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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인데요..,,멋쟁이 82님들.

플리즈 조회수 : 2,009
작성일 : 2010-03-10 00:23:12
주부생활 계속하다가 전공살려서 방과후교사 3월ㅇ 시작했어요

제가 그동안 넘 푹퍼져있었습니다. 162-70킬로..(상체비만이라 상체88사쥐에요)

말안해도  그림이 보이시죠?

오늘 아이들이..  아니 남자애들이요..  뒤에서 돼지돼지

하고.  -  악의는 아니고 샘하고 친해져볼려고 관심끄는행동이였고요.

애들 귀여워요. 제가 애들 좋아라 하고 가르치는 일도 좋고요

그 뒤  고학년 수업들어갔는데

남자아이가  머리가 꾸불꾸불해서 필리핀 사람같다고 해요.

저  입술두껍거든요.   아마 뚱뚱하고  머리꾸불꾸불하고 입술두껍고.. 여러가지..

모습으로    우스개 소리 한거 같은데요.(아이가 좀 자세가 안좋은편인데  점수가 잘나와요..  

그아이보니..   너무 아깝단 생각이 들어요.   분명머리가 있는아이인데...

저상태로 중 고딩 가면 성적이 많이 떨어질듯여요.  안타까워서   집중하는걸 연습시키려고 하고있어요)

살빼는것도  천천히 해야되는게  맞는거 같고요.  나이가 30대가 되었으니

건강생각해서라도 빼야져.. 제나이에  고지혈증  나왔답니다.   ㅜ,ㅜ  혈압은  

130/80  인가 그렇고요..   130에서 쑈크에 빠졌습니다.

살빼는것도 빼는것이지만.  지금 당장  머리스탈이랑 옷스탈을 바꿔야 되어요.

왜냐하면   옆반  강사샘이  저더러  시골출신이냐고 물어보시네요.. 대놓고 그러진 않고

고향이 어디세요??  원래부터 서울사신거 맞아요????  이렇게 요  

그래도   면접에서 경쟁강사들 제치고   합격해서

학교에 출근하긴했는데

결혼후  아예 푹 퍼져있어서.....스타일 이란것을 잊고살았네요.

학교갔더니  1학년 어머니들 정말  세련되시고  멋지세요.  

82멋쟁이 맘님들..  저 가난해서 비싼것은 못입고  88사쥐라서요

암데서나 고를수도 없습니다.

얼굴 동그랗고(살쪗으니 ...)  머리는 단발머리 꾸불거리고  입술 (윗) 두꺼운  제가

어떻게 하고다녀야  좀 봐줄만 할까요.  액세사리.. 그런거라도 조언부탁드리요.

제발플리즈..



IP : 58.230.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3.10 12:26 AM (58.120.xxx.243)

    머리 자르시고 펴시거나 짧은 볼륨파마 어떨까ㅛ?
    다이어트 생각지 마시고 ..지금 사이즈로 옷 사세요.
    중고라도 상관없고..현재 몸에 맞는 걸로 사셔서..잘 입고 다니세요.
    화장도 좀 하시고요..물런 점차 다이어트 하셔야지요.

  • 2. 메론빵
    '10.3.10 12:27 AM (211.196.xxx.37)

    지마켓에 쁘삔느 라고 빅사이즈 판매자가 있는데 옷 추천합니다. ⓑ

  • 3. 방과후
    '10.3.10 12:28 AM (58.230.xxx.181)

    오 답글 감사합니다.
    짧은 볼륨파마라면.. 지금 단발이 귀밑5센치인데.. 어느정도 짧은걸 말씀하시는지.. 중고옷이라면 어디가서 알아보면될른지.. 제가 정말 쇼핑이나 치장에는 문외한입니다. 자세히좀 알려주세요.. 플리즈

  • 4. 방과후
    '10.3.10 12:29 AM (58.230.xxx.181)

    저 쁘삔느에서 가디건 여름용 샀는데요.. 아고.. 제몸에는 안되더라고요. 어느종류의 옷을 사야될까요.. 어깨 팔뚝에 살이 많이찐 아줌마 아시죠. 딱 저에요.

  • 5. /////////
    '10.3.10 12:30 AM (124.53.xxx.155)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꼭 빼시구요.
    일단은 원피스가 그나마 좀 적당히 체형을 가려줍니다.
    롱 남방이나 롱 티도 적당히 활용해보시고...

    괜한 프린트보다는 민무늬 무채색이 좀 더 세련되어 보여요.
    어설픈 스타일보다는 단정한 게 나을 겁니다.

    머리는 묶여지면 하나로 묶으시고
    립스틱 진한 색상바르시면 너무 도드라져보이니까
    차라리 적당히 무난한 색으로 해보세요
    살구색이나 그런걸로요.

    악세사리는 체격이 클수록 큰 악세사리가 더 어울려요.
    키는 크신편이니까 긴 목걸이하셔도 되겠네요.

    일단 동대문이라도 나가서 직접 보고 고르시는 게 좋아요.
    백화점 브랜드는 아마 88은 고르기 힘드실 수 있어요.

  • 6. 에고.
    '10.3.10 12:35 AM (112.144.xxx.5)

    너무 사랑스러운 선생님 이십니다.
    입술 두꺼운게 뭐 어때서 자꾸 강조를 하시는지...ㅠㅠㅠ 토닥토닥 해드리고 싶어요.
    지금 3학년된 제 둘째가 작년에 방과후 2학기 동안만 하는 중에 너무 도움을 많이
    받아서 방과후 선생님께 무한 애정을 갖고 있답니다.

    원글님 글에서 아이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느껴져서 참 잘 하실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사회생활 하다보면 긴장 하게되고 그러다보면 살이 저절로 빠지게 되지
    않을까요? 머리는 샤프하게 커트를 하시면 어떨까.... 생각이 됩니다.
    전 요즘 머리 짧은 사람에게 급 호감을 갖고 있거든요.
    새로운 출발 축하드립니다.

  • 7. 방과후
    '10.3.10 12:39 AM (58.230.xxx.181)

    오.. 원피스 찾아봐야겠어요... 제가 왜 쇼핑 문외한이라고 했냐면요.. 뚱뚱해진후 -- 아이가 25개월인데... 출산후살이 아직도 있어요. ---- 대인기피증 비슷하게 밖에 돌아다니는게 겁나요.. 다들 나보고 살이야기는거 같고요.. 다행인게.. 학교도 좋아하고 아이들도 좋아하고 그러니.. 학교에서 애들이 고릴라 선생님이라고 해도 뭐 그닥 느낌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악의로 그런거 아닌거 아니까.. 그런거 같아요.

    근데 밖에서는 사람들의 수근거림에 돌아다니는게 겁나네요.

  • 8. 방과후
    '10.3.10 12:42 AM (58.230.xxx.181)

    그래서 동대문 같은 곳에 찾아갈 용기가 안나는데요. (하... 어떻게 꾹 참고 동대문까지 가봐야하나... ) 동대문 어디로 가면 빅사이즈 옷이 있을까요. 상체88빅사이즈요.

  • 9. ..
    '10.3.10 12:42 AM (118.45.xxx.104)

    저도 전에 방과후 교사 였어요..

    애들은 선샌임 얼굴 봐요..의외로 옷은 많이는 안보더라구요..

    옷은 롱남방에..스판바지 입으세요..아님 롱원피스에 레깅스..

    파마는 안하시다가 하시면 오히려 늙어보일 수 있어요..

    저라면 그냥 더 단정한 단발로 자를듯 하구요..

    화장도 피부좋으심 굳이 많이 안하시고..아니면 피부를 환하게 만드는정도로만..

    저는 학기초에는 저학년은..스티커주고 다모으면 선물같은거 줬구요..

    고학년은 마치고 나서 떡볶이 같은것 가끔 사줬어요..

    애들은 처음엔 선생님 얼굴을 보지만 나중엔 선생님의 자상함과 사랑을 그리고 실력을봐요^^&*

  • 10. 방과후
    '10.3.10 12:59 AM (58.230.xxx.181)

    저 사실 걱정은 학부모님들이에요... 1학년 레벨테스트 하고 있는데 아이엄마가 "선생님이 1학년 맡으시는거에요??" 찡그리듯이 말하는거 같았고요.(소심)저는 1학년은 안가르친다고 오늘은 레벨테스트만 한다고 하니 .. "아 예 " 하고 안도의 한숨. 근데 보니까 저학년 엄마입장에서는 아이가 선생님이 이뻐야 자꾸 안빠지고 수업에 참여할려고 하니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입장이 이해되고요. 단지 제가 잘가르치고 성심성의껏해도.. 제 능력보다 인정을 못받으니까. 그건 속상합니다. 어떤스타일로 하고다니면 전문가로 보여질까요. 보이는것도 참 중요한거니까요.

  • 11. 단발이시면
    '10.3.10 4:52 AM (118.222.xxx.229)

    앞머리 없게 옆가름마를 타시고 층을 내서 컷을 좀 하신 후 볼륨매직같은 거 하심 어떨까요?(예를 들면 옛날 그 막장드라마에서 장서희가 민소희 되었을 때 그 머리요...^^)
    보통 통통하신 분들 경우는 허덜허덜한 약간 실크재질의 롱티에다가 큼지막한 목걸이 길게 내려뜨리시면 세련되보이시던데...^^ 본인과 비슷한 체형의 연예인이나 음악인?등 검색하셔서 그 분들 스타일을 연구해보세요. 아무래도 전문가의 손길이 거쳐 나온 스타일이니 도움이 되실 듯.

  • 12.
    '10.3.10 8:57 AM (121.190.xxx.10)

    헤어스타일이 인상의 상당부분을 차지한데요.. 일단 미용실가셔서 윗분말씀하신것처럼 세련되게 머리하시고나면 옷도 눈에 들어오실 것 같아요~

  • 13.
    '10.3.10 9:46 AM (119.196.xxx.57)

    머리 하시면 밝은 색 남방 길게 입으시고 그 위에 검은 색 조끼 매치해서 입어 보세요.
    그리고 마음 가짐이 너~무 푸근하기만 하세요. 마음 속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없으셔서 그것이 밖으로 나올 것 같네요. 일단 내 멋에 산다는 마음으로 자신감 가지시구 눈에 힘 좀 주세요. 외모야 어떻든 카리스마가 있으면 선생님으로선 호감이 가거든요. 시골학교 서무보는 눈에 안 띄는 아가씨처럼 움츠려들지 마시고 당당하게... 아셨죠?
    자기 전 5분과 깨서 5분이 골든 타임이라고.. 난 00한 사람이다. 라고 수 백번 읖조리면 진짜 그 자세가 나오고 그런 사람이 된다고 해요. 한 번 시도해 보세요.

  • 14. **
    '10.3.10 10:00 AM (211.198.xxx.65)

    전 후덕한 선생님 인상이 그려져서
    직접 뵈면 참 좋은 분이실 것 같아요.
    전 선생님이 너무 야한 차림만 아니면
    어떤 외모든 다 상관없어요.
    마음씨 곱고, 실력 있고, 책임감 있고, 리더쉽 있고 이러면 좋죠.
    무슨 선생님 예쁘다고 집중하고 그런 것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설하고
    선생님같은 체격엔 위의 분들이 올려주신 차림새도 좋고요.
    상체가 넉넉하시니 랩스타일의 옷이 잘 어울리실 거예요.
    블라우스나 티셔츠, 원피스 중에 랩스타일의 옷들이
    상체가 풍만하신 분들이 입으면 잘 어울리고
    풍만한 상체가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아요.
    전 랩스타일 상의 좋아해도 가슴이 없어서 어울리지 않아요.
    또 상의는 얇은 재질로 선택하시고요.
    무늬는 시원한 큰 무늬 괜찮고,
    색상은 일부러 검정색 계통 고집할 필요 없으세요.
    답답해 보이기만 할 뿐이니...
    얼굴색에 맞는 색상 잘 고르셔서 입으시면 된다고 생각해요.

  • 15. 허리가..
    '10.3.10 11:04 AM (58.120.xxx.243)

    날씬하심..원피스 권하나..안그러심..왜려 별로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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