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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중생 살인범 부모 인터뷰

기사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0-03-10 14:14:32
http://news.joins.com/article/961/4052961.html?ctg=1200

이 글 읽어보셨나요?
뭔가 문제가 있는 집인줄 알았는데
부모님들은 그냥 평범한 노인들이시네요

주워온 자식이라고 차별을 둔다거나 그렇지 않고
교도소 들락거리면서도
변할꺼라는 기대를 버리지 않는 평범한 부모님들
어쩌자고 살인까지 저질러서는...
IP : 221.148.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
    '10.3.10 2:14 PM (221.148.xxx.167)

    http://news.joins.com/article/961/4052961.html?ctg=1200

  • 2. .
    '10.3.10 2:23 PM (125.128.xxx.239)

    기사를 보니 부모님이 친자식처럼 잘 길러주셨던거 같네요
    가슴이 아픕니다..

  • 3. ,,
    '10.3.10 2:31 PM (121.143.xxx.173)

    어른들이 뭔가 잘못 길렀으니 변태 성추행범이 되었겠지요
    없이 살아도 가정교육만 잘되면 범죄자가 되지 않아요
    사랑 못 받고 정에 메말라있고 어릴때너무 크게 혼남을 당한 애들이 옆길로 나가지요.

    변태가 되는 애들 보면 다들 청소년기에 아픔이 있더군요

  • 4.
    '10.3.10 2:33 PM (218.38.xxx.130)

    알고 그랬을까요 모르고 그랬겠지요..
    더 단단히 바로잡지 못한 것
    아마 주워왔다고 그것 때문에 미안해서 더 오냐오냐 했을 수 있어요...
    어떻게 부모를 탓합니까. 누구도.. 그럴 순 없어요..

  • 5. ..
    '10.3.10 2:40 PM (180.227.xxx.141)

    고교때 처음 입양아란걸 알았답니다 해서 그때 부터 비뚤어지기 시작했다는데..
    부모가 뭔 죄겠습니까....
    죄라면 버려진 아이 가엽게 여겨 친자식처럼 키운게 죄겠죠

  • 6. 범죄심리
    '10.3.10 3:12 PM (112.154.xxx.221)

    힘들게 길러주신 부모탓은 하지 말았으면 해요. 기사 내용만 봐도 평범한 부모들과
    다를 바 없는 걸요. 환경이란게 가정만 있는 것이 아니라..학교나 교도소. 출소 후의 행보등
    복합적인 것이 이유가 되겠지요. 범죄심리 전문가도 아닌데 단정짓는 건 무리수가 있어요

  • 7. ,,그건아닌듯
    '10.3.10 3:27 PM (119.149.xxx.33)

    저 윗 분 말씀이 가정교육 탓이라고 하셨는데,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집에서 가르치고 안 가르치고의 문제는 이미 아닌 거 같구요, 일종의 병으로 봐야 될 듯합니다.
    물론 병자니까 용서해주자, 그런 뜻은 아니구요, 흔히들 말하는 사이코패스들 보면 아주 정상적인 가정에서도 많이 나오구요. 사건 자체가 이미 부모교육을 논하기에는 강을 건넌 거 같습니다.

  • 8. ..
    '10.3.10 3:47 PM (58.141.xxx.193)

    싸이코패스는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태어나는거라네요
    물론 게임과 수술, 병등으로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면서 만들어질수도 있지만
    저놈같은 경우엔 딱히 부모때문이다라고 이야기하기도 뭣한 가정환경이네요
    싸이코패스로 태어난 놈이 어릴땐 모르고 살다가 자신이 업둥이라는걸 알게되는 고등학생때부터 본성이 드러나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렇게 살다 교도소도 드나들고 하면서 악이 더 강화됐겠죠..나쁜놈.
    꼭 똑같은 공포와 고통을 당했으면 좋겠습니다.

  • 9. 은행나무
    '10.3.10 4:18 PM (121.167.xxx.215)

    121,143님 .. 아직 미혼이신가요?
    자식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이런 말이 얼마나 잘못인가를 아실텐데요.

  • 10. 흐음..
    '10.3.10 5:23 PM (118.37.xxx.161)

    121,143님
    그럼 님은 어떤 가정 교육에서 자라셨는지요?
    부모님이 편견과 내가 아는 게 전부인양 좁은 시선으로 세상을 보라 가르치셨나요?
    이런 댓글들 읽으시니 맘이 어떠세요?

    바로 이게 부모님을 부끄럽게 만드는 행동이랍니다

    저 부모님이 안되었네요
    친부모가 내친 아이
    데려다 길렀더니
    결국엔 이런 식으로 책임을 져야하고..

    김길태가 쓴 편지 보면 기른 정을 아는 것도 같은데..

  • 11. 허허
    '10.3.10 7:12 PM (221.146.xxx.74)

    부모가 아이에게 많은 영향을 주는 건 맞습니다만
    전 중년에 서면서
    내 이런 면은 부모가 준 것
    이라는 것도
    결국 남 탓이 되는게 아닌가 할 때가 많아지더군요

    한 집 한 부모 아래에서 불평없이 자란 아이들도
    다 제각각이거든요

  • 12. dpgy
    '10.3.10 7:38 PM (121.151.xxx.154)

    길태라는 이름이 길에서 태어난 아이라서 길태라고 지었다고하더군요
    그이름이 얼마나 치욕스러울지요
    부모는 아무런것이 없었더라도 주변에서 얼마나 이상하게 보고 업신여겼을까요
    저는 그런 모든것들이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합니다

    문제아밑에는 문제부모가 있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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