자랑해야겠어요..

  • 18. 굳세어라
    '10.3.15 10:11 AM (116.37.xxx.227)

    그랬군요.. 상추.. 전 처음듣는데.. 상추였구나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는 동화책에는 후에 결혼한 얘기까진 없던데요.. 아이셋 이름이 다 채소이름이로군요.. ㅋㅋ

  • 19. 맞아요...
    '10.3.15 10:36 AM (123.111.xxx.19)

    라푼젤 채소구..집뜰엔 난 라푼젤을 부인이 잘 먹었는데 그래서 태어난 아이를 라푼젤이라고 이름 지었다는 것이 동화에 나와요.

  • 20.
    '10.3.15 11:04 AM (211.255.xxx.104)

    제가 읽은 동화책에서는
    가난한 부부가 임신을 했는데, 먹을게 없었다

    마침 옆집 마녀의 밭에 난 라푼젤을 훔쳐 먹었다
    마녀한테 들켜서 ......................
    아이를 낳았지만 이 마녀한테 빼았겼다

    마녀의 논리
    내 밭의 라푼젤을 먹고 나았으니 내 아이다.

    나중에 라푼젤은 커서 왕자와 결혼하고 ..................
    어쩌구 저쩌구......................

    그런데요
    전 이 마녀가 좀 불쌍하던데요
    밭의 라푼젤 도둑맞고

    아이는 다 키워놓았더니
    엉뚱한 놈과 달아나 버려
    ......................................
    죄송함다

  • 21. 오타
    '10.3.15 11:05 AM (211.255.xxx.104)

    나았으니 ------낳았으니

  • 22. ㅎㅎ
    '10.3.15 11:20 AM (61.105.xxx.148)

    어렸을 때 그 동화 읽으면서 상추가 먹고 싶었던 기억이...^^

  • 23. ㅎㅎ
    '10.3.15 11:45 AM (218.38.xxx.130)

    상추가요
    굉장히 좋은 음식이래요.. ㅎㅎㅎㅎ

  • 24. 그러게요
    '10.3.15 1:12 PM (115.137.xxx.126)

    애 키워 준 마녀는 불쌍하게 됐네요.

  • 25. 라푼젤도 고생했어요
    '10.3.15 2:22 PM (222.98.xxx.200)

    ㅎㅎㅎㅎㅎ 마녀도 불쌍하지만, 라푼젤도 마녀에게 쫒겨나서 들판을 헤매이고 다니다가 쌍동이 낳아서 혼자 키우고,
    라푼젤 찾아갔다가 마녀에게 쫒겨나 성에서 떨어지면서 가시가 눈에 박혀 장님이 되어 들판을 헤맨 왕자도 불쌍하고...ㅎㅎㅎㅎ
    그러다 둘이 들판에서 우연히 만나서 너무 반가워서 엉엉울다가 눈의 가시가 빠져서 왕자님 시력을 되찾아서 넷이서 성으로 돌아간다로 끝나는거 아닌가요?ㅎㅎㅎㅎ

  • 26. 라푼젤
    '10.3.15 3:28 PM (121.158.xxx.245)

    엇...제 블로그 닉넴이 라푼젤인데...ㅋㅋ
    독일 동화죠..
    상추라는 뜻이예요..^^ 푸릇푸릇...*^^*

  • 27. 클라투
    '10.3.15 5:42 PM (219.255.xxx.58)

    큰딸이 라푼젤 팬인데.. 결혼식도 안한 라푼젤이 어떻게 아기를 낳았냐는 질문을.. ㅠ.ㅠ
    어려워요....

  • 28. ㅎㅎ
    '10.3.15 5:43 PM (163.152.xxx.46)

    위에 마녀가 불쌍하다는 님에 이어...
    잭크와 콩나무도 거인이 불쌍했어요.
    집에 든 도둑(재크)이 집에 보물 훔쳐가고. 자기 것 찾아 쫓아가니 나무 잘라 떨어뜨려 죽이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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