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적........

며느리 조회수 : 790
작성일 : 2010-03-10 17:11:58
해마다 삼재 들재 날재 얘기 있지요....

올해 보니 쥐띠 제가 삼재더라구요.
이런거 별로 신경 안쓰기에 그냥 신경 끊었지요..

근데 남편이 시댁 댕겨오더니만...
저희 큰애 용띠인데 올해 삼재라고
어머니께서 부적을 주시더랍니다
애 몸에 꼭 가지고 있어야 된다구.....

그래서 제가..신랑더러..

올해 내가 삼재던데 며느리는 신경안쓰시나봐...하고 말았죠..

그날 저녁에 어머니께서 전화오셔서 부적이야길 또 하시더라구요.
애한테 얘기 잘하고 항상 몸에 지니게 하라구요...

이런 경우 애한테 부적 가지고 다니라고 주나요?
그냥 서랍에 넣어놨는데 신경쓰이네요...

어머니 이사한 집에 붙이고 부적 주셔서 부적 붙여도
시끄럽고 힘든 한해 보냈는데...

부적이 뭔 의미가 있을라구....
IP : 116.126.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10 5:16 PM (218.52.xxx.254)

    설명 줄줄히 할거 없고 그냥 아이 지갑 깊숙히에 넣어주세요.
    위약효과라도 보겠지요.
    종이한 장 더 넣고 다니는거 크게 불편한것도 아니고요. 할머니 정성이죠.
    왜 손주만 챙기고 며느리는 안챙겨서 섭섭하세요? ㅋ

  • 2. 아이라서..
    '10.3.10 5:16 PM (125.178.xxx.182)

    지갑이 있으면 지갑에 넣어주시구요...
    아이라서 잘 챙기진 못할거 같네요...

  • 3. 며느리
    '10.3.10 5:19 PM (116.126.xxx.41)

    ㅋㅋ 네 섭섭해여....며느리는 안챙겨주시공...

    애가 어려서 아직 지갑 없는데....
    가방속에 넣을까요???
    종이라고 버릴랑가???
    애한테 말하면 이해할까요???

  • 4. ..
    '10.3.10 5:35 PM (218.52.xxx.254)

    저도 유치원 다닐때부터 부적을 음청 좋아하는 우리 할머니 덕에 부적을 해마다 가지고 다녔어요.
    가방안에 넣어주시고 버리지 말고, 펴보지 말라고 주의주면 잘 가지고 다닐겁니다.

  • 5. 전..
    '10.3.10 5:36 PM (211.187.xxx.106)

    지난주에 시댁가니 올해 신랑이 삼재고 저도 안좋다고 신랑꺼 제꺼 부적 주시더라구요
    어머님이 점집 갔다 오셔서 올해 안좋으니 부적 꼭 몸에 지니고 다니라고 해서 지갑에 넣어 놨어요 저는 이런 미신 안믿지만 어머님이 신경써서 해주셨고 지갑에 넣고 다니는거 보여줘야 어머님 마음이 편안하실꺼 같아서...어머님이 많이 걱정 되셨는지 삼재인 신랑 팬티까지 점집에 가져가서 뭘 하신거 같아요 신랑이랑 울아들 이름도 안좋다고 집에선 울신랑은 금대 아들은 선민 이라고 부르라고ㅎㅎㅎ

  • 6. ㅎㅎ
    '10.3.10 11:20 PM (218.153.xxx.54)

    좋은게 좋은거죠뭐~~
    꼭 믿어서라기보다 아마 나쁘진 않을듯...하여 저도 가지고있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80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243
68279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103
68279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410
68279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802
68279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389
68279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063
682794 꼬꼬면 1 /// 2011/08/21 27,123
68279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239
68279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317
68279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707
68279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821
68278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2,972
68278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5,740
68278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101
68278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105
68278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312
68278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3,247
68278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421
68278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541
68278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157
68278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276
68277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531
68277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5,781
68277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324
68277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604
68277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625
68277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705
68277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858
68277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7,564
68277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650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