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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사대부속초등학교

사립초등 조회수 : 977
작성일 : 2010-03-09 23:30:53
세검정에 살다가 외국에 잠깐 나와 있어요.

이번 8월에 한국으로 돌아갈 텐데 아이들 학교 때문에 걱정이 많습니다

큰 아이는 중2로, 작은 아이는 초2로 들어가게 되는데요, 초2 아이가 아직 한글도 잘 모르고 집에서 공립초등학교까지는 버스로 대여섯 정거장을 가는 터라 사립학교를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를 아침에 데려다주고 오후에 데려오고 할 수 없는 상황인데 아이가 혼자서 버스 타고 다닐 걸 벌써부터 걱정을 하네요.  

상명부속초등학교에 귀국자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어서 한글도 좀 가르쳐 주고 다른 아이들과 비슷해질 때까지 신경을 써준다는 내용이 흠피에 있더라구요.  이런 저런 여건을 생각하면 아이를 상명에 보내고 싶은데

문제는 저희가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라 아이 학비 대주는 게 맥시멈이 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다른 학부모들은 학비가 미니멈이 될 것 같은데 혹시 아이가 공연히 사립에 들어가서 기가 죽거나 하지는 않을까 그게 걱정이에요.  

요즘 말이 많은 촌지 문제나 사교육 문제 등이 더 심한 것은 아닐까 걱정도 되고요.

혹시 상명부속초등학교의 분위기를 아시거나 아이를 보내 보신 분 계신가요?  

그리고 혹시 청운중학교나 주변 다른 중학교의 분위기는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시면 도움 좀 부탁드립니다
IP : 86.160.xxx.2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3.10 12:53 AM (211.196.xxx.141)

    상명부초 기능장 제도가 있어서 예체능 빡세게(?) 해야 합니다..
    청운중 근처는 아무것도 없어요.. 유해 환경이나 그런거..
    남자중학이다 보니 아이들이 드세기는 합니다..

  • 2. ^^
    '10.3.10 9:11 AM (61.254.xxx.10)

    제가 세검정서 학교 다나왔습니다..상명대 근처서 오래 살았고..일단 상명은 셔틀 다니니지
    않나요? 등하교 걱정은 안하셔도 될꺼 같고 근데 그 이후 시간은 어찌 보내게 되는지..
    그동네가 학원이 약해서..은평구나 홍은동 그쪽서 학원 보내게 되지 않을까여? 사립초
    학비 만만치 않습니다..제 친구도 아이 유치원 상명 보냈는데 아빠 직업이 거의 의사,변호사
    라 더군요..공무원은 자기 혼자 였다고..하여간 학군은 좋습니다.청운,경복고 나오면
    중고등학교는 잘 나온거죠..선배도 좋은 선배 많고(남자들은 사회생활 하는데 선배가 중요하죠.출신고랑)..전 여자라 상명만 줄곳나왔는데 저희 동문도괜찮아요.8시뉴스 간판 앵커도 있고 아나운서도 있고 자기 하기 나름인거 같아여.

  • 3. ..
    '10.3.10 9:44 AM (121.166.xxx.1)

    학비가 걱정이시라면 전 상명초는 말리고 싶네요 사립초 1명 보낼때 일반회사원으로는 많은 부담입니다. 그냥 그 옆 세검정초등학교 보내시고 큰애는 청운중 보내세요
    괜찮습니다. 그리고 한글은 외국에 있어서 아직 떼지 못한거기 때문에 지금 2학년이면 들어와서 선생님 붙이시면 머리가 깨어있기 때문에 금새 터득하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애는 유치원만 나오고 외국에 살다 4학년때 귀국했는데 말만 잘하고 한글 받침 다 틀렸는데
    그래도 금새 쫓아가지더라구요. 똑똑한 편 아닌데도 그렇던데요...
    대신 말귀를 잘 못알아 듣기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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